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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형 서비스는 기간연장이 불가능합니다.

 

평소에도 그런 건 아니었지만 요즘 애들(큰애와 작은애 홈피들) 홈피에 들르면 부쩍 조급해지더라고요.

무료로 갖고 있던 서비스 유효기간이 점차 그 마지막에 다다르니 한시바삐 무슨 조처를 함이 옳을 듯도 싶었는데…

 

~ 무료 홈피 - 01 ~

 

오늘은 거기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일단은 시도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비즈프리에 달린 홈피들이거든요. 하여 비즈프리 호스트를 찾았답니다.

둘 다 같은 날 만든 거니까 아무 아이디라도 로그인해서 기간연장을 신청해 봤죠.

그랬더니 대번에 거부합니다.

거기서 더는 무료 홈 서비스를 안 하겠다며 전갈해온 걸 기억하니까 크게 서운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섭섭했던 거 사실입니다.

 

~ 무료 홈피 - 02 ~

 

기왕에 그렇게 돼버렸으니까 앞으로 남은 기간이라도 보이게끔 그 게시판의 얼굴을 살짝 바꿔놓고 싶었습니다.

본래는 이랬던 걸(요 아래) 그 아래 몇 줄로 바꾸려고 했거든요.

 

~ 무료 홈피 - 03 ~

 

 

~ 무료 홈피 - 04 ~

 

그랬는데 바뀌기는커녕 본래부터 그 자리 있었던 소스마저 통째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이딴 거 손볼 때는 크롬에서 해야 적격인데 IE 환경에서 바꾸고자 하는 마음부터가 무리였던가 봐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한참을 고심하다가 요즘 무료 홈피로서 그 용량이 가장 빵빵한 닷홈을 떠올렸지요.

얼른 찾아갔지요. 그리고는 가장 많은 용량의 무료 홈(Like형)을 신청했답니다.

 

~ 무료 홈피 - 05 ~

 

연달아서 두 아이 모두의 바로 그 무료 홈 신청했더니 기다릴 필요도 없이 순식간에 무료홈 두 개가 뚝딱 생겼습니다.

 

~ 무료 홈피 - 06 ~

 

인제는 비즈프리에 있는 데이터베이스(제로보드 게시판)를 이쪽으로 이전함이 좋을지 그냥 내버려두던지 아예 깨끗이 날려버리고 이곳에서 새 둥지 트는 게 나을지 당분간은 그 고민해볼 참입니다.

지금의 생각에선 그 모든 것 다 털어버리고 여기서 새살림 차리는 게 마땅할 것 같은데 그래도 여유를 갖고 좀 더 생각해 본 뒤 정한 게 맞을 겁니다.

 

그나저나 닷홈씨~ 고맙습니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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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홈피 좀 가져보려고 인제 더는 우비에 기웃거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 시초는 게시글에 보이는 '엑스박스' 탓에 시작했지요.

저 스스로 아무리 고쳐보려고 해도 다른 홈피들은 다 멀쩡한데 이것 '우비'에서만큼은 그림 태그가 온전하지 않고 엑스박스를 내보내는 겁니다.

우비에 문의도 해보고 그것들이 안 통하기에 차라리 초기화해버리면 정상으로 회복하겠거니 믿고서 그 모두를 날렸는데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유료였었는데 그놈을 포기(회원탈퇴)했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아이디로 가입해서 무료 홈을 신청한 상태였거든요.

지금의 이야기는 바로 그 지점에서 우비와 주고받았던 이야기며 저 자신이 지쳐서 나가떨어진 이야기를 몇 장의 그림에 담았습니다.

 

물론 그 처음은 이보다 훨씬 오래전에 시작했지만, 기왕에 떠나는 마당이니 더 깊이 들어가서 굳이 역부로 회한을 남기고 싶진 않네요.

하여 어제오늘의 요점만 나열하겠습니다.

 

 

~ 떠나가는 배 - 01 ~

 

 

~ 떠나가는 배 - 02 ~

 

 

~ 떠나가는 배 - 03 ~

 

 

~ 떠나가는 배 - 04 ~

 

글 제목에서 밝혔다시피 앞으로 제가 무료 홈피 좀
가져보려고 인제 더는 우비에 기웃거리지 않을 것입니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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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디가 어떻게 이름이 되었나요?

 

어제 이른 새벽(그제 자정을 막 넘어선 시각)에 침대 옮기다가 빠져버린 엄지발톱!

어찌나 아프던지 아침까지 제대로 잠 못 이루다가 동네 병원이 문 열었을 무렵(아침 열 시쯤)이 돼서야 슬리퍼를 질질 끌고서 아파트 상가 내 병원을 찾았답니다.

 

그토록 심하게 아프기 전까진 그래도 여유가 있었거든요.

과연 찾아야 할는지 하지 말아도 될지 느긋하기까지 했었는데 그 아픈 중에 방안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발톱 빠진 엄지발톱이 침대 딱딱한 나무 벽에 몇 번 부딪치고 나서야 진짜 진짜 고통의 진수를 맞봤답니다.

그러고서는 그렇게도 무개념으로 한가로웠던 여유 순식간에 싹 달아났답니다.

 

어서 빨리 병원으로 달려가고도 싶었지만, 그래도 제가 류중근인데 그깟 일로 큰 병원 응급실(?)까지 달린다는 건 제 자존심으론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이었지요.

그래서 참고 버틴 시각의 그 마지노선이 아파트 상가 내의 작은 병원이 문 열 만한 시각이었던 열 시였답니다.

 

덩치도 있고 나이도 있고 하니 점잔 좀 빼려고 했는데 전에 치과에서 어긋난 이 손 볼 때도 눈물 찔끔거리면서 참았었는데 돌돌 말았던 반창고 벗기는 순간도 다 벗겨졌을 때 제가 붙여 뒀던 빠진 엄지발톱이 벌떡 들렸을 때 또 선생이 소독하느라고 뭔가를 묻히면서 문지르고 있을 때 내내 따끔거리고 움찔했답니다.

그러는 순간 저도 모르게 '으읔^ 으흠!' 토해지는 겁니다.

 

'어허! 괜찮대도 참 엄살 부리네~'

'제가 그놈 재빨리 붙였었는데 어째서 덜렁거리네요!'

'예! 그래서 떼 버렸습니다.'

어쩐지 소독할 때 대개 따끔거리더라…

그것 맨살에 소독했었는데 어찌 안 아플 수 있었을까?

'그러면 어떡해요. 그러면 안 되는데요…'

'걱정할 거 없어요. 금방 새로 납니다.'

'제 나이가 인제 환갑 쪽으로 가는 나이인데 인제서도 새살이 돋아날까요?'

'걱정하지 말라니까요! 두 주일 정도만 말갛게 새로 날 거에요!'

은근히 기쁘더라고요.

병원에서 막판에 노련한 간호사 아주머니한테 주사 한 방 더 맞고(7,900원) 나오면서 바로 옆집 약국에서 약 사고(2,400원) 들어왔지요.

의사양반 말이 물 묻히면 안 된다면서 오늘도 왔다 가라고 그랬었는데…

 

어제 병원에 다녀와서는 걸쭉하게 한판 늘어지게 잤답니다.

그리고는 붕대 감은 엄지발가락 쪽 오른발에 비닐봉지 한 개도 아니고 두 개나 칭칭 감고서 샤워했는데 다 끝내고 아래쪽을 보니까 출렁이더라고요.

'에이 이런! 물 묻히지 안 된다고 그랬는데 이런 이크…'

 

어차피 또다시 병원에 들를 테니까 제 실수 인정하고 소독해 달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 맘이었고 가장 큰 것은 엄지발톱 빠진 그 자리가 안 아팠기에 또 하나는 그래도 안 먹으려 했던 항생제 약사의 권유로 기왕에 새 발톱을 위해 먹기로 했으니까 그놈한테 은근히 기댄 것도 있고 해서 흥건하게 발가락 젖은 것 큰 걱정은 안 했답니다.

 

다시 본래 하고자 했던 오늘의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비록 그림으로 뜬 것 달랑 두 장으로 때우고 말겠지만 말입니다.

여러분. 좋은 하루 되십시오!

무료 호스팅 - 01

 

무료 호스팅 - 02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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