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창 전체 방문자 수 → 홈페이지 오늘 방문자 수 → 방문통계 어제 방문자 수 →

PD수첩 - R&D 예산 삭감 미스터리

 

나는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본다.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돌대가리 눈에도 그건 아니라고 본다.

 

모름지기 [연구·개발]이란 게 무엇일까?

 

내가 아는 한 삼라만상에서 모든 생명체 중 최고의 지성을 갖춘 생명체가 사람으로 안다.

 

그 사람이 더 나은 삶을, 더 이로운 내일을, 더 꾸준한 지속을 탐구하고 찾아내는 것!

 

그렇게 하여 모든 생명이 어우러지게끔 그 토대를 놓는 것!

 

생각에 머물고, 짐작에 머문 그 좋은 방안(소프트웨어)을 구체적 현상으로 발현(하드웨어)하는 것!

 

돌대가리의 어쭙잖고 같잖은 표현이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기에 절대로 그걸 막아서도 안 되며 혹여 사연이 있어 지체됐을지라도 끊임없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살 수 있을 테니까.

 

인류가 살길을 막는 건 단순한 죄가 아닐 터!

 

그도 퇴보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탐구하려는데 그 길을 막아섰다면 그 죄가 어디 사람으로선 가늠할 수도 없을 만치 크나크리라!!!

 

PD수첩 - R&D 예산 삭감 미스터리

https://s46.sonagitv.live/play/?p=103480&s=&t=&w=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야호! 업데이트 취소하지 않고 재시작 한방으로 정리했다.^!^

 

컴퓨터가 내 허락도 없이 저 스스로 업데이트하고는 작업표시줄에서 재시작(지금 다시 시작)을 기다리며 내 눈치를 본다.

거기까진 다 좋은데 내가 막상 윤허(지금 다시 시작)하면 조용히 다시 시작하면 될 일인데 뭐가 억울해서 기껏 했다는 업데이트 다 취소하고 난리야.

 

기분 나쁘게 몇 번이나 다시 켜면서 말이야!!!

 

네가 오늘도 그럴 맘이었겠지만, 나도 그렇게 당하고는 못 참지!

 

해서^ Full 가동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는 [제어판]에서 [문제 해결] 탭을 켰고 그걸 진행하는 동안에 다른 창으로는 내가 만든 [시스템 검사기]를 돌렸지.

그 둘이 모두 끝나려면 시간 좀 걸리니까 이런 때마다 명약으로 음복했던 [바둑] 창을 펼쳤지.

 

바둑이 일백 여수쯤 진행될 때쯤에 내가 깜빡 반칙(무르기)을 범해 버렸네.

매우 아쉬웠지만, 규칙은 규칙이니까 [기권] 버튼을 눌러야 했지.

 

흠! / 그러면서 내가 만든 시스템 검사기의 도스 화면을 찾았는데 이미 꺼지고 없더군!

벌써 검사가 끝났다는 징조야.

 

바둑판도 닫고 시스템 재시작을 눌렀는데 네가 꺼졌다가 다시 켜질 때의 먹통 현상이 십여 초가량으로 다소 길게 느껴졌을뿐 다른 문제(업데이트 취소나 무한 재시작 등) 없이 무난하게 윈도를 다시 시작하더라.

어찌 보면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나는 왠지 네가 고맙더라.

 

윈도10아 업데이트 잘 처리해주어 고맙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와! 장치 관리자 깨끗해졌다!!!

 

모니터 두 개를 쓰는데 그 한쪽에서 쓰는 키보드가 언제부턴가 불량해졌다.

 

집안 곳곳에는 쓰지 않는 여분의 키보드가 많다.

그 대부분이 이번에 불량해진 키보드처럼 '특정 키가 안 눌러진다든지', '연속하여 엔터키 치는 모양새'를 보이곤 했기에 버려야 했는데도 차마 버리지 못한 것들이다.

또한, 그 대부분이 일만 원대 이하의 저가 물건인데 어떨 때 써보면 또 괜찮기도 했기에 고장 난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를 놈들이었다.

 

그랬든지 말았든지 또다시 새 놈 살 것이 아니라면 개중에서 어떤 거라도 꽂아보고 제대로 작동하면 그걸로 쓸 요량이었는데-

무슨 까닭에 그랬던지 USB 포트에 꽂는 순간부터 '뚜뚜 두' 한 뒤로 무반응이다.

키보드에 불(LED)도 안 들어오고-

 

[컴퓨터 관리 / 장치 관리자] 쪽엔 당연하다시피 [알 수 없는 USB 장치 어쩌고저쩌고-]가 뜬 채 말이다.

그 부분을 개선하고자 얼마나 설쳤는지 몰라-

 

이리저리 포트도 바꿔서 꽂아도 보고-

다른 키보드로 바꿔서 끼워도 보고-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켜서 그 작업 또다시 반복해 보고-

 

이렇게 만으로 하루를 지나는 중이었는데-

 

[혹시 USB 선이나 포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오늘 좀 전에 문득 생각이 그쪽으로 박힌다.

 

USB 연결선이 5미터쯤 되는 긴 선인데다 이것도 또 컴퓨터 본체에 달린 포트가 아니라 메인보드에서 직접 뽑은 두 포트 중 하나였기에 그런 의심이 들었던 거다.

그런 의구심으로 본체를 돌려서 USB 포트를 들여다본다.

 

그것 중 하나에 '1To3 포트'와 연결하여 하나는 지금 연결되지 않은 '키보드 포트'로 또 하나는 '동글이 포트'에 나머지 하나는 빈 상태였기에 그 자리에 계속해서 키보드를 꽂아본다.

'뚜뚜 두' 소리를 들으면서도 모니터에서 장치 관리자를 계속해서 주시했다.

 

그러던 중 어느 순간에 작업표시줄에 '컴퓨터에 고장이 있다'라면서 수리할 걸 요구하는 팝업이 떴다.

'Advanced SystemCare'에서 보내는 메시지다.

 

특별히 달리 할 것도 없으니 그걸 눌러서 수리하고는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켰다.

그러고는 깊숙이 박힌 키보드를 꺼내서 그놈으로 해보려는데 그것 빼면서 주변이 어질러졌지.

놈이 깊숙이 박혔던 놈이니까 당연히 어질러졌을 텐데 기분이 찜찜하더라.

 

어질러진 그것 깔끔하게 정리·정돈한 뒤로 키보드를 들고서 그 자리가 아닌 최종적으로 쓸 5미터 연장선의 가장 끝에 그걸 박아봤지.

- 어^ 왜 이렇게 조용해! 소리도 없고^ 혹시 인식이 안 된 거 아닐까? -

 

얼른 알아보려고 그 자리 모니터를 켜서 '컴퓨터 관리(로컬)' 링크를 눌러본다.

일절 사족이 없이 깨끗하다. 내친김에 '장치 관리자' 눌러봤다. 어^ 역시나 깨끗하다.

 

인제 이렇게도 깨끗한 키보드에서 확인할 차례다.

가장 먼저는 'Num Lock' 버튼을 눌렀다. 드디어 led가 들어온다. 오호라~ 야호!!!

 

지금에서야 'Caps Lock'도 신경 써서 눌러보련다.

이미 이전에 눌렀지만, 신경을 안 썼기에 그 불(led)이 들어왔는지 그건 아직 모른다.

'쉭!' - 오^ Num Lock' 옆으로 두 개의 불이 들어오네!!!

 

그나저나 이번에 꺼낸 키보드엔 '키스킨'도 덮였다.

어찌 보면 이건 꿩 먹고 알 먹고다.

 

아이~ 좋아라~ 흐흐.

 

좀 전에 어머니 아침 차려드리면서 웬 과자가 집에 있냐고 물었더니 동생이 사다 놓은 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어제 사 오셨단다.

그것도 나를 위해서 말이다.

 

기적 같은 이야기다.

 

우리 어머니가 나 주려고 과자 샀던 기억은 너무나도 멀다.

1970년도 이전 우리가 산중에 살 때나 있었던 이야기다.

 

그 산중에서도 우리 집에선 '김 양식'을 했었다.

아랫마을 사람들이 했던 거처럼 대량으로 했던 게 아니고 모든 기구·공구·어구·기술이 없어서 그랬던지 아주 소량 / 소량도 많다 극소량으로 했었다.

 

아랫마을 분들이 하루에 삼사십'톳'을 했을 때 우린 서너'매'를 하는 정도였겠다.

※ 김을 세는 단위: 한 장 / 열 장(한 매) / 백 장(한 톳) / 만 장(한 궤)

 

그때 만든 김을 팔고 왔을 때나 간신이 과자가 있었다.

그 시절의 과자로 삼베나 비가가 다였었는데-

 

다른 동생들에겐 사줬을지 몰라도 내겐 오십여 년 전 그때 이후로 처음이리라.

그 시절 71년도에 바닷가로 이사했었다.

 

아까 컴퓨터를 재시작하기 전에 너튜브에서 '병을 쉽게 자르는 방법'이라며 어떤 영상이 올라왔더라.

그걸 보는데 너무나도 복잡하더라.

 

그 방식으로 자르면 대량으로 자를 수도 있겠고, 일정한 크기로 자를 수도 있을 거며 또 안전하겠더라.

 

다른 방식으로 이미 해봤기에 관심을 뒀거든-

71년도 그때였어.

 

산중에서는 빈 병을 찾기가 어려웠지만, 그 바닷가에선 흔했거든.

'태풍'이라도 불어닥치면 집이 떠내려갈 수도 있었기에 불안했어도 그게 그치면 담장 너머 바닷가로 온통 쓰레기 천지였지.

 

그 쓰레기엔 온갖 것들이 넘쳐났는데 개중에 빈 병도 수두룩했었지.

어느 날은 그 쓰레기 틈바구니에서 빈 병(두 홉짜리 소주병이나 콜라병 등) 몇 개를 주워 왔는데 먼저는 소주병 가운데쯤에 굵은 명주실을 스무 바퀴쯤 칭칭 감고는 그 실 위로 석유를 따라와서 흥건하게 적시는 거야.

 

그런 다음 석유 적신 실에 불을 붙이고 활활 타오르도록 십여 초를 둔 뒤 그 병을 명주 장갑 낀 손으로 잡고서 딱딱한 나무토막 등에 살짝 치면 '툭!' 조용히 두 동강이 났었지.

그렇게 자를 병을 '꽃병'으로 쓴다는데 그러려면 소주병으로는 모양이 안 나잖아!

하여 콜라병으로 해보는데 그건 잘 안되더라. 그건 실패했어.

 

그것 말고도 어린이 세발자전거를 닮은 '세 발 구르마(나무 자전거)'도 만들었었지.

소나무 밑동이 Y 형태로 벌어지면 목재로서 그다지 상품 가치가 없었거든.

 

그래서 그런 나무를 찾으려고 또 베어내도 야단맞지 않을 곳(박정희 정권 때 삼림이 얼마나 커다란 존재인 줄 알았기에)을 찾아서 온 산을 다 헤맸지.

내가 산에서 내려왔기에 산 타는 건 별것도 아녔지만, 그런 나무 찾기가 무척이나 어렵더라.

 

겨우 찾아서는 그 나무가 있는 자리 바닥을 다 긁어낸 뒤 톱질을 시작했는데 그 낮은 자리에서 하려니까 그 역시도 어렵더군.

왼편으로 자르고 / 오른편으로 자르고….

 

그렇게 나무 자전거 몸통을 준비하고는 바퀴(앞바퀴 하나, 뒷바퀴 두 개)로 쓸 통통한 나무도 자르고, 운전대로 쓸 Y자 나무도 따며, 뒷바퀴가 들어갈 자리 축도 다듬고….

바퀴마다 구멍을 내서 축에 끼우고 그 바퀴가 빠지지 않게끔 축 끝에 못을 쳐서 턱도 만들고….

 

그렇게 만든 나무 자전거-

거의 같은 시기에 산중에 살았던 오두막 셋이 자리를 떴건만, 미처 뜨지 못한 곳에 우리 큰댁이 있었다.

 

그 큰댁에는 내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내 나무 자전거를 부러워하네.

하여 녀석이 가진 화약총과 나의 나무 자전거를 서로 바꾸는 방식으로 쿵짝했지 뭐니?

 

그해가 1971년 아홉 살의 초등학교 1학년 때였어.

그곳 아랫동네에 들어가니까 내 친구들은 다들 초등학교 1년 선배들인데 그 선배 중 절반은 또 나보다도 어리지 뭐야.

걔들은 일곱에 초등학교에 들어갔으니 말이지.

 

사람 인연은 정말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지.

 

내 고등학교 시절에 한 살이 낮은 그 녀석은 영원토록 내 고등학교 선배가 돼버렸고 또 촌에서 소 꼴 베다가 학교에 들어왔다는 나보다 다섯이나 많은 중학교 때의 나의 1년 선배님은 고등학교선 같은 학년으로 동년배가 돼버렸어!

사람 팔자도 모를 일이다.

 

평소 그토록 씹었던 그 면상이 언제 나의 사돈으로 다가올는지는 정말이지 모를 일이다.

 

그러니 매사 조심하자. 신중해지자!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네이버에서 '콩' 받으려고 이 글을 쓴다.

브라우저에서 보기 싫은 것 없애려고 몇 개의 '광고 차단용 확장 프로그램'을 달았는데 개 중엔 아주 강력한 놈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브라우저에서 일상적으로 생기는 팝업마저 막아 버린다.

이것이 바로 '팝업 차단기 - 크롬용 Adblock 1.0.3'이라는 놈이다.
내 홈피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팝업만큼은 뜨게끔 설정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서 글 쓴 뒤 뜨는 팝업'마저 막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왜냐면 '네이버 블로그' 자체에서의 팝업은 뜨게끔 해둔 탓이다.

그랬지만, '콩 받기'로 이어지는 2차 팝업까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한 탓에 좀 전에 쓴 글에선 '콩 받기'에 실패했다.
왠지 모르게 살짝 / 많이 / 얼렁뚱땅 억울하더라.
하여 잃어버린 그 콩을 되찾고자 지금 이글이 써진다.

- 콩을 언제 받았는지 확인하는 방법 → 해피빈 / 활동내역 / 콩 내역 -
https://happybean.naver.com/

해피빈 사이트에서 팝업이 뜨게끔 설정했는데 설마하니 여기서도 콩을 놓쳐버리면 어떡하지?^?

Posted by 류중근
,

내 페이스북엔 내 홈피와 연결된 링크로서 그 안의 게시판은 어차피 한통속이지만, 그래도 그 거푸집에선 약간 다르기에 링크로 뒀었다.

그랬었는데 그것 링크 색상이 영 맘에 안 차더라.

오늘은 그 부분 어떡해서든 고쳐보고자 했다.
처음엔 [페이스북 설정]을 통해서 가능할 줄 알았는데 마음만 급했지, 마땅한 실마리는 못 찾겠고 답답하더라.

- 그럴 땐 언제나 '검색'이 최고였기에 브라우저에 새 탭을 열고는 구글링해서 찾아보니까 '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에 그 대안이 들었더라.

그 처음에 나는 [페이스북 테마 색상 변경]이 유일한 줄 알고서 얼른 그걸 설치한 뒤 브라우저에서 작동하게끔 적용하고선 곧바로 작업하여 나만의 링크 색상을 뽑았다.
이 프로그램 닫기 전에 고맙다는 몇 마디 남긴 뒤 끝내고서는 이 정보를 나와 같은 모두와 공유하고 싶더라.

그래서 다시 확장 프로그램에서 이거에 대한 링크 복사해서 달려고 그 정보를 찾아보는데 '페이스북 색상 바꾸는 확장 프로그램'이 이것 말고도 수두룩하다.
https://chromewebstore.google.com/hl=ko

나는 기왕에 만족했으니 그것이 물릴 때까지는 다른 데 '눈돌리기 없기!!!'

 

Posted by 류중근
,

내 그럴 줄 알았지^ 허! 내 참!!!

 

며칠 전에 '텔레비전 다시 보기' 링크 대다수를 [소나기티비]에 몰방했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겉보기엔 그 모양새들 깔끔하고 좋았었는데 이거 막상 보려는 영상 링크에 들어가니까 시청 방식이 너무나도 까다롭다.

 

뭘 눌러야 편히 쉽게 보는 건지 답답하고 또 답답하더라.

그래서 오늘 소나기티비에 걸었던 링크들 깡그리 갈아치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티비착'과 연결했는데 여긴 그야말로 지금 처지에선 [금상첨화]다.

물론 이 자리서도 나중에 불편해지거든 다른 대안 찾아야겠지.

 

그건 그때 가서 판단할 일이고 지금 내 기분은 찢어져@!^!@

 

https://tvchak72.com/

※ 위 티비착 주소는 오늘 이 시각(오전 3:45, 2024-01-09) 주소이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아무래도 '시사' 쪽은 따로 빼야겠다!

 

가만히 보니까 어제 정비했던 '다시 보는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시사 쪽에 뭔가가 부족해 보이더라!

- 시사 쪽에 달랑 저놈들만이 아닌데 그게 아니잖아!!! -

 

오늘은 그래서 시사 부문을 따로 빼기로 했다.

그런 맘으로 찾아보니까 대략 열한 개쯤의 프로그램이 걸려들었는데
개중 둘은 무료로 보려면 '소나기티비'에서는 어렵겠고 '너튜브'에서나 가능하겠더라.

하여, 살짝 미안했지만, 그 둘은 보내버렸다.

 

아차! 깜빡 실수할 뻔했네. '뉴스타파'까지 더해서 그렇게 볼 수 없는 게 셋이었지.

뉴스타파는 홈피 링크를 직접 연결해 보는 게 낫겠더라!

예전엔 그도 너튜브를 통해서 봤거든.

 

이번에 판을 새로 짜면서 보니 그거나 이거나 오십보백보더라.

그렇다면 홈피를 연결하는 게 한결 솔직(내 맘이 편하게끔)하겠지.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기존의 목록까지 바꾸면서 소나기티비로 도배해버렸다!

 

일어나서 물먹고 세수하는 중인데 문득 그런 생각이 미쳤다.

 

- 예전엔 내가 소나기티비 말고는 다른 거 쳐다보지도 않았었잖아^ -

- 그런데 지금은 그거 소나기티비로 뭘 보고 있지??? -

 

그렇다! 그때가 언제였는지 기억해내진 못하겠지만, 드라마나 교양 혹은 시사 프로그램들 다시 보는데 필요한 사이트로 '소나기티비'라는 게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그 사이트 검색 방식이 이전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돼 버렸다.

 

천성적으로 타고난 '돌대가리'를 소중하게 간직해온 나로서는 그걸 돌파해낼 그 어떤 방책도 없었기에 다른 사이트로 눈을 돌렸던 거다.

가령 KBS나 이런 데는 KBS 홈피에서 직접 따와도 바로 볼 수가 있으니까 그렇게 했고 나머지는 여기저기를 뒤져가면서 조금이라도 낫게 보이는 쪽으로 그 가닥을 잡아갔던 거였다.

 

그렇게 하여 상당한 기간을 버텨왔지만(?), 그 영상 출력 방식이 내내 못마땅한 곳이 태반이었다.

내 기억으로는 영상 출력에서 여러 사이트 중 소나기티비만 한 곳이 없으리라 본다.

 

겉으로는 거리 뒀었지만, 아마도 내심은 그렇지 못했나 보다.

아마도 그랬으니까 오늘 태도 돌변^^^

 

세수 마치고 닦은 뒤 돌아와서는 '소나기티비'에 온통 집중했다.

 

https://s46.sonagitv.live/

(오전 10:04, 2024-01-07 현재 링크)

 

그러고는 사이트를 꼼꼼히 살펴나갔지.

그랬더니 보이더라! 드라마·교양·시사 프로그램들 연결할 링크가 보이더라!

 

그랬기에 오늘 여태 다시 보려고 내 홈피에 달아뒀던 링크들마저도 지우 거나 바꾸면서 온통 소나기티비 링크로 바꿔 쳐본다.

 

어쩌면 지금의 내 결정이 섣부를 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이 링크들이 기대를 벗어난다면 그건 그때 가서 내가 감당할 일이다.

- 인과응보·사필귀정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네이버-해피빈-소멸 예정인 콩을 [자동기부]했었다고^!^

 

무척 긴 시간을 네이버 블로그에 글 썼으면서도 '해피빈 콩'이 어떻게 됐을지 궁금했었다.

어지간하면 글 쓰고 난 뒤 팝업창으로 콩 지급 여부를 확인하고도 싶었지만, 무엇이 그걸 막아버리는지 그 정체를 못 찾아서 헷갈리더라.

 

그 대부분을 크롬 '확장 프로그램' 중 '광고 차단용 확장 프로그램'이 막았었기에 그 원흉을 찾아서 그놈을 빼(삭제)보기도 했었지만, 그 역시도 오래가질 않더라.

왜냐면 글 쓸 때나 '영상' 보는 중에 뜨는 광고들이 너무나도 귀찮기에 '설마'하는 마음으로 또 다른 '광고 차단 확장 프로그램' 설치하곤 했었는데 어제는 어렵게 해피빈 팝업창 만난 지 하루도 안 지나서 새로운 확장 프로그램을 깔아야 했었다.

 

그렇게 설치한 놈이 'YouTube 광고 차단용 확장 프로그램'이었었는데 이게 얼마나 독했던지 '너튜브 영상'이 틈틈이 3, 4초에서 십여 초를 멈췄다가 다시 켜지는 방식으로 이어지더라.

어떨 때는 삼십 초가량이나 시커먼 영상으로 꼼짝도 하지 않으니 인터넷이 끊어졌는지 의심될 때도 있었다.

 

그 영상을 '창'으로 보지 않고 '전체 화면'으로 보는 중이었다면 더더구나 헷갈리더라.

그건 그렇고 며칠 전부터 거기 '해피빈'에서 '내 콩'이 얼마나 될지 확인하면서 '콩 저금통'을 들여다보는데 수십 개나 되는 '콩 받음'으로 표기됐는데 기한이 박힌 '콩 소멸 예정'은 또 뭘 말하는지 궁금하고 답답하더라.

 

그게 한두 개도 아니고 수십 개나 된다.

- PC 블로그에 글 쓰고 기부해요 -

블로그에 글을 쓰니까 그걸 줬을 거면서 인제 와서 어떻게 글 써서 그걸 살리라는 말인가???

 

내 콩 저금통에 들릴 때마다 그 즉시 기부해 버리기에 많아야 열 개 남짓이다.

그리고 그 자리 너무나 빈약할 때는 차라리 '저금'을 통해 얼마간을 저금해서 아주 특별한 사연들 만나면 그 저금했던 부분을 헐어서 적당히 기부하곤 했었다.

 

그래왔었는데 '너튜브 광고 차단 확장 프로그램' 탓에 해피빈에 다시 들린 오늘은 그거 '콩 소멸 예정'에 관해 가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해방구'를 찾았다.

세상에 그놈이 자동으로 사라지는 게 아니라 여태 자동으로 기부됐었다네!

 

'아이 좋아라! / 아이 좋아라!!!'

 

- 콩 저금통 '자동기부' 기능 추가 안내 -

https://happybean.naver.com/introduction/NoticeView.nhn?artclno=123462954657&searchIndex=&searchText=

 

그러면 그렇지 이 내용을 보면서 새삼스럽게 '네이버'가 고맙다.

 

나는 그냥 버릇처럼 중독자처럼 그저 답답한 맘 길 갈 곳이 없어 써왔던 블로그였는데 그 하나하나가 누군가한테 도움 됐다니 어찌 기쁘지 아니하랴!!!

기왕에 알았으니까 오늘은 내 저금통에서의 '자동기부 대상'도 적당한 부류로 설정해본다.

이제는 글 써놓고서 뜨지 않은 팝업창 탓에 더는 목맬 일이 없으니 해방(기쁨)도 이런 해방(축복)이 없겠다.

 

어쨌든, 고맙습니다. 네이버 씨!!!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그 옛날 자전거로 출퇴근했던 그 길이 지금 남았을 리도 없겠지만-

 

서울의 청계천처럼 훗날 복개되고 없지만, 그 당시 내가 살았던 광주광역시의 신안동에 자리한
'무등경기장' 곁으로는 실개천이 흘렀고 그 개천가 어느 집에서 자취하며 살았다.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인데 정확히는 그 시점을 잘 모르겠다.

 

그해 여름에 무척 비가 많이 내렸지.

하남 공단에 다닐 적인데 공장에 출퇴근 버스가 있었음에도 영혼이 지나치게 자유로웠던 나는 그 출퇴근 시간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

 

그랬기에 매우 편리한 방식으로 출퇴근했었는데 그 시점에선 자전거로 했었나 봐!

그토록 비 퍼붓던 날 자전거로 출근하는데 어느 지점에 이르니까 그 도로에 허벅지까지 물이 차더라.

 

지나는 차량도 거북이걸음 - 그 차도 한쪽을 끌고 가는 나도 거북이걸음….

공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마도 정시 출근 시각에서 한 시간쯤 넘겼을 거야.

 

그때 거기를 지나는 길에, 그 물길을 지나는 도로에서 고인 물이 아니라 흐른 물속에선 내 몸뚱어리가 무척이나 버겁더라.

함께 데려가야 할 자전거는 부자연스러운 내 몸보다 열 배는 더 힘들더라!

 

어느덧 그 시절로부터 서른 해가 지나쳐가네^

그러면 그 공장에서 잘린 지도 그만큼이 다 되어 가나 봐^

 

그 시절에 함께했던 내 벗들은 다 들 멀쩡히 잘살고 있을까?

그 곱던 소녀들 모두 다 자기 짝 만나서 한길을 지나며 아들딸도 낳고 손자·손녀 그러니까 깨물어도 안 아플 손주들 보고 있을까….

 

그 옛날 내가 자전거로 출퇴근했던 그 길이 지금 남았을 리도 없겠지만,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도다!

 

그 공단에서 함께 나눴던 다른 공장 벗들도 궁금하도다.

 

- 대우전자 친구들 / 금성알프스 친구들 / 한국알프스 친구들….-

 

- 그네들도 모두 제짝 만나서 쿵작쿵작하여 후손들 줄줄이 세웠을까….-

 

- 보고 싶다^ 얘들아~ 잘 살아라^ 애들아~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