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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브라우저를 크롬으로 해보니까

 

 

영화나 드라마를 인터넷으로 보려니까 여태까지의 제 경험으론 아무래도 크롬이 제일 나았습니다.

웬만하면 기본브라우저로 설정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그대로 놓아둔 채 보기도 했지만, 정 아니다 싶으면 별수 없이 크롬으로 봐왔건 했었거든요.

 

어쩔 땐 그것이 상당히 번거롭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젠 문득 이참에 아예 기본브라우저를 크롬으로 바꿨답니다.

막상 그렇게 해놓고 보니 웹 브라우저로 열리는 모든 문서가 곧바로 크롬 브라우저로 열리더군요.

 

웹 문서 중 어떤 것은 크롬보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더 편한 것도 있었기에 그 브라우저를 빨리 여는 단축 아이콘도 가까이에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작업표시줄에 기반(작업표시줄-오른 마우스/도구 모음/새 도구 모음)을 둔 단축 아이콘 폴더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단축 아이콘'도 넣기로 한 것입니다.

 

~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 01 ~

 

 

~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 02 ~

 

그렇게 해두면 편할 줄 알았는데 막상 제 홈피(멀티 창, 멀티탭, 다중 창, 다중 탭으로 열리는 웹 문서)를 열려고 그 버튼 누르면서부터 뭔가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답니다.

크롬이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예전엔 안 그랬거든요. 홈피 누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든 크롬에서든 무작정 너덧 개의 창(탭)을 먼저 열고서 시작한 거였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이번엔 다중으로 열리지 않고 달랑 하나의 창(탭)만 더 열리는 겁니다.

크롬의 확장 앱 탓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확장 앱을 모두 멈춘 상태로 시도했는데도 안 됐습니다.

이럴 땐 가끔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켜면 그 기능이 되돌아오는 수도 있었기에 그리 해봤는데도 역시 안 됐습니다.

무엇 때문에 자바스크립트가 크롬에서 제대로 안 먹혔을까요? 옵션 설정에 빠진 것도 아녔는데 말입니다.

 

- 에라 모르겠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도로 기본으로 하자!!! -

 

~ 이 세상에 하나밖에 둘도 없는 내 여인아 - 03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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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그건 준비했다가 꺼내 보이는 '촉촉이 서비스'가 아녔습니다.

 

 

저녁에 놓쳤던 드라마를 찾아내 끝까지 보고 나니까 눈이 말똥말똥 뭔가를 더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젯밤엔가 보다가 끝 무렵 어디쯤에서 놓치고 말았던 그 영화 '국제시장'을 마저 보기로 했답니다.

 

그게 맨 처음엔 링크 누르니까 '…many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깨져버리데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 시각에 접속자가 폭주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엔 '국제시장'에 들어가는 여러 링크 중 차라리 가장 붐빌 수도 있는 맨 위쪽 링크를 눌러 들어갔답니다.

이번엔 제 예상을 완전히 비켜서 멀쩡하게 열렸습니다.

 

어차피 중간에서 끝 무렵 어디쯤일 거로 아니까 동영상 진행 바 중간에서 끝 무렵 사이를 오가면서 여기저기를 마우스로 찍어서 잡았답니다.

처음엔 이 영화 분량이 얼마쯤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봤었는데 오늘 보니까 이 영화의 전체 길이가 두 시간 6분을 조금 넘깁니다.

제가 이전에 봤던 분량은 두 시간 하고도 20분을 약간 넘겨서 봤었고요.

 

아무튼, 그것 찾고서도 얼마간은 아무런 탈도 없이 잘 봤거든요.

그러다가 느닷없이 먹먹해지고 후두두 눈앞을 막아옵니다.

 

그래요. 80년대 초반 어느 시점부터 시작해서 온 나라 온 세상을 눈물바다 만들었던 각본 없는 인류사적 문화사적 드라마가 있었지요?

'이산가족-찾기' 바로 그것입니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그 상황을 방영하는데 눈물 쾅쾅 쏟아집니다.

그래도 명색이 남자니까 겉으로 드러나게끔 마구 쏟을 순 없었습니다.

울컥거리는 걸 간신히 손으로 눈으로 입으로 막으면서 기왕에 흘러버린 건 비벼서 말려야 했습니다.

 

감동입니다. 눈물입니다.

인제 그 6.25가 끝난 지 70년이 다 되어 가네요.

그 시절을 조금이라도 기억했을 만한 또 그 기억을 더듬어 흩어진 가족 찾아볼 만한 소년·소녀가 여든 줄에 들어섰거나 그걸 벌써 넘어섰겠지요?

 

그러니 어서 바삐 남북의 이산가족은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다린 세월 이기지 못해 수십 수백만이 이미 돌아가셨는데도 아직도 기다리는 수십만의 이산가족이 있습니다.

그 많은 대기자 중 한해에 겨우 백 명 이백 명 간추려서 만나게 해준다면 도대체 어느 세월에 그 깊은 한을 다 풀겠습니까?

 

제주도가 특별자치도인 거처럼 남북 양쪽 모두에 이산가족을 위한 특별자치구역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곳엔 이산가족이라면 누구라도 가볼 수 있고 누구라도 만날 수 있도록 특별한 장치가 있어 최소한의 왕래나 접촉이라도 자유로웠으면 합니다.

 

- 남은 분들의 기억이 더 시들기 전에 - 남은 분들의 정신이 더 멍들기 전에 - 남은 분들의 생명이 더 마르기 전에 -

 

~ 촉촉이 서비스 ~

※ 출처: 영화 [국제시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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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 패티 김 | 패티김 골든베스트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의

빛나는 눈 고운 마음씨는 달덩이 같이

이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하고 강가에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부드런 정열의 화사한 입

한번 마음주면 변함이 없어 꿈따라 임따라

가겠노라고 내품에 안기어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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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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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탭이 망가졌습니다.

 

 

그다지 이른 새벽은 아녔지만, 그래도 아침까진 제법 짬이 있었기에 뭐하면서 놀지 잠깐이나마 망설였습니다.

그럴 땐 뭐니 뭐니 해도 컴퓨터가 딱! 이지요. 그래서 저녁에 보다가 잠이 들었으니까 컴퓨터와 연결된 텔레비전 화면을 정돈해 봅니다.

 

막상 이렇게 화면 정리하면서는 또 뭘 해야 할는지 고민돼대요. 그까짓 고민 길어야 1, 2분 안팎이겠지만, 그러는 사이에 영화를 찍었습니다.

그것도 영화만 주로 나온 무비왕(http://moviewang.net/)에서 말입니다.

 

오늘 날짜(2018-02-06)로 역대 한국영화 인기순위에 '명량'이 으뜸 순위에 그다음으로 '국제시장'이 걸렸습니다.

거기 첫 페이지에 걸린 탑 순위 중 와~ 그대로 이전에 봤던 영화가 두 개('7번 방의 선물', '변호인')나 들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제가 봤던 영화가 과연 그 영화였을지는 저도 확신하진 못하겠습니다.

당연히 두 영화 모두를 영화관이 아닌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봤었기에 그 영화의 제목은 단순한 이미지였을 뿐 달리 특별한 의미가 아녔던 까닭이에요.

 

어쨌든 '국제시장'을 골랐습니다. 한 번도 봐 본 적은 없지만, 텔레비전 같은 데서 그에 관해 들었던 풍문이 있었기에 기대한 바는 컸지요.

그 기대 탓에 맨 먼저 그걸 점찍었을지도 모를 일이었고요.

 

텔레비전을 앉아서 보려면 빈틈없이 바짝 붙여놓고 올라타 잠잤던 침대 매트를 살짝 벌려야 합니다.

너무 높은 것이 싫기에 침대 받침은 철거해 버리고 매트만 놓고 살아요.

 

벌써 수십 년을 보일러도 안 떼지 전기장판 같은 난방기구도 없이 그냥 산다지만, 사실은 이것 침대 매트 덕에 견딜 만했었거든요.

맨바닥은 엉덩이가 시려서도 그냥 못 앉습니다. 방바닥에서 밥 먹을 땐 방석 같은 거로 엉덩이 받혀서 냉기와 분리하지요.

 

대신 잠자리 버전은 알몸이어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꽁꽁 언(?) 몸뚱어리로 이불 속에 쏙 파고드는 그 느낌! 그 순간엔 세상 그 무엇으로도 바꾸지 못할 '최상의 황홀' 그 자체입니다.

 

사람으로서 또 동물의 한 종으로써 그 태생적 기초인 '항온 시스템'마저 망가진 제가 이런 말 할 자격이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습성을 '난 추위를 즐기고 있어!'라고 빗대곤 했습니다.

 

그런저런 속닥거림이 뇌리를 지나치는 사이 어느덧 영화는 벌써 그 초입부에 들어갑니다.

 

아직 영화는 그 첫 단추도 끼워지지 않았는데 제 몸이 벌써 수많은 걸 지나쳐 버렸습니다.

 

그 제목도 가사도 다 까먹었으면서 뇌리는 하염없이 주절거립니다.

~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흑흑흑^^^

 

그 몇 번의 주절거림이 기어코 저의 먹먹한 가슴을 눈물로 채우려 했습니다.

'이러면 안 되지~ 이래서는 안 되지!!!' 벅차오르는 걸 그대로 둘 순 없었습니다.

 

'정 그렇게 울고 싶으면 마당에 자리 펴고 울자!' 이렇게 마음이 다잡아지니까 한결 편해지고 느슨해졌습니다.

얼른 본 게임에 들어갈 채비인 텔레비전의 영화부터 '일시중지' 해 놓고 살짝 벌려서 앉을 자리 잡았던 침대 매트를 가장 먼 쪽으로 밀쳐냈습니다.

 

감정 복받치면 자칫 넘어질 수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 멀리에 밀쳐야 안전하겠기에 그것부터 서두른 겁니다.

그러고는 걸상 다리 반 토막 내어 앉아서 텔레비전 보기 딱 좋게 만든 그놈을 가져다가 텔레비전 앞에 앉히고는 텔레비전도 높낮이 조절해서 최상급의 관람환경 만든 뒤 드디어 그 의자에 앉았습니다.

 

마우스 당겨서 눌러 드디어 인제 본격적으로 '국제시장'에 들어갔지요.

 

초반에 저의 먹먹함이 너무도 큰 탓일까요? 영화가 아무런 걸림돌도 없이 자유롭게 상영되는데 막상 준비했던 눈물주머니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습니다.

대신 2000년도 전후반에 만났던 어떤 형님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그 시절에 잠깐 뵙고는 그 뒤로 만날 일이 없어 못 만나서 그랬는지 그 이름마저도 잊어버렸지만, 그 형님이 쏜살같이 떠올랐습니다.

 

국제시상의 주인공쯤으로 나오는 남자가 살아온 여정엔 독일 탄광에 지원해서 외화벌이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제가 알았던 그 형님도 '파독 광부' 출신이었다고 그랬으니까.

사람마다 사는 여정이 다르고 그 사정 또한 숱한 사연을 품었을진대 그 상황을 오롯이 이해하지 못한 채 누군가의 '정치적 위치'를 갖고서 그분과 왈가왈부하다가 그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까닭이 옹졸하고 우물 안 개구리였던 저 자신의 옹고집 때문이었음을 알기에 오늘 아침 하염없어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국제시장 절반쯤이나 봤을까요? 아니면 절반은 넘겼고 이미 막판에 들어올 때쯤 됐을까요?

느닷없이 영상이 사라졌습니다.

 

'IE'는 숱한 광고 탓에 빈 페이지 자꾸만 꺼야 하고 그럴 뿐만 아니라 동영상 상영 중에도 어찌나 버퍼링이 심하던지 그 감흥이 자꾸만 끊겼으므로 그런저런 걱정 없애려면 '크롬'이 정말 좋긴 한데 그놈도 영상이 길어지면 '메모리가 부족합니다' 탓에 영상이 멈추곤 했으니까 혹시나 하는 맘에 이번엔 '파이어폭스'로 열었는데 여기서도 이런 사태가 터지네요.

- 이런. 탭이 망가졌습니다. -

 

~ 눈물샘 ~

 

어쩔 수 있습니까? 지금은 여기까지만 보고 나중에 봐야지요.

그 덕분에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갔습니다.

마침 우리 막내 아직 출근 전이고 어머니는 그 동생 아침 준비로 여전히 바쁘데요.

 

출근길 배웅하는 길에 저도 일반 쓰레기 들고 내려가서 아파트 쓰레기처리장에서 분리 수거함에 따로따로 넣고 들어왔어요.

그런 다음 어머니 어제 써준 호박죽 남은 걸 홀라당 비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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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금순아 -- 현인 | 4집 가요 반세기 가요 수첩 60년

 

01.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02.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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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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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디스플레이 설정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하나?

 

 

그래픽 카드로 요놈(엔비디아)이 없을 땐 그래도 그럭저럭 맞춰지던데 이 게(NVIDIA) 들어왔는데 화면 설정(디스플레이 설정)하기가 더 어렵네요.

인터넷 뒤져서 보고 들은 바가 있기에 나름 맞춰보려고 애는 써보지만, 그래도 역시 어렵습니다.

 

글씨가 안 보여서 감마 값을 낮추면 선명하긴 한데 그림들이 너무 어두워서 칙칙해지고 그렇다고 살짝 더 올리면 그림, 글씨 대충 봐줄 만도 한데 아이콘이나 게시판에 글 쓰려고 할 때 태그 넣는 자리 등의 네모 선들이 전혀 안 보이니까 마우스 커서 오갈 데가 없어지고…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요놈 설정을 바로잡아 왔는데 오늘도 그 자리가 어디쯤일지 새롭게 부여잡아 봅니다.

 

- 그래 감마 값을 뚝 떨친 대신에 밝기를 좀 올려보면 어떨까? -

- 그러면 뭐해^ 도로 아미타불~ 선이 역시 안 보이잖아!!! -

- 어라~ 이런 방법도 있었네! 대비 값을 살짝 낮춰보는 거^^^ -

 

그랬더니 아주 만족할만한 수준엔 못 미쳤지만, 그래도 태그 넣을 네모 상자를 비롯하여 가느다란 선들도 희미하게나마 보이네요.

요거 시험하려고 쓰지도 않을 거면서 어떤 게시판(우비에 달린 게시판)에서 '쓰기' 버튼을 눌러뒀는데 인제 이 정보를 거기에 올리는 거로 답해야겠습니다.

 

~ 디스플레이 설정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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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래서 화질·화질 했던 거로구나~

 

 

상상도 못 했습니다.

컴퓨터에 앉았다가 모니터 꺼 놓고 텔레비전으로 가는 일은 텔레비전에서 보지 못했거나 볼 수 없었던 영상을 컴퓨터에서 볼 수 있게끔 켜놓고 텔레비전에서 감상하려는 순간들이 그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랬는데 엊그제 그날은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텔레비전에서 뭔가를 봐야겠기에 모니터 꺼 놓고서 텔레비전 앞으로 다가왔던 날이었거든요.

그러면서 그냥 버릇에도 없었는데 마치 버릇이라도 들었던 거처럼 'HDMI'를 눌러 봤지요.

 

여태 컴퓨터에 열어 뒀던 인터넷 화면이 그대로 있습니다. 아니 그대로가 아닙니다.

거기 나온 블로그 중 제가 으뜸으로 여겼던 블로그에서 깜짝 놀랄만한 장면을 본 까닭입니다.

 

'뭐야^ 블로그 본문에 배경 그림이 있었던 거야!!!'

컴퓨터에선 그 자리가 늘 백지 그 자체였기에 상상도 못 했던 일입니다.

 

혹 여러분 컴퓨터에서도 바로 밑에 넣는 그림의 동그라미 쳐진 부분에 작은 꽃무늬가 수두룩하니 박힌 게 보이십니까?

그렇다면 아주 대단한 모니터를 지니셨네요.

 

~ HDMI가 뭐길래 - 01 ~

제가 그 그림을 봤던 것도 전적으로 요번에 컴퓨터와 텔레비전 연결했던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탓일 겁니다.

그 전에는 텔레비전에서도 전혀 못 봤던 까닭이지요.

 

오늘은 그래서 그 배경 그림이 나왔던 블로그에서 그 옛날 그 시절(공식-개설:2009년 01월 06일, 비공식-2004/03/23 직전)에 그 블로그 어떻게 만들었는지 확인해보려고 했습니다.

하여 블로그의 '관리페이지'를 열어 확인해보니 블로그 상하좌우에 쪽지 그림으로 배경을 채우기 채웠더군요.

그러나 거기서도 본문 쪽에 넣은 배경 그림은 백지로만 나왔습니다. 그대로 두고서 얼른 텔레비전에서 확인했더니 역시 텔레비전에선 멀쩡하게 나오네요.

 

~ HDMI가 뭐길래 - 02 ~

'어허^ 그렇다면 그 시절의 컴퓨터고 그래픽 카드도 수준급은 수준급이었나 보다~'

 

비록 'Gold'이 딸려서 제가 만진 컴퓨터들이 2, 3십만 원 안짝의 중고들뿐이었지만, 개중에도 특히 그 블로그 만들 시점의 컴퓨터(모니터)는 썩 괜찮은 거였나 싶기도 하네요.

 

아~ 내게 입양하고서 얼마 되지도 않았을 텐데 나의 부주의로 돌아가신 컴퓨터야 모니터야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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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텔레비전에 HDMI 활성화해보려 처박았던 거 되돌아보니…

 

 

몰랐습니다. 몰라도 너무 몰랐습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인터넷에서 단 한 번만이라도 그 방법(PC와 텔레비전의 연결)을 검색해서 챙겼었더라면 요사이 겪었던 그따위 참사는 줄어들었거나 심지어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픽 카드로 지금의 엔비디아가 아닌 예전 내장형의 그래픽 카드로도 사실은 컴퓨터와 텔레비전을 연결해서 써 왔었습니다.

모니터 분배기에 그냥 모니터 선 길게 늘어뜨려 놓고 텔레비전에서 PC에서의 프로그램(드라마, 영화, 동영상 등등)을 감상해왔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이라서 가끔은 화면마저 심하게 반짝였기에 눈이 몹시 피곤했고 짜증도 자주 났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1월 중순께에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사들이면서 모니터 분배엔 새로운 동기가 생겨났어요.

 

거기 카드에 드러난 모니터 포트 양상이 이전과는 완전히 딴판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저는 그간에 얼치기로 듣거나 봐왔던 DVI라는 신호가 '디지털'을 말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관한 부속품을 다수 사다가 모니터에 적용해 봤는데 잘 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나온 영상이라야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영상이 뭡니까?

그것 아날로그라도 반짝임이 없이 깔끔하게 고쳐보려고 물질적 정신적으로 안간힘을 다 썼건만 잘 안됐습니다.

 

그러던 중 제 컴퓨터와 텔레비전 사이에 잘만하면 디지털(HDMI)로 연결할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어 또 그쪽으로 모는 걸 집중해서 매진했어요.

그 과정에서 처음에 샀던 10M나 되는 HDMI 케이블이 불량이란 걸 나중에 알아 결국은 새로이 사들임으로써 드디어 정상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답니다.

 

물론 거기까지 오는 도중에 생피도 자주 쏟아야 했었지만 말입니다.

 

하여튼, 지난 11월 15일부터 지금까지 제 컴퓨터에 참으로 많은 거가 달라졌습니다.

 

가장 먼저는 그래픽 카드가 내장형에서 외장형으로 카드로 바뀌게 됐고요, 그다음으로는 메인보드도 다른 거로 바뀌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번에 CPU 갈면서 실수로 부러뜨렸던 CPU 쿨러의 부서졌던 누름 핀들도 새 놈으로 교체했었어요.

 

아~ 다시는 이런 고초가 없었으면 합니다. 돈은 돈 대로 꼬라박고 틀어질 때마다 정신은 정신 대로 피폐해지고…

 

~ 디지털이 뭐길래 - 01 ~

 

~ 디지털이 뭐길래 - 02 ~

 

~ 디지털이 뭐길래 - 03 ~

 

- 지난해 11월 15일에서부터 올 1월 31일 사이에 쇼핑몰에서 사들인 물품들 -

 

01. RGB 15핀 수수 젠더(NDG-DB15MM) / 1,980원

 

02. 지포스 GTX660 D5 DUAL SILENCER(2G) / 41,500원

 

03. VGA 보조전원/6핀젠더/4핀- 6핀으로 변환 / 600원

 

04. HDMI 변환젠더 컨버터 DVI to VGA RGB Micro 케이블 / 7,000원

 

05. 전원 케이블-IDE Y형/2구 확장용 12V전원케이블-IDE Y형/파워4핀Y자형케이블 / 2,970원

 

06. DVD-Multi DVD-Writher/[데스크탑 ODD] / 19,800원

 

07. 모니터 분배기 1:2 모니터 Y 케이블 동시분배 LCD/PDP/TV 연결 가능 / 4,710원

 

08. DVI 24+1 M/RGB F 젠더/DVI젠더/RGB젠더 / 5,860원

 

09. 모니터 분배기 1:2 모니터 Y 케이블 동시분배 / 4,710원

 

10. 데스크탑 ODD/24배속 Super-Multi / 19,900원

 

11. 모니터케이블 HDMI TO DVI-Dual(24핀+1)1M~3M NX196 / 4,030원

 

12. HDMI 보급형 Ver 1.4 케이블 / 9,400원

 

13. DA BB626 HDMI 분배기(1:2) - 4K, USB 전원 / 11,300 원

 

14. DA [C2753] HDMI 케이블(표준형) / 3,000원

 

15. HDMI 분배기 4K 2K 1:2 유전원 모니터 TV 분배 / 35,500원

 

16. EVERCOOL/775/11555/1156/1366 쿨러 푸쉬핀 / 1,200원

 

17. 써멀구리스(소) / 2,000원

 

18. ECS G41T-M6(V3.0)(mATX/775소켓/DDR3/SATA2/PCI-E) / 35,000원

 

19. HDMI 연장젠더(F/F)/NM-HG22/연장커넥터 / 2,600원

 

20. HDMI 실속형 케이블 (FullHD 3D) 10M / 15,760원

 

- 실물가 모두 더하니 218,250원인데 여기에 택배비를 계상할 때 -

- 건당 2,500원으로 잡고 묶여서 온 물건들도 있었으니 토탈 10회로 한정하여 -

- 25,000원인데 여기에 물건 값을 보태면 토탈 243,250원이 된다. -

 

내 생애 현실 경제인에서 퇴출된 뒤로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액수를 부어보긴 처음일 듯도 싶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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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쩔 수 없이 유전원의 HDMI 분배기를 사야만 했다.

 

 

 

~ 디지털로 보고 싶다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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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결국 DVI랑 HDMI는 양립할 수 없다는 이야길까?

 

 

내장된 그래픽카드가 돌아가는 그래픽 환경을 못 따라오는 거 같았기에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사서 바꿨습니다.

그랬는데 난생처음으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쓰려다 보니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한 모니터가 하나뿐이었다면 조금이라도 덜했으련만, 텔레비전과 연결해서 쓰려니까 그 탓에 겪는 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는 모니터가 둘이니까 DVI 단자도 둘 있어야 가능할 거 같아 그것 둘에 놈들 접속에 필요한 여타의 도구까지 사려니까 그 비용이 만만찮았습니다.

그렇게 둘을 사들이긴 했는데 그래픽카드에 붙은 두 포트 중 하나는 전혀 반응하지도 않은 거 있죠?

그놈 DVI 단자 사려고 또 얼마나 헤매다니다 찾아내서 나중에 따로 사 온 거였었는데 망할 놈이 글쎄^^^

 

어쩔 수 없이 Y 분배기를 사서 분배해서 연결하니까 양 모니터 모두에서 동시에 화면을 쏘긴 했었답니다.

문제는 모니터 둘 중 하나가 걸핏하면 반짝이는 거였습니다.

 

하여 그 문제 고쳐보려고 일반 Y 분배기가 아닌 고급 Y 분배기를 사들이기에 이르렀는데 그놈이 들어오기도 전에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각각에 HDMI 포트가 있다는 걸 알아챘답니다.

그래서 DVI 부품 살 때 함께 샀었던 HDMI 케이블을 꽂아봤어요.

 

순전히 시험 삼아서 꽂아본 거였는데 이건 모니터 자체가 천국이 됐습니다.

 

컴퓨터가 켜지면서 보였던 맨 처음의 디스플레이 화면도 이전엔 늘 아날로그였었는데 그 자체도 디지털로 바뀌었습니다.

- 아~ 진정으로 디지털의 실체가 바론 이런 거였구나!!! -

 

그런데 이상합니다. 컴퓨터와 붙은 모니터는 HDMI를 꽂았기에 디지털로 나온다 쳐도 DVI로 연결한 텔레비전에선 바탕화면만 크게 확대해서 내보낸 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겁니다.

하다못해 마우스마저도 화면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 잡아 보자고 이번에도 또 저번과 같이 HDMI 분배기와 그에 따른 부속품을 주문했는데 제대로 주문이 됐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주문하면서는 틀림없이 해보려는 작업에 걸맞게끔 주문했는데 인제 와서 다시 주문했던 쇼핑몰 들어가서 되짚으니까 그 사실관계에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궁금증 쇼핑몰 운영자한테 물어보긴 했지만, 그 대답이 빠를지 배송해올 택배 물건이 빠를지 그마저도 아직 모를 상황이니 기다릴 뿐이네요.

지금으로선 해당 쇼핑몰에서 그 물건 쉽게 팔려고 사기성 문구로 내보내지 않았기를 간절히 정말 간절히 바랄 뿐 더는 없습니다.

 

~ 디지털로 보고 싶다 - 01 ~

 

 

~ 디지털로 보고 싶다 - 02 ~

 

 

~ 디지털로 보고 싶다 - 03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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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썩을 놈의 브라우저들 메모리 부족하다면서 골로 가버린 통에 못 해 먹겠습니다.

 

 

인터넷으로 텔레비전 드라마 좀 보려고 제 컴퓨터에서 기본 브라우저로 쓰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열면 모든 면에서 편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놈의 지저분한 광고가 어찌 그리도 많던지 참을 수 없었습니다.

동작도 무척 느렸었고…

 

그래서 크롬으로 보면 IE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빠르고 선명해서 이거 완전히 그놈에 몰방할 뻔했었는데 그놈은 한참 잘나가다 느닷없이 '메모리가 부족합니다.' 내보내면서 브라우저가 죽어버리더라고요.

이런 환장할…

 

그리하여 그 대안으로 찾고 찾은 거가 파이어폭스였는데 그놈으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속해서 봐왔으니까 적어도 서너 달은 문제 없이 봐 왔을 겁니다.

그 모양새가 크롬하고도 큰 차이 없었는데 페이지 읽는 방식이 조금 달라서 오프라인의 웹 문서나 파일을 읽어오려면 그에 맞게끔 모조리 수정해줘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쨌든 그래도 드라마 보는 데는 아무 문제도 없었던 놈이 무슨 까닭에선지 느닷없이 드라마를 못 여는 겁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뭔가를 잘못해서 그런 것도 같은데 아무튼, 그 까닭은 잘 모르겠고 당장에 드라마 볼만한 브라우저가 없어 예전에 깔았다가 지워버렸던 오페라를 다시 깔아봤답니다.

깊은 새벽녘에요. 그놈을 깐 뒤 예전처럼 드라마 링크가 붙은 오프라인 웹 문서를 열어 놓고서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가 될 만한 바둑판 조각을 이불 위에 올리고서 텔레비전 누워서도 볼 수 있게끔 골판지 상자를 받혀 높이 올린 뒤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갔지요.

 

방안의 훤한 조명은 완전히 꺼버리고 컴퓨터와 연결된 아주 작은 USB 전등만을 켠 뒤 텔레비전을 켰답니다.

그러고는 보고자 했던 드라마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저는 여태 2TV에서 하는 '내 남자의 비밀'이 '일일극'이고 '황금빛 내 인생'이 '주말극'인 줄 알았습니다.

그랬기에 방영 횟수가 많은 일일극부터 먼저 봐야겠다는 판단으로 '내 남자의 비밀'을 눌렀거든요.

그랬는데 그 방영 횟수가 너무나도 적은 겁니다. 이상해서 이번엔 '황금빛 내 인생'을 누르니까 그놈이 오히려 엄청나게 많은 거 있죠?

 

자세히 보니 그 둘에 대한 저의 인식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여태는 한 번도 안 봤으니까 몰랐는데 서로 방영 행태가 바뀐 거였습니다.

아무튼, 겨우 가닥을 잡고서 '황금빛 내 인생'에 맞춘 뒤 드라마를 보려고 했었습니다.

 

타깃을 다 맞추고서 마우스 찌르니까 금방이라도 방영할 것처럼 빙글빙글 도는 것과 …이 함께하데요.

통상 그랬으니까 길어야 30~40초 후엔 경쾌한 시작 음과 함께 드라마가 시작될 거라서 이불 속으로 다시 쏙 들어갔답니다.

 

그러나 그 시간 내내 기다렸던 드라마 영상은 보이지도 않고 거무튀튀한 뭔가를 내보낸 채 꼼짝도 하지 않는 거 같았습니다.

제 시력이 좋았다면 누운 상태로도 그것이 뭔지 그냥 알아챘겠지만, 드라마 보기는 이미 글렀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하여 확인하지도 않고 누운 채 리모컨으로 텔레비전을 꺼 버렸답니다.

그러고는 이런 식으로 텔레비전 볼 때면 늘 목 뒤로 대었던 두꺼운 베개를 밀어서 방바닥 저 멀리에 보내버리고 이따금 그랬듯이 베게도 없이 그냥 잠들기로 했네요.

 

잠들기 전에 얼마 전에 갑자기 연락해 온 아주 오랜 시골 친구(초등학교·중학교 동창)가 생각 나서 홀로 낄낄거리면서 잠자리와 화장실을 오가다가 잠이 들었답니다.

그 친구 마지막으로 만난 지가 아마도 얼추 30~40년은 됐을걸요.

 

그렇게 한두 시간쯤 잠이 들었을까요? 어슴푸레 눈을 떴는데 바깥이 제법 환합니다.

얼른 텔레비전 곁에 스위치 눌러 방안을 밝혔지요.

 

아침 6시 20분을 넘어가고 있는데 아파트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도 했습니다.

 

'앗! 비상이다!!!'

동생이 출근하는 소립니다. 아침 인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0.1초의 여분의 시각도 지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팬티는 걸쳐야겠기에 후다닥 팬티부터 끼웠습니다.

그런 다음 웃통 입을 시간은 없었습니다. 러닝셔츠와 바지를 통 채로 한 손에 든 채 곧바로 튀어 나가 현관으로 달려나갔죠.

 

마침 어머니 동생 출근길을 배웅하고 계시네요. 엘리베이터에 이미 동생도 들어가 있습니다.

아직 엘리베이터 문은 안 닫혔습니다. 헐레벌떡!!! '어^ 잘 갔다 와라. 응???'

 

그러고서 방에 들어와 컴퓨터의 모니터를 켰답니다.

후~ 내 참 기도 안 차네~

 

~ 팬티의 일장춘몽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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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늘 관심 밖이었는데 어떨 땐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청원하는 데 말입니다.

 

그걸 어디서 하는지 또 어떻게 하는지 등등이 말이지요.

 

좀 전에 다른 일로 다음을 불렀는데 거기 나경원 어쩌고저쩌고… 국민청원 어쩌고저쩌고… 하여튼, 지저분합니다.

그래서 위안부 이야기로 시끄러웠을 때도 궁금했지만, 찾지 않았던 그것 청원에 관해 찾아보기로 했지요. 다음에서 말입니다.

 

찾아보니 그냥 청원도 아니고 국민청원 그 이름도 거창하게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이네요.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

 

 

~ 네가 무엇을 찾으려느냐 네가 무엇을 이루려느냐 - 01 ~

 

 

~ 네가 무엇을 찾으려느냐 네가 무엇을 이루려느냐 - 02 ~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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