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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드라이브 어느 한 곳에도 바이러스 없다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C 드라이브에 윈도를 깔면서 얼마나 이 순간을 찾았는지 모릅니다.

설치를 마치면 매번 악성 바이러스가 드라이브 곳곳을 장악해서 제대로의 컴퓨팅을 막았었거든요.

 

이번에도 바이러스가 없는 건 아녔지만, 치료하고 나니까 크게 번지지 않습니다.

 

컴퓨팅 중 실수로 일부 파일을 날린 통에 예전 자료와 최근 자료를 'Xcopy'로 서로를 교차해서 복사해 매웠답니다.

그러는 사이에 바이러스 일부도 공유하게 됐지만, 치료하니까 이 역시도 없어지데요.

 

그런데 이번에 신기한 걸 알았습니다.

Xcopy 하기 전에 각 드라이브 휴지통에 지운 파일이 들었다면 복사하면서 그것까지도 함께 복사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런 사실도 모르고 처음 복사한 뒤 바이러스 검사했을 때 그 검사 시간이 무려 40분도 더 걸렸어요.

나중엔 '도스 프롬프트(cmd)' 열고서 거기서 휴지통 내용 모조리 지웠는데 그러고 나서 검사했더니 이번엔 세상에 겨우 십일 분대에서 끝났네요.

 

휴지통에 남은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 양이었을 지 여러분 짐작되지요?

 

어쨌든 지금은 컴퓨터에 연결한 모든 드라이브가 말끔하니까 인제 드디어 'C 드라이브를 백업'할 생각입니다.

 

'제어판 / 백업 및 복원(Windows 7) / 시스템 이미지 만들기'로 할 텐데 잘 되겠지요???

 

 

~ ^ 컴퓨팅의 오아시스 ^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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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몽땅 유출돼버린 비번들 어쩌면 좋을까?

 

페이스북이 어찌 됐나 싶어서 들어갔는데 여태까지의 페북에 등록해둔 내 정보로는 아무것도 해낼 수가 없었다.

아이디는 분명히 존재하건만, 비번 찾기에서의 보내주겠다는 이메일 정보는 내 이메일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알파벳 철자로 시작하지 않는가?

더군다나 '@' 뒤로는 아무런 첫 글자도 없이 말이다.

 

잃어버린 그걸 찾으려고 별걸 다 뒤졌다.

'알패스'에 저장된 비번도 무용지물이고, 혹시나 하여 구글에 저장된 거로 확인하려고 갔는데 거기 저장했던 비번 대부분을 하루쯤 전에 벌써 털렸단다. (비번 유출됨)

 

속상했어요.

부랴부랴 거기 쉰 개쯤의 비번 모조리 지워보지만, 이미 털려버린 것 갈아엎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그래도 지울 건 지우고 보자! - 해서 모조리 날렸습니다.

 

- 차분해야지 / 차분해야지 /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소주 한 병하고 곶감 하나면 종일 시간 때우고 맞짱 깔 수도 있다잖아!!! -

 

그로부터 급한 놈부터 처리하려고 눈에 보이는 사이트마다 그 중심으로 들어가서 비번을 교체합니다.

이전처럼 유추할 수 있는 비번이 아니라 제가 예전에 만들었던 '안전한 패스워드 맹글기'를 통해 하나씩 만들어서 채워갔지요.

안전한 패스워드 맹글기(PassGen.rar)

 

그런데 어떤 사이트에서는 비번에 들어갈 수 있는 특수문자에 제한을 뒀네요.

그래서 딱 하나 그 사이트만큼은 특수문자를 수동으로 채워야 했어요.

 

어쨌든 눈에 보이는 건 일단 다 바꿨지만, 눈에 띄지 않은 수많은 사이트(관공서, 유틸리티 사이트, 인터넷 사업장 사이트 등등)에 로그인하려면 구글에서 다 지워버렸으니 인제 애 좀 먹겠습니다.

그렇더래도 탈탈 털려서 이 일로 피해받지 않기를 기원해 봅니다.

 

[손해배상] / [손배소 청구] / [소장발부] 그런 말들은 정말 / 정말 겁나고 싫으니까요!

 

~ ^ 아름이 다운이 ^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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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백신으로는 특정 바이러스 퇴치가 어렵기에 윈도의 기본 백신으로 검사해봅니다.

 

컴퓨터에 쓸만한 프로그램 모두를 깔고 나서는 의례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해봤어요.

바이러스 전혀 없이 깔끔해야 나중에 문제가 생겨 복구할 때 필요할 [복구지점 만들기]가 힘을 얻잖아요?

실은 바이러스 검사하기 전에 먼저 설치 과정에서 두 번이나 '복구지점'을 만들었거든요.

이제는 윈도 설치가 완전히 끝났으니까 이 컴퓨터의 품격을 위해서도 바이러스 검사는 필수 불가결한 거였습니다.

그랬는데 세상에 악성 바이러스를 스물세 개나 검출합니다.

그것 치유를 마치려면 이 백신에서는 재부팅 과정이 꼭 필요한 과정이었기에 그렇게 하고 나서 깔끔함을 확인하고자 한 번 더 검사했어요.

무려 한 시간도 넘게 걸리는 오랜 기다림 끝에 검사가 끝났는데 깔끔할 줄 알았던 그 자리에 또 바이러스 세 개가 나옵니다.

그렇게 나온 놈 선택해서 치료하고는 컴퓨터가 다시 켜진 뒤 한 번 더 검사했었죠.

그랬는데 이번에도 같은 놈들을 검출하네요.

그랬기에 그 내용을 자세히 분석했더니 둘은 레지스트리 키고 나머지 하나가 윈도의 실제 파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번엔 이전과 달리 레지스트리는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통해 지워버리고 실제 파일은 도스 프롬프트(cmd) 열고서 해당 파일이 있는지 확인한 다음 지워버렸죠.

그러고서 검사해보니 이번엔 레지스트리 키 둘만을 검출하네요.

- 아유^ 속 터져!!! -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전에 쓰던 백신만으로는 이 바이러스 퇴치하기가 어렵겠다는 판단이 섭니다.

그리하여 잠시 생각한 끝에 윈도에 기본으로 깔린 백신을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잡히면 좋겠는데 지금으로선 그 결과를 모르니 나중에 결과가 나오면 이 글의 댓글로 달아드릴게요.

 

그것도 그거지만 이럴 때 필요한 좋은 해결책(어떤 백신이든 그 밖의 다른 방식이든) 아시는 분 있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그 은혜 잊지 않게끔 노력할게요♣!♣!♣

 

~ ^ 바이러스 공화국 - 01 ^ ~

 

 

~ ^ 바이러스 공화국 - 02 ^ ~

 

이 글 쓰는 중에 결과가 나와서 댓글에 달지 않고 바로 여기에 그 결과를 올립니다.

일반 백신에서는 그것 치료했더니 또 컴퓨터 재시작이 필요하대서 이 글은 컴퓨터를 다시 켠 뒤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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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이 있습니다. 권장 작업을 시작하세요.

 

HackTool: Win32/Keygen 높음

2022-09-03 오전 7:11(적극적)

 

[작업 시작]

 

클릭하자 잠시 뭔가를 하더니 아래처럼 내보냅니다.

 

현재 위협이 없습니다.

마지막 검사: 2022-09-03 오전 6:29 (전체 검사)

4개 위협이 있습니다.

검사 지속 시간: 41분 48초

807013개 파일을 검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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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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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데이트 한방으로 그 징글징글한 오류가 속 시원히 풀렸으면 합니다.

 

왜 있잖아요.

파일을 다른 형식으로 저장하거나 다른 형식의 파일을 열려면 그것 형식을 결정하는 선택 상자(역삼각형)를 눌러야 하잖아요?

 

하다못해 텍스트 파일(메모장)에서 인코딩(ANSI, UTF-8 등) 바꿔서 열거나 저장할 때도 그것 선택 상자(역삼각형) 눌러야 합니다.

그런데 그놈 역삼각형에 마우스 때리면 바로 튀겨서 커서가 사라지고 제목표시줄이 선택됩니다.

 

다시 말하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 아니고 다른 형식 취할 때의 그 역삼각형 오류 부문을 말하는 거예요.

이것 고쳐보려고 별짓(프로그램 지우고 다시 깔기, 윈도우 복구 등등)을 다 했건만 소용이 없는 겁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그러는 것도 아녀요.

일부에서 그러는데 그것도 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를 껐다가 켰을 때 어느 한순간은 멀쩡하기도 했답니다.

 

좀 전엔 메모장에서 파일 형식에 이 오류로 늘 '텍스트 문서'만 나오던 것이 일시적으로 '모든 파일'이 나오기도 하대요.

그러나 뭐합니까? 그도 돌아서면 말짱 꽝 되는 것을….

 

아무튼, 좀 전에 '설정'에서 '앱 초기화'하고 난 뒤 불쑥 '업데이트'가 스치는 겁니다.

그래서 즉시 업데이트했죠.

 

지금 컴퓨터가 다시 켜지면 그 효과를 볼 텐데 저는 이걸로 그 지독한 '형식 선택 상자 오류'가 말끔히 치유되길 바라는 맘이 간절합니다.

 

그 결과는 이글 올리고 나서 컴퓨터 다시 켠 뒤에 그 결과를 이 글의 댓글로 달겠습니다.

여러분도 제 기대도 제 기대하는 바가 이뤄지게끔 응원해주시고 또 이와는 별도로 다른 대안 있거든 알려주십시오!

 

부탁합니다~ ♥♣♥♣♥

 

 

~ ^ 윈도용 디지털시계 ^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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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윈도용 바탕화면 시계를 마우스로 끌 수도 있네!

 

윈도를 새로 설치했는데 부팅과 동시에 뜨는 프로그램이 작업표시줄의 휴지통밖에 없어 어쩐지 좀 허전했어요.

그래서 예전처럼 윈도용 바탕화면 시계(Digital Clock)를 다시 설치하기로 했죠.

 

놈을 설치하고서 나중에 컴퓨터 다시 켜졌을 때 바탕화면에 떴는데 내 마음에 들게끔 설정(Setting)하면서 은근히 걱정도 했었습니다.

그것 설정하는 거야 가볍게 해낼 수도 있겠지만, 이놈 시계를 바탕화면 가운데로 두려니까 시계가 잘 움직여 주지 않아 예전엔 무척 힘들어서요.

 

그랬었는데 설정하던 중 무심결에 우연히 'Position'이라는 글귀를 봅니다.

- Settings / Misc / export state(e.g. position) -

 

그걸 보는 순간 뇌리에 불현듯 어떤 감이 스칩니다.

그래! 저게 바로 이놈 위치를 고정하는 소스일 거야!!!

 

제 예견이 맞았습니다. 그것 체크 상자에 체크를 빼니까 시계 아무 곳이라도 마우스로 끌 수 있었거든요.

다시 표시하면 그 자리에 고정되는 겁니다.

 

예전엔 몹시 어렵게 끌고 가서 고정했어도 윈도를 다시 켜면 엉뚱한 곳에 가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것 잡으려고 레지스트리 키(바탕화면의 아이콘 위치 고정하는 레지스트리 키)를 만들어 놓고 두고두고 써먹었지요.

 

그랬던 걸 이번에 이 방식 알아냈기에 대번에 그 키 지웠답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에 이 시계를 내려받는 사이트에서 엄청난 걸 발견합니다.

이곳엔 여기에 쓰는 디지털시계 말고도 엄청나게 많은 소프트웨어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공개 소프트웨어로 말이에요.

 

이 순간의 그 수효가 이 정돕니다.

십만 개도 넘었다면 제가 아는 공개 프로그램의 개념을 확 뒤집고서 지금부터는 다른 눈으로 보라 합니다.

그 모두가 카테고리별로 놓였기에 찾기도 한결 쉽네요.

 

Windows(194,943)

Linux(186,799)

Mac(142,017)

 

- 윈도용 디지털시계 내려받을 곳 -

https://sourceforge.net/projects/digitalclock4/

 

- 그 밖의 공개 프로그램이 가득 널린 창고 -

https://sourceforge.net/directory/

 

~ ^ 윈도용 디지털시계 ^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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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 백업할 땐 오지랖 부리지 말고 C 드라이브만 백업함이 정답이더라!

 

이번 판 말고 저번 판에 그랬습니다.

윈도가 이상해서 백업했던 걸로 복구할 일이 있었거든요.

한데, 그 당시 이미지로 만들었던 백업 본은 C 드라이브 말고도 D, E 드라이브까지 백업했던 터라서 이걸로 복구했더니 D 드라이브나 E 드라이브에서 편집했거나, 삭제 혹은 더했던 파일이 깡그리 날아가고 예전에 백업할 당시의 파일 폴더로 되돌려 버립니다.

정말 / 정말 짜증 납니다.

 

그 작업하면서 걸렸던 시간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며칠씩 걸려 마무리할 만큼 고된 작업이었기에 불 난 화통이 부글부글 끓더라고요.

이제 예전에 했던 편집 형태로 돌아가서 다시 해야겠지만, 그 일은 그 일이고 말끔하게 정돈한 C 드라이브만이라도 백업해 두려고 했습니다.

 

이제는 절대로 오지랖 부리지 않고 C 드라이브만 백업하렵니다.

그 대신에 D나 E 드라이브는 복사하는 방식으로 따로 저장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리하여 오늘 난생처음 드라이브 대 드라이브 복사(Xcopy)를 해봤답니다.

그거야 물론 '도스 프롬프트(CMD)'에서 보이는 '도움말(Xcopy /?)'을 확인했지만, 그 내용이 너무도 길고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기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그것에 맞게 작업했네요.

 

수천에서 수만 장 그림을 도스 프롬프트로 지우 거나 복사할 때의 모양새처럼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니까 약간의 카타르시스도 맛봤네요.

파일 하나가 몇 기가에 이를 정도로 그 크기가 큰 놈을 복사할 때는 5분, 10분도 걸렸었지만, 전반적으로 진행 속도가 빨랐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시스템 백업(시스템 이미지 만들기)할 때는 다른 놈 다 제쳐두고 C 드라이브만 담으렵니다.

 

 

~ ^ 시스템 이미지 만들기 ^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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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없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 깨진다더라!

 

잠결에 발끝으로 뭔가가 걸려서 거치적거렸습니다.

귀찮으니까 확 밀었는데 발끝(오른쪽 엄지발톱 부위)이 따끔거리데요.

 

아무래도 예감이 불길했습니다. 그런 맘으로 조심스럽게 일어나면서 보는데 그것 엄지발톱이 뒤로 벌러덩 까져버렸네요.

그러면서 검붉은 것이 느릿느릿 방울져서 방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이미 이불 한쪽 편으로도 그 붉은 피 적셨기에 얼른 옆으로 비켰거든요.

 

그 긴박한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볼 수가 없대요.

- 우선은 이불이라도 살려보자! -

- 그다음에 피난 자리 어떻게 응급처치하여 병원으로 가보자! -

 

윗도리는 속옷 차림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아랫도리엔 운동복 바지라도 걸친 상태였네요.

그 상황에서 바지 쪽으로는 도저히 거들 수가 없었거든요.

 

병원에 가려면 최대한 상처 부위를 보존한 상태로 감이 나을 성싶기에 맹렬한 속도가 아녔기에 피나는 부위 곁으로 약솜 두어 장을 발가락 사이로 끼우고 화장실로 들어갔어요.

아무리 위급한 상탤지라도 자다가 깬 덥수룩한 모양새로 병원을 찾을 순 없는 노릇이었거든요.

 

발톱이 벗겨진 상태라서 그 자리가 매우 아프네요.

그런 상태로는 제대로 세수하기도 어렵습니다.

대충 얼굴 이리저리 밀치고 까치집 지은 머릿결엔 물기를 올려 빗질해댑니다.

 

점퍼를 닮은 윗도리를 걸친 뒤 지갑이며 핸드폰 그리고 마스크까지 차고서 아파트 현관문을 밀고서 나가보는데…. 이런! 아차차!!^

우리 아파트에 지금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 중이란 걸 깜빡했지 뭡니까?

 

천상 1층 바닥까지 난간을 붙잡은 채 계단을 타야 했습니다.

슬리퍼에 아픈 다리 절룩거리면서…. 힘들데요. 아프데요. 그래도 이 앙다물고 꾹꾹 참고 내려가서 이제는 또 우리 아파트 병원까지 찾아가야 했습니다.

 

그 길이 성지순례라도 되는 양 한 발 한 발 숨죽이면서 멈추지 않고 꾸준히 찾아갔지요.

 

그러나 / 주말이라고 / 병원 문이 닫혔습니다.

 

우리 아파트 병원은 '개인 병원'이지만, 그래도 길 건너서 제가 코로나 접종했던 병원은 몇 개의 병원이 합쳐진 마치 종합병원처럼 모양새를 갖춘 병원이기에 이런 날도 열렸겠지,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절룩거리면서 이번엔 그 병원을 죽 사살 자 찾아갔지요.

 

그러나 / 그 병원 역시도 / 같은 이유로 문이 닫혔네요.

 

그 자리서 몇 블록쯤 떨어진 거리에 실제로 우리 지역(광주광역시)에서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의 커다란 종합병원이 있거든요.

제가 '드론 운용 자격'에 필요한 '신체검사'를 그 병원에서 몇 달 전에 했었어요.

 

거기까지가 겨우 1, 2km에 불과하지만, 도저히 걸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어요.

- 이럴 때 택시 안 타면 언제 택시 타냐!!! -

 

아무래도 이 거리 저 거리가 교차하는 교차로 부근이 택시 잡기 좋을 것 같아서 기다려보지만, 빈 차가 안 보입니다.

하는 수 없이 아픈 다리 끌고서 찾아가려는 병원 쪽 방향으로 가서 기다려 봅니다.

 

다리는 아파서 죽겠고 / 택시는 나타나지도 않고 / 버스로 겨우 한두 코스인데 버스를 탈까?

차라리 집으로 가서 자전거를 끌고 나올까??

 

아니야 / 이런 순간에 종합병원에 가면 치료비로 독박 쓸 게 뻔해 / 차라리 집으로 가서 니퍼로 덜렁거리는 발톱 끊어버리자!!!

 

택시도 / 버스도 / 자전거도 아니고 아예 집으로 들어가서 나오지 않기로 했지요.

그렇게 다시 계단 타고서 올라와서는 서랍에서 빨간 니퍼를 꺼내 들었죠.

그러고서 덜렁거릴 거로 여겼던 발톱을 건드려 보는데 벗겨지긴 했어도 이미 딱딱하게 그 자리에 굳어버렸네요.

 

이 상태로는 어떻게 자를 수도 없습니다.

- 하는 수 없군. 내일 날이 밝거든 동네 / 아니 우리 아파트 병원으로 가자@!@!@ -

그러면서 그 자리에 대일벤드 같은 걸로는 턱도 없을 테니까 반창고를 닮은 얇은 테이프로 엄지를 포함해서 발가락 다섯 개를 뭉뚱그려 하나로 돌돌 감았습니다.

이 상태라면 적어도 내일 병원을 찾을 만큼의 시간과 품새를 갖춘 거 같습니다.

 

넉넉하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여유가 됩니다.

어제 동생이 시장에서 사 왔다는 꽃게라면서 어머니가 보여주네요.

 

배딱지가 넓지 않고 뾰쪽한 걸로 봐서 암게가 아니고 수게입니다.

이럴 때 보통은 암게보다는 수게가 살이 없으니까 암게에 비해서 훨씬 싸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삶아보니 수게인데도 제법 살이 통통합니다.

== 끼룩끼룩 너희가 게 맛을 알아^^^!!! ==

 

밥솥에 밥이 있었음에도 꺼내지도 않고 그것 꽃게만으로 뒤늦은 점심을 해치웠어요.

 

그러고서 방으로 들어와 컴퓨터 모니터에 전원을 넣고서 컴퓨터 스피커를 컴퓨터 책상 쪽으로 돌리려는데 무슨 일에서인지 녀석이 앙탈합니다.

저는 방바닥에 놓는 스피커와 컴퓨터 책상의 스피커에 각각의 '사운드카드'를 씁니다.

 

그래서 이쪽에서는 이놈(Pc1)으로 저쪽에서는 저놈(Pc2)을 연결해 쓰는 편이라서 그 연결 소스(cmd)를 작업표시줄에 꺼내 둔 채 써먹었는데 이 순간에 놈이 발악하네요.

재수 없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지금 이 상황이 꼭 그 꼴이라나! 흑흑흑^^^

 

~ ^ 비너스의 공식 ^ ~

 

이것 고치려고 애쓸 것 없이 며칠 전에 외장하드로 백업해둔 이미지가 있으니까 이번에 처음으로 그걸 써서 복구해볼 생각입니다.

무리 없이 그거라도 잘 됐으면 하네요.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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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가 실제로 지워졌을까???

 

아주 가끔은 컴퓨터가 옴짝달싹도 안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순간 어렵사리 '작업 관리자' 열어서 보면 'CPU 사용률(모든 코어에서의 총 프로세서 이용률)'이 100% 찼더라고요.

 

그러면 도대체 어떤 놈이 그렇게나 힘을 많이 쓰나 싶어서 '사용 중인 앱'뿐만이 아니라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도 보지요.

그럴 때마다 저 아래에 나와서 4, 50에서 7, 80퍼센트나 먹고 있는 놈이 있는데 그놈이 바로 'IE(인터넷 익스플로러)'였습니다.

 

그게 켜졌는지 말았는지 눈에는 보이지도 않으니까 당최 알 수도 없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아예 대놓고 빈 페이지로 열리는 겁니다.

뭐 좀 보려고 크롬을 켜면 요놈도 따라서 떡하니 떠 있는 거 있죠!!! - 내 참 기도 안 차서~

 

좀 전에도 컴퓨터가 꼼짝도 안 하기에 작업 관리자 열고서 그 주범이 뭔지 살폈더니 역시나 그놈입니다.

그리하여 놈의 작업을 끝내어 CPU를 정상으로 돌린 뒤 이제는 이놈을 지우기로 했지요.

 

그 일이 벌써 꽤 됐는데 제가 맨 처음 크롬을 시작했을 때도 지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터넷 뒤져보니 'IE 지우는 명령어'가 있었거든요.

 

그 명령어를 기억할 순 없었지만, 그런 방식이었음을 알기에 이번에도 인터넷 뒤져봅니다.

구글에서 'Internet Explorer 삭제 명령어' 치자마자 바로 주르르 그 답이 쏟아지는데 맨 위로 뜨는 걸 눌렀답니다.

 

그러고는 그 내용 쭉 긁어서 얼른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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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cmd를 이용한 Internet Explorer 삭제

2015. 10. 15. 10:00

 

FORFILES /P %WINDIR%\servicing\Packages /M Microsoft-Windows-

InternetExplorer-*11.*.mum /c "cmd /

c echo Uninstalling package @fname && start /w pkgmgr /up:@fname /quiet /norestart"

명령 프롬프트에서 위와 같이 입력하고 삭제를 원하는 버전 숫자만 바꿔주면 된다.

 

출처: https://arnosp.tistory.com/25 [Arno's Space: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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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저는 작업표시줄에 도스 프롬프트(CMD) 링크를 달아 뒀기에 그걸 누르고서 붙여넣고 엔터 쳤지요.

4, 5초 머뭇거리는 듯하더니 곧바로 뭔가를 뿜어냅니다.

 

~ ^ 윈도우 IE 제거 ^ ~

 

실제로 지워졌을지 저도 사실 궁금하지만, 뒤쪽으로 'Uninstalling'과 함께 뿌리는 그다음 단어들이 틀림없이 이놈을 지우는 거 같습니다.

어쨌든 다시는 그놈과 더 만나고 싶지 않네요.

 

참고로 컴퓨터에 설치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사는 그 프로그램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IE로만 보이는 곳도 있었습니다.

무료로 프로그램 보급하는 그거까지야 고맙지만, 이럴 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 사람 참 불편하게 시리….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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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빨리 끄는 프로그램을 내가 혹시 실수로 지워버렸을까?

 

전에는 그 프로그램을 작업표시줄에 단축아이콘으로 넣어뒀기에 누르자마자 한방에 컴퓨터가 꺼졌습니다.

그랬었는데 윈도를 몇 번에 걸쳐 다시 깔면서 그것 링크가 어디쯤인지 잊어버렸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실수로 지웠거나 윈도에서 바이러스로 처리해서 자동으로 삭제됐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인터넷 뒤져서 윈도 종료 소스를 이리저리 바꿔보지만, 종료 속도가 너무나도 안 납니다.

 

실제로는 3초 미만이 걸렸겠지만, 체감 속도로는 5초를 넘어갑니다.

연이틀을 그 일로 뒤지다가 좀 전에야 바깥에서 찾을 게 아니라 복구프로그램으로 내 컴퓨터 안에서 찾기로 했답니다.

 

저번에도 다른 복구프로그램으로는 아무리 뒤져도 안 나왔던 텍스트 파일 하나를 쉽게 찾아냈던 프로그램이 있어 이번에도 다른 놈 말고 그놈을 꺼내 봅니다.

 

'Wondershare Recovert'라는 놈인데 용량이 작은 자료 디스크 하나를 뒤지는 데 40분쯤 걸리네요.

놈이 스캔을 마무리를 짓자 드디어 찾으려는 파일을 찾던 중 뜻밖의 장소에 제가 바랐던 이름의 파일이 보입니다.

'빠른종료.cmd'

 

그런데 그건 삭제된 파일이 아닌 겁니다.

아주 오래전 '윈도우7'을 쓰면서 버리기 아까운 파일 몇 개가 있어 그 자리(뜻밖의 장소)에 뒀던 놈인데 설마하니 윈도우10에 쓸 자료가 그곳에 있을 거라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거든요.

 

그리하여 얼른 도스 프롬프트를 돌린 뒤 그 자리에 곧바로 들어가서 거기에 뭐 뭐가 있을지 확인합니다.

'레지 파일'에서 '스크립트 파일'과 '실행 파일'까지 두루두루 두세 개씩 들었네요.

 

이제는 얼른 '빠른종료.cmd'와 경로를 마우스로 쭉 긁어서 복사한 뒤 작업표시줄의 기존 '빠른 종료' 속성을 펴서 그 자리에 집어넣습니다.

 

기분이니까 모든 프로그램 종료하고서 도스 창으로 윈도 검사까지 완벽하게 마친 뒤 드디어 '빠른 종료' 단출 눌렀답니다.

그러나 아이콘만 살짝 흔들리는 듯하고는 이내 잠잠(감감무소식!!!)합니다.

 

- 이건 아닌데 / 뭐가 잘못됐나??? -

 

더 생각할 것도 없이 아까 그림으로 스캔한 내용에서 다른 대안을 찾습니다.

- 음 그래 저게(Fast_off.exe) 맞을 거야!!! -

 

얼른 그놈으로 연결하고는 다른 것 손대지도 않고 곧바로 '빠른 종료' 버튼을 눌러봅니다.

 

/ 네! 즉시 꺼집니다 / - 야호! 〓 좋다!!! /

 

인제 이 글을 올리고 나면 헷갈리니까 '빠른종료.cmd'나 '기본값 복구.cmd'는 삭제할 예정입니다.

 

 

~ ^ 윈도우 빠른 종료 ^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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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볼 때마다 이거 신경 쓰이네~

 

동영상 크기가 크든 작든 볼 때마다 튀어나와서 동영상 한쪽을 가리는 메뉴가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것 동영상에 대한 정보표시 같은데 이걸 영구적으로 안 보려는데 답이 안 나오네요.

 

이것이 설마하니 엽전 낚으려는 밑밥은 아닐 테지요???

 

~ ^ 이곳을 떠나시오!!! ^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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