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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일은 퍼져 나간다. ♣

 

무엇보다 나는 ‘착한 일은 퍼져 나간다’고

줄곧 믿고 있다. 미소와 별거 아닌 도움은

언어와 종족의 장벽을 넘어 다른 사람에게로 퍼져 나간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기꺼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게 된다.

만약 당신이 항상 사회가 너무 냉담하고

사람들이 악하다고 느낀다면 당신이 먼저 좋은 일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당신의 따뜻한 배려가

더 큰 사랑으로 퍼져 나갈지도 모르는 일이다.

 

- 황퉁 <인생도 금이 가야 맛이 난다> -

 

 

누군가 베푼 호의는 나 역시 그런 좋은 마음을

베풀어야겠다는 긍정적인 다짐을 하게끔 합니다.

그 때문에 내가 베푼 친절은 비록 내가 아닐지라도

다른 누군가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애정 어린 관심이 다른 이의 마음에

선한 마음을 심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아주 멋진 일이 될 것입니다.

 

------------------------------------------------------------

 

'USIM이 없습니다.'

아주 가끔 휴대폰이 이렇게 황당한 메시지를 내보내네요.

이 글 말고 이보다 앞선 글을 써나가는 중에 이런 일이 있었거든요.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었지요.

받아보니 택배 기사한테서 온 전화입니다.

글 쓰다가 나가보니 짐작했던 대로 그곳(나야나)에서 뭔가를 보냈더군요.

이 택배건 실은 음력설을 맞기 직전에 그곳에서 걸어온 확인전화(신원확인차 건 전화)를 받았기에 이제나저제나 하고서 기다렸던 물건이기도 하거든요.

내용에 뭐가 들었는지는 몰라도 제법 묵직했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뭐가 들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얼른 뜯어보고도 싶었거든요.

그렇긴 해도 쓰던 글 마무리 짓고서 확인하려고 창문에 올려놓고 못다 쓴 글 마치려고 했었답니다.

그렇게 해서 이전 글을 마쳤었는데 일거리가 멈추기는커녕 홈피에서 손 볼 것이 더 많아지더라고요.

부랴부랴 오래된 네이버 명언도 새롭게 갱신하여 올렸는데 깜빡 갱신 날짜 타이머를 수정하지 못했지요, 그것 수정하고 나니까 명언의 길이가 너무도 길어서 그 쓰임새가 무의미해지는 목록이 있어 그것 또한 바꿔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왕에 이렇게 된 바에는 '마음에 쓰는 편지'로 들어온 바로 이 글도 올리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꺼내놓고 읽어봤더니 그 내용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역시나 참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퍼뜩 그것이 떠올랐지요.

'택배로 온 저것 내가 갖지 말자!'

그런 의미에서 한방 찰칵하고는 그 사진을 여기에 달려고 했었던 거였거든요.

그러고는 방금 휴대폰의 조명을 밝혔더니 'USIM이 어쩌고저쩌고~' 그랬답니다.

얼른 전원을 뽑고는 유심칩을 뺐다가 박았지요.

그러고는 다시 충전기 연결했더니 다시는 그 메시지가 안 보내네요.

그나저나 누군가가 주는 선물 포장이 된 채로 그대로 주고받는 것이 아무래도 묘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어쩐지 그래야만 그것이 더 투명할 것 같으니까요.

 

You-Sim-Cho

 

 

Posted by 류중근
,

♣ '아이디 기억'에 표시한 것 말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 ♣

 

근 한 달 만에 홈피들에서 보일 '네이버 블로그에 나오는 명언'을 갱신했답니다.

그게 제대로 나오는지 보려고 홈페이지를 열어 보려고 했지요.

그러기 전에 열기 직전의 사전 작업을 하려는 중인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문제를 내보냅니다.

이게 분명히 맨 처음 열렸을 때는 멀쩡했었거든요.

그래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표시 안 하고도 무방했지만, 오늘따라 그냥 하고 싶어서 '아이디 기억'에 표시하고는 들어갈 항목 다 채우고는 '로그인'을 눌렀었지요.

그랬더니 브라우저에 난리가 났습니다.

지금 확인해 보려는데…

다른 호스트들은 화면을 새로 고쳐 봤지만 아무런 문제도 없네요.

유독 다음에서만 브라우저가 깨졌는데 여기서도 새로 고치면 멀쩡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제 홈피를 열고 나서 나중에 그걸 확인해볼 참입니다.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일단 홈피를 열고 난 뒤에 그것을 확인하고서 이 글을 계속 이어갈게요.

Crazy-Browser-01

 

제 홈피를 열었는데 열린 사이트 속엔 다음의 티스토리와 블로그가 있거든요.

가장 먼저 그 둘부터 확인하네요.

다음이나 네이버 쪽에 로그인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사실은 전체 홈피 열기 직전에 그것들 포털에서 로그인 먼저 하는 작업이 다름이 아니 사전 작업이었거든요.

다음에 그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무슨 문제라도 생긴 게 분명합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전체 홈피를 연 마당이니 당연히 로그인돼야 하는데 지금 로그인이 안 된 상태이네요.

반면에 네이버는 미리 로그인해 뒀으니 마땅히 로그인된 상태입니다.

Crazy-Browser-02

 

인제 아까 거기 다음으로 가서 브라우저를 새로 고쳐 볼게요.

그렇게 해서 로그인이 가능하다면 로그인하고서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아~ 이 잡것이 누굴 놀리는 것도 아니고 새로 고치니까 로그인할 것도 없이 바로 로그인이 되어서 펼쳐집니다.

허허^^ 그것참 다음에서의 브라우저 오늘은 웃기는 짬뽕이구먼!!!

Crazy-Browser-02

 

 

Posted by 류중근
,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우리 속담에 그런 말이 있죠?

왜 그런 말 말입니다.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그저께 제 홈피를 두르다가 문득 그 생각이 났었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내 주는 블로그에는 '티스토리'라는 게 있잖습니까?

그거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여태껏 제가 만난 블로그 중엔 지금은 줌에서 인수한 이글루스와 함께 최상급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하지만 여기에 블로그 열 자격(초대장) 얻으려고 제가 동경해온 시기는 너무나도 절박하고 애가 탔던 시기였었답니다.

그런데 막상 자격을 얻어 블로그를 갖게 되자 그 가슴 졸였던 절절함을 잊었던가 싶어 그날은 퍼뜩 자책이 일더라고요.

좀 있다가 제 블로그의 실상을 밝히겠지만, 제가 너무도 옹졸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거 깨닫는 순간 뇌리에 박혔던 말글이기도 했고요.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그래서 어제는 블로그 설정을 다시 해서 블로그에 댓글 써도 되는 자격! 조금이라도 더 느슨하게 해놓고 싶었답니다.

잠깐 밖에 나가 친구 좀 만나고 오는 바람에 잠깐 그 계획이 뒤처졌을 뿐입니다.

아직 채 한 달도 채우지 못해 '초대장' 배포할 자격도 못 얻었지만, 나중에 한두 장이라도 배포할 자격을 얻거든 즉시즉시 나눠드리겠습니다.

현재는 초창기라 내부에 달아 둔 글도 얼마 되지도 않고 이곳에 써지는 글이 마찬가지로 그곳에도 오르겠지만, 여러분 자주자주 놀러 오세요.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지만, 그 댓글과 초대장은 무관하오니 혹시라도 댓글에 '중요한 개인 정보(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주소 등등) 같은 건 절대로 공개하지 말아 주십시오!

비공개라 할지라도 지금은 그런 정보 절대로 남기지 말아 주십시오!

 

그냥 순수하게 글에 대한 느낌이랄지 조언, 충고 한발 더 나아가서 '질책' 등등만 받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래는 저의 티스토리 주소입니다.

http://l36310.tistory.com/

그럼 좋은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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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나 오만하고 속 좁았으면 이렇게도 까다롭게 설정해 두었을까요?

 

오호 이런 착각이라니!!!

여태는 '댓글 권한'이 '로그인 사용자' 쪽으로 설정됐는 줄 알고 방문자라면
누구나 쓸 수 있게끔 고쳐놓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들어왔는데 이게 웬 말입니까?

이미 그 방향으로 설정돼 버렸었네요.

그러면 제가 친구한테 떠나기 전에 이미 해 놨던 걸 잊어버렸는가 싶습니다.

CharkGak-01

 

이미 엎어진 물 주워담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기왕에 이렇게 되고 말았으니
나중에 초대권이 생기면 착실하게 나눠드릴게요.

여러분 죄송해요!!!

CharkGak-02

 

착각한 놈의 티스토리입니다.

 

Posted by 류중근
,

♣ 허^ 그것참 황당한 놈일세! ♣

 

'김남주 씨'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고 대략 이십여 년 전 그 시절 몸과 맘이 싸돌면서 수박 겉핥기로만 조금 알았던 분이었지요.

그러다가는 제 몸이 박살 나다 보니까 그분에 대한 그 어떤 정황도 놓치고 말았답니다.

아주 오래전에 돌아가셨다는 정도…

그리고 몇 년 전 어느 병원을 막냇동생 놈 병간호차 지내면서 저와 처지가 비슷한 분 중 나잇살 듬직한 어떤 분하고 나누는 중에 그분의 고향(전남 해남군) 사람임을 알고 제가 들먹였더니 대번에 그분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봤던 기억 정도…

대략 그것이 전부 앗! 하나가 더 있네.

아주 오래전 사실 그렇게 오래전도 아니고 대략 십몇 년쯤 전에 형님의 홈피를 짜면서 그곳에 김남주 그분의 시를 넣었다는 정도가 다였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요새 어떤 방송에선가 인터넷 매체에서 그분 삶에 대한 재조명 운동이 활발하다는 소식을 접했답니다.

그리고 곧 그 차원에서 어떤 행사가 있을 거란 소식도 들었었지요.

그걸 들으면서 어쩌면 제게도 연락이 닿지 않을까? 긴장도 했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어제는 지역에서 폭넓게 그런 분야의 사업에 치중하고 계시는 또 다른 형님으로부터 문자가 들어왔데요.

오늘 '5·18 민주묘지'에서 추도식이 있을 예정이라는 문자입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가 그래도 나가보면 반가운 분들도 만나겠거니 싶어서 가보고도 싶었답니다.

날씨 괜찮으면 운동 삼아 나다녔던 아버지 계신 자리(영락공원)에서 2, 30분만 더 가면 추도식 하려는 그 자리(5·18 민주묘지)도 나올 것 같더라고요.

'다음 지도'에서 답사도 해보았고요, 그래도 초행길이니 가져가려고 지도도 뽑았었답니다.

오전 11시에 시간이 잡혔다는데 적어도 두 시간 전에는 집에서 출발해야 도착할 거리거든요.

버스 탈것은 생각지도 않았고요, 자전거로 갈 생각이었답니다.

그런데 막상 아홉 시를 전후해서는 온몸이 파김치가 돼버리는 겁니다.

밤새 다른 일로 꼬박 지샌 탓이겠지요.

결국은 시간도 놓쳐버리고 그 자리 가보지도 못한 저만의 자책(그럴 줄 알았다면 시내버스라도 타고 갔어야 했지!!!)만 안은 채 잠들고 말았네요.

망월동 5·18 묘지

 

'야! ○○이한테 가자면서 몇 시에 갈까?'

'오늘 말고 내일 가자니까~'

'그럼 오늘이 아직 토요일이야?'

좀 전에 잠에서 깨자마자 동생 놈 손에 제 휴대폰 전하면서 건넨 이야기지요.

 

사실 막냇동생 차를 빌려서 함께 망월동(5·18 묘지)으로 갈 요량이었거든요.

그래서 밤샘작업(?)도 그 믿음 하나로 거뜬했지 뭡니까.

그런데 아침 느지막이 부엌으로 나가보니 동생 놈이 안 보이는 겁니다.

어머니한테 물었더니 오늘이 토요일인데도 출근했다지 뭡니까?

'이런 젠장!!!'

허탈했습니다. 그 소리 듣자마자 무너졌던 것도 사실이었고요.

 

기실은 녀석이 먼저 말했거든요.

저도 몰랐는데 어떻게 알아냈는지 암 투병 중인 제 친구가 수술하면서 입원했던 그 병실을 나와 지금은 시골 어느 한적한 곳의 요양원에 들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일요일엔 저에게 문병 가지 않겠느냐고 그랬던 거였거든요.

동생한테 그 소리 먼저 들으니 창피하고 그랬었지만, 대뜸 그러자고 그랬던 참이라서 저는 잠에서 깨자마자 오늘이 일요일인 줄 알았지 뭐였겠어요.

그놈의 낮잠도 된통 깊이 들었었나 보네요.

 

다행인지 요행인지… 하여튼, 묘한 감정이 뒤섞이면서 방으로 다시 들어와서 컴퓨터를 켰답니다.

그러면서 이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지요.

 

'뭐야?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 있나?'

제 홈피들을 열기 전에 미리 연 사이트들이 몇 개 있거든요.

이를테면 '이브 홈페이지'쯤 된다고나 할까요?

그것들(다음, 네이버, 전체 홈피 소스가 담긴 웹 문서 등등) 열고서 로그인을 마친 뒤에 진짜 홈피들을 열거거든요.

그렇게 해서 네이버에 로그인하고 '알림'이나 '메일'까지 모두 살펴서 처리한 뒤에 이번엔 '다음'으로 와서 로그인하고서 바탕을 살피는 중이었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저 황당한 메뉴가 홈피 가운데서 튀어나왔던 거지요.

Absurd-01

 

얼떨결이라서 그 자리에서 뭐 특별히 할 것도 없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기에 그냥 '업데이트 점검'을 눌렀답니다.

Absurd-02

 

사실 이거 컴퓨터 막 켜고서 제가 작업했을 때 봤어야 할 메뉴였거든요.

컴퓨터가 켜지면서 백신인 요게(Malwarebytes Anti-Malware) 같이 열리는 거가 맞습니다.

그래서 작업표시 줄의 시계 옆으로 그 아이콘이 같이 뜨는데 그 아이콘이 맑지가 않고 거무스름하니 어둡더라고요.

그렇게 보이는 원인은 설정에서 '파일 시스템 보호'나 '웹사이트 차단'이 안 잡혔을 때 주로 그렇게 보였던 게 제 경험이었어요.

그래서 그 아이콘에 오른 마우스 누르면 보통은 당장에 그 메뉴가 튀어나오곤 했었답니다.

그러나 몇 번을 눌러봐도 더블클릭으로 눌러봐도 반응하지 않았지 뭐겠습니까?

Absurd-03

 

Absurd-04

 

어쩔 수 없이 시작 메뉴에서 백신을 찾아 그놈을 눌렀는데 거기는 묘하게도 두 설정이 잡혔더라고요.

그래서 안심하고는 닫아버리고는 홈페이지 열려는 사전 작업 중이었는데 그런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거였답니다.

Absurd-05

 

이유도 모르겠고 원인도 모르겠고…

컴퓨터라는 게 뭐 그렇겠지요.

 

그나저나 오늘 김남주 선생님 못 뵈었네요.

- 선생님 죄송합니다. 부디 평안하게 잠드소서! -

 

 

Posted by 류중근
,

♣ 각종 긴급전화 생활정보 민원신고 상담전화번호 모음 ♣

 

어제 낮에 잠결에 문득 들었는데 텔레비전에서는 우리 지역 케이블채널 방송에서 무슨 뉴스 같은 걸 내보내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끝 무렵에 일상에서 필요한 각종 생활민원 전화번호를 내보내는 겁니다.

'저거 뭐야! 간첩신고가 113이 아니었어!'

머리가 띵해졌거든요.

초등학교 다닐 때 마을마다 도로마다 그것이 박혀있어 세상에 그것 모르는 사람은 돌배기도 안 된 애들뿐일 것이었지요.

 

'때려잡자 김일성! 무찌르자 공산당!'에서부터 펼침막이며 마을 어귀의 시멘트블록으로 만든 사각기둥에 이르기까지…

하다못해 바다를 내려다보는 커다란 절벽형 바위에도 '반공방첩'이 새겨지곤 했었답니다.

 

그것들 맨 처음에 내걸거나 페인트칠했을 때만 멀쩡했었지 조금이라도 세월을 먹으면 너덜너덜 덕지덕지 색이 바래고 풍파에 휘둘리어 정말이지 볼썽사나웠던 걸 기억합니다.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에 없어졌는지 쥐도 새도 모르게 그것들이 사라지고 없더라고요.

물론 제가 그 지역에 꾸준히 살았으면 그것 철거하는 걸 봤거나 풍문으로라도 들었을 텐데 객지로 유학을 나온 바람에 몰랐답니다.

다른 데는 다 내버려두더라도 거기 커다란 바위에 떡칠했던 그것들이 말끔해지니까 바닷일 나가서 올려다보는 그 기분 무척이나 상쾌했었답니다.

 

어쨌든 어제의 충격(?)을 보다 진척시켜서 각종 신고 전화를 온 누리에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잠결에 봤던 지역 케이블채널 방송(CMB 광주방송) 홈피를 찾아갔지요.

그러나 웬걸! 아무리 둘러봐도 그것이 안 보이데요.

도리가 없어 네이버를 뒤졌답니다.

 

그래서 아래 보이는 정보들은 모두 네이버에서 습득한 것이니 더 생생한 정보를 만나고 싶다면 거기 출처를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셋 중 하나만 검색해도 같은 표 안에 모두 든 정보인데 제가 이렇게 그림으로 빼려니까 재편집하게 되었답니다.

그 점 참조해서 바라봐주십시오.

 

S-01

출처: 네이버에서의 '긴급 전화번호' 검색

 

S-02

출처: 네이버에서의 '생활정보 전화번호' 검색

 

S-03

출처: 네이버에서의 '민원 신고/상담 전화번호' 검색

 

 

Posted by 류중근
,

↕ 거절에 흔들리지 않기 ↕

 

거절은 곧 공격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싫다’고 할 때

그것은 단지 다른 걸 더 좋아한다는 뜻이지, 그것을v

부탁한 사람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싫다’고

말하는 것을 인신공격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거절을 받아들이고 그 때문에 화를 내지 않는다면

두 가지 이득이 생길 것입니다. 첫째, 화를 적게

내게 될 것이며 둘째, 부탁하는 일이 더 쉬워질 것입니다.

‘싫다’는 말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되면

거절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질 테니까요.

 

- 멜바 콜그로브 외 <당신 없이 무척이나 소란한 하루> -

 

 

우린 거절에 있어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일

때가 많습니다. 내 의견에 동조하느냐

반대하느냐는 생각의 차이일 뿐,

나란 사람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 또한 하기 싫은 것이 있듯이 다른 사람

역시 그런 기호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거절을 나에 대한 거부감으로 확대해서 해석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습니다.

 

 

Posted by 류중근
,

↕ 게시판을 인제 만드는 중인데 방문자 수가 저렇게 많을 순 없습니다. ↕

 

부랴부랴 죽을 둥 살 둥 모르고 정신없이 여기에 매달렸네요.

어젯밤부터 시작했는데 요걸 만들려고 제로보드 홈을 방문했는데, 요 며칠 사이 어느새 버전이 오른 듯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요놈 만드는 건 뒷전으로 밀리고 기존의 게시판들을 버전업하기 시작했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면 진작에 끝났을 일인데 홈피에서 바로 업데이트하는 건 진행하다가 통째로 에러가 나질 않나! 또 FTP를 써서 올리는 것도 자꾸만 끊기는 겁니다.

그래서 밤을 꼬박 새웠어요.

물론 보름이니까 이 정도야 기본으로 각오했지만, 급한 것은 다른 곳에 있네요.

^^^ 지금 소변이 마려워서 죽겠거든요 ^^^

어떻게서든 다 쓰고서 다녀올 생각입니다.

이것 꾹 참는다고 해서 큰 병 나지는 않겠지요?

자꾸만 글씨가 오타를 치네요.

 

설치를 모두 끝냈고 마지막으로 게시판 정면을 위젯 몇 개로 채우려는데 요것들(현재 시각, 간단한 카운터, 인기 글 등등) 집어넣는 것만도 한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세상에 맘이 급하니까 에러도 더 나고 손가락도 더 떨리나 봐요.

 

요것 만들면서 삭제와 수정이 여러 번 반복하다 보니 카운터에 너무나도 많이 올랐습니다.

개중엔 진짜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 현실적으로 가능한 숫자만 남기려고 했답니다.

Uf-01

 

그러자면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갈 수 있는 'PhpMyAdmin'이 필요한데 거기에 뚫고 들어갈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해서 호스트에 들어가 다시 유심히 보니까 그 실마리가 보이긴 보였었지요.

'도대체 저 소리가 무슨 뜻이야?'

'서버명이란 게 아이디를 말하는 거야 도메인주소 전체를 말하는 거야!!!'

그 둘 모두를 넣고 때렸는데 모두가 허사더라고요.

한참이나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가 어느 순간에 저기 예문으로 나온 부분을 아예 마우스 쭉 긁어서 복사하고는 주소표시 줄에 때려 넣었지요.

Uf-02

 

그랬더니 이게 웬일입니다.

그것이 바로 데이터베이스로 들어가는 관문이었지 뭐예요.

저는 그래서 한 번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강력한 경고(1,440초~ 로그아웃~)를 내보냈겠지요.

Uf-03

 

그리고는 다시 로그인해서 원하는 대로 숫자를 줄였거든요.

방문자가 둘이니까 페이지 방문횟수도 두 번으로 맞췄는데 그래 놓고서 나와서 페이지를 읽었더니 당연히 한 명씩 추가가 되었네요.

Uf-04

 

하~ 드디어 나의 유프리에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한동안 내버려뒀었는데 이제 다시 서서히 마음의 심지를 키워야겠습니다.

 

 

Posted by 류중근
,

↕ 인터넷농협뱅킹 미치겠다! 너 왜 그러니? ↕

 

오늘 아주 우연히도 크롬으로 사이트 열 기회가 있었습니다.

너무도 오래간만에 크롬으로 열었기에 그곳 '크롬에서의 즐겨찾기'는 아주 오래전 'IE에 있었던 즐겨찾기'기 그대로 남았더라고요.

거기에는 요즘은 도통 들어가지도 않은 저의 유프리(l36310.ufree.kr) 사이트가 보입니다.

바로 며칠 전(14.02.07)에는 거기 홈피 연장 기한 마감일이 그날이라며 연장할지를 묻는 메일을 받은 터라서 그날 평소 잘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막상 그런 연락을 받고 보니 맘이 급해져(욕심이 생겨) 부랴부랴 연장하기도 했던 터라…

찾아가 보았답니다. 그러곤 아무렇지도 않게 '게시판'을 눌렀더니 헐^

E01

 

그것 보자마자 저는 저 잘못은 생각지도 않고 무슨 바이러스라도 걸린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한참이나 이리저리 헤집은 끝에 바로 그 원인이 사이트에 예전에 깔았던 게시판(제로보드)을 지워버리고 없었다는 사실을 찾았던 겁니다.

 

- 오늘 밤이 보름(전라도)이니까 가능하다면 밤샐 채비를 하고 컴퓨터에 앉았습니다. -

- 그러니 이 글이 오르고 나면 그곳 유프리에 게시판을 다시 달 생각입니다. -

- 그리곤 이 사이트를 인제 활성화해서 계속 쓸 생각입니다. -

- 물론 제로보드 홈피에서 소스도 가져와야 하고 시간 좀 걸리겠네요 -

- 내 사랑 유프리야~ 아 엠 쏘리!!! -

 

그쯤에서 에러의 본질이 들통 나자 이번엔 '아파트관리비(?) 통장'이 퍼뜩 스치는 거 있죠?

이번엔 얼른 바탕화면에서 곧바로 '인터넷농협뱅킹'이 열리게 묶어둔 끄나풀을 당겼답니다.

거기 농협통장이 그거와 관련한 통장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서도 '제기랄입니다.'

E02

 

혹시나 해서 크롬으로 열어봤는데도 역시나 '지랄뽕'이더라고요.

E03

 

혹시 뱅킹에 필요한 액티브엑스나 보안프로그램 빠진 거 있어 그러나 싶어서 모두를 점검하고 행여라도 부족한 게 있다면 다 메워도 봤는데 역시나 허사더라고요.

또 어느 세월에 뱅킹 주소가 'http'에서 'https'로 바뀌어 버렸네요.

그 모든 것 다시 짜서 불러봐도 역시나 하나 마나입니다.

 

↕ 인터넷농협뱅킹 미치겠다! 너 왜 그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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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

치유의 과정

짙은 녹색 2014. 2. 13. 11:55

↕ 치유의 과정 ↕

 

관계가 깨진 이유를 곧바로 ‘이해하거나’,

즉시 우아하게 ‘받아들여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그냥 잊어버려.” 또는

“한 방에 날려버려.” 그리고 “기운을 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생이 그렇지 뭐.”

“맞아 맞아.”“별거 아냐”“신경 끄지 뭐.”하며

적당히 넘기려 한다면, 그 억지스럽고 어설픈

‘인정’ 때문에 더 오래 아파야 할지도 모릅니다.

치유에는 과정이 있습니다. 자신의 방법으로,

자신이 선택한 단계를 거쳐 상실을 극복해야 합니다.

 

- 멜바 콜그로브 외 <당신 없이 무척이나 소란한 하루> -

 

 

사람들은 저마다의 속도가 있습니다.

남들이 이렇게 하니까 나도 그래야겠다는

생각에 애써 무언가를 괜찮은 척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어떤 일이든 연연해 하지 않는 시원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애써 덤덤해하기보단

솔직한 나로 살아가는 것이 내게도 좋습니다.

 

 

Posted by 류중근
,

인간성

짙은 녹색 2014. 2. 12. 10:35

‡ 인간성 ‡

 

진정으로 인재는 인간성도 훌륭한 사람이다.

재능은 있으나 인간성이 부족하면 성공이 오래가지 않는다.

훌륭한 인간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업무 현장에서 뛰어난 기량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 하야시 나리유키 <일 머리 단련법> -

 

 

누가 뭐라고 해도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인품이 아닐까 합니다.

인품이 훌륭한 사람은 본인 능력의 부족함을

인덕으로 메울 수 있지만, 덕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뛰어난 능력자라도 그를 진심으로

따를 사람이 없습니다. 나의 능력만큼

인간성 또한 꾸준히 단련해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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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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