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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정당 비례대표 득표율

 

저 아래 표는 21대 총선이 마감되기 이전부터 그 득표율을 다음에서 쭉 지켜보며 작성한 표입니다.

제가 속한 당(노동당)이 과연 얼마나 득표했을지 궁금했으니까…

 

드디어 개표가 100% 끝났을 때 생각했었죠.

- 그래! 진 것이 아니야! 뿌리면 뿌린 대로 거두면 거둔 대로지 -

- 그러니 이 표를 기록해두자! -

 

그렇게 다음에 나타난 표 내용을 '소스 보기'로 떴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피로 가서 그 전체는 아니지만, 일부를 확인도 해봤습니다.

별다를 건 없대요.

https://www.daum.net/

http://info.nec.go.kr/

 

그런데 우리 당이 몇 번째쯤 될지 그 순위도 먹이고 싶었지요.

그러다 보니까 다음에서 내놓은 있는 그대로 차용할 순 없었습니다.

 

왜냐면 더 많은 득표를 해낸 정당이 아래쪽에 보이는 등 그것 득표순으로는 그 배치가 옳지 않은 탓입니다.

그래서 일부는 그 배치를 바꿨어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기준으로 잡은 거니까 어떤 분은 몹시 화가 날 수도 있겠습니다.

 

이쯤에서 그 옛날 한때 매우 유행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그 시점이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 살며 사랑하며 …

 

총선에 참여한 당도 참 많았네요.

모두가 국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하잖아요?

그 약속은 총선이든 보선이든 혹은 지방선거나 대선이든 그 기점에 상관없이 절대로 바뀔 수 없는 하늘과의 약속입니다.

그러니 그건 당선·낙선과도 무관한 것이기에 정치를 꿈꿨던 모두는 그 약속을 지키고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

 

~ 21대 총선 정당 비례대표 득표율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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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가능하다면…

 

예전에 딱 한 번(87, 88년도 대구에 살면서는 지금의 민주당 전신쯤인 그 어떤 당의 유성환 전 의원을 찍었으니까) 민주당(?)을 가까이 해보긴 했어도 여태 그 당에 연민을 느껴본 적 없습니다.

그랬는데도 얼마 전 민주당에서 대선 후보를 뽑을 때까지 전 쭉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왔었거든요.

그랬었는데 막상 떨어지고 나니까 이거 일시적이나마 정신 상태 무너집니다.

 

실은 그도 '노동당' 때문입니다.

더 정확히는 노동당 홈피에 곧 닥칠 대선 후보가 안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에 만약 대선 후보에 대한 노동당 입장이 있었다면 저는 그리 따랐을 텐데 그마저도 안 보였으니 제가 택할 무슨 도리가 있어야지요.

 

노동당은 제 마음의 멘토입니다.

'눈보라 속 광야를 걷는 여명' 같아서 불안에 또 불안 위태롭고 그 책임이 제게도 있겠기에 무한정으로 미안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마냥 지켜볼 수밖에 없으니 제 노릇 오늘따라 더없이 처량해져요.

그들에게 짐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가능하다면…

갯가의 해파리 같은 짐이 아니라 저 푸른 산맥에 고요히 선 망부석이고자 합니다.

 

~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

 

 

내게도 사랑이

함중아 | 함중아 골든 디럭스

 

1)

긴세월 흘러서가면 그시절 생각이 나면

못 잊어 그리워지면 내마음 서글퍼지네

 

2)

시간이 흘러서가면 아픔은 잊어진다고

남들은말을하지만 그말은 믿을수 없어

 

후)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엇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엇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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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드디어 장애인네트워크 회선도 장애를 입었나 보다!

 

어젯밤도 장애인 소통 네트워크인 에이블뉴스에 든 블로그가 좀처럼 안 열리데요.

인터넷 찌꺼기 모두를 지운 뒤 연결해 보기도 하고 안 되니까 또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켠 뒤 연결을 시도하는 등 별짓을 다 했건만 에이블뉴스 들어가는 건 좀처럼 풀리지 않았답니다.

어떻게 겨우 연결됐어도 그 안의 링크를 열면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거나', '함흥차사'가 돼버렸지요.

 

그 실마리를 맨 처음엔 네이버 뉴스에서 봤는데 어느 장애인 모임이 '폐지당'이라는 희한한 이름으로 올 4월 총선에 임한다는 소식이 있더라고요.

 

처음엔 저도 '뭐 이리 정신없고 황당한 사람들이 다 있나?' 그랬답니다.

순간적으로는 그랬었지만, 저 자신이 장애인이니까 거기엔 분명 무슨 속사정이 있을 거로 여겨져서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알고 싶었지요.

 

그런데 아무리 해도 에이블뉴스 홈피가 안 열리는 거예요. 어떻게 해서 겨우 연합뉴스에서 얼핏 보니까 장애인에 대한 불필요하고 불편한 제도를 폐지하는 걸 전면에 내세우고 그 사정을 부각할 목적으로 임한다는 게 내면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제야 대충 이해가 닿았습니다.

 

그런데 그것 말고도 중소 정당 또는 정당 추진위까지 보태면 스물 몇 개가 이번 총선을 대비해서 난립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모두가 분발해서 소기의 목적 이뤘으면 좋겠네요. 물론 나라와 국민을 위한 대승적 입지 안에서의 목적이 말이지요.

 

~ 차별을 넘어 장애를 넘어 ~

 

그 중소정당들 안에는 제 마음의 성지와 다름없는 정당 이름도 들었습니다.

지난 20여 년을 수없이 부딪치고 모였다 흩어지면서 그 이름도 그 중심도 자꾸만 바뀌었지만, 가난한 사람들·빼앗긴 사람들·나약한 사람들·불우한 사람들을 대변해왔던 정당이었기에 87년 대구에 살던 시절부터 늘 가슴에 품게 했던 정당이었어요.

 

그 이름들도 가물가물하지만, 면면히 흐르는 그 정신만큼은 제 성지 되기에 충분했었답니다.

민중의 당·민중당·한노당·진정추·민노당·사회당 등등의 이름과 소속을 지나면서 오늘날의 정당이 된 거기가 제 마음의 성지입니다.

바로 '노동당'이에요.

 

널린 인간을 이롭게 할 그 이름 노동당이여~

더욱 정진하고 분발해서 낮은 자의 삶이 한층 나아지고 걱정없는 삶이 되게끔 국민이여 그들에게 힘써주소서~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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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때때로 난 당신보다 훨씬 행복하게 산다는 걸 깨닫습니다.

 

4.18일 세월호 집회 영상입니다.

광화문 광장이 노동당의 당사였고광화문에 모인 시민들이 당원이었습니다.

세월호 진실규명, 시행령 폐기, 세월호 인양이 지난 일주일동안 노동당의 강령이었습니다.

- 노동당 나경채 대표 마무리 발언유족에게 다가가는 것이 불법이고, 연대를 포기하는 것이 질서라면

그 법과 질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가만히 있으라는 말의 다른 표현에 불과하다.

그 따위 법질서를 지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우리는 그 법질서를 넘어설 것이다.

- 노동당 4.19일 논평에서

Posted by 노동당 on 2015년 4월 19일 일요일

 

 

출처: 처음엔 네이버 메일에 들어온 링크를 걸었었는데 왜 그랬는지 재생하지 못하여 노동당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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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에도 울지 않은데 제 일도 아닌 남 일에도 울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 뜻에서라도 페이스북에서는 무척 오래간만에 어쩌면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글(동영상) 제 홈피에 퍼갑니다.

잘 모르지만, 제 기분 흐뭇하게 만들어준 거기 모든 분이시여.

힘내십시오! 아자 아자 으라차차! 아자!!!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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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노래가 좋아서 짜봤는데 내리라면 내리겠습니다.

 

오늘 이야기가 아니라 어제 이야깁니다.

뉴스를 듣고(인터넷으로 텔레비전을 켰지만, 그 창이 아니라 다른 창에서 다른 일 하고 있었기에 실제로도 보는 것이 아니라 얼핏 들었던 상황) 있는데 '전태일 어쩌고저쩌고 노동자대회'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허허 그거 노동자대회라~ 이 얼마 만에 듣는 소리냐!'

그런 감상도 잠시 불현듯 그 며칠 전 어느 날 밤 자정을 앞뒤로 하는 그 늦은 시각에 들어온 문자였는데 시골(고흥) 다녀오느라고 피곤함에 떨어진 바람에 그 뒷날에야 확인할 수 있었던 그 불통통화기록이 떠올랐지요.

 

제 사는 지역에서 노동 쪽에 든 인사로서 오십 대 중 후반에 걸친 세대라면 완전 원로급에 속하거든요.

오늘날 '민주노총'의 산파 중 하나였던 그 옛날의 '전노협' 또 그 전노협의 산파였을 여러 그룹에서 활동했던 분들이기에 그쪽 분야에 원로들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런 쪽에 아는 분들도 거의 없지만, 그래도 간간이 연락·소통해서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도 도움 주시는 분이 있긴 있습니다.

바로 그분으로부터 통화하지 못한 기록이 남았기에 그 까닭이 궁금해서 문자로 확인했더니 그냥 심심해서 해봤다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문자를 받은 상태였었거든요.

 

워낙 고령(?)이고 바쁜 분이라서 노동자대회에 참여할 만한 여력이 없어 보이긴 해도 혹시 몰라서 거기 건으로 제게 문자 넣었을까 싶기도 하여 되물어 봤답니다.

역시 그때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아무런 대꾸가 없습니다.

 

은근슬쩍 노동자대회가 궁금해졌습니다.

어디 알아볼 만한 데도 없고 해서 네이버에서 민주노총을 쳤지요.

 

그랬더니 어제가 그 전야제였었고요, 오늘 날짜로 노동자대회 하는 걸로 나오더라고요.

참으로 오래간만에 이런 사이트 들어왔으니 기왕이면 좀 더 세심한 걸 찾아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떠올랐던 데가 노동당 사이트였었거든요.

그리하여 이번에는 그 사이트를 찾아갔는데…

기왕 찾은 김에 우리 지역 사이트부터 훑어보는데…

이것 사이트 갱신된 지도 무척이나 오래인 것 같고…

한마디로 제기랄(§) 수준이네요.

 

다시 중앙 사이트에서 이리저리 훑어봅니다.

그러던 중 '노동당 소개' 탭에서 '로고/당가'라는 곳에 들렀거든요.

'오호 그래! 그랬었구나~'

사이트에 들어왔던 맨 처음 그때부터 붉은 저게 뭘 의미하는 걸까 궁금했었거든요.

그것이 로고이고 또 장미가 형상화됐다는 거 상상도 못 했답니다.

오히려 저 나름으로는 무적 진보적 추측(붉은 정신·깬 정신으로 감시하는 감시의 눈동자)마저 해왔던 터였는지라 그 속내를 알고 나서는 무척 감명 깊게 읽었답니다.

그러고는 그 끝 무렵에서 당가(가사)를 보았는데 그 가사만으로는 별다른 여흥도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 눌러서 마침내 그 노래 그 곡조 흘러나오자 저 그만 퍽 가고 말았습니다.

퍽이 아니라 뽕 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거예요.

 

그래서 그것 내려받은 악보를 배경으로 삼아서 어제는 플래시로 떠보았는데 악보 내용이 너무도 길기에 무척 조잡하게 만들어지는 거였습니다.

어제는 어쨌든 별 소득도 없이 그렇게 지났었고요.

오늘 어느 순간에 네이버에 걸린 미디어 중 한 사이트(YTN)에 어린 꼬맹이가 아빠랑 함께 기타 치면서 비틀스의 노래 어느 구절을 열창하는 영상이 떠 있습니다.

참으로 앙증맞더라고요.

 

그것 다 본 뒤로 문득 제 컴퓨터에 있는 기타반주곡 들이 생각났어요.

해서 그것 어떻게 요리해볼까를 뒤적이던 중 그 옛날 민중가요의 절대지존 '최도은'씨 코너가 들어옵니다.

노래는 몇 곡 되지도 않은데 며칠 전에 하드디스크 백업하면서 무척 긴 시간을 잡아먹었던 그 코너가 여기였음을 되새기고는 지금 당장 개선하고 싶더라고요.

 

왜냐면 그 모든 노래가 적은 용량의 엠피스리(mp3)가 아닌 웨이브(wav) 형식으로 저장됐으니 그 용량이 오죽했으려고요.

오늘 아침 그것들 모두를 '쿨에디트'라는 프로그램 열고는 엠피스리 형식으로 교체해 나갔답니다.

무척 까다롭고 변환 시간 역시 길어지더라고요.

그 시간 허송하는 틈을 없애려고 저는 밥 먹는 식탁과 컴퓨터를 오가면서 쉴 새 없이 연이어서 작업해 나갔었고요.

그랬더니 달랑 일곱 곡에 1.8기가나 나갔던 엄청난 용량의 그 파일이 겨우 20메가 크기로 줄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어젯밤 서툴게 작업이 마무리됐던 그 노동가가 떠올랐지요.

여러 기타반주곡을 링크로 연결해서 듣게끔 하는 그 중심에 플래시로 만든 노동가를 배치해보면 어떨까 하는 그런 착상에서 말입니다.

 

그래서 다시 노동당 사이트에 접속했네요.

그리고는 필요한 것(가사, 악보, 당가) 모두를 다시 내려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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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와 미래를 품고 (노동당가)

작사/작곡: 정윤경

 

우리는 길을 이어 가는 사람들 무너진 길을

다시 열어 미래로 한 발 또 한 발 가슴을

펴고 당당히 우리는 물러서지 않는 사람들

시련에 굴복하지 않으리 다시 한 발

또 한 발 비탈을 내려 간다

 

우리는 길을 이어 가는 사람들 무너진 길을

다시 열어 미래로 한 발 또 한 발 가슴을

펴고 당당히 우리는 물러서지 않는 사람들

시련에 굴복하지 않으리 다시 한 발

또 한 발 비탈을 내려 간다

 

호흡을 가다듬으며 산으로 다시 오른다

대지와 미래를 품고 인간의 노래 부르며

산으로 다시 향한다

 

우리는 길을 이어 가는 사람들 무너진 길을

다시 열어 미래로 한 발 또 한 발 가슴을

펴고 당당히 간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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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새로 짰지요.

혹시 이 게 저작권에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탓으로 여기 분명하게 밝혀둡니다.

 

그냥 노래가 좋아서 짜봤는데 내리라면 내리겠습니다.

 

출처: 노동당

 

찾아보면 그 쪽(노동당)에 아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참고로 전 노동당에 대해서 별로 아는 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현존하는 대한민국 법정당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당이기도 합니다.

그것 완전히 어불성설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제가 그만큼 우리 정치사에 무관심하다는 증거이기도 하겠네요.

무식한 소리지만, 우리의 정치는 지금 죽었습니다.

사람이 됐든 정치가 됐든 오래 살면 뭐합니까?

단 하루를 살더라도 사람답게 사는 세상!

사람은 죽어서도 천 년을 더 살지만, 정치라는 건 뱀 껍질 같아서 반나절도 못 가지요.

그러니 정치하는 놈들 어서 빨리 구태와 추악했던 진상 추태 벗어던져 버리고 환골탈태하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그러면 그 즉시 오래갈 것도 없이 추앙받고 사랑받는 정치가 될 것이기에…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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