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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29 추천 사이트! 너 나한테 불만 있니?

추천 사이트! 너 나한테 불만 있니?

 

예전에는 이 게 오른 마우스 눌러 삭제하면 그냥 없어지던데 요번엔 그게 안 통합니다.

그놈의 것 며칠 전부터 절대로 안 없어지네요.

그렇다고 인터넷옵션에서 이놈을 드러나게끔 내버려둔 것도 아니거든요.

 

오늘은 이 못된 놈 기어이 몰아내고자 작정합니다.

전에는 볼 것도 없이 오른 마우스 눌러서 무조건 지운 뒤에 나중을 생각했는데 오늘은 아무런 조치도 없이 브라우저 열어 봅니다.

 

흐흐흐… 평소엔 그 못된 것이 그래도 달랑 하나뿐이었었는데 지금은 두 개나 돼버렸네요.

각각에 마우스 올려보니 한 놈은 아무런 주소도 없이 그냥 '추천 사이트'만 떴었고요, 그 나머지엔 그래도 주소가 붙었습니다.

사실 저 주소를 따서 레지스트리 편집기에 넣고 뭉개버리려 한 것이 오늘의 목표거든요.

 

~ 애랑이타령 - 01 ~

 

먼저 오른 마우스 눌러서 그 속성 띄우곤 '추천 사이트' 주소를 땄답니다.

 

~ 애랑이타령 - 02 ~

 

그리고는 작정한 대로 '레지스트리 편집기(실행에서 regedit 써넣고 엔터…)' 연 뒤 찾기 내용에 따온 주소 집어넣고는 엔터를 때렸지요.

 

~ 애랑이타령 - 03 ~

 

5~6초쯤 지났을까요? 금세 찾아냅니다.

저는 그 당사자 키인 '0'을 지우지 않고 그 우두머리에 속할 'LinksBar'라는 키를 지워버렸어요(Delete).

자판에서 F3 눌러서 계속해서 찾으니까 더는 없데요. 하여 이번엔 찾을 내용에 '추천 사이트'라고 넣고 또 때렸지요.

그랬더니 두 번이나 나왔답니다. 역시 그것 지울 땐 그 직전 키가 아닌 우두머리 키를 지워버렸죠.

 

~ 애랑이타령 - 04 ~

 

그러고는 즐겨찾기 폴더를 모아둔 곳에서 '추천 사이트'가 속한 '연결 폴더'에 자리했던 아까 봤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그것 두 개(추천 사이트)를 오른 마우스로 지워버렸답니다.

예전에 그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기껏 필요한 작업 했다손 치더라도 해당 폴더나 파일을 띄워둔 채로 작업하면 말짱 도루묵이 됐던 경험이 있어섭니다.

하여튼 브라우저에서 그 모든 것 지워버린 뒤 닫았지요.

 

그런 뒤에 무언의 함성이었지만 굉장한 기대를 안고서 브라우저를 켜봤답니다.

인터넷이 열렸는데 '도구 모음'이 몽땅 흐트러져서(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갔기에 사이트 이름이 길게 늘어져 있었음) 확인하고자 했던 '추천 사이트'가 어딨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신 사이트 이름에 오른 마우스 누르고 '제목 너비 사용자 지정 → 아이콘만' 했더니 인제 그놈 '추천 사이트'가 왼쪽 끝이 아닌 오른쪽 끝으로 붙었습니다.

것도 두 개에서 한 놈은 어디론가 사라진 채로…

그리고 애당초 거기 폴더 이름도 '연결'에서 '즐겨찾기 모음'으로 바뀐 겁니다.

 

~ 애랑이타령 - 05 ~

 

그걸 보자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았습니다. 해서 예전처럼 '추천 사이트'에 오른 마우스 눌러서 지워버렸네요.

그러고서 브라우저 닫은 뒤 다시 열었지요.

'짜잔 앗싸!' 드디어 '추천 사이트'가 사라졌습니다.

기쁨으로 안다면 말도 못하게 기뻤겠지만, 실감이 안 났기에 아직은 가슴이 진정으로 기뻐할 수도 없는 처지였어요.

 

~ 애랑이타령 - 06 ~

 

하여 진짜 진짜 흐뭇할 것을 가슴에 가득 채우고는 컴퓨터 자체를 재시동 걸어서 확인하기로 한 것입니다.

대략 1분쯤 지나니까 바탕화면이 정상으로 펼쳐집니다.

즉시 눈에 띄는 아무거나 눌러서 확인했지요.

 

그랬더니 성공했습니다. 죽어도 죽지 않았던 망할 놈의 그 링크 '추천 사이트'가 사라진 겁니다.

 

~ 애랑이타령 - 07 ~

 

'얼씨구 시구 들어간다~ 절씨구 시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얼씨구 시구 들어간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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