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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인터넷 프로토콜 4를 [자동]에 둬도 인터넷 되네^

 

새로 산 핸드폰에 '카카오톡'을 깔았는데 PC에 깔린 윈도우 버전과 연동하려다 보니까 별것을 다 손댔었다.

무슨 보안하고 관련한 사항 같았는데 이걸 하면서 얼토당토않게 은행 계좌를 들먹이기까지 하더라.

물론 그 탓에 순전히 공돈으로 ‘2원’을 벌기는 했지만-

 

거기 은행 계좌에 연결하면 또 보안 프로그램 대여섯 개가 기본으로 깔려야 했는데 그것 깔고 어쩌고저쩌고하는 통에 정해진 시간을 넘겨서 하려던 일이 무효가 되기도 하더라.

그런데 나중에 시도할 때는 '시간 연장'이라는 버튼을 발견하고서 그걸 활용해서 느려터진 보안 프로그램 설치 탓에 또 무효가 될 뻔했던 걸 막아냈었다.

 

아까는 네이버를 열었는데 핸드폰과 관련한 이메일 여러 통을 지웠음에도 아직도 일곱 통이나 남았기에 그 모두를 한방에 지워버렸다.

그것 지우면서 문득 '인터넷 프로토콜'과 관련한 사항이 떠오르더라.

 

그와 관련해서 구글링해 봤더니 '윈도우 10 환경'에서는 도스 환경인 'CMD'에서의 'Ipconfig/all' 명령어로 나온 DNS 주소를 활용하라는 조언이 수두룩하더라.

여태 나는 모두가 다 아는 구글 서버를 통한 주소(8.8.8.8, 8.8.4.4)를 빌려서 썼기에 이번 기회에 나만의 주소로 할 수 있겠다는 기분에 무척이나 설렜었다.

 

그러나 내컴퓨터의 DNS를 갖고서는 인터넷 접속이 안 되더라. 컴퓨터를 다시 켠 뒤 해봐도 역시나 안 되더라.

깜짝 놀란 나머지 부리나케 핸드폰을 돌려서 구글의 DNS 주소를 다시 알아낸 뒤 그 주소를 입력해서 인터넷을 살렸다.

 

그러나 다른 주소로 해보자 했던 내 호기심은 거기서 수그러들지 않더라.

그랬기에 그것 DNS 주소를 이리저리 숫자 바꿔가며 넣어 보다가 맨 나중에는 그 자리 '수동 방식(다음 DNS-)' 말고 아예 '자동'을 택한 뒤 주소 넣을 자리는 아예 모르니까 비워둔 채 인터넷을 눌러봤다.

세상에 그랬는데 인터넷에 연결돼 버렸다. ㅋㅋㅋ^

 

아무래도 의심스럽기에 이번에도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켠 뒤 연결해 보는데 역시나 연결하더라.

이게 분명 피시 운용에서 정상은 아닐 테지만, 그래도 나는 기분이 좋다.

 

- 쿵 다리 짝짝 삐악삐악^^^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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