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이 그즈음일 때를 말하는 일반적인 칭호가 있습니다.
해가 떠서 아직 지기 전이라면 일반적으로 열두 시 이전을 '오전'이라고 하고 열두 시를 넘으면 '오후'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는 자바스크립트 시계에 이보다 많이 넓혀 그 전체인 스물네 시간을 대략 여섯 개 정도로 세분해서 표시해보고자 했습니다.
가령 이런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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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03:00~05:00)
아침(05:00~08:00)
오전(08:00~12:00)
한낮(12:00~14:00)
오후(14:00~18:00)
저녁(18:00~23:00)
한밤(23:0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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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웹 문서에 이 부분이 들어가서 보일 영역을 세 부분(현재 시각, 멈춘 시각, 머문 시간)으로 표시하고자 했는데 잘 나가는 듯했는데 뭐가 잘못됐던지 꼭 '멈춘 시각'에서 '도로 아미타불' 돼버리는 거예요.
해서 어제는 자바 시계 부분을 통째로 들어내 버리고 오늘 아침 짬이 나서 아주 옛날 하드디스크를 컴퓨터에 물고는 그 부분을 더듬었더니 그 문서는 지금의 이보다도 더 상태가 안 좋은 거였지 뭡니까?
그랬기에 비록 에러가 났지만, 현재 문서와 제 컴퓨터의 다른 자바스크립트 시계를 비교하면서 답을 찾았답니다.
그리하여 그 첫 시계를 내보냈는데 깜빡 '멈춘 시각' 부위에 그 시점을 부르는 칭호(아침)가 없습니다.
~ 모두가 사랑이에요 - 01 ~
얼른 부랴부랴 그걸 잡고서 내보냈는데 벌써 '아침 대'를 넘어서 제가 잡은 '오전 대'에 들어섰군요.
~ 모두가 사랑이에요 - 02 ~
내친김에 컴퓨터 시계를 조작하여 '낮 시간대'로 잡고는 다시 찍어보니 드디어 '한낮'이 되었습니다.
~ 모두가 사랑이에요 - 03 ~
이제는 어느 정도 성공한 듯싶으니까 다시 컴퓨터 시계를 제자리로 돌립니다.
흐흐…. 그랬더니 어떤 시계(머문 시간)는 거꾸로 돈 거처럼 보입니다.
'-25, -24, -23, -22….' 이렇게 내보내니 말입니다. 허허….
~ 모두가 사랑이에요 - 04 ~
이 블로그 하루에 방문자 수 스물 넘길 때가 매우 드문 편인데 어제는 어쩐 일인지 그래도 선방했네요.
이 글이 블로그 자신에 오르면 이 링크가 자신을 가리키겠지만, 다른 사이트에 오르면 제삼자적 입장에서 써지는 꼴이 되겠지요?
갑자기 그런 말이 떠오릅니다.
-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딨더냐!!! -
이 글은 제 블로그 '고요한 강'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http://sgjlove.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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