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시청도 좋긴 하지만, 그보다는 볼, 보다, 봤다, 봄으로 쓰면 어떨까?
늘 '시청'으로 써왔는데 얼마 전에 '영화' 목록이 추가되면서 메모 끝에 '관람'이라고 덧붙이게 되네요.
오늘 이 메모장 내용을 모두 새롭게 짜면서 기존 방식을 바꿔 다른 말로 쓰고자 했습니다.
대갈통이 안도니까 이까짓 걸로도 헤매네요.
'보다'와 '봄' 중에서 아무래도 '봄'이 아직은 제가 지닌 글 감수성에 더 적합할 듯싶습니다.
그래서 메모마다 그 끝에 '봄'을 붙입니다.
물론, 이미 봤기에 그렇게 쓰지만, 미처 보지 못했다면 다른 표현이 그 자릴 채울 테죠.
아차! 그리고 제가 이전에 썼던 글 중에 ‘누누티비 인제 제자릴 찾았나 보다’ 투로 어떤 글을 썼었는데 그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까 제가 쓴 글이 너무도 무책임하고 어이없다는 투로 지적했더라고요.
저는 그 댓글을 보기 직전에 다른 이유로 ‘누누티비’를 검색했는데 그건 정말이지 제가 바라던 상이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그 글을 곧바로 지웠는데 늦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만약에 지우지 않고 그대로 뒀다면 아마도 그 탓으로 제가 천벌 받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좋은 꿈을 안고 그 글을 찾았던 분에겐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전합니다.
좋음은 좋음으로 갈 거고, 그름은 그름으로 갈 것이니 그대 큰 아량으로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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