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우리 속담에 그런 말이 있죠?
왜 그런 말 말입니다.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그저께 제 홈피를 두르다가 문득 그 생각이 났었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내 주는 블로그에는 '티스토리'라는 게 있잖습니까?
그거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여태껏 제가 만난 블로그 중엔 지금은 줌에서 인수한 이글루스와 함께 최상급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하지만 여기에 블로그 열 자격(초대장) 얻으려고 제가 동경해온 시기는 너무나도 절박하고 애가 탔던 시기였었답니다.
그런데 막상 자격을 얻어 블로그를 갖게 되자 그 가슴 졸였던 절절함을 잊었던가 싶어 그날은 퍼뜩 자책이 일더라고요.
좀 있다가 제 블로그의 실상을 밝히겠지만, 제가 너무도 옹졸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거 깨닫는 순간 뇌리에 박혔던 말글이기도 했고요.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그래서 어제는 블로그 설정을 다시 해서 블로그에 댓글 써도 되는 자격! 조금이라도 더 느슨하게 해놓고 싶었답니다.
잠깐 밖에 나가 친구 좀 만나고 오는 바람에 잠깐 그 계획이 뒤처졌을 뿐입니다.
아직 채 한 달도 채우지 못해 '초대장' 배포할 자격도 못 얻었지만, 나중에 한두 장이라도 배포할 자격을 얻거든 즉시즉시 나눠드리겠습니다.
현재는 초창기라 내부에 달아 둔 글도 얼마 되지도 않고 이곳에 써지는 글이 마찬가지로 그곳에도 오르겠지만, 여러분 자주자주 놀러 오세요.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 댓글과 초대장은 무관하오니 혹시라도 댓글에 '중요한 개인 정보(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주소 등등) 같은 건 절대로 공개하지 말아 주십시오!
비공개라 할지라도 지금은 그런 정보 절대로 남기지 말아 주십시오!
그냥 순수하게 글에 대한 느낌이랄지 조언, 충고 한발 더 나아가서 '질책' 등등만 받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래는 저의 티스토리 주소입니다.
그럼 좋은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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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나 오만하고 속 좁았으면 이렇게도 까다롭게 설정해 두었을까요?
오호 이런 착각이라니!!!
여태는 '댓글 권한'이 '로그인 사용자' 쪽으로 설정됐는 줄 알고 방문자라면
누구나 쓸 수 있게끔 고쳐놓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들어왔는데 이게 웬 말입니까?
이미 그 방향으로 설정돼 버렸었네요.
그러면 제가 친구한테 떠나기 전에 이미 해 놨던 걸 잊어버렸는가 싶습니다.
CharkGak-01
이미 엎어진 물 주워담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기왕에 이렇게 되고 말았으니
나중에 초대권이 생기면 착실하게 나눠드릴게요.
여러분 죄송해요!!!
CharkGak-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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