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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제게 기가 막힌 우주 정보를 보내왔습니다.

 

홈페이지(웹 문서)에서 오늘의 천문 상황(음양력, 해와 달 뜨고 지는 시각, 해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 얼마 동안 주위가 희미하게 밝은 상태(박명))에 관한 티커를 예전엔 달았었습니다.

 

그랬는데 그따위를 주관해 보급했던 '한국천문연구원(https://astro.kasi.re.kr/index)'의 홈페이지가 새롭게 개편되면서 예전에 달았던 것이 제대로 작동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코드들을 지워야 했었습니다. 그랬던 거가 벌써 몇 년 전의 일이었는데 며칠 전엔 난데없이 거기서 이메일이 들어왔어요.

 

'보안인증서를 교체하여 티커 서비스 주소가 바뀌었으니 다시 신청하면 즉시 승인해 줄 거라는 메일'입니다.

그것 신청할 새 주소(https://astro.kasi.re.kr/information/ticker/pageView/1626)까지 붙여서 말이에요.

 

그것도 12일이 지난 뒤에 해보라고 해서 방금 들어갔는데 정말이지 아주 예전에 봤던 그 모습 그대로 실시간 천문 정보가 멀쩡히 보이데요.

얼른 제 맘에 드는 걸 골라서 신청하고 나왔습니다.

 

그런 뒤 지금의 이 글을 쓰려고 다시 거기 사이트에서 주소를 따는 중에 '티커 신청을 접수'했다는 알림 창이 뜨네요.

기분 좋습니다. 인제 머지않아 그 티커를 홈피(웹 문서)에서 어떻게 해야 제대로 작동할지를 메일로 보내겠지요.

혹시나 하는 맘으로 그것도 지금 확인해 볼까요?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다고-' 제가 너무 서둘렀네요. 그건 아직 안 왔습니다.

아마도 어쩌면 제가 신청한 홈피가 그걸 달아도 무방한지 검토해본 뒤 나중에 그 승인 여부를 통보할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쨌든 기쁩니다. 여러분도 궁금하면 한번 들러보세요.

 

- 한국천문연구원(https://astro.kasi.re.kr/index) -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 지식정보(https://astro.kasi.re.kr/information/ticker/pageView/32) -

- 티커 신청할 주소(https://astro.kasi.re.kr/information/ticker/pageView/1626) -

 

~ 실시간 천문우주 지식정보를 - 01 ~

 

 

~ 실시간 천문우주 지식정보를 - 02 ~

 

 

~ 실시간 천문우주 지식정보를 - 03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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읔^ 호기심에 윈도10 한번 깔았다가 내 대갈통 골로 가는 줄~!

 

컴퓨터에 뭐가 잘못 끼워졌던지 느닷없이 또 부팅 속도 등이 엄청나게 느렸어요.

- 이걸 어떡하나? 복원하지 말고 이참엔 그냥 새로 깔아버릴까? -

처음 생각은 그랬었습니다.

그랬긴 했는데 막상 시디롬 더미에서 윈도10을 발견하자 머리가 홱 돌았던지 - 그러지 말고 윈도10을 깔아봐? - 그렇게 해서 얼떨결에 윈도10이 깔린 거였죠.

 

이것 윈도10이라면 전에도 한 번 깔았다가 별 재미를 못 느끼고 밀었던 경험도 있고 해서 요번엔 혹시나 더 나아졌을지도 모를 기대감으로 깔기 직전에 인터넷 뒤져(윈도10 사용법) 어떤 동영상까지 감상한 뒤 깔긴 깔았습니다만, 막상 화면이 활짝 열렸음에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깜깜해지데요.

이렇게 어설프게 시작해선 '죽도 밥도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이라도 하나 떠 놓고서 다시 윈도7로 되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전 버전에선 늘 보조프로그램에 '그림판'이라도 있어 바로 뜰 수가 있었는데 여기선 뭐로 떠야 할지 거기서부터 헷갈리는 겁니다.

그전에 동영상에서 잠깐 봤던 검색 팁을 떠올렸어요.

저도 그 비슷한 키를 찾아서 'paint'를 넣는 중에 '그림판'이 걸려듭니다.

 

그전에 먼저 자판에서 프린트키를 눌러둔 상태였기에 그림판이 열리자마자 붙여넣었지요.

했는데 그 그림이 너무도 단순해서 제가 윈도10을 깔았다는 사실을 검증(?)하기엔 매우 빈약했습니다.

하여 그림판을 작업표시줄로 내리고는 바탕화면 그 변경 시간 1분으로 설정했는데 잠시 기다렸다가 새로운 그림이 나오자 시작 메뉴를 눌러서 제법 그럴싸한 그림으로 복사하여 '처음이자 마지막(?)의 윈도10 화면을 땄답니다.

 

~ 윈도10^ 나에게 과연 약 아니면 독? ~

 

문제는 윈도7 복구 시디 넣고서 복구하는 과정에서 생겼습니다.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기존 윈도(윈도10)가 설치된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예전에 백업해둔 윈도7로 복구하라는 부분을 선택했는데 글쎄 나중에 보니 디스크 하날 세 개로 나눠서 둘은 자료실로 쓰고 오로지 하나에만 윈도를 깔았는데 디스크 전체가 깡그리 날아갔던 겁니다.

 

이 글 쓰면서 가만히 문득 뭔가가 스쳐 갑니다.

'아니 이런 기시감은 또 뭐지???'

- 기시감(旣視感):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일이나 처음 본 인물, 광경 등이 이전에 언젠가 경험하였거나 보았던 것처럼 여겨지는 느낌 -

 

그러고 보면 예전에 설치했다가 지웠을 때도 나눠진 하드디스크 나머지 자료까지 몽땅 잃었던 거 같습니다.

- 분명 설치될 땐 거기 쪼개진 한 드라이브에 설치됐던 게 분명했는데 그걸 지우니까 무슨 까닭에 하드디스크 전체를 물고 사라지는 물귀신이 됐을까? -

 

막상 하드디스크가 통째로 사라지니까 머리가 텅 빈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어떡하든지 살려야겠다는 압박이 밀려왔지요. 윈도10을 설치하기 직전까지 모았던 컴퓨터 자료들을 생각하면 속이 터질 지경이었으니까.

 

그래서 부랴부랴 인터넷에서 'R-Studio'를 찾아 그놈으로 복구해 보는데 둘 다 보내봐야 100기가도 안 되는 분량 되살리는 데 엄청나게 긴 시간이 들어갑니다.

복구하기도 쉽지만은 않데요. 어떤 것은 프로그램이나 그림 하나하나에 폴더가 붙어 폴더 수만 해도 수만 개가 넘습니다.

여러분 상상해 보십시오! 폴더 하나에 그림 하나, 폴더 하나에 파일 하나…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아무 폴더라도 열고 그 안의 파일(그림)을 봤다 해도 그 파일(그림)이 본래 어디에 속해야 할지를 몰라 이런 것도 좋은 말로 무아지경(無我之境)이라고 해야 할지요?

차라리 혼비백산(魂飛魄散)이 타당할 겁니다.

 

폴더마다 뒤지다가 그 천 분의 일쯤이나 뒤졌을 때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 이것도 일정한 순서로 나열됐을 테니까 앞쪽 아무 곳이라도 적당히 뒤져서 거기서도 꼭 필요한 게 없다면 그사이의 모든 폴더를 완전히(시프트와 동시에 삭제 버튼 누르는 것) 지워 버리자! -

 

그런 식으로 대략 만 개쯤의 폴더가 지워졌을 무렵엔 감 잡을 만한 파일이나 그림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는데 그때쯤엔 정작 그보다 훨씬 이전에 자료 백업해둔 하드디스크가 떠오르는 거예요.

 

어쩌면 그것들은 반년도 더 지난 자료들이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헤매지 않아도 되니까 그 자룔 적절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미쳤던 겁니다.

하여 R-Studio에서 복원한 자료와 기존 디스크 자료가 겹치는 부분을 뺀 나머지 부분 일부만 살린 채 R-Studio에서의 복구며 그 전체 복구를 마무리 짓게 됐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윈도10 탓에 잃어버린 자료가 얼마나 됐을지 감이 안 잡힙니다.

그러나 딱 하나는 얻은 거 같네요.

 

나중에 언제라도 '윈도10을 설치하려거든 반드시 물리적으로 다른 디스크에 자료를 백업해 두고 설치'해보는 게 마땅한 방식이란 걸 말입니다.

 

- 잘 가라~ 윈도10^ 나중에 내가 좀 더 편해지거든 우리 또다시 만나자~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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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윈도7 복구 시디라면 현재 드라이브 포맷하고 복구할 수도 있었구먼

 

막상 설치하고 나니 그렇게 쓸만하지도 않았고 또 바이러스 백신 돌려보면 바이러스로 파악돼 날아갔던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컴퓨팅 도중에 그렇게 소소한 프로그램들이 설치되기도 하고 날아가기도 하다 보니까 어느결에 부팅 속도가 터무니없이 길어지는 겁니다.

 

2분 안짝이라면 그래도 견딜만하고 봐줄 만도 했건만, 그저께 그날은 무려 5분 남짓이나 걸린 거 같았습니다.

컴퓨터를 켜놓고 부팅로고 비슷한 걸 만난 지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화면이 먹통으로 머물지 않겠습니까?

 

그 비슷한 상황은 이전부터 있었던 거라 그날은 도대체 얼마나 걸릴지 속으로 암산해서 세어봤지요.

'하나둘 셋 넷~ 삼백 공 하나 삼백 공 둘~'

그렇게 삼백을 넘어갔으니 아무리 좋게 잡아도 이는 그 전체로 보면 충분히 5, 6분을 넘겼을 겁니다.

 

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기에 이전에 백업해둔 파일로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상태를 대비해서 한 달쯤 전에 현재 디스크는 아니지만, 사용 중인 다른 디스크에 백업해둔 게 있긴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어느 날 생각해보니 백업 본을 사용 중인 디스크에 그대로 뒀다간 언제 어느 때에 랜섬웨어에 걸려들지를 몰라 불안한 거 있죠?

그래서 그냥 그것 백업해둔 디스크를 포맷해버렸지요.

 

사실은 그보다 한 달 전쯤(지금으로부터 두 달 전쯤)에 백업해둔 디스크(믿는 구석)가 있었기에 그게 가능했던 일이기도 했지만,

그랬는데 제어판에서 막상 복원(복구)하려고 드니 백업 본을 찾지 못하는 거 있죠?

 

그래서 '복구' 버튼이 아닌 '백업 및 복원' 버튼을 통해 그럴 때마다 늘 해왔던 '컴퓨터 재시작'도 없이 '복구'를 하는 겁니다.

막상 그렇게 복구된 내용이 기존 자료와 어떻게 바꾸어 졌을지를 몰라서 내심 조바심이 드는 거예요.

 

- '지금 사용 중인 C 드라이브를 포맷하고서 복구'할 순 없을까? -

직전에 백업해둔 파일을 지우지만 않았어도 이런 걱정은 없으려만, 인제 와서 사용하지 않는 다른 디스크에 백업하지 못한 걸 후회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무작정 '윈도7의 복구 시디'를 물렸답니다.

그렇게 해서 복구 시디가 돌아갔을 때 여러 진행을 거친 뒤 그 막판에 취소했더니 드디어 그토록(도스 환경이라면 포맷할 수 있을 테니까) 찾았던 '도스 환경'을 찾았답니다.

 

그러고서 C 드라이브 포맷(FORMAT C:/Q)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볼륨 레이블'을 묻는 겁니다.

도스 환경에서 포맷은 자주 해봤지만, 막상 그 자리에서 그걸 물으니까 'C 드라이브의 볼륨 레이블'이 뭐였던지 기억나지 않는 것 있죠?

얼른 떠오르지 않기에 이것저것을 마구 쳐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막상 그 자리서 포맷했다고 쳐도 '백업해둔 디스크'를 물리지 않았으니 어차피 껐다가 다시 켜야 할 판국이었어요.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윈도를 다시 포맷하려는 C 드라이브의 볼륨 레이블도 확인하고 끈 뒤 백업 파일이 들어간 디스크도 물렸답니다.

 

드디어 아까처럼 조처해서 복구 시디에서 도스 환경으로 들어간 뒤 C 드라이브 포맷을 시도했지요.

빠른 포맷의 도스 명령어 치니까 볼륨 레이블 묻습니다. 기억해둔 그걸 넣었지요.

 

디스크 자료 모두 날려버리겠다는 세상에서 최고로 흐뭇한 정보 내보내기에 그리하라고 'Y 자' 때리니까 0.1초도 안 걸렸을 짧은 시간에 글쎄 '볼륨 레이블'을 뭐로 할 것인지 묻습니다.

바꿀 생각이 없었기에 예전 레이블을 그대로 쳤어요.

 

그랬는데 이렇게도 짧은 시간에 포맷했다는 게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드르륵거리는 소리 한 방울도 없이 어찌 이리 쉽게 포맷될 수 있는 걸까요?

그 실재(그 안의 파일이나 디렉터리 목록)를 확인하고 싶어 'DIR' 쳐보는데 드라이브 안이 정말 텅텅 비었습니다.

 

인제는 안심(?)했기에 도스 환경에서 빠져나와(EXIT) 윈도를 복원하기 시작했어요.

 

막상 복원되니까 늘 그랬듯이 손 볼 프로그램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백신 같은 것 상당수가 업그레이드하거나 다시 깔아야 했고요, 사용 기간이 한 달뿐인 시험판 프로그램들도 제자릴 찾아줘야 했지요.

특히 그사이에 변경했던 홈페이지 자료들도 사이트에서 백업하여 기존 자료들을 대체해야 했지요.

 

아무튼, 그 무엇보다도 윈도7의 복구 시디에서 사용 중인 C 드라이브를 포맷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돼 기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백업하려면 반드시 쓰지 않는(컴퓨터에 물리지 않는) 디스크에 해야겠다는 것도 알게 돼 기뻤어요.

 

~ 사용 중인 윈도7 포맷하고 복원하기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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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와~ 징그럽다. 징그러워^^^

 

평소와 다름없이 브라우저 열어놓고 사이트마다 차례차례 로그인에 들어갔습니다.

그랬는데 네이버에 와선 아무리 해도 로그인이 안 되는 겁니다.

 

아무리 해도 안 되기에 아이디 비번 찾기에서 새 비번으로 본래의 비번을 그대로 넣으니까 그때는 또 예전 비번이라며 거부하네요.

다른 여러 방식으로 마침내 비번 바꾸고서 로그인했는데 네이버가 저와 연결된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가령 밴드 같은 경우가 그랬는데 제가 들어간 밴드 한 컷도 걸리지 않는 겁니다.

 

'도대체 이 이럴까? 나한테 왜 이럴까…'

대충 감이 잡혔습니다. 어제 무슨 일로 네이벌 열었는데 글쎄 마우스 스치면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광고가 화면 가득 채워버리지 뭐예요.

그래서 머리끝까지 화가 나니까 당장에 인터넷 옵션에서 거기 보안의 '광고 차단목록'에 네이버를 추가해 버렸거든요.

 

부랴부랴 옵션을 다시 열어서 차단 목록 뒤지니 아닌 게 아니라 가장 아래쪽에 네이버가 들었습니다.

그냥 뺐지요. 그러고서 네이버에 들어와서 새로이 로그인했더니 곧바로 뜨는 거예요.

밴드에서 보낸 인증 메일도 들어왔고요.

그 번호로 밴드에 넣었더니 대번에 가입한 밴드 목록이 일제히 나열합니다.

 

와~ 네이버 이것 징그럽네요.

그럴 거면 핸드폰이나 대안 메일에 경고장이나 안내장이라도 보내고 그랬으면

'네이버라고 별수 있겠나? 광고로 먹고사는 포털인데 그걸 차단했으니 오죽했겠어!!!'

당연히 서운한 맘 도리어 미안함으로 바뀌었을 것을…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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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보안기가 자꾸 떨어지기에 이리저리 해보다가

 

특별히 할 일도 없으면서 내력 없이 컴퓨터에 오래 앉았을 때가 잦습니다.

무심코 그리 시간 흘려보내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눈이 몹시 불편하고 이물감마저 들더라고요.

 

그런 이유로 모니터에 보안기를 달았는데 이것도 인제는 눈 시력보호를 하는지 마는지 모호합니다.

그러고도 여전히 오래 머물면 눈이 불편했으니까.

그런데도 이거 안 다느니보다 다는 게 나을 겁니다.

어쩌면 지금 상황 아마도 보안기 상황에 익숙해져서 그 편안함을 못 느끼고 있을 거예요.

 

어쨌든 이걸 단지 한참 됐는데 어느 날 훤한 대낮에 보니까 그것 보안기 상태가 너무도 지저분했습니다.

그래서 떼어내서 좀 닦기로 했었거든요.

그놈 처음 붙일 땐 각 모서리에 딱 맞게끔 양면테이프가 딸려와서 야무지게 붙였는데 그걸 억지로 떼어내려니까 얇은 보안기에 흠이라도 낼까 봐서 무척 조심스럽게 땠답니다.

 

문제는 이걸 다시 붙이면서 시작했어요.

이미 떼어 낸 양면테이프는 그 실효성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골판지 상자 포장할 때나 쓰는 노랑 테이프로 위아래 양옆으로 붙였는데 이것이 자꾸만 떨어져 버린 겁니다.

오밤중에 그게 떨어져서 퉁 소리를 내거나 텔레비전 보는 도중에 저 홀로 떨어져서 희한한 소릴 낼 때면 정말이지 환장했습니다.

 

제 몸이 한쪽 귀만 들리는 데다 소리의 방향을 찾지 못하는 몸이라서 정말이지 텔레비전 보는 도중에 떨어졌다면 소름이 돋아 쭈뼛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날 날 중 어떤 날은 연장(?)을 들고 거실로 나가서 그 깜깜한 어둠 속에서 창문·베란다 안팎을 세심히 살핀 뒤 들어오기도 했었답니다.

 

그렇게 놀란 가슴으로 방안에 들어와 여기저기를 둘러보면 어이없게도 모니터의 보안기가 떨어져 방바닥을 뒹굴고 있고 내 참~

 

그랬기에 어느 날은 좀 더 비싸지만, 접착력이 더 낫다는 청테이프(천 테이프)를 인터넷으로 사서 역시 골판지 테이프 때의 자리에 덧붙였는데 그 역시도 신통치가 않았습니다.

청테이프 가위나 칼 없어도 그냥 손으로 끊을 수 있으니까 그 사용감만큼은 비길 데 없이 양호한데 가격 대비 성능이 제 기대에 못 미치니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다른 방도를 찾아야 했죠.

 

어떻게 해야 할지 대갈통 아무리 굴리고 쥐어짜도 마땅한 답이 안 나오데요.

 

- 모서리 네 곳에 구멍을 내서 그 자리에 실을 꿰어 묶어 볼까? -

- 자판의 시프트키 안쪽에 든 철심을 빼서 그걸 구부려 구멍에 낀 뒤 모니터에 걸어 볼까? -

- 커튼 걸이 철 핀을 펴서 그놈으로 걸어 볼까? -

 

구멍 뚫기 전에 먼저 구 부속(시프트키 철심, 커튼 걸이 철 핀 등등)으로 가능성을 저울질 해봤습니다.

그랬는데 시프트키 쪽 철심으론 가능할 수도 있었지만, 그 자세가 너무 안 좋았습니다.

커튼 걸이 철 핀은 너무도 작아 철 핀을 펴나 마나였고요.

 

그 탓으로 괜히 시프트키 철심만 하나 결딴내버렸고 그야말로 망연자실 소변이나 보려고 화장실 들렀는데 거기 커튼에 굵직한 빨래집게가 걸렸지 뭡니까?

- 옳지 됐다^ 저놈으로 해보자!!! -

얼른 빼서 모니터 귀퉁이에 보안기를 대고는 물렸답니다.

은근히 걱정했는데 그 장력으로 놈을 잡고 있습니다.

 

- 앗싸 됐다^ 하나만 더 구하자!!! -

그렇게 한 가닥 커다란 가능성을 찾아내고는 온 집안을 다 헤집어서 나머지 빨래집게(플라스틱이 아닌 철로 된 빨래집게)도 하나 더 찾았답니다.

 

이게 당장은 '최고의 작품'이지만, 이마저도 나중에 무용지물 되거든 그때는 정말 보안기 위쪽이라도 구멍 두 개를 내서 모니터에 나사못으로 고정할 참입니다.

어떡하든지 모니터엔 못 자국 없이 해결하고 싶은데 그때 가면 또 새로운 대안이 나올지도 몰라요.

설마하니 모니터에 나사를 박겠어요? 그건 정말 보안기 탈착과 관련해서 저의 마지노선입니다.

 

모니터와 제 시력 또 정보의 바다·가장 저렴한 세상의 창 컴퓨팅에 아름다운 어울림을 바라면서 맺습니다.

 

~ 모니터 보안기 탈착 문제를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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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오빠생각 탓에 찾은 노래들… 그런 다음 어떤 생각^

 

 

~ 그리움이 넘쳐 - 01 ~

 

 

~ 그리움이 넘쳐 - 02 ~

 

 

~ 그리움이 넘쳐 - 03 ~

 

 

그분 가신지도 꽤 됐는데 오늘따라 왠지 떠오릅니다.

'가을비 우산속'의 '최헌 선생님'이 말입니다.

 

 

가을비 우산속 | 최헌 | 작사: 이두형 | 작곡: 백태기 | 편곡: 김기표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얼굴이

또다시 속눈섭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속에

나혼자서 잊어야지 잊어 바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나 언젠가는 잊어 지겟지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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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IE에서도 웹 문서 코드 에러 난 걸 잡을 수 있었던 거네(말짱 쪽박)~

 

새벽에 잠깐 눈이 떠졌는데 텔레비전에 컴퓨터 화면이 비쳤습니다.

어제는 추석을 맞이해서 우리 일가족이 고향 땅에 내려가 여러 가지 사연을 만나면서 무척 고된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피곤했었나 봐요.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잠이 든 거니까.

 

침상에 누운 채로 화면을 물끄러미 어떤 심사였던지 마우스를 당겨서 화상 키보드(가상 키보드)를 열었답니다.

윈도7 시스템에 본래 있었던 화상 키보드 기능이 못마땅해서 이 화상 키보드는 인터넷 검색해서 새로이 내려받고 깔았던 화상 키보드입니다.

 

화살표 없는 좀 아쉽긴 해도 F1, F2 같은 걸 누를 수 있어 약간은 더 품격 있게 보였습니다.

 

~ 웹 문서 에러를 찾아서 - 01 ~

진짜 그냥 아무런 생각도 없이 마우스로 F1, F2 같은 걸 차례차례 눌러 봤지요.

그러다가 쓸데없이 새로운 창이 떠버리면 거기서 Alt 찍고 연달아서 F4 눌러 닫았지요.

 

그렇게 그 마지막쯤에 해당하는 F12를 눌렀는데 글쎄 웹 문서 탐색기(DOM 탐색기) 창이 뜨지 뭡니까?

물론 실제 키보드에서 이런 화면을 못 봤던 것도 아녔지만, 여기 이렇게 누워서 그걸 보니까 그 기분은 더욱 새롭데요.

 

전에 간혹 웹 문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그 문제를 찾기 위해 크롬을 열어놓고 거기서 F12 눌러 에러 지점을 찾곤 했었기에 오늘은 왠지 신선합니다.

 

~ 웹 문서 에러를 찾아서 - 02 ~

실제 사용엔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저기 탐색기 창 콘솔 탭에 뭐가 잘못됐는지 빨강 딱지 하나가 붙었네요.

그것이 뭘지 궁금해서 눌렀는데 여기에 불러들인 PHP 문서 안의 한 점에 문제가 있다고 나왔네요.

 

이쯤에서 침상 박차고 일어나 컴퓨터 책상에 앉았습니다. 궁금해서 견딜 수가 있어야지요.

 

특정한 문서의 한 줄도 아니고 그냥 그 문서를 지정하고 '1, 1' 만이 찍혔으니 그것이 무슨 문제일지 그 문서를 메모장으로 열어봤지만,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예전에 그랬던 거처럼 역시 크롬으로 확인해봤는데 거기선 그 어떤 에러도 나오지 않는걸요.

그럴 뿐만 아니라 일부러 이 웹 문서에 에러를 냈는데도 IE에선 찾아내질 못해 크롬을 열고서 확인했더니 거기선 지체할 시간도 없이 곧바로 찾지 뭡니까?

 

어쩌면 이래서 IE에서의 웹 문서 디버깅에 관심 접고 크롬 디버깅을 선호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침상에 누워서 오늘 한 건 했다 싶었는데 막상 그 뚜껑을 열고 보니 말짱 쪽박이 돼버렸군요. 내~ 허^ 참 이거~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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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의 데이터케이블 하나가 그토록 사람 속 뒤집어 놓을 줄이야~

 

요즘 '다시 보기'를 통해서 다시 보는 드라마 중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란 게 있습니다.

드라마의 진정한 묘미를 몰라서 그랬든지 늘 그 처음은 난해하고 뒤숭숭하데요.

그나마 사흘에 한 편꼴로 매우 더디게 보는 중인데 어제는 새로운 편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 속도가 너무나도 느린 겁니다.

 

애초부터 IE는 좀 느린 편이라서 파이어폭스에서도 시도해보고 그다지 효과가 없으니까 크롬에서도 열어보고 그랬거든요.

그랬는데도 놈이 링크에서 열리는 속도 거의 바닥입니다.

 

이런 경우 어쩔 수 없이 그 전편을 토렌트에서 받아놓고 컴퓨터에서 열곤 했었는데 희한하게도 어제는 토렌트 파일이 금세 나왔었고 그놈 저장한 뒤 더블클릭해서 열었는데 이번엔 또 희한하게도 'Download'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 겁니다.

누르고 또 누르고 아무리 눌러봐야 꼼짝도 하지 않더니만 어느 순간에 'Disk Error' 뭐 그따위의 안내 글이 아주 잠깐 뜨는 듯했었습니다.

 

'디스크(내려받을 하드디스크) 공간이 충분할 텐데 이상하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에 탐색기를 까고 내컴퓨터에 들어가 봤습니다.

아^ 그랬는데 컴퓨터에 하드디스크 하나가 보이지 않는 겁니다. 다시 말하자면 바로 이와 같은 동영상 내려받을 때나 쓰려고 따로 빼둔 하드디스크가 통째로 안 보이는 겁니다.

 

바로 그 순간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거 같아요.

'컴퓨터 관리페이지'에서도 안 보이지 시스템 시작할 때 확인할 수 있는 '시모스 환경'에도 나오지 않지.

정말이지 미치고 팔딱 뛰겠더라고요.

 

그랬어도 최대한 자제해서 그 원인을 찾으려고 무지 애썼지요.

결과적으로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시스템 복원 프로그램이나 또 그와 비슷한 프로그램도 여러 차례 깐 뒤 시험해 보니까 정말이지 하드디스크 자체가 안 보이니까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다 지우곤 했었지요.

 

그러면서 이는 분명 소프트웨어적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랬기에 그때부턴 하드디스크의 하드웨어적 접속에 온 신경을 다 바쳤어요.

 

- 하드디스크의 실재 전원선이나 데이터 선을 다 바꿔보기도 했고요 -

- 하드디스크의 전원선이나 데이터 선 위치를 서로 바꿔서 끼우기도 했으며 -

하드디스크가 총 네 개 물렸는데 실지로 사용했던 건 두 개뿐이었거든요. 나머지 두 개는 데이터 선을 빼두는 방식으로 필요할 때만 꽂는 방식으로 써왔었지요.

 

그것 시험하느라고 이번엔 SATA로만 연결하는 디스크 모두를 연결해놓고 이리저리 바꾸기도 하고 끼우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부팅 여부와 상관없이 오로지 하나의 하드디스크만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실험하던 중 그토록 존재감이 없었던 하드디스크가 드디어 화면(시모스 환경의 화면)에 드러난 걸 확인했답니다.

그 순간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인제는 멀쩡하겠거니 생각하고 모든 선 다시 꽂은 뒤 열었던 컴퓨터를 닫은 뒤 컴퓨터를 켰는데 이번엔 글쎄 좀 전에 보였던 놈까지 그 어떤 하드디스크도 나타나지 않았던 겁니다.

그쯤에서 좀 더 정확하게 깨쳤어요.

- 맞아! 이건 하드디스크 에러가 아니고 데이터 선이나 전원선 문제야!!! -

 

그러면서 전원선이나 데이터 선을 전원을 껐다가 켤 때마다 일일이 정밀 점검에 들어갔답니다.

그 무슨 실험장비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겉으로는 그놈이 불량인지 정상인지 구별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전원선이나 데이터 선 하나하나를 빼고 꽂을 때마다 전원을 껐다 켜면서 그 반응으로 점검하는 방식을 택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 번 빼 박으면서 헤졌던지 그 상태가 불량해 보이는 전원선 커넥터 한 코스를 떼어냈고 실제로 전혀 반응이 없는 불량 데이터 선도 하나 찾아냈답니다.

 

그렇게 하고서 컴퓨터에 전원을 넣고 머지않아서 '시모스 환경' 켜려고 'Delete' 키 눌렀을 때 이전엔 거의 30~40초쯤 지나고 나서 그 환경에 접속할 수 있었던 거에 반해서 그때는 누르자마자 곧바로 '시모스 환경'에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드디어 컴퓨터에 활성화한 하드디스크 Sata 세 개가 그대로 나왔습니다.

 

- 이는 곧 고통 끝^ 행복 시작!!! 이지요 -

그걸 확인했으니 하드디스크의 부팅 순서를 잡아준 뒤 컴퓨터를 다시 켰답니다.

물론 쓰지 않을 디스크 하나를 뺀 나머지 둘만으로 말입니다.

 

- 아아~ 하드디스크 데이터 선 불량으로도 디스크 인식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요 -

 

~ SATA-Data-Cable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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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사람에게 무엇이고 사람은 또 자연에 무엇일까?

 

어젯밤 인터넷에서 어떤 글을 보다가 감 잡을 수 없는 어떤 말을 보았습니다.

그것 영문 주석(?)엔 'Rice 어쩌고저쩌고'가 들었던데 괜히 궁금해졌습니다.

하여 그 단어들을 긁어서 검색엔진 야후를 연 뒤 때려봤죠.

 

했는데 검색창 위쪽으로 나온 그림 중 몇몇이 얼른 구미에 와 닿습니다.

거기 요즘 우리나라에선 농지정리 탓으로도 구경하기가 무척 힘든 '다랑논'이 쫙 깔렸던 겁니다.

- 다랑논: 비탈진 산골짜기에 여러 층으로 겹겹이 만든 좁고 작은 논(※ 출처: 다음 사전) -

 

그 그림을 보자 인제 'Rice 어쩌고저쩌고' 그에 대한 궁금증은 싹 달아나버렸어요.

그러고는 거기 나온 그림들만 자꾸자꾸 눌러서 화면 전체가 '다랑논'으로 꽉 찰 정도로 커졌습니다.

 

- 와~ 어떻게 저리도 경사진 산허리를 파서 차곡차곡 논들로 채웠을까? -

그쯤 되니까 정말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 아~ 자연은 사람에게 무엇이고 사람은 또 자연에 무엇일까? -

 

아래 그림은 이 글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다만, 이 문서를 편집하다가 밤새 봤던 그 영상들이 어찌나 정겹게 떠올랐던지 거기서 본 그림은 다시 찾을 수도 없고 그냥 맨숭맨숭 비우느니 차라리 그림이라도 실어놓자! 그런 맘에 실은 겁니다.

 

~ 다랑논이 떠올라서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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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드라마(종영 작) 편히 좀 보려고

 

지금 방영 중인 드라마도 시간을 놓치면 다시 보지만, 흘러간 드라마도 자주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것들 웹사이트의 링크를 통해서 보면 동영상이 자주 끊기거나 상영 중에 버벅대는 걸 접하곤 했어요.

 

그럴 때마다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나 환상이 확 꺼져버리데요.

- 지금 어떤 장면을 봤던 거지? -

- 여태 내용이 뭐였을까? -

심지어는 방금까지 봤었던 드라마의 제목마저도 헷갈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 분노(?)를 참을 길 없어 당장에 검색엔진을 열고는 드라마 제목에 '완결' 또는 '전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 끝에 '토렌트'를 찍고 검색해보지요.

 

그렇게 해서 걸려든 토렌트 파일이 어쩔 땐 바로바로 해당 드라마를 내려받지만, 대부분은 그 순간엔 꼼짝도 하지 않다가 한참이나 시간이 지난 뒤에 느닷없이 작동하곤 했답니다.

저는 토렌트 파일로 내려받을 때 연결한 프로그램이 'Free Download Manager'라는 것인데 이것 참 빠르거든요.

물론 토렌트 파일의 특성에 따라 어떤 놈은 10기가 20기가의 엄청난 양을 한 시간을 전후해서 내려받는가 하면 몹시 성깔 사나운 토렌트 파일일 땐 밤새도록 받아봐야 1, 2기가도 아니고 겨우 10메가 정도나 내려받았을 정도로 형편없는 것들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초반에 그 낌새가 안 좋을 땐 또다시 검색엔진을 뒤져 그 이름 닮은 토렌트 파일을 내려받곤 했는데 이마저도 어떨 땐 그 성과를 못내 맨 처음 그랬던 링크를 통해 보는 거로 되돌아가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또 화면이 사나워지면 토렌트 파일 찾기를 거듭해보고… 휴~

 

어쩌다가 운이 좋으면 될성부른 토렌트 파일이 찾기도 했었습니다.

며칠 전 그때 '하녀들'이 그런 예에 속하는데 링크와 토렌트를 오가다가 막판엔 결국 마땅한 토렌트를 찾아 그 끝을 봤었답니다.

 

그러고 오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순정에 반하다'를 시작했는데 아~ 요놈은 글쎄 한방에 내려받는 거 있죠.

그것이 잘 나가다가도 가끔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있어 예비로 토렌트 파일을 하나 더 구해서 함께 내려받았는데 제가 잠깐 다른 데 신경 쓰는 사이 어느새 하나는 모두 내려받았고 나머지 부분도 60%대를 내려받는 중이데요.

 

그 사실 확인하고는 나중에 진행 중인 파일을 지워버렸답니다.

인제 내려받은 파일 정리도 끝났으니 한 편 두 편 볼일만 남았네요.

 

~ 흘러간 드라마(종영 작) 편히 좀 보려고 - 01 ~

 

~ 흘러간 드라마(종영 작) 편히 좀 보려고 - 02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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