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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플러그 모두를 잘라 빈 콘센트에 꿰맞추려다가-

 

소모성 전기 제품(모니터, 중앙 전원장치 등) 사들이다 보면 중심 제품 말고도 전기 코드가 따라온다.

예전엔 남아돌기에 웬만하면 그냥 버리거나 다른 용도로 썼었는데 이번엔 그런 플러그가 세 개나 됐었는데 마침 얼마 전에 사들인 3극짜리 빈 콘센트가 있기에 잘라서 붙인 뒤 그 콘센트 코드로 쓰고자 했었다.

 

그랬기에 전기 절전 테이프처럼 여기에 필요한 공구 모두를 챙겨온 뒤 방바닥에 내려놓고 작업을 시작했었다.

코드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차례차례 잘라낸 뒤 코드 둘은 하나로 붙였다.

그런 뒤 마지막 코드를 붙이려는 순간에 난데없이 다른 생각이 스친다.

 

- 이걸 꼭 요놈과 합치면 코드가 길어질 텐데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 -

 

사실은 이것 코드가 3선 코드였기에 접지선 부위 신경 써서 붙이면서 피로감도 있었거든.

그랬기에 하나 남은 놈을 나머지와 연결하지 않고 곧바로 3극짜리 콘센트에 연결해 버렸다.

 

물론 여기서도 연결 부위에 피복 벗긴 전선을 콘센트 붙일 자리에 밀어 넣고서 나사를 돌려 3선 모두를 단단하게 고정했었다.

 

이걸 하면서 콘센트의 접지선 넣는 부위가 나사를 풀었을 때 벌어지기는 했지만, 곧 닫혀버리니까 접지선의 피복 벗진 접지선 끼울 때 애로가 있더라.

그래서 끼우는 동안에 그 자리 살짝 들춰줄 뭔가가 있어야 했어.

 

그런 이유로 사진에 도토리만큼 작은 드라이버가 찍히게 됐지. 그걸로 들춘 뒤 접지선 넣고 나사를 조였었거든-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누군가의 사이트에서 느끼는 따사로움♧♥♣

 

내 사이트를 찍다가 문득 그 뭔가가 부족함을 느꼈다.

'1189일 음! 저건 아니지! 언제부터 저랬을 텐데 여태 그걸 몰랐네^'

 

그 숫자가 천 자리 넘거든 쉼표 찍었던 게 내 상례(html)였을 거로 짐작했는데 그게 아녔던 모양이다.

이 사이트 손 보려면, 그 사이트가 어디쯤인지 알아야겠기에 자판에서 'F12'를 눌러본다.

 

자판에서 아무런 반응도 없네!

이것저것 아무거나 눌러도 반응이 없다.

숫자 패드에 불도 안 들어온다.

 

일어나서 키보드 코드를 따라가서 USB 연결부위를 빼 박아 본다.

드디어 키보드에 불이 들어왔다.

 

다시 F12 눌러서 소스(개발자 도구)를 보니 녀석이 'Bd'라는 프레임에 'Body.htm'이라는 이름의 문서였다.

하여 얼른 이럴 때 쓰는 '텍스트 편집기' 열고서 그 문서뿐만이 아니고 그 주변으로도 숫자가 들어갔을 만한 문서(세 자릿수 콤마 찍었을 만한 문서) 몇 개를 함께 열었다.

 

했는데 나머지 문서 그 어디에도 '세 자리 콤마'와 관련한 소스가 안 보인다.

- 어이구 나 원 참!!! -

- '내 상례'라는 놈은 도대체 뭐고 그럼 그런 걸 어디에 써먹었다는 거냐!!! -

 

별수 있나? 얼른 검색엔진 돌려서 '세자릿수 콤마'를 찾아본다.

검색창에 그 결과가 수두룩하다.

 

개중에 내키는 놈 하나를 골라서 눌러본다.

웹에서 콤마 찍는 방법에 두 가지를 제시했거든.

그러니 얼른 눈에 띄었지.

 

- [JS] 숫자 3자리 단위마다 콤마(,) 넣는 2가지 방법 -

https://kkotkkio.tistory.com/100

 

그러고는 이 사이트에서 제시한 핵심 부위를 마우스로 쭉 긁어서 복사하고는 내 사이트 문서에 붙여넣었다.

이런 것도 오랜만에 해보니까 잘 안되네^

그 결괏값이 계속해서 'N'이 붙은 엉뚱한 문자가 나오거나 아예 아무것도 안 나오다가 막판에 제대로 나오더라!

 

그때가 돼서야 나는 이렇게도 고마운 정보 내주신 사이트 주인장에 고개 숙여 그 고마움 전한다.

늦어도 한참 늦었고 그 박자도 안 맞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사정이고 뒤늦게라도 깨친 게 그 얼마나 다행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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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자왈)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면 不亦說乎(불역열호)아

有朋(유붕)이 自遠方來(자원방래)면 不亦樂乎(불역낙호)아

人不知而不(인부지이불온)이면 不亦君子乎(불역군자호)아

 

충청매일, 입력: 2006.05.04.00:00

 

▶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역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온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

...

-중략-

...

...

 

청주대 한문교육과 jukri@hanmail.net

출처: 충청매일(https://www.ccdn.co.kr)

 

※ 출처: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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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윈도우 [설정]에 블루투스가 안 보이니까 은근히 불안하더라!

 

분명히 예전엔 윈도우 '설정'에 '블루투스 기능 켜고 끄는 버튼'이 있었는데 그것이 언젠가부터서 없어졌었다.

설정에 안 보이니까 당연히 '컴퓨터 관리 / 장치 관리자' 탭에도 안 보였었지.

 

그것이 없다고 해서 딱히 불편한 건 없었는데, 요 며칠 사이엔 그런 일이 있었다.

 

컴퓨터에 있는 노래들 '휴대전화기'로 복사하면서 말이야.

- 윈도우에선 '휴대폰과 연결'을 휴대전화기에선 'Windows와 연결'을 눌러 알림창 뜨는 것 인정으로 접속한다. -

- 맨 처음엔 조금 어색하지만, 다음부터는 같은 걸 또 묻지 않고 연결한다. -

 

그걸로 노래 복사하면서 맨 처음은 너무나도 신기해서 무조건 컴퓨터에 있는 노래 모두를 복사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문제를 찾아냈었지.

- 같은 노래인데 그 이름만 다른 노래(ex. 맛난 노래, 정말 맛난 노래, 맛난노래, 정말맛난노래 등등) -

- 태그가 엉망인 노래들 그 태그들 모조리 뜯어고쳤어! -

 

그런저런 과정을 거치면서 올렸던 노래 다 밀어버리고 새롭게 올리길 무려 네 번이나 반복했거든.

문제는 여기선 절대로 끊기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이따금 끊기는 거야.

 

어쩔 땐 '휴대폰 - 컴퓨터'가 끊긴 줄도 모르고 무려 5분 남짓이나 기다려도 반응이 없으니까 그제야 부랴부랴 점검해보면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 중이라고 쓰인 게 보였거든.

 

그런 순간마다 문득문득 뇌리에 그 뭔가가 박혀왔지.

- 블루투스가 안 켜졌기에 그런 거 아니냐!!! -

 

사실 얼마 전 그 일(하드디스크 공장 초기화 수준으로 완벽하게 밀어버린 뒤 새롭게 윈도우 설치함)이 있기 전엔 늘 그랬었다.

'휴대폰과 컴퓨터를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뿐만이 아니라 하다못해 '윈도우 업데이트했던 것'도 컴퓨터가 스스로 모조리 취소했던 상황이었다.

 

그런 환경 벗어날 길 찾으려고 인터넷 검색한 결과 대부분이 '윈도우 서비스 부문에서 업데이트를 중지하고….' 따위가 일반적이었는데 내 컴퓨터에서는 그 모든 조치를 했음에도 무용지물이더라.

또 하나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gpedit.msc)'에서 어찌어찌해보라는데 그 역시도 무용지물이더라!

 

나는 그 후유증 탓이었을까?

나중에 컴퓨터(윈도우)가 멀쩡해졌는데도 뭔가를 만지작거릴 땐 그 두 방식에 손댔던 때가 있었다.

 

그랬기에 이번엔 블루투스 기능을 되찾으려고 그 역발상에 들어갔다.

 

먼저는 실행 창(자판에서 '윈도우 키 + R'을 눌러)을 열고는 그곳에 'gpedit.msc'라고 쳐서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부터 불러냈다.

그러고는 거기서 '블루투스'와 관계가 될만한 사항을 찾아보는데 얼른 못 찾겠더라!

헸기에 다음엔 실행 창에 'services.msc' 넣고 엔터 쳐서 '서비스 탭'을 불러냈다.

 

그랬더니 그곳엔 '블루투스'와 관련한 '이름' 세 개가 나란히 붙었더라.

더블클릭해서 멈춰선 모두를 '시작' 버튼 눌러서 '실행'하려는데 어떤 부문에선 말도 안 되는 알림창이 뜨더라!

그것 입력 창(시작 매개 변수)이 활성화되질 않아 어떻게 해볼 수도 없는데 말이다.

 

- 지금은 그 내용을 잊었지만 대략 이런 식의 알림창으로 말이다. -

- 시작 매개 변수가 틀렸습니다. (오류) -

 

'뭐 이런 개뿔이 다 있나!!!'

 

나는 뭘 어떻게 해볼 수도 없었기에 일단은 'USB 꽂힌 포트를 다른 포트로 바꿔보는 방식'이라도 해보고자 했다.

컴퓨터 뒤편의 머더보드에 달린 포트가 부실하기에 머더보드 본체에 'USB 연장 잭' 꽂아 둘로 분리한 포트가 있었다.

그 하나는 필요하면 쓰려고 여유분으로 남겨 놓고 나머지를 'USB 허브'에 연결했는데 그것부터 먼저 뽑아서 본체 뒤에 내가 단 'USB 확장카드'로 옮겨 보았다.

 

역시나 설정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는데 모니터에 'USB와 관련해서 그 무엇을 승인'하라는 투의 알림창이 떴었다.

무조건 승인하고는 나는 여러 개의 '동글이' 중 남은 동글이 하나를 꽂으려고 컴퓨터에서 멀리 떨어진 곳(3미터쯤)에 있는 'USB 허브'를 찾아갔었다.

그곳에도 빈자리는 없었지만, 여분으로 둔 'USB 1to3 커넥터'가 있었기에 그놈에 끼워놓고 모니터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그랬는데 모니터 가장 아래 오른쪽으로 뭔가가 떴다.

'동글이' 내용을 인지하여 그 뭔가를 설치 중이라는 투의 문구였다.

이윽고 연속적으로 계속해서 뜬다.

 

그 내용인즉슨, 유무선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설치한다는 내용이었잖은가?

그것이 끝나자 나는 얼른 설정 창을 눌러봤다.

 

그러면서 잇따라서 '장치'를 눌러본다.

그랬더니 귀신같이 어느새 'Bluetooth 끄고 켜는 버튼'이 들어찼더라!

 

그걸 켜자 작업표시줄에 조개껍데기 업어 놓은 것 같은 삼각형 닮은 그것도 생겼다.

'작업표시줄'의 알림창에서 놈이 'Windows 탐색기'이고 'Bluetooth 장치'였다.

해서 놈이 멀쩡하게끔 그것도 켜버렸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이 문제의 핵심은 '부실한 USB 포트'에 있었어!

그놈의 USB 포트만 바꿨어도 가볍게 해결됐을 거잖아!!!

 

이놈이 특별히 아무짝에도 쓸모도 없으려니 했는데 막상 살아나니까 '무선 마우스' 등에서 요모조모 쓸모가 있겠거니 해진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내가 요즘 텔레비전에서 뭘 보고 사나?

 

텔레비전엔 조금만 관심 가져도 재밌는 게 많은데-

요즘은 뭘 보고 사는지 모르겠다.

 

드라마도 안 보고-

교양도 안 보고-

 

그렇다고 시사물이라도 봐 봤니???

 

날마다 텔레비전을 켠다!

심지어 어쩔 땐 켜놓고 잠들기까지-

 

리모컨으로 이리저리 돌리다 보면 걸려드는 게 있거든-

스포츠 채널로 곧바로 가지 않고 채널 버튼에 손가락 올리고서 계속해서 누르다 보면 채널이 바뀌는 그 짧은 순간에 멈춰질 때가 있지 맞아 그랬을 때가 있었어!

 

거기가 교양일 때도 있고 인간극장일 때도 있었는데-

그 회차는 사실 몰라! 그냥 보는 거지.

 

스포츠 채널에선 얼마 전에 '배구'에서 어떤 리그가 끝났으니까 기존에 자주 봤던 '당구' 쪽에 관심이 쏠렸는데 최근엔 '야구'도 시즌에 들어갔더군!

 

야구 / 프로야구! / 신통하더라!

 

수년 동안 '만년 꼴찌'였던 '한화'가 글쎄 요새는 그 옛날 [한화]는 잊으라는 거 같아!

틀림없이 이런 게 바로 개벽 천지 아니겠어!!!

 

- 나의 응원 수칙: 일방적 경기보다는 일정한 균형에서 내가 응원한 팀이 이겨주길 바랐어! -

- 국제 경기든 / 국내 경기든 말이야! -

 

그랬는데 경기를 관람하는 실상에선 내가 정한 수칙이 아무짝에도 소용없더라!

축구 경기 일본하고 붙을 땐 '10대 빵'으로 이겨도 무방한데 '일본에 거주하는 참된 선량'에겐 살짝 미안하니까 한두 골은 먹혀도 괜찮다고 봤거든-

 

북한과는 좀 애매해! - 많이 이겨서도 안 되겠지만, 져서는 또 절대로 안 되고-

 

- 나중에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지구 전체)가 사막으로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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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텔레비전 영상물에 그토록 소홀한 까닭이 어쩌면 페북이나 유튜브 영상에 더 빠진 탓이리라!

 

그건 그렇게 이놈의 자판!

다른 놈을 끼웠는데도 이놈도 그러네!

 

- 같은 철자(ㄱ ㄴ ㄷ ㄹ ? A, B, C, D)가 연타 되거나 누르지도 않은 'Delete' 버튼이 연타 되어 써둔 글이 지워지는 현상! -

 

이도 분명히 그 까닭이 있을 텐데 나중에 그 까닭을 찾아봐야지!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나의 무식함이 횡포가 되고 만행이 되고 죄가 될 줄이야!

 

작년 어느 때 일인데 나는 그때 내가 속한 정치 조직(노동당)의 우리 지역당(광주시당) 홈페이지를 만들고자 했었다.

그랬는데 그게 뜻대로 안 되더라!

 

- 열정·열의·순정 폭망!!! -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모색하던 중 돈 한 푼 안 드는 '페이스북' 그것도 여럿이 함께 나누려니까 '페이스북 그룹'을 꾸리기로 그 방향을 바꿨었다.

그렇게 해서 드디어 '노동당 광주시당 페이스북 그룹'이 만들어졌건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이 들고 심지어 괘씸해지기까지 하더라!

- 그걸 만든 지 벌써 몇 달째나 됐는데 왜 나만 홀로 거기 글 다 써야 해!!! -

 

오늘은 도저히 못 참겠기에 적극적(?)으로 그 까닭이 무언지 밝히고자 했다.

그래서 검색엔진 불러서 찾아봤는데-

 

그 까닭이 관리자인 나한테 있었다.

페이스북을 그룹으로 만들었다면 "그룹의 멤버들에게 '글 게시 권한'을 줬어야!" 했는데 나는 여태 그걸 몰랐던 거다!

 

그룹 멤버(멤버가 아닐지라도 여기에 관심이 컸던 주변인)들 일일이 찍어 그 권한을 주면서 새삼 깨친다.

 

- 나의 무식함이 횡포가 되고 만행이 되고 죄가 될 줄이야! -

- 멤버 여러분~ 죄송합니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어휴 이거 '휴대폰 연결'이 사라진 줄도 모르고서-

 

얼마 전에 윈도우를 마지막 복원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그게 있었는데 좀 전에 이거와 관련해서 글을 쓰려니까 시작 메뉴 그 어디에도 버튼이 안 보인다.

윈도우 10 시작 메뉴에서의 맨 아래로 '휴대폰과 연결!'

그것 마지막 복원 분엔 윈도우 앱 전체를 지운 상태였기에 우선 급하게 생각났던 몇 개(계산기, 음성 녹음기, 카메라)만 설치하고 나머진 내버려 뒀기에 이게 빠졌도다!

 

이게 맨 처음 설치됐을 땐 그 이름이 아니라 [사용자 어쩌고저쩌고]로 나오거든.

그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홈'에서 그 비슷한 이름으로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인다.

'휴대폰과 연결'로 찾아도 안 보이긴 마찬가지다.

 

하는 수 없이 내 컴퓨터 '설정'에서 그 이름(휴대폰과 연결)으로 찾았더니 그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나 뭐라나?

후후^ 그러면 네가 설치하겠다는 소리로구나! 앗싸 좋다~!

 

그렇게 설치를 윤허했건만, 그 속도가 대개 느리다.

나는 그걸 못 참고서 딴짓하다가 5분여쯤 지나서 그 화면 열었더니 어쭈 놈이 언제 설치했던지 '휴대폰과 연결 열기' 버튼이 버젓이 나왔네.

그 참에 시작 메뉴 맨 아래쪽으로도 '휴대폰 연결' 메뉴가 있다.

 

내가 왜 이 프로그램을 소개할 생각이 들었냐면?

컴퓨터에 있는 자료(파일 - 주로 노래 파일들) 핸드폰으로 옮길 때 이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노래가 수십 곡 정도로 미미했다면 널리 쓰이는 다른 앱으로도 충분했으리라.

그런데 수백 곡에서 천여 곡을 넘어서니까 그런 앱으로는 어림 반품도 없겠더라!

 

삼성에서 나온 어떤 프로그램도 그랬었고 하다못해 구글 드라이브를 통한 파일 전송도 그랬다.

핸드폰으로 자료를 넘기려 하면 2, 3초 만에 연결이 끊어졌다.

더 정확히는 끊어진 게 아니고 파일 전송을 허용해 달라는 안내창이 계속해서 뜨는 거였다.

 

핸드폰에 그것 뜰 때마다 컴퓨터의 브라우저에선 '새 창'이 열리어 파일을 찾아 복사하려는 순간에 또 새 창이 떠버렸다.

진짜 맨정신으로는 못 할 짓이더라. 미치고 팔딱 뛰겠더라.

 

그랬었기에 내가 선택한 마지노선이 바로 그 '휴대폰과 연결'이었다.

 

케이블로 연결해도 안 됐었는데 이 방식으로는 뚜뚜 거리는 소음도 없이 아주 조용히 복사되더라.

대신 한 번에 보낼 파일 개수가 일백 개 이하여야 했고, 전체 파일 용량도 500메가(500MB)를 넘지 않아야 했다.

 

노래마다 그 크기가 다르니까 최대한 500메가에 근접하게끔 채워서 복사를 시도했고 또 어떤 노래는 1백 20곡이 넘어도 3, 4백 메가에 그쳤기에 그런 노래 쪽에선 계산이 더욱 복잡해지더라.

그랬어도 휴대폰 연결한 창에서는 내 파일로 접근해서 노래 폴더 열어 놓고 윈도우에서는 탐색기에서 노래 폴더 연 채로 두고 적당히 마우스 긁어 선택해서 개수 먼저 확인하고 오른 마우스 눌러 그 용량 확인한 뒤 더 채울지 덜어낼지를 결정하여 핸드폰 연결한 폴더로 끌고 가서 그 폴더 위 내려놓으면 복사를 시작했었다.

 

그러면서 선택한 파일 수가 몇 개며 현재 몇 번째 파일이 복사 중인지 표시하더라.

더군다나 그 회차를 다 복사하고 나면 지금까지 복사한 파일 수가 총 몇 개인지도 표시하더라!

 

그 정보 탓에 내가 복사한 노래 개수와 컴퓨터에 있는 개수가 맞지 않아 처음부터 세심하게 다시 복사해야 했었다.

물론 그때부터는 이미 그 자리에 노래가 있다면 그런 부류의 모든 노래에 '건너뛰기' 옵션을 주어 한결 빠른 속도로 검산하고 채워가더라.

 

바로 이런 점(마우스로 파일 긁어서 복사할 자리에 놓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놈이 어디 붙었나 했더니 '드라이브'나 '포토'가 구글에 붙었듯이 이놈은 '마이크로소프트 앱'에 붙었네!

 

이 앱을 쓰려면 마소 회원자격을 가져야 하는데 혹시라도 회원이 아니시라면 이참에 가입함이 타당하리라!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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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치해도 즉시 도망갔던 음성 녹음기 앱 발목잡기

 

내 컴퓨터만 그런 건 아닐 테다.

'음성 녹음기' 문제를 놓고 찾아보니 실제로 나와 똑같은 사례를 '마이크로소프트' 쪽에 알아본 정보도 있더라.

 

이건 윈도 10에 달린 수십 개의 앱 중에서 하나로 '시작 메뉴에서 그걸 누르자마자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해괴함이 그 문제의 핵심‘이었거든.

처음엔 딱 이 문제 말고 다른 문제(휴대폰 연결 등)가 있었기에 설치된 윈도 밀어버리고 새롭게 설치했었는데 이전의 문제들이 해결되자 나중엔 은근히 이 문제에 골몰하게 되더구먼.

 

윈도우 탐색기에 '3D 개체'를 포함해서 다양한 폴더가 생기는데 그것 말고도 또 싫었던 거가 '라이브러리'였었다.

그랬기에 내 컴퓨터에도 그것들 없애는 정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최신 정보를 얻고자 인터넷 뒤져서 보기 싫은 그것들 모조리 몰아냈거든.

 

그러고 나면 없애서는 안 될 것도 따라서 없어지기에 나중엔 다시 살렸다가 없애기를 여러 번이나 반복했었지.

그 방법으로는 시작 메뉴에 있는 'Windows PowerShell'을 활용한 방식이었는데 이 방식을 쓰면 윈도우에 깔린 앱들을 모조리 지우 거나 다시 설치할 수도 있었기에 그걸로 해본 건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걸로 깐 앱 중에 '음성 녹음기'만이 제대로 안 되더라!

단지 그 탓으로 나는 윈도를 두 번이나 더 밀고 깔기를 반복했었어!

 

그 막판엔 그 증거(?)를 잡아내려고 제어판에서 '복구' 부문에 틈틈이 진행 상황을 남겨뒀었지

[제어판 - 복구 - 시스템 복원 구성 - 만들기]

 

그러고서 마지막 설치 뒤로 역시나 '음성 녹음기'가 나오자마자 사라지니까 그때부터는 제어판에서 아까 남겨둔 역사를 찾아 거꾸로 '복원'에 들어갔거든.

[제어판 - 복구 - 시스템 복원 열기 - 다른 복원 지점 선택 - 기록된 역사(컴퓨터가 스스로 기록한 역사를 포함하여)를 역순으로 찍고- 다음]

 

그런 식으로 복원될 때마다 그 증거를 찾으려고 그 앱(음성 녹음기)을 눌러 보는데 거의 막판까지도 안 되는 거 있지.

가장 처음으로 갔더니 거긴 윈도가 설치되는 과정에서 'USB 플래시 드라이버'를 빼도 무방한 그 마지막 부분까지 가더군. 내 참!@!

 

그랬기에 그 마지막 복원(?)할 때는 시간도 조금 더 걸렸지.

물론 당연히 이때는 '음성 녹음기' 앱이 작동했었고-

 

거기까지 마치고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물 한 모금 마신 뒤 화장실로 갔었지.

화장실 문을 열면서는 뭔지는 몰라도 계속해서 찜찜하더라!

 

- 이건 아니지 / 이건 아니지!!! -

앉아서(나는 꽤 오래됐는데 언젠가부터 앉아서 소변본다) 곰곰이 생각했다.

- 그래, 틀림없이 무슨 까닭이 있을 거야. 왜 멀쩡했던 놈이 갑자기 안 됐던 거지??? -

 

- 그래! 그걸 거야!!! -

갑자기 내 어렸을 시골 친구네를 생각했었다.

우리 시골 마을 가구 수가 대략 70여 호쯤 됐었는데 그중에 집에 대문 달렸던 집은 열 집도 안 됐었다.

70년대 초중반의 그 시절 이야기다.

 

그 열 집도 나중에 '새마을 운동'이 활발해졌을 때 마을의 '도로 확장 또는 개설 공사나 지붕개량'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그 지붕을 초가에서 함석이나 슬레이트로 탈바꿈했고 그 곱던 돌담도 허물어지고 벽돌(블록) 담이 되기 일쑤였는데 그러면서 대문을 단 집들이 생겼을 테다.

 

대문이 있는 집에 갈 일은 거의 없었지만, 우리 마을에서 방문 횟수로 치면 가장 많이 찾았으리라!

그런 집에 텔레비전이 있었거든.

 

우리 마을에 전기(한전)가 없던 시절에도 그런 집에선 발전기를 돌려서 텔레비전을 틀었다.

그러면 온마을 주민들 누구라도 그 집을 찾아 마루에 내어둔 텔레비전 마당과 담장에까지 들어차서 시청했었다.

 

- '고 나시찬' 선생님께서 활약하셨던 반공 드라마 [전우]가 아련하다 -

- 나중엔 각기 다른 방송사가 했었던 '수사반장'이나 '수사본부'도 있었지 -

 

유독 가까웠던 친구네는 함석지붕을 걸쳤지만, 돌담이었고 텔레비전도 없었다.

게네 집엔 샘이 있었기에 우린 늘 그 집 샘에서 물 길어다 먹었다.

그 집 못 미쳐서 텔레비전 있는 집에도 샘이 있었지만, 거긴 내 친구네와 달리 '두레박'을 써서 길지 않고 '마중물'이 필요한 '작두펌프'를 써서 길러내는 집이었기에 아주 특별한 경우나 그 집으로 갔었다.

 

바닷가 쪽으로도 샘이 하나 있었지만, 그 샘은 간만의 차가 커다란 시기가 오면 바닷물이 스며서 음료수로는 쓸 수 없어 주변의 다른 논물 가둔 '수조'와 마찬가지로 빨래터 구실이 더 컸었다.

그런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아무도 없으면 왠지 뻘쭘했었다.

 

그랬기에 그냥 나왔었는데 - 바로 그 점(?)이다 - 곧바로 나와야 했던 까닭~~~^^^

'음성 녹음기'가 큰맘 먹고서 밖으로 나왔는데 놈을 받쳐줄 그 무엇도 없다면 그 얼마나 난처했을까?

 

나는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제어판에서 복구를 눌러 여태 기록했던 역사 중 가장 마지막 부분(대부분의 컴퓨터 프로그램 설치를 마쳤지만, 음성 녹음기는 안 됐던 지점)을 찍고서 복구했었다.

그러고는 마음먹은 대로 그 난처함을 없애려고 '라이브러리'를 되살려보았다.

그랬는데 탐색기에 생각지도 않은 '3D 개체' 따위가 또 살아나 버렸네!

 

- 엉? 탐색기에 '라이브러리 폴더'가 생기길 바랐지, 저건 아닌데….-

그랬기에 그것 날려버리고 다른 방식으로 라이브러리 폴더를 살려냈다.

 

그러고는 여태까지와는 달리 윈도우 앱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내려받아 설치하기로 했다.

https://apps.microsoft.com/home?hl=ko-kr&gl=KR

 

그걸 내려받으면서 곧바로 파일을 눌러서 설치해버렸다.

설치하면서 생각해 보니까 다른 앱도 필요할 것 같기에 그것들(카메라 앱, 계산기 앱)도 곧바로 함께 설치했었다.

 

그것 카메라가 있으면 '웹 카메라'시험 사이트에 가지 않고도 곧바로 내 컴퓨터에서 그 영상 볼 수 있기에 꼭 필요하겠더라.

그 사실도 이번에 알았거든.

 

그리고 무엇보다도 궁금했던 건 '음성 녹음기'가 내 생각대로 실제로 가동해줄지 말지 그것이었다.

그랬기에 긴장했었다. 긴장보다는 내 믿음이 컸기에 설렜었다. - 안 되면 어쩌려고 그랬을까???

 

그러나 시작 메뉴에서 아무 자음이나 누른 뒤 'ㅇ' 눌러서 거기 나온 메뉴 중 '음성 녹음기' 누른 순간!

 

고생 끝^^^ / 행복 시작!!!

 

탐색기의 라이브러리에 처음으로 '문서'라는 폴더가 생기고 그 폴더 안에 '소리 녹음'이란 폴더가 또 생기고 그 안으로 '녹음'이라는 파일이 생겼다.

이 파일도 난생처음 보는 확장자다.

- MPEG-4 오디오(.m4a) -

 

확장자 처음 본들 무슨 대수랴! 음성 녹음기가 작동하는걸-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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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탐색기에 핸드폰이 뜨도록 하는 신통방통 비기

 

윈도를 다시 깔다 말고 이 문제로 온통 신경이 거슬렸다.

 

C형의 충전용 선 꽂아 놓고 아무리 해봐도,

핸드폰에서도 마찬가지로 별짓도 안 되는 걸 어떡하나!

 

- 컴퓨터의 탐색기에 핸드폰이 뜨도록 하는 거 말이야. -

 

그것이 탐색기에 떠야 엄청나게 많은 노래 같은 것도 컴퓨터에서

핸드폰으로 쉽사리 복사할 수 있을 텐데 그게 안 되니까 나 원 참!

 

멀끔한 충전용 선은 놈 몇 개가 이리저리 굴러다니니까

이것으로도 해보고 저것으로도 해보고-

 

그러다가 인터넷 어느 창에서 기가 막힌 정보 하나를 캐냈어.

 

- 핸드폰 '충전 전용선'으로는 안 되고 '데이터' 전송 기능이 있는 선이어야 가능하다. -

- 참고로 충전 전용선과 데이터 선은 그 모양이 다르단다. -

- USB 코드(A형) 쪽 납작한 플라스틱 부분에서 다른데 -

- 충전 전용선은 밋밋하고 데이터 선은 ‘USB 기호’처럼 생긴 문양이 그려졌다는 거야 -

 

그 정보를 알고 나자 여태 내 한 짓거리가 허튼짓이었기에 괜히 뻘쭘해지더라.

- 에라 모르겠다! 일단은 윈도를 밀어버리고 다시 깔자! -

- 충전용 선이 아닌 데이터 겸용선으로 쇼핑몰에서 나중에 찾아봐야지! -

 

그렇게 막 밀어버리려다가 문득 잔 부속이 널브러진 창고라도 한번 뒤진 뒤에

그 마지막 수단을 찾고자 했다.

 

마구 뒤졌더니 짱짱하지도 않고 흐물흐물한 선 하나가 나왔다.

그걸 핸드폰과 컴퓨터에 연결하는 순간 아주 미미하게 '톡^' 하는 것도 같았다.

 

그 당시 컴퓨터 바탕엔 화면으론 인터넷 창이 있었기에 탐색기를 올려봤다.

- 야호! -

신기하게도 거기에 핸드폰이 떴지 않은가!!!

 

그래도 하드 디스크 날리고 새롭게 세팅하련다!

 

왜냐면, 이 간단한 이치 깨치려고 나의 내상이 너무나도 큰 탓이다.

겉으로는 일절 드러나지 않겠지만,--

 

그리고 나중에 그것 데이터 선(충전·데이터 겸용선 포함해서)도 더 구할래.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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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를 다 날리고 새로 깔려다 보니까-

 

이전 상황의 '내 컴퓨터'에 이해할 수 없는 '예'가 많았다.

 

그 대표적인 게 '윈도우 업데이트'였고 그다음이 시작 메뉴에 있는 '휴대폰 연결'이었지.

 

그 문제 풀어보고자 인터넷에 나온 정보 뒤지고 뒤져 적용했지만, 내 컴퓨터에선 거기서 얻은 정보들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었다.

 

그랬기에 그 해결책으로 '결심'하고 실행한 지 어느덧 이틀째를 맞는 거 같군!

 

- 하드 디스크를 통째로 날리고 처음부터 다시 설치하는 거야 -

 

너무나도 오랜만에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려니까 온통 실수와 부실이 넘치더구먼-

 

가장 기초가 되는 'DiskPart 명령어' 쪽에서부터 생각이 안 나서 실수를 반복했었지.

 

그랬기에 맨 처음 설치했던 건 날리고 새로 설치할 생각으로 그 상황에서 인터넷 검색하여 몇 가지 기본 정보가 나온 화면을 핸드폰으로 촬영했지.

 

그렇게 촬영을 마치고 나니까 그제야 조금 생각이 나서 촬영한 사진 메모장에 옮김과 동시에 생각난 소스를 더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DiskPart 명령어' 절차를 완성했었지.

 

그러고는 아까 촬영했던 건 지워버리고 내가 메모장에 적은 걸 다시 촬영했어.

 

그래서 설치하면서 막히거든 그것 들여다보면서 진행할 수 있을 거잖아.

 

문제는 그렇게 설치하는 건 별것도 없었지만, 그 속을 채우려니까 이만저만 신경 쓰이는 게 많구먼-

 

C 드라이브(디스크)에 채울 프로그램 대부분을 다른 '자료 디스크'에서 복사한 뒤 설치하는 중인데-

 

- 저 중에 어떤 놈을 깔고 어떤 놈은 버릴까? -

 

나는 그런 따위로 골머릴 앓으면서 인터넷에서 설치할 프로그램 또는 지금은 아니지만, 남겼다가 나중에 필요할 때 설치할 프로그램들 최신 버전으로 바꾸느라고 정신이 없는데 컴퓨터는 엉뚱한 짓거리로 내 신경을 건드는구먼^^^

 

그나저나 이전 윈도우(하드 디스크) 다 밀고 다시 깔았더니 이전에 안 됐던 것들 다시 살아난 거 같다.

 

'윈도우 업데이트'도 그렇고 '휴대폰 연결'도 말이지.

 

그런데 '휴대폰 연결'은 그 이름이 아니라 '사용자 휴대폰'으로 나와-

 

흐흐, 저걸 업데이트하면 곧바로 '휴대폰 연결'로 바뀔 거라는 걸 직전에 설치했던 버전에서 확인했기에 아직은 그대로 두기로 했어.

 

이전 윈도우에서 안 됐던 최대의 난관을 풀었으니까 나머지 설치 문제는 차차 차분하게 메워가야지-

 

이 웹 사이트에 이 글이 오르고 나면 인제는 'USB 장치 인식 실패' 문제에 집중해야겠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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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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