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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친구 - 다시는 무분별하게 받지 말아야지^

 

대책 없이 페이스북 친구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통에 뒤늦게 후회하고서 그 대부분과 결별했어요.

- 5천에서 수백 명 수준으로 -

 

그랬긴 했지만, 애초의 친구들이 보낸 메시지는 꼼짝도 하지 않은 체 그 자리에 우뚝 섰던 겁니다.

 

그 양이 너무나도 많기에 그 끝을 보려고 밑도 끝도 없이 계속해서 스크롤 내려봤지만, 제아무리 내려도 그 끝이 안 보이는 겁니다.

처음엔 이것도 내 죄다 싶기에 이를 악물고 '차단'이나 '채팅 삭제'하는 방식으로 그 메시지를 지워갔지요.

 

그렇게 몇 날 며칠을 지운 끝에 겨우 '8주 전'까지의 채팅(메시지) 소스를 지웠답니다.

그 과정에서 '차단'이 자칫 멀쩡한 친구까지 끊어버린 바람에 그 뒤로는 무조건 '채팅 삭제'로 바꿨거든요.

 

이틀 전부터 '9주 전' 부문의 메시지 삭제에 들어갔는데 그 부분도 너무너무 길어서 오늘은 3, 40여 개를 지운 뒤로는 그냥 멈췄어요.

 

이전에 그 끝을 알고자 해서 죽자 살자 아래로 스크롤 했을 때 11주, 12주 전의 그것에서 심장이 터질 것만 같기에 멈췄던 기억이 있습니다.

- 몇 날 며칠이 걸려 그 주째의 채팅을 삭제하고…. -

- 또 몇 날 며칠이 걸려 그 이전 주의 채팅을 삭제하고…. -

 

인제 더는 그것 그 미친 짓거리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계정을 삭제하고서 나중에 다시 들어올 생각으로 삭제해보는데 그 과정에서 바로 곁에 지금은 잊었지만, '새로운 계정 만들기'와 유사한 링크가 보였어요.

- 이게 아닌데…. 곧바로 다시 가입할 순 없을 텐데…. -

 

아니나 다를까 이메일 / 비번을 비롯한 개인 정보를 넣고 가입을 시도하는데, 이메일을 통해 '특정한 인준 절차'까지 교환하더니만, 그 막판에 '이건 아닙니다!'해버리네요.

- 흐흐^ 내 그럴 줄 알았다!!! -

 

- 나중에 다시 새롭게 가입하고서 그때는 이번처럼 무분별하게 페이스북 친구 받아들이지 말고 안전하게(정신 건강에 이롭게) 시작해볼 요량입니다.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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