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큼 로그인하지 않으면 내 아이디 묻어버린다나 뭐라나?
며칠 전에 어느 인터넷 쇼핑몰에서 괜찮아 보이는 물건 하나를 주문했었다.
그런데 그 물건 주문한 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도록 감감무소식(배송 여부)인 거 있지?
그래서 어제는 그거 판매자에게 물어봤거든? -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순전히 그 탓에 오늘은 네이버 들어갔는데 이메일에 달랑 세 개 이메일 중 그 답변이 들었다.
당장은 그것부터 읽었는데 해당 물건의 제고분이 없기에 죄송하다고 하더군!
- 그러면 진작에 연락해 주지 그랬냐! 알았어^ -
곧바로 그 자리서 쇼핑몰을 누르고는 '주문 취소' 버튼 눌렀지.
그러고 다시 네이버로 돌아와서 이메일에 왔는데 나머지 둘 중 하나는 [스팸 냄새] 다분했기에 그냥 지워버렸고 나머지가 '네이트'에서 온 메일인데 '네 아이디'에 서둘러서 로그인하라는 메시지다.
만약 '일주일 내로 로그인하지 않을 시는 어떤 조치(휴면)'에 들어갈 거라며 경고한 메일이다.
- 흠^ 네이트는 뭐한 데고 거기서 내가 뭘 했더라….-
그 아이디도 가물가물했기에 일단은 아이디 찾기부터 해본다.
- 옳거니 바로 저런 게 있었지! -
- 이번 기회에 비번도 바꿔보자! -
이 정도쯤 왔을 때 비로소 거기서 내가 뭘 하려고 했었는지가 떠오른다.
- 네이트온 - 무료 문자^^^ -
그걸 실제로 한 번이나 제대로 보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네이트 주소록에 실린 핸드폰 번호와 그 뭔가가 잘 맞아야 보낼 수 있었던 거로 기억한다.
어쩌면 그 탓에 못 보냈을 수도 있다.
그 처음 로그인했을 때 그때는 아무런 뜻도 없이 주소록(연락처)을 봤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그랬는데 희한하다.
지금 다시 로그인(휴면계정 복구)해서 확인하니까 주소록에 유일하게 내 친구 한 놈만이 남았네.
어쨌든, 이참에 네이트 새롭게 정리해야겠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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