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와 '어떻게'
혹시 당신을 피해자라고 생각하나요?
직원을 충원하지 않는 사장, 낮은 정부지원금,
고마워할 줄 모르는 동료나 가혹한 시스템의 피해자라고
은연중에 라도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그것은 일부
사실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자신을 피해자로 보아서는
상황을 개선하기도, 마음의 평화를 찾기도 힘듭니다.
'남들 때문에'라는 생각이 들어 점점 더 억울하고
화가 날 테니까요. 이런 와중에 '이제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생산적인 생각이 끼어들기란 쉽지 않지요.
그러니 지금 당장 관점을 바꿉시다.
'때문에' 관점에서 '어떻게' 관점으로 옮겨가는 겁니다.
- 안젤름 그륀 <인간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 -
'때문에'라는 생각은 나를 수동적인
처지에 있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황을 개선하기보단 신세를 한탄하고
누군가를 원망하는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반면 '어떻게'라는 시점으로 생각을 바꾸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상황에 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이러하지만 어떻게든 해결해보겠다는
의지를 심어줍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누군가를
탓하기보단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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