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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TV 리모컨이 꼼짝도 안 했을 때-

 

오래전도 아니고 몇 달 전에도 한번은 그런 적이 있었다.

그때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TV 리모컨에 텔레비전이 꼼짝도 안 했을 때였었다.

 

그때는 인터넷에 나온 정보대로 핸드폰에 카메라에 대고 그것 반응하는지 마구 눌러도 보고 별짓을 다 했는데 무용지물이더라.

'설마하니 건전지가 다 됐을까?' 순전히 그런 맘으로 리모컨의 건전지를 깔아 끼웠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리모컨이 멀쩡해졌었다.

 

그랬기에 이번에도 리모컨 둘 모두의 건전지를 새것으로 바꿔도 보고 그래도 안 되니까 새 놈 건전지 약도 다 됐으려나 싶어서 '손전등 건전지'와 바꿔 끼운 뒤 확인했는데 거기서 나오는 불빛 짱짱하고 멀쩡하더라.

 

내 짱돌로는 더는 답을 못 찾겠기에 또 인터넷 검색창에 찾아보았어!

그랬더니 셋톱박스를 어찌해보라느니-, 건전지를 새것으로 갈아 끼우라니- 뻔할 뻔 자의 대답이 주류였는데 어떤 분이 드러낸 정보에는 [리모컨 주위로 전파를 방해할만한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라!]는 투의 글을 써뒀더라!

 

그걸 보는 순간에 무릎이 탁 쳐졌었다.

- 아~ 맞아! 그래서 그랬구나!!! -

 

사실은 그때 'PC와 스마트폰 간 무선 파일 전송' 프로그램(CX 파일 탐색기)이 가동 중인 상황이었다.

내 PC에 있는 노래를 압축하여 스마트폰으로 보내는 중이었는 데 그 시간이 너무나도 오래 걸리니까 마땅히 할 것도 없었기에 텔레비전이나 보자는 심사였었지.

무선으로 그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니까 눈에 보이지도 않은 그 전파가 도대체 얼마나 컸기에 리모컨 작동으로 텔레비전 켜거나 끌 수도 없었을까?

텔레비전을 수동으로 켠 뒤로 리모컨을 써봐도 무용지물이더라.

 

전파라는 놈 정말이지 무서운 놈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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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 공격, -攻擊, Electromagnetic Pulse attack, EMP attack

 

고강도의 전자파 펄스로 전자장비를 무력화시키는 공격.

핵폭발에 의해 발생하는 NEMP(nuclear EMP)와 핵폭탄을 사용하지 않는 NNEMP(non-nuclear EMP)로 구분된다.

 

고공에서 핵폭탄이 폭발하면 감마선이 방출되는데, Nuclear EMP는 이때 방출된 감마선이 대기를 이온화하여

강한 전자기 펄스를 발생시켜 짧은 전자기 펄스를 방출하는 E1, E2 성분과 수십에서 수백 초 동안 지속되는 E3성분으로 분류된다.

 

E1, E2 펄스는 매우 짧은 시간 방출되지만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비록 펄스는 수백 나노 초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순간적인 출력은 5만 볼트에 달해 전자 장비를 무력화하기에 충분하다.

 

E3는 태양 폭발에 의해 발생하는 지자기 효과와 비슷하다.

최근에는 핵확산에 대한 인류의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핵을 사용하지 않고 강력한 전자기파를 발생시키는

비핵(Non nuclear) EMP 발생기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핵 EMP탄은 핵을 사용하지 않고

핵 효과를 발생시키는 무기로 고폭 화약의 폭발에너지를 이용해 발생시킨 강력한 전자기파를 안테나를 통해 방사함으로써

적 첨단무기의 전자부품을 순식간에 파괴하거나 오동작시킨다.

 

이러한 EMP탄은 폭발 시 약 180만 암페어의 전류와 5 GW의 강력한 출력 펄스를 생성하며,

이는 번개보다 약 100배 강한 전력이고 정밀유도폭탄과 비교시 약 30배 넓은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지하 수백 미터의 적 표적에도 환기통이나 전기 케이블 등을 통해 유입되기 때문에 피해 효과는 더욱 크다.

미사일이나 항공기 투하용 폭탄에 장착된 EMP 탄은 적의 통신망이나 지휘통제체계 등을 무력화시키며,

또한 휴대용 EMP탄은 적 후방이나 민간인 밀집지역, 첨단장비를 운용하고 있는 지역을 공격해

장비운용 중단 및 주민의 생활을 극도로 불편케 함으로써 적 사기 저하 및 전쟁 조기 종결을 유도할 수 있다.

 

※ 출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https://www.tta.or.kr/tta/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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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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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노래 올릴 때 'Rar 형식'으로 압축해도 'Zip 형식'에서처럼 그냥 풀릴까?

 

며칠 전 그때는 핸드폰에 노래 올리려니까 에러가 나버리더라.

그 당시는 이번처럼 3천여 곡도 아니고 겨우 천여 곡뿐이었는데 에러를 뿜으면서 못 올렸었지.

 

그랬기에 인터넷 뒤졌더니 압축하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어.

해서 나는 'Winrar' 프로그램을 썼지만, 그 압축 형식은 'Zip' 형식으로 압축해서 올렸었지.

 

그랬더니 대번에 올라가더군!

물론 거기까진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그것 올리자마자 노래 부문에서 약간의 에러가 있어 새롭게 노래들 찾아냈었지.

그렇게 해서 엊그제 그랬던 거처럼 내가 지닌 노래 수가 3천여 곡을 넘어버린 거야.

 

기존 노래는 다 지워버리고 그걸 올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순전히 노래 파일만을 몽땅 선택하고서 올려봤는데 역시나 안 되더군.

별수 없이 압축했는데 이번엔 'Zip' 형태로 분할 압축했었지.

 

압축 파일 한 개에 '100MB'로 설정하고서 압축했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하더라.

그 확장자가 'Z001'로 시작해서 'Z190'까지 갔으니 정말 엄청나잖아.

 

그 많은 거 압축하는 데도 또 올리는 데도 엄청난 시간이 필요했었지.

했지만, 그랬어도 압축해제는 간단했거든.

핸드폰에서 압축 파일 중 메인을 지목하고서 꾹 누르니까 선택한 뒤 '더 보기' 버튼 눌렀더니 거기에 '압축해제' 메뉴가 나왔거든.

 

당시엔 압축 파일이 몽땅 자리한 그곳에 'Mp3'라는 폴더가 있었기에 그걸 지목했는데 풀린 노래가 'Mp3' 폴더가 아닌 'Mp3' 폴더 안으로 새로운 'Mp3' 폴더가 만들어지고 그 안으로 노래가 풀렸지 뭐냐!!!

그래서 가장 가까이서 노래를 담은 'Mp3' 폴더를 밖으로 빼내니까 정신이 사납더라!

 

그것 폴더를 선택하고서 '이동' 버튼을 누르면 가능할 것도 같았는데 선택하려고 누르자마자 선택은 안 되고 폴더 자체가 열려버렸기에 열받아서 속 터질 뻔했어.

그래도 내 손가락의 터치 감수성을 꾸준히 낮춰서 끝내는 성공해냈지.

 

그것을 성공하자 이번엔 엉뚱하게도 'Zip 형식'이 아닌 'Rar 형식'으로 압축된 파일도 핸드폰에서 풀 수 있을지 궁금해지더군!

그것 좀 알아내려고 뭐 큰돈 들것도 아니니까 곧바로 실험해봤어.

 

그것도 처음엔 '150MB' 단위로 분할 압축하다가 나중에 생각하니까 그 뒤로도 더 늘려서 '250MB'에서 차라리 그마저도 지워버리고 '300MB' 단위로 분할 압축했었지.

그 맨 처음을 15분, 5분 단위에서 멈췄는데 나중엔 본격적으로 압축에 들어가니까 그 전체 압축하는 데만도 두세 시간을 훌쩍 넘기더군!

 

이걸 올리면서는 혹시 실패할 것을 대비해서 기존의 'Mp3 폴더'를 '1Mp3' 폴더로 바꿔놓고 올리기 시작했는데 올리는 데도 두 시간쯤 걸렸을 거야.

파일을 올리고 내리는 그 모든 작업을 'CX 파일 탐색기'를 통해서 해왔는데 이 프로그램 정말 괜찮구먼!

아주 가끔 연결이 끊어지긴 해도 그 자리서 다시 연결을 시도하면 곧바로 연결됐거든.

 

그나저나 다 올린 'Rar 형식'의 압축 파일 / 인제는 제대로 풀어야겠는데 어떤 식으로 터치해봐도 '압축' 버튼이야 보이지만, '압축해제' 버튼은 안 보이더라!

해도 해도 안 되니까 이번에도 하는 수 없이 검색엔진에 도움을 청했지.

 

그랬더니 압축(RAR, ZIP, TAR, GZ, BZ2, XZ, 7z, ISO, ARJ 아카이브의 압축) 파일 푸는 데는 'RAR'이라는 프로그램이 좋대서 그걸 '구글스토어'에서 내려받고 설치한 뒤 압축을 풀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까 이것 말고도 '지퍼7'과 같은 '압축 관리용 파일 탐색기' 등이 있어나 보다.

 

어쨌든, 'Zip 형식' 말고 'Rar 형식'의 압축 파일을 모바일에서 풀어보긴 이번이 처음이라서 나는 그 어떤 거에서도 FM(제대로 된 자세)이 아니었어!!!

 

그래도 다 풀었으니 지금 'CX 파일 탐색기'를 '새로고침' 해서 그 결과를 봐서 필요한 조치 해야겠다!!!

 

흐흐-

연결이 끊어져 버렸네!

핸드폰에서 다시 'CX 파일 탐색기'를 켰어! '비번'이 나오니까 바로 연결했지.

그러고서 'MUSIC 폴더'에 진입했는데 이번에 압축 푼 폴더가 'Mp3'가 아니고 'Music'였나 보구먼!

그걸 눌러 보니까 그 안 전체 파일(3,084개)이 온통 노래뿐이더라.

 

그러니 옮기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노래를 담은 이 폴더 이름(Music)을 'Mp3'로 바꾸면 되겠네!

그런 뒤에 아까 이름 바꿨던 폴더(1Mp3)랑 올려 둔 압축 파일(Rar 형식의 파일 64개)은 지워도 무방할 테다!

 

폴더 전체를 선택(Ctrl + A)한 뒤 나중에 이름 바꿀 'Music 폴더'만 한 번 더 찍어서 뺀 뒤에 'Delete' 눌러서 삭제를 시작했는데 '30초'도 다 안 걸려서 지워버리네.

사실은 폴더 이름 바꾸기가 더 어려워-

 

컴퓨터의 'CX 파일 탐색기'에서 이름 바꾸는 게 자꾸만 에러 내면서 본래 이름으로 돌아가 버리니까 핸드폰에서 해보려고 접근했는데 녀석 이름이 이미 'Mp3'로 바뀐 거 있지!

- 녀석 앙큼하게도!!! -

 

컴퓨터에서 다시 '새로고침'해봐야지! - 틀림없이 에러 내면서 끊어질 거야. 내가 이미 핸드폰에서 끊었으니까-

 

... 귀여운 녀석 같으니라고^ - [확장카드 / Music / Mp3 / Mp3 파일 3,084개 항목]이 자리함….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지닌 노래 오른쪽으로 그 노래 부르는 가수 이름을 모두 붙이려니까 고생되네^

 

노래를 받아올 때 그 대부분이 부르는 가수 이름이 함께 붙었었다.

그러나 이름 붙인 방식이 따로따로여서 노래 오른쪽에 붙임표와 함께 붙이려니까 장난이 아니더라!

 

그 노래 이름들 새롭게 틀 잡는 것만으로도 네댓 시간은 족히 걸렸으리라!

심지어 어떤 노래는 가수도 없이 덩그러니 노래 제목뿐이던걸-

 

그런 때를 생각해서 컴퓨터 창 한쪽엔 '포털사이트 다음'이 박힌 브라우저를 켜뒀었다.

노래 제목과 부르는 가수 이름이 헷갈릴 때도 거기 '검색 글 상자'에 친 뒤 찾았었고, 아예 그 이름이 없는 경우에도 역시나 노래 제목만으로 찾아냈었다.

 

한쪽 귀만이 겨우 소리를 알아듣기에 신경이 곤두서더라.

어떤 노래는 듣기가 거북(?)해서 가수 찾는 걸 포기하고서 곧바로 지우기도 했는데, 그와 반면에 어떤 노래는 그 음색이 너무나도 좋더라!

그 노래 제목에 '한사람'이라고 써진 노래가 특히 그랬다.

 

그래서 찾고 또 찾았는데 그 노래를 불렀던 가수가 오늘날 모두가 다 아는 '양희은' 선생님이더구먼!

또 그렇게 고운 목소리의 노래였는데 '흔적'이라는 제목으로 '최유나' 님의 노래도 있었어!

(한사람-양희은, 흔적-최유나)

 

그 모든 작업을 마치고서 '웹 문서'로 바꾸려는데 저번처럼 그렇게 어렵진 않더라!

저번처럼 도스(CMD)에서 환경에서 노래 목록을 뺀 뒤 그 목록을 '한셀'에 넣고서 노래 제목 누르면 그 노래를 크기가 제로인 '아이프레임'을 통해 연주하게끔 '재가공'한 거야!

 

노래가 저번보다 꽤 늘었지만, 그래도 한셀을 써서 일괄적으로 채워 넣다 보니까 아주 쉽게 처리되더군!

물론 한셀에선 '웹 문서'로 뽑으니까 알아보기도 힘들기에 'CSV' 방식으로 뽑은 뒤 텍스트 에디터에서 웹 문서 형태로 재가공했었지.

 

- 노래야 나오너라! 빵도 먹고 귤 까먹고 -

-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쿵 따리 까가오리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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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노래 중에 '부산 갈매기'가 없다니!!!

 

컴퓨터에 지녔던 노래들 무척 많았었는데 날마다 갖고 놀지만, 그 컴퓨터! 나의 미숙한 운용 탓에 그 많던 노래들 하루아침에 날아갔었다.

어디 노래만 날아갔나? 별의별 자료도 상당히 털렸지!

 

그렇게 잃어버린 노래들! 하드디스크 복구하면 대부분 찾을 수도 있겠지만, 노래만큼은 구하기도 쉽기에 이번에 복구하면서 노래 쪽은 복구하지 않기로 했다.

그랬기에 토렌트 사이트를 통해 구하고자 했는데-

 

그것 토렌트 주소도 너무나도 오래간만에 들렀기에 그랬는지 그 대부분이 연결되지 않더라.

할 수 없지^ 우선 토렌트들 사이트부터 찾아내어 다시 정돈한 뒤 개중에 잘 나가는 토렌트 들 누르고는 노래(내 취향에 맞을만한 거 - 7080 노래 모음) 검색했는데 사이트에서 검출되는 양이 상당히 많더라.

 

그렇게 해서 받아온 노래가 2천여 곡이 넘었었다.

그 많은 노래 / 내가 듣기 좋은 방향으로 정돈하려니 이 또한 엄청난 노동력(?)을 부르더구먼!

 

- 나중에라도 그 고생 덜하게끔 자동으로 정돈해 주는 방식을 찾았으면 좋겠다! -

 

'한셀'과 '텍스트에디터'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거의 수작업으로 노래와 웹 문서 연결해야 했었다.

- 테이블의 각 셀에 노래 제목 넣고서 그것 누르면 노래가 재생하게끔 -

 

아주 많은 시간과 열정을 다해 그나마 '최종 완성'했다고 여겼는데 내가 그토록 중시했던 '부산 갈매기'가 안 보인다.

이 노래는 나의 웹 페이지에서 'Laborparty Song, International Song 등'과 더불어서 따로 빼둘 정도로 중히 여긴 놈이었는데 페이지에서 빼 뒀던 그걸 누르는 순간 아무 반응이 없자 그제야 그 노래가 비었음을 알았다.

행여라도 링크가 잘못됐나 싶기에 노래를 모아둔 폴더 열고서 그 자리서 둘러봐도 안 보인다.

 

- 아이고 이거 큰일 났다!!! -

 

이번엔 '구글' 등의 검색엔진 동원해서 '부산 갈매기 다운로드'로 찾아봤는데 그 어디에도 마땅한 사이트가 안 보이더라!

그리하여 그런 식으로 내려받기는 글렀다고 본 뒤 차라리 '유튜브'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아닌 게 아니라 거기서는 '부산 갈매기' 넘쳐나더라.

 

대충 맘에 든 놈을 골라 누른 뒤 감상하다가 '일시 정지'해두고는 오른 마우스로 'URL 복사'를 누르고는 그것 내려받을 사이트를 다른 창에서 열었다.

거기는 '동영상 다운로드(YouTube에서 비디오나 오디오 다운로드)' 사이트 중 하나다.

- https://www.y2mate.com/kr850 -

 

거기 내려받을 사이트 주소 넣는 글 상자에 방금 복사했던 것 붙여넣었다(컨트롤 버튼 + V).

그랬더니 '부산 갈매기'와 관련하여 여러 영상 내려받을 링크와 함께 내가 찾는 '부산 갈매기.mp3'도 보인다.

 

그놈 얼른 내려받고서 노래들 모아둔 폴더로 옮겼지.

그러고서 아까 만들어둔 웹 페이지에 연결하려니 이건 진짜 장난이 아니다.

 

맨 끝에 두면 별일도 아녔겠지만, 다른 노래와 마찬가지로 그 순번(차례)에 맞게 보조를 맞춰야 제맛 아니겠나!!!

애초 작업도 생고생이었는데 그것들 모두 뜯어고치려니!

 

지울 건 한꺼번에 지우고 붙여넣을 건 일일이 제자리에 붙여넣어야 했기에-

자판에서 오른손으로는 'Delete 키'를 왼손으로는 '컨트롤 버튼 + V' 동작을 죽자 살자 반복해야 했었다.

 

그 과정을 50회 내지는 100회 정도를 지나는 순간엔 또 멈추고서 저장한 뒤 웹 페이지가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작업해야 했었다.

다닥다닥 붙여 써도 3천 칼럼이 넘어가는 문장인데 중간에 하나라도 어긋나 버리면 그건 진짜 지옥(?)이었으리라!

칼럼 하나하나가 테이블에서 각 셀에 상당하는 작업이었으니까^

 

그리하여 힘들었어도 결국은 해냈다.

거기까진 뿌듯하더라!

 

노래가 너무나도 많았었기에 중복된 노래 없애려고 그토록 찾아내고 또 찾아냈건만, 그래도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서 한 번 더 찾아보기로 했다.

속으로는 인제 다 끝난 마당에 또 나올 리는 없을 거로 믿으면서 말이다.

 

그래도 눈으로 찾는 것과 전문 기구로 찾는 건 다르지 않겠는가?

하여 검색엔진을 빌려서 그런 프로그램을 찾아보기로 했지.

 

그 덕에 'DoubleKiller'란 놈을 찾았어!

 

나는 이걸 누군가의 사이트에서 찾아내고서 그 사이트에 첨부한 걸 받았었는데 지금 이 글 쓰려고 다시 찾아보니 그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사이트가 따로 있었군!

 

① https://blog.naver.com/ansdbtls4067/221514439521

② https://www.bigbangenterprises.de/en/doublekiller/

 

어쨌든, 그 프로그램으로 노래들 잔뜩 모아 둔 폴더 지목하고서 검색했는데, 내 기대와는 달리 무려 노래 여섯 개가 중복된 거야!!!

그러니까 정확히 여섯 개 중에 세 개는 지워야 했지.

 

그 양상(중복된 모양새)도 다양해서 내가 속을 만도 했더라!

가령 노래가 이런 식으로 중복됐더라.

① 꼴뚜기 / 꼴둑이

② 말미잘의 몸부림 / 말미잘의몸부림

 

포털 다음 사이트 열고서 그 노래 제목 복사한 뒤 붙여넣고 진짜 이름이 무엇일는지 찾아야 했어.

그렇게 하여 본래의 제목을 찾기는 했는데 아까 마무리했던 웹 문서를 다시 고치려니까 / 설명 생략^~^

한마디로 이게 바로 'ㅋㅋㅋ'지 뭐였겠니???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지금이 있는 거지!

 

- 지난 4월 초 국회의원 총선거를 치르기 직전까지 '한동훈'이 다른 한쪽을 가리켜서 그랬지! -

- [범죄집단의 연합체]가 다수를 차지하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

 

나는 그 소리 들으면서 곰곰이 생각해봤어!

- 그래 맞아! 범죄집단은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해! -

 

멀리 갈 것도 없이 일본의 사기 집단에 나라를 말아먹은 세력이 누구며-

그 세력들 한 놈도 청산하지 않고 네 곱절로 숙성해서 재사용했던 '이승만'은 또 누구며-

 

그런 '이승만'을 오늘에 와서 '국부'로 세우자는 개떡 같은 놈들은 웬 꼴통이며-

 

4·19 때 수많은 학생 총질로 쏴 죽였던 그런 세력 옹호하는 놈들이며-

광주 5.18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그 개망나니 범죄자 전두환을 옹호했던 놈들이 누군지도 다 아는데-

 

그런 [범죄집단의 연합체]가 감히 우리 국민 우롱하고서 국회에 들어선다는 건 '21세기의 국치'요, '역사적 수치'가 아닐 수 없겠더라!

 

79년 군부 조직 '하나회'의 '12.12'로부터 시작해서 물 흐르듯이 이어졌던 '80년 5.18 광주시민 학살 사건' 그 연장선에 누가 있었는지를 들추는 데 '한동훈'이 거들어 줬어.

 

이럴 때마다 자꾸 들먹이지 마라!

아프니까 인제는 좀 가라앉혀놓자!

 

십 년 전 '세월호 사태'와 마찬가지로 잊어선 안 되겠지만, 자꾸만 들쑤셔서 그 상처에 더는 덧나게끔 안 했으면 좋겠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조수원 열사 그 이름이 보인다!!!

 

아주 오래됐지만, 해고 노동자 복직 투쟁에 아주 잠깐 발 들인 일이 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늘 그 싸움 중심엔 얼씬도 못 했기에 순전히 곁다리였다.

 

서울 여의도 민주당 마포 당사라고 했던가!

그 자리서 여럿이 모여 숙식을 함께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전국에 노동자 해고 사업장을 돌며 항의 투쟁을 벌이기도 했었는데 나는 그 속에서도 매우 협소하게 동참했었다.

 

그런저런 과정에서 만났던 친구가 이 글의 중심 '조수원 열사'였다.

 

마포 당사에서 나를 너무나도 살갑게 맞아 줬었다.

수년을 싸워오면서 아주 친하지도 않은 사이였는데 내게 대뜸 '형님'이라고 칭했던 예는 거의 없었거든.

 

우리 서로 부를 때 호칭이 '00아!' 내지는 '00 동지'였거든.

그 시절에 내가 다녔었던 공장이 크게 세 부류(1공장 2공장 3공장 식으로)로 나눴었는데 다른 공장에서 일했던 놈이 내게 어느 날 갑자기 '형님'이라고 했었다.

 

잘 아는 벗(동지)이라면 너무나도 당연한 호칭이겠지만, 그렇게 가깝지도 않은 사이였는데-

물론 녀석이 매우 좋고 선량한 녀석이란 걸 모르는 이도 거의 없었지만-

 

그 뒤로 내게 '형'도 아니고 '형님'이라고 호칭한 벗(동지)으로는 '조수원 동지'가 유일하다.

그랬던 친구가 '나 살자고 내 터전(광주광역시)으로 내려온 그사이에 떠나가셨다.

 

늘 차분하고 온순하며 거기서 발행하는 문건 작성에 정열적으로 대했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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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략 -

1992년 9월 30일 ‘9차 전국 해고노동자 회의’에서 현대자동차 구속·수배·해고노동자 84명이 ‘전해투’를 구성하자고 연명으로 제안했다.

마침내 10월 8일 ‘10차 전국 해고노동자 회의’에서 ‘전국 구속·수배·해고노동자 원상회복 투쟁위원회(전해투)’ 구성²을 결정했다.

전해투 출범과 함께 10월 15일에는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 현대중공업, 대우정밀, 풍산금속, 한진중공업 등에서 힘찬 출근투쟁을 펼쳤다.

전해투는 28개 해고자협의회, 해고자 150여 명이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농성투쟁을 전개하고 이어 11월 8일 전국노동자대회에 조직적으로 참가했다.

- 하략 -

 

※ 출처: 노동자역사 한내 - [이달의 노동운동] 1992년 10월 전해투 결성, 목숨을 걸다

https://www.hannae.org/bbs/board.php?bo_table=newsletter&wr_i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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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곱던 친구를 내가 오래도록 잊어버렸네!

이번에 옛날 사진 하나 찾아보자고 시절 묻은 옛날 하드디스크 복원(그 대부분을 포맷을 넘어 공장 초기화했었기에) 하는 과정에서 그 이름을 만나본다.

 

친구야 미안하다!

아니, 조수원 열사님! 죄송합니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잃어버린 사진 한두 장을 찾아내려고-

 

아까 낮엔 아니, 이미 어제가 돼버렸네!

 

컴퓨터 안에 있는 웹 문서 하나를 들췄는데 거기 아주 예전의 내 사진이 걸렸다.

그런데 그 사진 짝이 안 맞는다.

 

짝이 안 맞는 정도가 아니고 있어야할 그 자리에 사진이 없다.

제대로 사진 자리한 곳 곁으로 '맹충이 아이콘'이 떴기에 본래는 그 자리에 사진이 있었음을 직감했다.

하여 거기 브라우저 주소를 긁어서 텍스트편집기에 넣고서 열어보니까 아닌게 아니라 사진 짝이 안 맞았다.

 

그런 사진이 있을 만한 자리 얼른 더듬었건만, 전혀 안 보인다.

그랬기에 오래된 옛 하드디스크를 물려놓고 사진 찾기에 들어갔다.

 

맨 처음엔 '한글 Recuva'로 시작했는데 그 시간이 너무나도 오래 걸릴 거 같다.

- 한글 Recuva -

- https://minipol.tistory.com/entry/무설치-Recuva-v1532065-한글판-삭제-파일-복구-프로그램 -

 

그래서 조금이라도 빠른 다른 대안을 찾기로 했다.

하여 지금은 내 컴퓨터에서 기존의 Recuva'를 포함해서 'Tenorshare 4DDiG'와 'Wondershare Recoverit'이 함께 돌고 있다.

 

나중에 설치한 둘은 그 동작이 '레큐바'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편인데 이것들 모두가 정품이 아니기에 나중에 모두 끝났을 때 제대로 복구할 수 있을런지 그건 아직 모르겠다.

 

하드디스크 전체를 복구하는 것도 아니고 사진 한두 장만 꺼내면 되는데-

 

미스 복구 마법사님! 부탁합니다! 제발 그 정도만 해 주세요! 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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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까 업데이트했는데 왜 또 이게 뜨는 거야!!!

 

예전에 윈도우 업데이트 문제로 골머릴 앓다가 대대적으로 손 보고 나서는 인제 좀 괜찮은 줄 알았는데-

뭔가 조짐이 또 이상해졌다.

 

그간 해왔던 몇 번의 업데이트는 이렇게 작업표시줄에 떠서 했던 게 아니고 내가 알아서 했던 거라서-

요 며칠을 늘 그렇게 해오다가 아까 처음으로 지금처럼 작업표시줄에 '윈도우가 알아서 업데이트 마쳤으니 다시 시작해달라'는 '재시작 독려 아이콘'이 떴기에 그것 눌러서 재시작했거든.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유심히 지켜봤지.

그런데 요놈이 아주 예전에 정상적으로 돌 때처럼 30%에서 재시작하더구먼.

거기까지는 제대로 하나 싶었는데 재시작에 들어가서는 자연스럽게 나머지 업데이트를 끝마치는 게 아니고 얼렁뚱땅 저 홀로 이러쿵저러쿵하더니 끝내버리더군!

 

- 아니 이게 뭐야! 뭘 어쩌자는 거지??? -

 

그냥 그렇게 내버려 둔 채 그로부터 몇 시간이나 지금에 와서 작업표시줄에 저놈이 또 떴네^^^

 

- 아이고! 이번엔 잘되려나 모르겠네! 제발 그랬으면 좋겠는데….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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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플러그 모두를 잘라 빈 콘센트에 꿰맞추려다가-

 

소모성 전기 제품(모니터, 중앙 전원장치 등) 사들이다 보면 중심 제품 말고도 전기 코드가 따라온다.

예전엔 남아돌기에 웬만하면 그냥 버리거나 다른 용도로 썼었는데 이번엔 그런 플러그가 세 개나 됐었는데 마침 얼마 전에 사들인 3극짜리 빈 콘센트가 있기에 잘라서 붙인 뒤 그 콘센트 코드로 쓰고자 했었다.

 

그랬기에 전기 절전 테이프처럼 여기에 필요한 공구 모두를 챙겨온 뒤 방바닥에 내려놓고 작업을 시작했었다.

코드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차례차례 잘라낸 뒤 코드 둘은 하나로 붙였다.

그런 뒤 마지막 코드를 붙이려는 순간에 난데없이 다른 생각이 스친다.

 

- 이걸 꼭 요놈과 합치면 코드가 길어질 텐데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 -

 

사실은 이것 코드가 3선 코드였기에 접지선 부위 신경 써서 붙이면서 피로감도 있었거든.

그랬기에 하나 남은 놈을 나머지와 연결하지 않고 곧바로 3극짜리 콘센트에 연결해 버렸다.

 

물론 여기서도 연결 부위에 피복 벗긴 전선을 콘센트 붙일 자리에 밀어 넣고서 나사를 돌려 3선 모두를 단단하게 고정했었다.

 

이걸 하면서 콘센트의 접지선 넣는 부위가 나사를 풀었을 때 벌어지기는 했지만, 곧 닫혀버리니까 접지선의 피복 벗진 접지선 끼울 때 애로가 있더라.

그래서 끼우는 동안에 그 자리 살짝 들춰줄 뭔가가 있어야 했어.

 

그런 이유로 사진에 도토리만큼 작은 드라이버가 찍히게 됐지. 그걸로 들춘 뒤 접지선 넣고 나사를 조였었거든-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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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사이트에서 느끼는 따사로움♧♥♣

 

내 사이트를 찍다가 문득 그 뭔가가 부족함을 느꼈다.

'1189일 음! 저건 아니지! 언제부터 저랬을 텐데 여태 그걸 몰랐네^'

 

그 숫자가 천 자리 넘거든 쉼표 찍었던 게 내 상례(html)였을 거로 짐작했는데 그게 아녔던 모양이다.

이 사이트 손 보려면, 그 사이트가 어디쯤인지 알아야겠기에 자판에서 'F12'를 눌러본다.

 

자판에서 아무런 반응도 없네!

이것저것 아무거나 눌러도 반응이 없다.

숫자 패드에 불도 안 들어온다.

 

일어나서 키보드 코드를 따라가서 USB 연결부위를 빼 박아 본다.

드디어 키보드에 불이 들어왔다.

 

다시 F12 눌러서 소스(개발자 도구)를 보니 녀석이 'Bd'라는 프레임에 'Body.htm'이라는 이름의 문서였다.

하여 얼른 이럴 때 쓰는 '텍스트 편집기' 열고서 그 문서뿐만이 아니고 그 주변으로도 숫자가 들어갔을 만한 문서(세 자릿수 콤마 찍었을 만한 문서) 몇 개를 함께 열었다.

 

했는데 나머지 문서 그 어디에도 '세 자리 콤마'와 관련한 소스가 안 보인다.

- 어이구 나 원 참!!! -

- '내 상례'라는 놈은 도대체 뭐고 그럼 그런 걸 어디에 써먹었다는 거냐!!! -

 

별수 있나? 얼른 검색엔진 돌려서 '세자릿수 콤마'를 찾아본다.

검색창에 그 결과가 수두룩하다.

 

개중에 내키는 놈 하나를 골라서 눌러본다.

웹에서 콤마 찍는 방법에 두 가지를 제시했거든.

그러니 얼른 눈에 띄었지.

 

- [JS] 숫자 3자리 단위마다 콤마(,) 넣는 2가지 방법 -

https://kkotkkio.tistory.com/100

 

그러고는 이 사이트에서 제시한 핵심 부위를 마우스로 쭉 긁어서 복사하고는 내 사이트 문서에 붙여넣었다.

이런 것도 오랜만에 해보니까 잘 안되네^

그 결괏값이 계속해서 'N'이 붙은 엉뚱한 문자가 나오거나 아예 아무것도 안 나오다가 막판에 제대로 나오더라!

 

그때가 돼서야 나는 이렇게도 고마운 정보 내주신 사이트 주인장에 고개 숙여 그 고마움 전한다.

늦어도 한참 늦었고 그 박자도 안 맞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사정이고 뒤늦게라도 깨친 게 그 얼마나 다행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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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자왈)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면 不亦說乎(불역열호)아

有朋(유붕)이 自遠方來(자원방래)면 不亦樂乎(불역낙호)아

人不知而不(인부지이불온)이면 不亦君子乎(불역군자호)아

 

충청매일, 입력: 2006.05.04.00:00

 

▶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역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온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

...

-중략-

...

...

 

청주대 한문교육과 jukri@hanmail.net

출처: 충청매일(https://www.ccdn.co.kr)

 

※ 출처: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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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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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설정]에 블루투스가 안 보이니까 은근히 불안하더라!

 

분명히 예전엔 윈도우 '설정'에 '블루투스 기능 켜고 끄는 버튼'이 있었는데 그것이 언젠가부터서 없어졌었다.

설정에 안 보이니까 당연히 '컴퓨터 관리 / 장치 관리자' 탭에도 안 보였었지.

 

그것이 없다고 해서 딱히 불편한 건 없었는데, 요 며칠 사이엔 그런 일이 있었다.

 

컴퓨터에 있는 노래들 '휴대전화기'로 복사하면서 말이야.

- 윈도우에선 '휴대폰과 연결'을 휴대전화기에선 'Windows와 연결'을 눌러 알림창 뜨는 것 인정으로 접속한다. -

- 맨 처음엔 조금 어색하지만, 다음부터는 같은 걸 또 묻지 않고 연결한다. -

 

그걸로 노래 복사하면서 맨 처음은 너무나도 신기해서 무조건 컴퓨터에 있는 노래 모두를 복사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문제를 찾아냈었지.

- 같은 노래인데 그 이름만 다른 노래(ex. 맛난 노래, 정말 맛난 노래, 맛난노래, 정말맛난노래 등등) -

- 태그가 엉망인 노래들 그 태그들 모조리 뜯어고쳤어! -

 

그런저런 과정을 거치면서 올렸던 노래 다 밀어버리고 새롭게 올리길 무려 네 번이나 반복했거든.

문제는 여기선 절대로 끊기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이따금 끊기는 거야.

 

어쩔 땐 '휴대폰 - 컴퓨터'가 끊긴 줄도 모르고 무려 5분 남짓이나 기다려도 반응이 없으니까 그제야 부랴부랴 점검해보면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 중이라고 쓰인 게 보였거든.

 

그런 순간마다 문득문득 뇌리에 그 뭔가가 박혀왔지.

- 블루투스가 안 켜졌기에 그런 거 아니냐!!! -

 

사실 얼마 전 그 일(하드디스크 공장 초기화 수준으로 완벽하게 밀어버린 뒤 새롭게 윈도우 설치함)이 있기 전엔 늘 그랬었다.

'휴대폰과 컴퓨터를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뿐만이 아니라 하다못해 '윈도우 업데이트했던 것'도 컴퓨터가 스스로 모조리 취소했던 상황이었다.

 

그런 환경 벗어날 길 찾으려고 인터넷 검색한 결과 대부분이 '윈도우 서비스 부문에서 업데이트를 중지하고….' 따위가 일반적이었는데 내 컴퓨터에서는 그 모든 조치를 했음에도 무용지물이더라.

또 하나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gpedit.msc)'에서 어찌어찌해보라는데 그 역시도 무용지물이더라!

 

나는 그 후유증 탓이었을까?

나중에 컴퓨터(윈도우)가 멀쩡해졌는데도 뭔가를 만지작거릴 땐 그 두 방식에 손댔던 때가 있었다.

 

그랬기에 이번엔 블루투스 기능을 되찾으려고 그 역발상에 들어갔다.

 

먼저는 실행 창(자판에서 '윈도우 키 + R'을 눌러)을 열고는 그곳에 'gpedit.msc'라고 쳐서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부터 불러냈다.

그러고는 거기서 '블루투스'와 관계가 될만한 사항을 찾아보는데 얼른 못 찾겠더라!

헸기에 다음엔 실행 창에 'services.msc' 넣고 엔터 쳐서 '서비스 탭'을 불러냈다.

 

그랬더니 그곳엔 '블루투스'와 관련한 '이름' 세 개가 나란히 붙었더라.

더블클릭해서 멈춰선 모두를 '시작' 버튼 눌러서 '실행'하려는데 어떤 부문에선 말도 안 되는 알림창이 뜨더라!

그것 입력 창(시작 매개 변수)이 활성화되질 않아 어떻게 해볼 수도 없는데 말이다.

 

- 지금은 그 내용을 잊었지만 대략 이런 식의 알림창으로 말이다. -

- 시작 매개 변수가 틀렸습니다. (오류) -

 

'뭐 이런 개뿔이 다 있나!!!'

 

나는 뭘 어떻게 해볼 수도 없었기에 일단은 'USB 꽂힌 포트를 다른 포트로 바꿔보는 방식'이라도 해보고자 했다.

컴퓨터 뒤편의 머더보드에 달린 포트가 부실하기에 머더보드 본체에 'USB 연장 잭' 꽂아 둘로 분리한 포트가 있었다.

그 하나는 필요하면 쓰려고 여유분으로 남겨 놓고 나머지를 'USB 허브'에 연결했는데 그것부터 먼저 뽑아서 본체 뒤에 내가 단 'USB 확장카드'로 옮겨 보았다.

 

역시나 설정에서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는데 모니터에 'USB와 관련해서 그 무엇을 승인'하라는 투의 알림창이 떴었다.

무조건 승인하고는 나는 여러 개의 '동글이' 중 남은 동글이 하나를 꽂으려고 컴퓨터에서 멀리 떨어진 곳(3미터쯤)에 있는 'USB 허브'를 찾아갔었다.

그곳에도 빈자리는 없었지만, 여분으로 둔 'USB 1to3 커넥터'가 있었기에 그놈에 끼워놓고 모니터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그랬는데 모니터 가장 아래 오른쪽으로 뭔가가 떴다.

'동글이' 내용을 인지하여 그 뭔가를 설치 중이라는 투의 문구였다.

이윽고 연속적으로 계속해서 뜬다.

 

그 내용인즉슨, 유무선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설치한다는 내용이었잖은가?

그것이 끝나자 나는 얼른 설정 창을 눌러봤다.

 

그러면서 잇따라서 '장치'를 눌러본다.

그랬더니 귀신같이 어느새 'Bluetooth 끄고 켜는 버튼'이 들어찼더라!

 

그걸 켜자 작업표시줄에 조개껍데기 업어 놓은 것 같은 삼각형 닮은 그것도 생겼다.

'작업표시줄'의 알림창에서 놈이 'Windows 탐색기'이고 'Bluetooth 장치'였다.

해서 놈이 멀쩡하게끔 그것도 켜버렸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이 문제의 핵심은 '부실한 USB 포트'에 있었어!

그놈의 USB 포트만 바꿨어도 가볍게 해결됐을 거잖아!!!

 

이놈이 특별히 아무짝에도 쓸모도 없으려니 했는데 막상 살아나니까 '무선 마우스' 등에서 요모조모 쓸모가 있겠거니 해진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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