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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간만에 백업해보는데 이놈의 컴퓨터가 속을 긁네!(_ … _)

 

요즈음은 깔끔하게 컴퓨터 정리 못했는데 오늘은 나름대로 열심히 했었거든요.

그래서 참으로 오래간만에 윈도우 백업해야겠다는 맘이 생겼습니다.

 

'설정'에서 하느니 어차피 제어판으로 돌아올 거니까 차라리 제어판에서 '백업 및 복원(Windows 7) / 시스템 이미지 만들기'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예전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잘 진행하더라고요.

 

그 시작 시점으로부터 대략 25분쯤 지나니까 그 눈금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인제 지금까지의 진행 속도에 견줬을 때 남은 눈금 길어야 3분이면 끝날 거 같지만, 실은 이 부분에서 예상보다도 조금 더 걸리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대략 8분쯤 더 걸려서 백업 시간 전체로 치면 33분쯤 걸려 끝났던 게 이전 경험이었거든요.

 

그랬었는데 오늘은 안 그럽니다.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꾹꾹 참고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도 더는 진행을 못 하는 겁니다.

정말이지 이놈의 컴퓨터가 제 속을 긁는 거예요.

 

더는 그대로 둘 수가 없기에 '백업 중지'를 눌렀는데 그 역시도 제대로 안 됩니다.

그래서 'Windows 작업 관리자'를 꺼낸 뒤 거기서 멈추고는 지금까지 백업해둔 파일도 '영구 삭제'로 없앴답니다.

그러고는 또다시 윈도우를 말끔하게 정리하고는 같은 방식으로 백업을 다시 했지요.

 

후후! %^ 그랬는데 이번엔 그 막판에 이르렀어도 머뭇거리지도 않은 채 마무리를 하는 겁니다.

보통은 33분쯤 걸렸던 게 이번엔 30분도 안 걸리고 27분에 그 끝을 보이네요.

 

- 야호: 백업을 완료했습니다. -

 

 

~ 하낫둘^ 센넷^^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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