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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태그에서 유독 마우스가 작동하지 않으니까

 

주로 제 홈피를 부르는 용도지만, 그밖에도 여러 가지 다른 용도로 쓰는 오프라인의 웹 문서가 하나 있습니다.

저번엔 그 문서에서 특정 시각이면 준비한 노래가 울리게끔 하는 걸(재밌는 알람시계) 꽂아보기도 했는데 오늘은 그것과 관계없이 아무 때라도 준비한 노래 누르면 나오게끔 오디오 태그(Audio)를 넣고 시험하는 중이었습니다.

예전엔 오디오 태그로 'EMBED'를 주로 썼었는데 'HTML' 버전이 오르면서 인제 그 태그는 폐기하고 'Audio' 태그로 전환한다기에 이러한 태그 공부방인 3S 학교(https://www.w3schools.com/)를 찾아 거기서 'Audio'를 검색하고 예제로 나온 문항을 그대로 복사해다가 제 컴퓨터 웹 문서에 붙여넣고 시험하는 방식이었거든요.

 

자주 보는 오프라인의 웹 문서가 세 개니까 문서마다 두 곡씩 모두 합해서 여섯 곡의 노래를 준비했지요.

그러고 나서 웹 문서마다 관련 태그를 넣은 뒤 시험해 보는데 이것 참 개중에 유독 가장 중심이 되는 웹 문서만 작동하지 않는 겁니다.

 

 

<DIV class="U01"><Audio controls src="E:/Media/Music/Mp3/만남.mp3" type="Audio/mpeg" Title="만남"></Audio></DIV>

<DIV class="U02"><Audio controls src="E:/Media/Music/Mp3/모두가 사랑이에요.mp3" type="Audio/mpeg" Title="모두가 사랑이에요"></Audio></DIV>

 

<DIV class="U01"><Audio controls src="E:/Media/Music/Mp3/마이웨이.mp3" type="Audio/mpeg" Title="마이웨이"></Audio></DIV>

<DIV class="U02"><Audio controls src="E:/Media/Music/Mp3/밀려오는 파도 소리에.mp3" type="Audio/mpeg" Title="밀려오는 파도 소리에"></Audio></DIV>

 

<DIV class="U01"><Audio controls src="E:/Media/Music/Mp3/I remember.mp3" type="Audio/mpeg" Title="I remember"></Audio></DIV>

<DIV class="U02"><Audio controls src="E:/Media/Music/Mp3/Unchained Melody.mp3" type="Audio/mpeg" Title="Unchained Melody"></Audio></DIV>

 

 

아무리 봐도 그 차이를 모르겠는데 유독 그 자리만 마우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까 제 머리 빠개지는 줄 알았습니다.

다른 쪽 웹 문서에선 그 자리에 마우스 다가가면 타이틀에 넣은 '노래 제목'이 뜬다든지 '재생' 신호가 뜨곤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 태그의 본고장인 거기 공부방(https://www.w3schools.com/)을 얼마나 들락거렸는지 몰라요.

또 같은 태그에 다른 태그를 끼워 넣는 등 별별 수작도 다 부렸지요.

 

그렇게 헤맨 지 못 잡아도 무려 한 시간 남짓은 됐을 겁니다.

그랬는데 어느 순간에 불현듯 마우스가 작동하는 게 보이는 겁니다.

 

이것 엄밀히 말하면 마우스 고장도 아닙니다. 어쩌면 마우스 오류도 아닐 거예요.

왜냐면 다른 웹 문서나 그 문서에서도 오디오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선 멀쩡히 작동했었으니까.

 

그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문서 안의 다른 태그와 충돌했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여튼, 그 사정은 모르겠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오디오 태그로 노래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제 입가에서 수년 전부터 밤낮으로 맴돌았던 노래 중 하나가 '노사연의 만남'이었는데 사실은 그 노래 노랫말 첫 소절도 모르거든요.

그 가사를 직접 보기 전에는 흥얼거리거나 웅얼거릴 뿐입니다.

희한하지요? 무책임한 걸까요? 그도 아니면 너무 무심한 걸까요?

 

제 몸은 잡식이지만, 제 맘은 언제나 채식주의자거든요.

그런 뜻(?)에서 좋아하는 노래는 부지기수로 많지만, 부를 줄 아는 노래는 한 손의 손가락만으로 꼽아도 그 절반 채우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노래 못 부른 놈이 동무 축에 끼어 노래방 같은 데 가면 정말이지 방호막·대피실이 절절해져요.

 

- 전국의 노래방 주인들 잘 들어라! -

나 같은 출중한 엘리트 감상자가 예술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끔 방마다 특별 전용 방을 배치하도록 하라!!!

 

~ Audio 태그에 붙여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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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덕분에 도리어 게시판을 업데이트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제는 어느 호스트에서 빌려준 공간의 유효기간이 다 됐다기에 부랴부랴 그곳에 올렸던 대부분을 다른 호스트로 옮겨야 했었습니다.

그러고는 올린 자료며 여태 썼던 데이터베이스까지 그 모두를 깡그리 비우고는 그 참에 아예 회원 자격마저 반납해 버렸지요.

물론 아직 일주일 남짓은 그 유효기간이 남았기에 다른 아이디로 가입해서 도메인을 부활할 순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그럴 생각이 추호도 없답니다.

 

그건 그렇고 좀 전에 다른 홈피들에 들어갔더니 홈피마다 특정한 곳이 '찾을 수 없습니다.' 투의 글귀로 채워졌습니다.

그것 다름이 아닌 밤새 날렸던 그 호스트 임대 공간에 걸렸던 자료와 연결된 탓에 그런 겁니다.

 

그랬기에 자세히 살펴보니 설치한 게시판(제로보드) 버전이 한물간 버전임을 알아냈죠.

그 즉시로 제로보드 홈피(https://www.xpressengine.com/)에 들러 최신 버전을 내려받고는 압축 푼 뒤에 이미 한물간 게시판 사이트에 모두 올렸답니다.

 

어찌 보면 어제의 그 이메일(호스트 유효기간 통지 메일) 덕분에 호스트도 정리하고 다른 사이트까지 업데이트했으니 섭섭한 마음보다는 그 통지가 도리어 무척 고맙고 어여쁜 발걸음이었습니다.

그러니 그 메일을 보냈던 '카페24' 행복하세요~

 

~ 게시판을 업데이트 하다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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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두 개를 합치려니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구나~

 

며칠 전엔 유료로 쓰는 홈페이지 하나의 유효기간이 보름밖에 안 남았다는 메일이 들어왔었습니다.

그날 당장에 마침표를 찍고도 싶었지만, 혹시 그 기간에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기에 그냥 참았었거든요.

 

한데, 어제는 인제 그 마지막 숨이 열흘뿐이라는 최후통첩 비슷한 메일이 또 들어왔더군요.

'에이~ 못 참겠다^ 인제는 끊어버리자!!!'

 

막상 그렇게 결정은 해버렸지만, 거기에 올린 게시글은 어쩔 수 없다 쳐도 일반 문서는 고스란히 재활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문서를 백업하여 저의 또 다른 유료홈피에 합체하기 시작했지요.

 

그랬는데 그 일이 그렇게 간단간단한 문제는 아니더라고요.

가장 먼저는 각 문서의 링크 표적이 달랐기에 그것 일일이 수정해 줘야 하지요.

또 하나는 두 홈페이지를 더욱 자세히 말하면 홈페이지에 들어간 문서의 제작 시점이 달랐기에 문서 안의 문법체계에서도 일치하지 않아 일일이 고쳐줘야 했습니다.

 

그 둘을 한참이나 벌려놓고 주무른 덕에 그래도 지금 얼추 다 손봤네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기에 방금 호스트에 올렸답니다.

 

~ 홈페이지 합체 - 이전의 한 장면 ~

 

~ 홈페이지 합체 - 이후의 한 장면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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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빠께와 새랖에

 

고흥에 살면서 우린 주로 '새랖에'를 많이 썼습니다.

이따금 알도 살도 모르게 '새빠께'를 썼던 적도 있었을 테고…

 

그것 두 마디 모두 집의 안팎을 가리는 그 중간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요즘 말로 치면 현관문 자리쯤 되겠네요.

 

요즘은 제가 살았던 고향의 시골에 가보면 대문 없는 집이 거의 없을 정도로 가득하데요.

제가 살았던 시기(80년대 이전)엔 안 그랬어요.

 

현대식(기와나 슬레이트 지붕에 블록이나 벽돌담을 두른 집)으로 지은 집 중 몇 채를 빼곤 그 대부분 집이 그냥 뻥 뚫렸었거든요.

그렇다고 집 담도 없이 덩그러니 몸통만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그랬던 시절도 남의 집에 가면 누가 있든 없든 무작정 덥석 들어가진 않았답니다.

 

대문 자리인 거기 문 앞(새빠께와 새랖에)서 그 댁에 누군가를 부른다든지 하는 기척으로 자신의 동태를 알리고는 그 추이에 따라 다음 행동에 들어가곤 했었습니다.

 

그랬던 그 자리가 오늘 문뜩 뇌리를 스칩니다.

그래서 검색했지요.

 

~ Main door ~

※ 그림 출처: 네이버 블로그 - 남쪽 바다 거금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kakkum74&logNo=100021824638

https://kkakkum74.blog.me/100021824638?Redirect=Log&from=postView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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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서 발견한 대단한 어록 - 비인기 종목

 

아시안 게임이 끝나니까 문득 그간의 과정에서 어느 텔레비전 프로에서 나온 이야기였는데 '비인기 종목'이란 말미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걸 빌미로 그 뭔가를 써보려고 했지요.

막상 그랬긴 했지만, 그럼 과연 - 뭘 보고 '비인기 종목'이라고 그러지? -의 딜레마에 빠졌어요.

 

그래서 검색엔진 '다음'을 열고서 '비인기 종목'을 검색해 나갔죠.

더 솔직히 말하면 꼭 올림픽이 아닐지라도 '우리나라에서 인기 없는 운동엔 뭐 뭐가 있을까?'였었거든요.

 

그런 뜻에서 찾긴 찾았는데 어느 부분에서 '스포츠 전반에 걸친 비인기 종목'을 언급한 글로 '나우위키' 출처의 '비인기 종목'이 걸려들었습니다.

저의 애초 목적과 달리 그 범위가 너무도 넓어서 글이 길었기에 중간에 몇 번이고 포기한 채 그 알맹이만 쏙 빼먹고도 싶었습니다.

 

그랬는데도 그 안에 든 알맹이가 얼마나 치밀하고도 농도 짙었든지 기어이 그 끝을 보게 하데요.

못 잡아도 그 처음에서 끝까지 다 읽은 데엔 30분도 더 걸렸을걸요. 제 눈이 어둡고 이해력이 짧아 거기에다가 중간중간 멈춰서 스크롤 내려 그 끝을 확인하느라고 까먹은 시간도 있었을 테지만 말입니다.

그 알맹이 중 으뜸으로 이런 투의 말도 있었습니다.

- 세상 어느 나라에도 비인기 종목이 있기 마련인데, 한국이 유독 비인기 종목에 목메는 거 같다. -이었습니다.

 

글 안엔 아래와 같은 말들도 들었기에 족집게로 뽑았는데 여러분이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좋을 듯하네요.

그 맨 끝에 출처를 넣었으니 참고해서 말이어요.

 

- 아래 시작 -

 

즉, 스포츠 평등의식이 나타나게 된다.

 

건전한 아마추어 스포츠 정신

 

상업적 스포츠 한탕주의

 

비인기 종목

 

관심이 많은 종목

 

관심이 적은 종목

 

국가적인 실익

 

체제 경쟁

 

냉전시대의 유산

 

필요악

 

1등 지상주의

 

정신적 만족감

 

스포츠 귀족층

 

노동 일반인층

 

성적을 내면 그것을 축하해 주는 것

 

성적을 못(제 생각엔 글쓴이의 오타일 것 같은데)내지 못하더라도 격려와 응원

 

믿기 어렵겠지만, 대한민국의 올림픽 포상금은 세계의 여러 국가들과 비교를 해 보면,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라고 해도 올림픽 메달을 따면 (남성의 경우) 병역 특례, 포상금, 연금 등 엄청난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즉, 대한민국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라도 오히려 국가에서 상당한 포상을 주면서 독려를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남자선수들은 군 입대 문제 & 은퇴 이후 진로를 선택할 길이 너무나 좁다는 점까지 더해지니, 당연히 메달을 따는 것에 더욱 목을 매달수 밖에 없다.

하지만, 생활체육의 저변이 넓으면 전문적인 트레이너가 되는 훈련을 받고 코치로 나서서 아마추어 선수들을 가르치면 된다.

 

대한민국의 극소수 협회를 제외한 나머지 스포츠단체는 전부 속에 곪아있는 비리가 상당하다.

특히 대한빙상경기연맹 항목에 나와있는 파벌을 포함한 수많은 병크들과 부조리, 비리, 범법행위들이 대부분의 스포츠 협회의 현실이기도 한 것이다.

 

똑같은 종목이라도 국가에 따라 비인기 종목의 여부가 달라진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유럽예선을 통과했던 영국 야구팀이 정작 중국으로 갈 차비가 없어서 불참하듯이… 비인기 종목 팀들은 그 어디든지 먹고 사는 것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영화 또는 드라마 등으로 작품화한 경우도 있다.

 

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따는 "영광의 순간"을 누린 사람이 있고 비록 좋은 결과가 아니었더라도 최선을 다한 사람이 많은데, 거기서 뭐가 더 서러운가?

 

- 아래 끝 -

 

※ 출처: 나무위키 〓 비인기 종목

https://namu.wiki/w/%EB%B9%84%EC%9D%B8%EA%B8%B0%20%EC%A2%85%EB%AA%A9

 

~ 비인기 종목 ~

 

인제와 돌이켜보니 저 자신이 이 부분에 대해 얼마나 옹졸했고 우물 안 개구리였는지가 더욱 확연해졌습니다.

말할 수 없이 매우 부끄럽니다. 한편으로 그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고요.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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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드디어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마저 다 보았습니다.

 

와~ 드디어 질투의 화신 여덟 편을 한방에 다 봄으로써 그 마지막을 해치웠습니다.

작년이었던지 올 초였던지 드라마 '야인시대'를 볼 적에는 해당 드라마를 보고 나면 방금 봤던 게 몇 번째였는지를 얼른 감지하지 못해 곤란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때는 그래서 '특정 공간을 만들어 두고 드라마 한 편을 봤을 때마다 그 부분에 하나를 보태 그 횟수를 기록해서' 드라마 봤던 지점을 환기하곤 했었는데

그 뒤 어느 때부턴 드라마 부르는 링크를 누르면 드라마가 열리는 건 물론이겠거니와 그 자리의 배경색이 바뀌게끔 태그(예 → <TD onClick="A19(),this.style.background='lime'">질투의 화신-19회</TD>)를 짰답니다.

질투의 화신 스물네 편을 대략 사흘 만에 몽땅 때렸습니다.

간밤에 이것 보느라고 오늘 아침은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2TV에서 그 마지막 신이 있는 '파도야 파도야'를 놓쳤네요.

인제 이 글이 오르고 나면 그것도 마지막을 맛나게 먹어치울래요.

 

~ 질투의 화신 ~

 

※ 화신[化身]: 어떤 추상적인 특질이 구체화되거나 유형화된 것 ← 어학사전(다음)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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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무료 홈피 닷홈이 웬만한 유료홈피보다 낫구먼!!!

 

네이버를 열었는데 오늘 자로 들어온 메일이 수두룩이 쌓였습니다.

늘 그렇듯이 오늘도 매일매일 들어오는 트위터 알림 같은 건 쳐다보지도 않고 조금이라도 영양가 있어 보이는 것들만 골라서 봐왔거든요.

가령 호기심 유발 메이커인 내용이 '네이처지' 간략 내용이나 사이버쇼핑몰에서 들어오는 물품 주문 내용을 말입니다.

 

오늘은 개중에 유독 별난 메일이 섞였습니다. 어느 유료홈피 사업체로부터 들어온 건데 홈피의 유효기간이 보름밖에 안 남았다는 메일이 그것입니다.

그것 홈피를 열어놓고 유료홈피 사업체 사이트도 찾아들었죠.

 

그러고는 '계정 초기화' 버튼에서 자꾸만 멈칫거려졌습니다.

왜냐면 그 홈피 한 해가 다 가도록 게시판 방문자가 거의 없었거든요.

아직은 그래도 보름이나 남았으니까 당분간은 그대로 두기로 합니다.

차라리 무료 홈피인 닷홈이 더 멀쩡한 거 있죠?

 

거기 닷홈에 글쎄 오늘 날짜로는 아직 아무도 없지만, 어제만 해도 둘이나 찾은 흔적이 남았습니다.

그놈 게시판에서 좀 전에 게시글 태그에 들어갈 내용이 어찌 된 까닭에선지 게시물 제목으로 들어간 걸 찾았습니다.

얼른 그놈 게시글을 열고는 그 부분을 수정했지요.

그걸 고치고 나니까 본의 아니게 방문자 수가 생겨버렸지요.

어쩔 수 없이 닷홈 홈피를 찾아가서 그 부분(누적 방문자 수 데이터베이스)을 열고는 애초의 내용(0/0)으로 고쳤답니다.

 

~ 무료 홈피 닷호이 좋더라 ~

 

세상에 홈피에 글 올려본 지도 어느덧 보름이 넘었었군요.

내일 아침엔 아시안 게임에서 일본 애들과 축구시합을 한다는데 한일전에서만큼은 모든 경기에서 콜드게임승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겨우 열 골이나 스무 골 안팎의 골득실차로 경기가 끝나버린다면 양국에 모두 얼마나 허탈하겠습니까?

우리 축구도 마찬가지지만 인제 일본인들도 정신 좀 차릴 수 있게 세 자릿수 골 차는 날 때입니다.

 

가령 123대 1 또는 250대 2 정도의 기본 골득실차만 정확히 찍어준다면야 양국 국민 모두에 큰 활력소가 될 테니까요.

기대할게요.

경기 시작하자마자 일본이 먼저 한 골은 가져가고 그다음부터는 쭉쭉 숨 쉴 틈도 없이 내리 일백 스물세 골을 한국이 가져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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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항 | 변진섭 | 2집 너에게로 또다시

작사 노영심 | 작곡 노영심 | 편곡 변성룡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머리에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웃을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만날수 있는 여자

(음-)

멋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여자

껌을 씹어도 소리가 안나는 여자

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 치마가 어울리는 여자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때

그저 바라만봐도 위로가 되는 여자

나를 만난이후로 미팅을 한번도 한번도 안한 여자

라라랄랄라랄라-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난 그런 여자가 좋더라

 

여보세요 날좀 잠깐보세요

희망사항이 정말 거창하군요

그런 여자한테 너무 잘 어울리는

난 그런 남자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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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네이버 뮤직 - 희망사항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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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주소표시 줄에 사이트 주소가 안 나오는 거야!!!

 

 

열린 브라우저 여러 탭에 걸린 사이트 중 유일하게 제 메인 홈피 주소가 안 보입니다.

처음엔 페이지 연 뒤 제가 무슨 실수로 거길 지웠나 싶어서 페이지를 새로(F5) 고쳤지요.

그러나 주소표시 줄은 반응이 없습니다.

 

모든 브라우저를 닫고 다시 열어봐도 다른 주소를 홈피로 결정해봐도 사라진 주소가 도무지 나올 생각을 안 하는 거예요.

 

~ 내 홈페이지 주소야~ 어디갔었니? -01 ~

 

그러다가 제 홈피를 열어두고 인터넷 옵션에서 홈페이지 설정으로 '현재 페이지'를 눌렀는데 뜻밖에도 이것 말도 안 되지만, '뉴스피드'가 찍혔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기가 막혔지요. 그래서 이번엔 속는 셈 치고 '기본값 사용'을 쳤더니 그야말로 황당하게도 진짜 홈피 주소가 찍혀버립니다.

 

그쯤에서 퍼뜩 뭔가가 뇌리를 스칩니다. '그래! 레지스트리 탓이야!!!'

 

~ 내 홈페이지 주소야~ 어디갔었니? -02 ~

 

가끔은 '온라인 공격 방지' 그놈 체크 풀러 갔다가 거기 나온 웬만한 주소 모두를 제 홈피 주소로 바꿔버리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레지스트리 편집 상자(실행/Regedit 타자하고 엔터키)를 열었지요.

그러고는 거기 나온 주소 모두를 일일이 지우기가 귀찮아서 아예 그것 메인 키(Main)를 지워버렸답니다.

 

~ 내 홈페이지 주소야~ 어디갔었니? -03 ~

 

그러고서 아무것도 안 나올 거로 짐작하고 홈피를 눌렀는데 뜻밖에도 이번엔 그 주소까지 찍힌 진짜 홈피가 열려버립니다.

 

~ 내 홈페이지 주소야~ 어디갔었니? -04 ~

 

'뭐야! 어떻게 된 거지? 아직 그 무엇도 안 잡았는데…'

뭔가가 미심쩍었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아까 지웠던 키(Main)가 벌써 생겼나 싶어 '레지스트리'를 열어봤습니다.

그러나 '벼룩도 낯이 있지 방금 지워놓고서 뭘 더 바라야 했겠습니까? 여전히 Main 키(HKLM에서의 키)가 안 보입니다.

 

대신 다른 중심 키(HKCU)에서 그 자릴 찾았더니 그 내용은 달랐지만, 거기엔 'Main' 키가 멀쩡하네요.

아마도 그 탓에 홈피가 살았을 겁니다.

 

~ 내 홈페이지 주소야~ 어디갔었니? -05 ~

 

이제라도 '온라인 공격 방지'를 풀려면 인터넷 옵션을 손봐야 했습니다.

옵션을 열어놓고서 거기서 손 볼 것 남김없이 손 본 뒤 레지스트리 키를 열었지요.

네~ 드디어 Main 키가 생겨나긴 생겨났는데 그 내용이 너무나도 한가롭습니다.

 

대신 천만다행으로 그것 '온라인 공격 방지' 옵션만큼은 살아났네요.

솔직히 저걸 보니까 다른 거 별로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지금도 여전한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저게 막힌 채 인터넷 쇼핑몰에서 뭘 하는 건 거의 불가능했었으니까 말이에요.

 

얼른 더블클릭해서 그 내용 1로 바꾸고 나서 부드럽게 닫았답니다.

인제 인터넷 옵션에서 확인해봐도 그놈 체크가 풀렸을 겁니다.

 

~ 내 홈페이지 주소야~ 어디갔었니? -06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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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이제라도 제어판에서 컴퓨터 환경 백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랜섬웨어가 걸렸다든지 해서 컴퓨터가 심각하게 오염돼버리면 별수 없이 긴급한 조처가 필요했었지요.

그럴 때마다 하드디스크에 백업해 뒀던 백업파일이 있어 요긴하게 써먹긴 했었는데 그 백업한 파일이 두세 달쯤 지난 거라서 현실과 괴리 탓에 복원하고도 다시 손봐야 하는 작업이 늘었습니다.

 

그걸로 쭉 골머리가 아팠지만, 막상 후속 작업마저 끝나고 나면 어느새 그 골머릴 잊어버리곤 했었거든요.

어제는 문득 다시 백업해야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요새 들어서 '윈도 종료 소요 시간'이 짧아(4~5초)진 거나 오프라인에서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열리는 시간'이 매우 짧아진 거만으로도 '설치된 윈도를 복원해야 하는 까닭'으로 충분한 거였기에 말입니다.

윈도 복원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으로 이삼십 분이면 충분했을 텐데 저렇게 해두고서 저는 거실로 나가 어머님과 노닥거리느라고 깜빡 잊고서 두 시간쯤 뒤에야 복원이 모두 끝났음을 알았답니다.

 

~ 제어판에서 윈도우를 백업합니다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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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따왔던 명언 몇 자락

 

 

오프라인의 인터넷 브라우저(IE) 열리는 속도가 언제나 느렸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아주 오래전부터 그렇게 느렸거든요.

 

아주 오래전 윈도XP를 쓰던 시절엔 문서 안에 든 여러 개의 플래시 파일과 자바스크립트 시계 그리고 아이프레임 탓에 그렇다고 해서 그 상당수를 '울며 겨자 먹기'로 지웠기에 어느 정도 해결을 볼 수 있었는데 윈도7로 시스템이 올라가면서도 그 오픈 속도가 크게 나아지지 않아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랬던 거 오늘 다시 검색해보니 몇 년 전 XP 시절 때와는 완전히 딴판의 대안이 수두룩합니다.

 

물론 검색란에 '윈도7'을 끼웠기에 그 결과치도 달랐을 거겠지만, 하여튼, 거기서 제시한 대로 'msconfig'에서 서비스 부문 'MS'를 빼곤 모두를 날렸고 인터넷 옵션에서도 웬만한 것 모두(개체보기 포함하여)를 지운 뒤 옵션마저 초기화하고서 컴퓨터를 다시 켰는데, 이것 그 결과 오프라인에서의 IE 속도가 가히 혁명적(?)입니다.

 

그 전엔 열리는 속도 암산(하나, 둘, 셋…)으로 계산해 5, 6초가량 걸렸던 거가 세상에 눈 깜짝할 새(1, 2초가량의 극미한 시간대)에 열려버리지 뭐예요.

대신 브라우저 상단이 텅 빈 채로 말입니다. 제아무리 빨리 열렸다손 쳐도 아무것도 없으면 허전하고 그 뭔가가 꺼림칙하잖아요?

 

그래서 다시 그 부분을 하나하나 채워 넣었습니다.

가령, '메뉴 모음', '즐겨찾기 모음', '명령 모음' 그따위를 말입니다.

'명령 모음'에서 빠졌던 것도 다 채워 넣었고요, 인터넷 옵션도 모두 다시 손봐야 했지요.

예를 들면 '온라인 공격 방지를 위해 메모리 보호 사용' 부문 선택됐던 거 해제해야 했습니다.

 

그 모두를 원상(?)으로 복원해놓고 브라우저를 다시 열면 그 속도마저 그 느려터졌던 처음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까 무척 걱정했는데 막상 열어보니까 그 속도 여전히 엄청나게 빠릅니다.

'앗싸!♬ 좋다^^^'

 

그렇게 해서 오프라인에서 걸어둔 사이트(홈피 또는 블로그 등등)를 모두 열었지요.

그렇게 열린 사이트들을 훑다가 개중에 한 지점을 맹한 시선으로 훑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땄던 명언이 걸린 페이지가 그것입니다.

'와~ 그 말씀 좋다! 저렇게나 깊은 뜻이 있었던 거구나~'

'허허 저놈 단지가 세상에 석 달이나 된 거였어???'

 

~ 석 달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따온 명언들 ~

 

이 글이 오르면 그것도 갈아야겠습니다.

제아무리 듣기 좋은 소리도 여러 번 하면 잔소리가 된다잖아요.

이 좋은 명언이 저의 부실한 처세로 누군가에겐 개떡같이 취급된다면, 그 모든 거 저의 부덕한 탓일 거니까.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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