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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텔레비전에서 뭘 보고 사나?

 

텔레비전엔 조금만 관심 가져도 재밌는 게 많은데-

요즘은 뭘 보고 사는지 모르겠다.

 

드라마도 안 보고-

교양도 안 보고-

 

그렇다고 시사물이라도 봐 봤니???

 

날마다 텔레비전을 켠다!

심지어 어쩔 땐 켜놓고 잠들기까지-

 

리모컨으로 이리저리 돌리다 보면 걸려드는 게 있거든-

스포츠 채널로 곧바로 가지 않고 채널 버튼에 손가락 올리고서 계속해서 누르다 보면 채널이 바뀌는 그 짧은 순간에 멈춰질 때가 있지 맞아 그랬을 때가 있었어!

 

거기가 교양일 때도 있고 인간극장일 때도 있었는데-

그 회차는 사실 몰라! 그냥 보는 거지.

 

스포츠 채널에선 얼마 전에 '배구'에서 어떤 리그가 끝났으니까 기존에 자주 봤던 '당구' 쪽에 관심이 쏠렸는데 최근엔 '야구'도 시즌에 들어갔더군!

 

야구 / 프로야구! / 신통하더라!

 

수년 동안 '만년 꼴찌'였던 '한화'가 글쎄 요새는 그 옛날 [한화]는 잊으라는 거 같아!

틀림없이 이런 게 바로 개벽 천지 아니겠어!!!

 

- 나의 응원 수칙: 일방적 경기보다는 일정한 균형에서 내가 응원한 팀이 이겨주길 바랐어! -

- 국제 경기든 / 국내 경기든 말이야! -

 

그랬는데 경기를 관람하는 실상에선 내가 정한 수칙이 아무짝에도 소용없더라!

축구 경기 일본하고 붙을 땐 '10대 빵'으로 이겨도 무방한데 '일본에 거주하는 참된 선량'에겐 살짝 미안하니까 한두 골은 먹혀도 괜찮다고 봤거든-

 

북한과는 좀 애매해! - 많이 이겨서도 안 되겠지만, 져서는 또 절대로 안 되고-

 

- 나중에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지구 전체)가 사막으로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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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텔레비전 영상물에 그토록 소홀한 까닭이 어쩌면 페북이나 유튜브 영상에 더 빠진 탓이리라!

 

그건 그렇게 이놈의 자판!

다른 놈을 끼웠는데도 이놈도 그러네!

 

- 같은 철자(ㄱ ㄴ ㄷ ㄹ ? A, B, C, D)가 연타 되거나 누르지도 않은 'Delete' 버튼이 연타 되어 써둔 글이 지워지는 현상! -

 

이도 분명히 그 까닭이 있을 텐데 나중에 그 까닭을 찾아봐야지!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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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식함이 횡포가 되고 만행이 되고 죄가 될 줄이야!

 

작년 어느 때 일인데 나는 그때 내가 속한 정치 조직(노동당)의 우리 지역당(광주시당) 홈페이지를 만들고자 했었다.

그랬는데 그게 뜻대로 안 되더라!

 

- 열정·열의·순정 폭망!!! -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모색하던 중 돈 한 푼 안 드는 '페이스북' 그것도 여럿이 함께 나누려니까 '페이스북 그룹'을 꾸리기로 그 방향을 바꿨었다.

그렇게 해서 드디어 '노동당 광주시당 페이스북 그룹'이 만들어졌건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심이 들고 심지어 괘씸해지기까지 하더라!

- 그걸 만든 지 벌써 몇 달째나 됐는데 왜 나만 홀로 거기 글 다 써야 해!!! -

 

오늘은 도저히 못 참겠기에 적극적(?)으로 그 까닭이 무언지 밝히고자 했다.

그래서 검색엔진 불러서 찾아봤는데-

 

그 까닭이 관리자인 나한테 있었다.

페이스북을 그룹으로 만들었다면 "그룹의 멤버들에게 '글 게시 권한'을 줬어야!" 했는데 나는 여태 그걸 몰랐던 거다!

 

그룹 멤버(멤버가 아닐지라도 여기에 관심이 컸던 주변인)들 일일이 찍어 그 권한을 주면서 새삼 깨친다.

 

- 나의 무식함이 횡포가 되고 만행이 되고 죄가 될 줄이야! -

- 멤버 여러분~ 죄송합니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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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거 '휴대폰 연결'이 사라진 줄도 모르고서-

 

얼마 전에 윈도우를 마지막 복원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그게 있었는데 좀 전에 이거와 관련해서 글을 쓰려니까 시작 메뉴 그 어디에도 버튼이 안 보인다.

윈도우 10 시작 메뉴에서의 맨 아래로 '휴대폰과 연결!'

그것 마지막 복원 분엔 윈도우 앱 전체를 지운 상태였기에 우선 급하게 생각났던 몇 개(계산기, 음성 녹음기, 카메라)만 설치하고 나머진 내버려 뒀기에 이게 빠졌도다!

 

이게 맨 처음 설치됐을 땐 그 이름이 아니라 [사용자 어쩌고저쩌고]로 나오거든.

그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홈'에서 그 비슷한 이름으로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인다.

'휴대폰과 연결'로 찾아도 안 보이긴 마찬가지다.

 

하는 수 없이 내 컴퓨터 '설정'에서 그 이름(휴대폰과 연결)으로 찾았더니 그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나 뭐라나?

후후^ 그러면 네가 설치하겠다는 소리로구나! 앗싸 좋다~!

 

그렇게 설치를 윤허했건만, 그 속도가 대개 느리다.

나는 그걸 못 참고서 딴짓하다가 5분여쯤 지나서 그 화면 열었더니 어쭈 놈이 언제 설치했던지 '휴대폰과 연결 열기' 버튼이 버젓이 나왔네.

그 참에 시작 메뉴 맨 아래쪽으로도 '휴대폰 연결' 메뉴가 있다.

 

내가 왜 이 프로그램을 소개할 생각이 들었냐면?

컴퓨터에 있는 자료(파일 - 주로 노래 파일들) 핸드폰으로 옮길 때 이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노래가 수십 곡 정도로 미미했다면 널리 쓰이는 다른 앱으로도 충분했으리라.

그런데 수백 곡에서 천여 곡을 넘어서니까 그런 앱으로는 어림 반품도 없겠더라!

 

삼성에서 나온 어떤 프로그램도 그랬었고 하다못해 구글 드라이브를 통한 파일 전송도 그랬다.

핸드폰으로 자료를 넘기려 하면 2, 3초 만에 연결이 끊어졌다.

더 정확히는 끊어진 게 아니고 파일 전송을 허용해 달라는 안내창이 계속해서 뜨는 거였다.

 

핸드폰에 그것 뜰 때마다 컴퓨터의 브라우저에선 '새 창'이 열리어 파일을 찾아 복사하려는 순간에 또 새 창이 떠버렸다.

진짜 맨정신으로는 못 할 짓이더라. 미치고 팔딱 뛰겠더라.

 

그랬었기에 내가 선택한 마지노선이 바로 그 '휴대폰과 연결'이었다.

 

케이블로 연결해도 안 됐었는데 이 방식으로는 뚜뚜 거리는 소음도 없이 아주 조용히 복사되더라.

대신 한 번에 보낼 파일 개수가 일백 개 이하여야 했고, 전체 파일 용량도 500메가(500MB)를 넘지 않아야 했다.

 

노래마다 그 크기가 다르니까 최대한 500메가에 근접하게끔 채워서 복사를 시도했고 또 어떤 노래는 1백 20곡이 넘어도 3, 4백 메가에 그쳤기에 그런 노래 쪽에선 계산이 더욱 복잡해지더라.

그랬어도 휴대폰 연결한 창에서는 내 파일로 접근해서 노래 폴더 열어 놓고 윈도우에서는 탐색기에서 노래 폴더 연 채로 두고 적당히 마우스 긁어 선택해서 개수 먼저 확인하고 오른 마우스 눌러 그 용량 확인한 뒤 더 채울지 덜어낼지를 결정하여 핸드폰 연결한 폴더로 끌고 가서 그 폴더 위 내려놓으면 복사를 시작했었다.

 

그러면서 선택한 파일 수가 몇 개며 현재 몇 번째 파일이 복사 중인지 표시하더라.

더군다나 그 회차를 다 복사하고 나면 지금까지 복사한 파일 수가 총 몇 개인지도 표시하더라!

 

그 정보 탓에 내가 복사한 노래 개수와 컴퓨터에 있는 개수가 맞지 않아 처음부터 세심하게 다시 복사해야 했었다.

물론 그때부터는 이미 그 자리에 노래가 있다면 그런 부류의 모든 노래에 '건너뛰기' 옵션을 주어 한결 빠른 속도로 검산하고 채워가더라.

 

바로 이런 점(마우스로 파일 긁어서 복사할 자리에 놓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놈이 어디 붙었나 했더니 '드라이브'나 '포토'가 구글에 붙었듯이 이놈은 '마이크로소프트 앱'에 붙었네!

 

이 앱을 쓰려면 마소 회원자격을 가져야 하는데 혹시라도 회원이 아니시라면 이참에 가입함이 타당하리라!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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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치해도 즉시 도망갔던 음성 녹음기 앱 발목잡기

 

내 컴퓨터만 그런 건 아닐 테다.

'음성 녹음기' 문제를 놓고 찾아보니 실제로 나와 똑같은 사례를 '마이크로소프트' 쪽에 알아본 정보도 있더라.

 

이건 윈도 10에 달린 수십 개의 앱 중에서 하나로 '시작 메뉴에서 그걸 누르자마자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해괴함이 그 문제의 핵심‘이었거든.

처음엔 딱 이 문제 말고 다른 문제(휴대폰 연결 등)가 있었기에 설치된 윈도 밀어버리고 새롭게 설치했었는데 이전의 문제들이 해결되자 나중엔 은근히 이 문제에 골몰하게 되더구먼.

 

윈도우 탐색기에 '3D 개체'를 포함해서 다양한 폴더가 생기는데 그것 말고도 또 싫었던 거가 '라이브러리'였었다.

그랬기에 내 컴퓨터에도 그것들 없애는 정보가 있었지만, 그래도 최신 정보를 얻고자 인터넷 뒤져서 보기 싫은 그것들 모조리 몰아냈거든.

 

그러고 나면 없애서는 안 될 것도 따라서 없어지기에 나중엔 다시 살렸다가 없애기를 여러 번이나 반복했었지.

그 방법으로는 시작 메뉴에 있는 'Windows PowerShell'을 활용한 방식이었는데 이 방식을 쓰면 윈도우에 깔린 앱들을 모조리 지우 거나 다시 설치할 수도 있었기에 그걸로 해본 건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걸로 깐 앱 중에 '음성 녹음기'만이 제대로 안 되더라!

단지 그 탓으로 나는 윈도를 두 번이나 더 밀고 깔기를 반복했었어!

 

그 막판엔 그 증거(?)를 잡아내려고 제어판에서 '복구' 부문에 틈틈이 진행 상황을 남겨뒀었지

[제어판 - 복구 - 시스템 복원 구성 - 만들기]

 

그러고서 마지막 설치 뒤로 역시나 '음성 녹음기'가 나오자마자 사라지니까 그때부터는 제어판에서 아까 남겨둔 역사를 찾아 거꾸로 '복원'에 들어갔거든.

[제어판 - 복구 - 시스템 복원 열기 - 다른 복원 지점 선택 - 기록된 역사(컴퓨터가 스스로 기록한 역사를 포함하여)를 역순으로 찍고- 다음]

 

그런 식으로 복원될 때마다 그 증거를 찾으려고 그 앱(음성 녹음기)을 눌러 보는데 거의 막판까지도 안 되는 거 있지.

가장 처음으로 갔더니 거긴 윈도가 설치되는 과정에서 'USB 플래시 드라이버'를 빼도 무방한 그 마지막 부분까지 가더군. 내 참!@!

 

그랬기에 그 마지막 복원(?)할 때는 시간도 조금 더 걸렸지.

물론 당연히 이때는 '음성 녹음기' 앱이 작동했었고-

 

거기까지 마치고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물 한 모금 마신 뒤 화장실로 갔었지.

화장실 문을 열면서는 뭔지는 몰라도 계속해서 찜찜하더라!

 

- 이건 아니지 / 이건 아니지!!! -

앉아서(나는 꽤 오래됐는데 언젠가부터 앉아서 소변본다) 곰곰이 생각했다.

- 그래, 틀림없이 무슨 까닭이 있을 거야. 왜 멀쩡했던 놈이 갑자기 안 됐던 거지??? -

 

- 그래! 그걸 거야!!! -

갑자기 내 어렸을 시골 친구네를 생각했었다.

우리 시골 마을 가구 수가 대략 70여 호쯤 됐었는데 그중에 집에 대문 달렸던 집은 열 집도 안 됐었다.

70년대 초중반의 그 시절 이야기다.

 

그 열 집도 나중에 '새마을 운동'이 활발해졌을 때 마을의 '도로 확장 또는 개설 공사나 지붕개량'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그 지붕을 초가에서 함석이나 슬레이트로 탈바꿈했고 그 곱던 돌담도 허물어지고 벽돌(블록) 담이 되기 일쑤였는데 그러면서 대문을 단 집들이 생겼을 테다.

 

대문이 있는 집에 갈 일은 거의 없었지만, 우리 마을에서 방문 횟수로 치면 가장 많이 찾았으리라!

그런 집에 텔레비전이 있었거든.

 

우리 마을에 전기(한전)가 없던 시절에도 그런 집에선 발전기를 돌려서 텔레비전을 틀었다.

그러면 온마을 주민들 누구라도 그 집을 찾아 마루에 내어둔 텔레비전 마당과 담장에까지 들어차서 시청했었다.

 

- '고 나시찬' 선생님께서 활약하셨던 반공 드라마 [전우]가 아련하다 -

- 나중엔 각기 다른 방송사가 했었던 '수사반장'이나 '수사본부'도 있었지 -

 

유독 가까웠던 친구네는 함석지붕을 걸쳤지만, 돌담이었고 텔레비전도 없었다.

게네 집엔 샘이 있었기에 우린 늘 그 집 샘에서 물 길어다 먹었다.

그 집 못 미쳐서 텔레비전 있는 집에도 샘이 있었지만, 거긴 내 친구네와 달리 '두레박'을 써서 길지 않고 '마중물'이 필요한 '작두펌프'를 써서 길러내는 집이었기에 아주 특별한 경우나 그 집으로 갔었다.

 

바닷가 쪽으로도 샘이 하나 있었지만, 그 샘은 간만의 차가 커다란 시기가 오면 바닷물이 스며서 음료수로는 쓸 수 없어 주변의 다른 논물 가둔 '수조'와 마찬가지로 빨래터 구실이 더 컸었다.

그런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아무도 없으면 왠지 뻘쭘했었다.

 

그랬기에 그냥 나왔었는데 - 바로 그 점(?)이다 - 곧바로 나와야 했던 까닭~~~^^^

'음성 녹음기'가 큰맘 먹고서 밖으로 나왔는데 놈을 받쳐줄 그 무엇도 없다면 그 얼마나 난처했을까?

 

나는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제어판에서 복구를 눌러 여태 기록했던 역사 중 가장 마지막 부분(대부분의 컴퓨터 프로그램 설치를 마쳤지만, 음성 녹음기는 안 됐던 지점)을 찍고서 복구했었다.

그러고는 마음먹은 대로 그 난처함을 없애려고 '라이브러리'를 되살려보았다.

그랬는데 탐색기에 생각지도 않은 '3D 개체' 따위가 또 살아나 버렸네!

 

- 엉? 탐색기에 '라이브러리 폴더'가 생기길 바랐지, 저건 아닌데….-

그랬기에 그것 날려버리고 다른 방식으로 라이브러리 폴더를 살려냈다.

 

그러고는 여태까지와는 달리 윈도우 앱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내려받아 설치하기로 했다.

https://apps.microsoft.com/home?hl=ko-kr&gl=KR

 

그걸 내려받으면서 곧바로 파일을 눌러서 설치해버렸다.

설치하면서 생각해 보니까 다른 앱도 필요할 것 같기에 그것들(카메라 앱, 계산기 앱)도 곧바로 함께 설치했었다.

 

그것 카메라가 있으면 '웹 카메라'시험 사이트에 가지 않고도 곧바로 내 컴퓨터에서 그 영상 볼 수 있기에 꼭 필요하겠더라.

그 사실도 이번에 알았거든.

 

그리고 무엇보다도 궁금했던 건 '음성 녹음기'가 내 생각대로 실제로 가동해줄지 말지 그것이었다.

그랬기에 긴장했었다. 긴장보다는 내 믿음이 컸기에 설렜었다. - 안 되면 어쩌려고 그랬을까???

 

그러나 시작 메뉴에서 아무 자음이나 누른 뒤 'ㅇ' 눌러서 거기 나온 메뉴 중 '음성 녹음기' 누른 순간!

 

고생 끝^^^ / 행복 시작!!!

 

탐색기의 라이브러리에 처음으로 '문서'라는 폴더가 생기고 그 폴더 안에 '소리 녹음'이란 폴더가 또 생기고 그 안으로 '녹음'이라는 파일이 생겼다.

이 파일도 난생처음 보는 확장자다.

- MPEG-4 오디오(.m4a) -

 

확장자 처음 본들 무슨 대수랴! 음성 녹음기가 작동하는걸-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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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탐색기에 핸드폰이 뜨도록 하는 신통방통 비기

 

윈도를 다시 깔다 말고 이 문제로 온통 신경이 거슬렸다.

 

C형의 충전용 선 꽂아 놓고 아무리 해봐도,

핸드폰에서도 마찬가지로 별짓도 안 되는 걸 어떡하나!

 

- 컴퓨터의 탐색기에 핸드폰이 뜨도록 하는 거 말이야. -

 

그것이 탐색기에 떠야 엄청나게 많은 노래 같은 것도 컴퓨터에서

핸드폰으로 쉽사리 복사할 수 있을 텐데 그게 안 되니까 나 원 참!

 

멀끔한 충전용 선은 놈 몇 개가 이리저리 굴러다니니까

이것으로도 해보고 저것으로도 해보고-

 

그러다가 인터넷 어느 창에서 기가 막힌 정보 하나를 캐냈어.

 

- 핸드폰 '충전 전용선'으로는 안 되고 '데이터' 전송 기능이 있는 선이어야 가능하다. -

- 참고로 충전 전용선과 데이터 선은 그 모양이 다르단다. -

- USB 코드(A형) 쪽 납작한 플라스틱 부분에서 다른데 -

- 충전 전용선은 밋밋하고 데이터 선은 ‘USB 기호’처럼 생긴 문양이 그려졌다는 거야 -

 

그 정보를 알고 나자 여태 내 한 짓거리가 허튼짓이었기에 괜히 뻘쭘해지더라.

- 에라 모르겠다! 일단은 윈도를 밀어버리고 다시 깔자! -

- 충전용 선이 아닌 데이터 겸용선으로 쇼핑몰에서 나중에 찾아봐야지! -

 

그렇게 막 밀어버리려다가 문득 잔 부속이 널브러진 창고라도 한번 뒤진 뒤에

그 마지막 수단을 찾고자 했다.

 

마구 뒤졌더니 짱짱하지도 않고 흐물흐물한 선 하나가 나왔다.

그걸 핸드폰과 컴퓨터에 연결하는 순간 아주 미미하게 '톡^' 하는 것도 같았다.

 

그 당시 컴퓨터 바탕엔 화면으론 인터넷 창이 있었기에 탐색기를 올려봤다.

- 야호! -

신기하게도 거기에 핸드폰이 떴지 않은가!!!

 

그래도 하드 디스크 날리고 새롭게 세팅하련다!

 

왜냐면, 이 간단한 이치 깨치려고 나의 내상이 너무나도 큰 탓이다.

겉으로는 일절 드러나지 않겠지만,--

 

그리고 나중에 그것 데이터 선(충전·데이터 겸용선 포함해서)도 더 구할래.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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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를 다 날리고 새로 깔려다 보니까-

 

이전 상황의 '내 컴퓨터'에 이해할 수 없는 '예'가 많았다.

 

그 대표적인 게 '윈도우 업데이트'였고 그다음이 시작 메뉴에 있는 '휴대폰 연결'이었지.

 

그 문제 풀어보고자 인터넷에 나온 정보 뒤지고 뒤져 적용했지만, 내 컴퓨터에선 거기서 얻은 정보들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었다.

 

그랬기에 그 해결책으로 '결심'하고 실행한 지 어느덧 이틀째를 맞는 거 같군!

 

- 하드 디스크를 통째로 날리고 처음부터 다시 설치하는 거야 -

 

너무나도 오랜만에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려니까 온통 실수와 부실이 넘치더구먼-

 

가장 기초가 되는 'DiskPart 명령어' 쪽에서부터 생각이 안 나서 실수를 반복했었지.

 

그랬기에 맨 처음 설치했던 건 날리고 새로 설치할 생각으로 그 상황에서 인터넷 검색하여 몇 가지 기본 정보가 나온 화면을 핸드폰으로 촬영했지.

 

그렇게 촬영을 마치고 나니까 그제야 조금 생각이 나서 촬영한 사진 메모장에 옮김과 동시에 생각난 소스를 더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DiskPart 명령어' 절차를 완성했었지.

 

그러고는 아까 촬영했던 건 지워버리고 내가 메모장에 적은 걸 다시 촬영했어.

 

그래서 설치하면서 막히거든 그것 들여다보면서 진행할 수 있을 거잖아.

 

문제는 그렇게 설치하는 건 별것도 없었지만, 그 속을 채우려니까 이만저만 신경 쓰이는 게 많구먼-

 

C 드라이브(디스크)에 채울 프로그램 대부분을 다른 '자료 디스크'에서 복사한 뒤 설치하는 중인데-

 

- 저 중에 어떤 놈을 깔고 어떤 놈은 버릴까? -

 

나는 그런 따위로 골머릴 앓으면서 인터넷에서 설치할 프로그램 또는 지금은 아니지만, 남겼다가 나중에 필요할 때 설치할 프로그램들 최신 버전으로 바꾸느라고 정신이 없는데 컴퓨터는 엉뚱한 짓거리로 내 신경을 건드는구먼^^^

 

그나저나 이전 윈도우(하드 디스크) 다 밀고 다시 깔았더니 이전에 안 됐던 것들 다시 살아난 거 같다.

 

'윈도우 업데이트'도 그렇고 '휴대폰 연결'도 말이지.

 

그런데 '휴대폰 연결'은 그 이름이 아니라 '사용자 휴대폰'으로 나와-

 

흐흐, 저걸 업데이트하면 곧바로 '휴대폰 연결'로 바뀔 거라는 걸 직전에 설치했던 버전에서 확인했기에 아직은 그대로 두기로 했어.

 

이전 윈도우에서 안 됐던 최대의 난관을 풀었으니까 나머지 설치 문제는 차차 차분하게 메워가야지-

 

이 웹 사이트에 이 글이 오르고 나면 인제는 'USB 장치 인식 실패' 문제에 집중해야겠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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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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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업데이트의 고충 ˘|˘

 

기껏 업데이트해 두면 재시작하면서 업데이트를 취소해 버리니 나 원 참 이거!

- 변경사항을 저장할 수 없습니다. 어쩌고저쩌고 -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업데이트 시작 소요 시간을 예약하여 저 홀로 그 짓거리 하든지 말든지 내버려 두는 수밖에-

 

지금 예약 시간을 '내일 오전 12시 00분'으로 잡아본다.

그러니까 오늘 밤 자정이 되겠지!

 

저번에는 예약했던 걸 깜빡 잊고서 컴퓨터 자체 전원을 꺼버렸는데 아마도 그래서 업데이트 마친 뒤 당연히 있을 재시작 시간을 요청하나 보다.

오늘은 컴퓨터를 켜둔 채 조용히 지켜보기로 했으니까 시간 여유가 충분하다.

 

그러니 이 문제에 대해 인터넷에서 좀 더 알아본 뒤에 좋은 대안 찾아내거든 그 방법도 오늘 밤 '업데이트 재시작 문제'에 관한 하나의 대안으로 삼으리라!!!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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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유튜브에서 '핸드폰으로 전화 받는 방법'을 배웠다!

 

시절이 좋아져서 조금만 노력하면 배울 수도 있었는데-

나는 왜 그걸 몰랐을까?

 

까먹었을까?

귀찮았을까?

 

그도 저도 아니라면 그것이 조금도 궁금하지 않았을까?

 

얼마 전에 우리 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분께서 내게 문자 주셨다.

그 내용이 내달 4월 초에 있을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한 내용이었다.

 

그랬기에 그 내용이 얼마나 중요한 내용이었겠는가?

하여 나는 그 내용을 캡처해서 내가 아는 다른 루트에 싣고 싶었다.

 

했지만, 그 실상이 내 처지엔 너무 길고 글자 크기가 작아서 옮겨 적기엔 무리하겠다 싶더라.

곰곰이 생각하다가 '핸드폰 문자 컴퓨터에서 보는 방법'으로 검색하여 그 방법을 찾아냈다.

 

당시엔 그걸 해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도대체 무엇으로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그것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서 했을 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다음엔 컴퓨터에서 쉽게 복사하여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웹 사이트에 제출했었다.

 

그런데 그 희한한 방식을 안 뒤로 핸드폰이 예전 같지 않게 조금 궁금해지더라.

해서 다른 도구 써서 바탕화면의 글씨체도 바꿔보고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전화 받는 법도 배웠다.

 

전화가 오면 핸드폰에 두 가지 색상(파랑과 빨강)으로 전화기 아이콘이 뜨는데 받으려면 '파랑 아이콘'을 건들고 싫으면 '빨강 아이콘'을 치란다.

그리고 전화를 끊으려면 그때는 핸드폰 바탕화면에 '빨강 아이콘'만 보이는데 그걸 톡 건드리라네.

 

- 내가 봤던 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oNPC3iy1QFE

- 내게 또 나처럼 '불편한 심신'에 좋은 정보 전해준 유튜버님 고맙습니다! -

 

그리고 이것 하면서 알았는데 애초부터 내 핸드폰에 달력이 있었더라.

'캘린더'라는 이름으로 있더구먼.

 

나는 그것도 모르고 머지않아 곧 사라질 내 사이트(음양력 달력)를 꽂아 넣었거든.

그것이 보기는 좋지만, 곧 사라질 놈이니까 그때까지라도 그냥 쓰련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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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모컨이 이상행동 보이면 건전지 갈아야 할 때다!

 

평소에도 잘 안 눌러지던 TV 리모컨이 어제는 아예 작동하지 않을 모양이더라!

여러 번 누르면 어떻게 작동하다가도-

리모컨의 건전지를 빼서 다시 꽉 눌러서 끼운 뒤 실행했을 때도 작동하는 듯했다가도-

 

- 음. 건전지 교체할 만도 할 때다!!! -

 

이럴 때를 대비해서도 그랬지만, 집안에 건전지 쓸 때가 많으니까 꽤 오래전에 몽땅 사뒀었다.

건전지 보관함 열었더니 포장 뜯지 않은 것까지 해서 대략 서른 개쯤 남았겠더라.

 

포장 뜯지 않은 쪽이 둘(10x2=20개)이고 낱개(두 개씩 묶여 비닐 포장이 된 것)가 다섯 묶음쯤 되겠더라.

그래서 두 개씩 묶인 낱개를 가위로 잘라 분리한 뒤 리모컨에 끼웠었다.

 

그랬는데 이놈의 리모컨 반응하지 않는다.

낱개로 묶인 놈 모두를 분리해서 끼워봐도 반응하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포장도 뜯지 않는 놈을 뜯어서 거기 든 낱개 묶음을 또 분리해서 끼워봤다.

그러나 역시 거기서도 두 번이나 해봤는데 반응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거실에 있는 리모컨 중 하나를 가져와서 건전지 빼낸 뒤 이쪽 리모컨에 끼워봤다.

건전지는 멀쩡한데 리모컨이 고장 났기에 그러나 싶었거든-

- 응? 이걸로는 작동하네!!! -

 

아무래도 건전지를 다시 사야 할 모양이더라!

이런 경우는 난생처음이다.

- 포장도 뜯지 않았는데 건전지가 모조리 소모되다니, 헐! -

 

마음이 급했다. 아무리 급해도 정신 차려야지^

엊그제 뉴스에선 반 팔 차림도 있다고 했었잖아!

그렇다면 나도 최소한 두꺼운 겨울 외투는 피해서 나가 보자!

 

장롱에 봄 가을용 외투가 있을 거기에 열어보니 흰색의 외투가 보인다.

끄집어내서 소매 긴 검정 티 위로 걸치려는데 의외로 뻑뻑하여 잘 안 들어간다.

 

단추를 채우려는데 단추가 너무나도 작다.

- 어^ 이거 와이셔츠잖아!!! -

- 그것 벗고서 다시 다른 거 찾을 여유가 있니? -

 

깜장 겨울 티 위로 하얀 와이셔츠라???

내 차림이 어떤 모양새로 보였을까?

 

외모에 특별한 기준이 없는 나로선 건전지가 다급한 상황에서 다른 대안은 없었다.

- 아무리 급하게 나갈지라도 핸드폰하고 자전거 열쇠는 들고 나가자! -

 

그런 맘으로 아파트 현관을 나섰는데 내 예상을 벗어나서 날씨가 조금 썰렁하다.

집에서 2km 남짓 거리에 생활용품 싸게 파는 가게가 있다.

 

자전거 달리는데 썰렁하다 못해 인제는 춥다.

바람까지 불어왔기에 그랬다.

 

거기 가게는 1, 2층으로 진열됐는데, 내가 찾는 물건이 어딨을지 몰라서 처음엔 다소 헤맸다.

오로지 건전지가 목적이 아닌 탓이다.

 

맨 처음 들어왔을 때 벽면인지 기둥에 '뭘 찾으세요?' 투의 안내 벽보가 있었던 것 같았기에 인제는 그걸 찾으려 돌아다녔다.

드디어 찾았다.

거기 벽보엔 'QR코드'가 실렸는데 그걸 핸드폰으로 스캔해보면 가게 진열장의 물건 위치를 알 수 있다나?

이러려고 가져간 건 아녔지만, 핸드폰 가져가기를 참 잘했던 거지.

 

핸드폰으로 촬영했더니 인터넷 링크가 나온다.

아무래도 그걸 눌러야 무슨 수가 날 것 같더라!

누르니까 인제는 인터넷 연결이 안 된다잖아!

 

틀림없이 이럴 거면 와이파이 무료로 제공했을 텐데 지금 그것 찾을 여유가 없다.

그래서 내 핸드폰의 데이터를 써먹기로 했다.

 

역시나 그것 켰더니 물건 검색엔진이 뜬다.

그렇게 이것저것을 찾았는데 'USB 연장선'을 안내한 창구에 갔더니 연장선은 하나도 없고 온통 충전 선뿐이더라.

 

그랬든 저랬든 모든 물건을 고른 뒤 계산하려고 '카운터'를 찾았는데 늘어선 줄이 너무나도 길더라.

- 음. 어디 보니까 손님이 직접 바코드 스캔해서 계산하는 곳이 있던데….-

그걸 찾으려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거기 점원 한 분을 만났다.

 

물었더니 알려준다.

그런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헤매는 것 지켜보더니 그 점원이 도와주겠단다.

 

- 이건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무슨 카드에요? -

내게 은행의 '체크카드'가 있긴 있는데….

머뭇거리면서 주머니를 뒤졌더니 텅-

 

=- 오다가 빠진 거야 뭐야!!! -=

내게 지금 지갑이 안 보인다!!!

아~ 이런!!!

 

- 지갑을 빠뜨렸는지 놓고 왔는지 모르겠네요! 내 다녀올 때까지 그대로 두세요. 예? -

- 그러세요. 그럼!!! -

 

죽자 살자 달려오는데 거기 찾을 때보다 훨씬 추웠다.

이번엔 아까와 달리 바람을 등지지 않고 그냥 맞바람이었거든.

아파트 들어와선 콧물이 주르르 흐르는데 그것 훔칠 여가도 없더라.

 

역시 지갑도 챙겨가지 않았던 거야.

뒤도 안 돌아보고 즉시 가게로 달려갔지.

 

그렇게 계산한 뒤에 돌아와서는 훌훌 벗어던지고 옷가지 문밖 빨래함에 내어놓는데 하필이면 거실의 '우리 어머니^ - 발가벗은 내 모습 들켜버렸어!!!

너무나도 다급하게 내달린 사이 내 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거든.

그런 탓에 샤워하려고 그랬던 건데-

 

샤워하고 나와서는 내방 TV 리모컨에 건전지도 교체하고, 밥 먹기 위해 거실에 나가서는 나만의 리모컨으로 TV를 켰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채널 올리는 것 누르면 처음엔 '1'이 찍혔다가 그다음은 '3' 또 누르면 '1'이 연달아서 찍히더라.

볼륨 조절한 것 눌러도 마찬가지로 '1'이 찍히거나 다른 숫자가 찍히는 거다.

 

리모컨이 아예 반응이 없었으면 없었지 이런 경우도 처음이다.

그랬어도 나는 직감했다. - 이놈이 지금 나한테 건전지 갈아달라는구먼!!! -

 

안 되는 건전지는 맨 처음 가게 찾아 아파트 내려가면서 쓰레기처리장의 건전지 폐기함에 거의 쏟아부었기에 집에 남은 건전지 대부분은 새것들이다.

아무거나 둘을 빼서 갈아 끼웠다.

그러고서 리모컨 켰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대번에 멀쩡해지더라!

 

해당 리모컨은 오래전에 고장(버튼 눌러지지 않는 증상)이 나서 다른 가족은 새로 산 리모컨 쓰고 나만이 얼렁뚱땅 고쳐 쓰는 리모컨이다.

거실에는 대우 TV, 내방은 엘지 TV-

그러니까 거실의 대우 TV 리모컨이 그랬던 거였어.

 

내방 엘지 TV 리모컨들 건전지 갈았으니 인제 설쇤 거지 뭐!!!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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