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거 세이라디오 트로트에 딱이로구나!!!
어제는 실시간으로 듣는 인터넷 라디오 채널을 찾다가 어떻게 세이라디오를 알게 됐습니다.
긴가민가하면서 컴퓨터에 설치했는데 이거 뜻밖으로 괜찮습니다.
미스 트로트나 미스터트롯으로 그 인기가 절정에 오른 트로트 부문 은근히 좋아하게 됐는데요, 여기 세이라디오에서 듣는 트로트는 저로선 그 대부분이 처음 듣는 거라서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노래 부르는 가수는 물론이고 노래 자체도 몰라 처음 들어보지만, 처음 보는 여인으로부터 데이트 신청이라도 받아본 양 설렙니다.
뿌듯하네요. 흥겨움은 기본으로 깔렸고요. 이 시간엔 듬직한 목소리의 남성성 물씬 풍기는 노래 우렁찹니다.
그 역시도 든든한 벗을 만나 터벅터벅 같은 방향으로 걷는 거 같아 즐겁습니다.
허허^^ 방금 울린 노랫말에 신기하게도 '터벅터벅'이라는 말이 들었습니다.
좋아요. 좋습니다~
~ 세이라디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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