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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놈이 생각났다.

 

아이고 설이 낼모렌데 하마터면 까먹을뻔했네-

설이 낼모레일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때까지는 달력을 보지 않았을 때다.

이 글 쓰면서 확인했더니 오늘이 음력으로 17일이라서 그렇게 다급하진 않더라.

 

그렇더라도 설(명절)을 맞이하는 가정의 큰손이라면 어찌 마음 느긋하고 한가하랴!

 

녀석이 떠난 지가 올해로 몇 년째나 됐을까?

 

어떤 사람에게는 그 이름이 매우 생소하고 거북하게 들리겠지만, 우리는 30여 년 전 그 시절[선봉대]에 있었다.

좀 더 정확하게는 '광주지역 노동해방투쟁선봉대'에서 대원으로 있었다.

 

그 안에서 녀석은 '전투조'의 [최고 책임]을 맡았던 놈인데 누구보다도 투철하고 용맹했었다.

 

그랬던 녀석이 어느 날부터는 나보다도 더 아픈 티를 내더니 끝내는 소리 소문도 없이 조용히 지고 말았지.

 

1988년 8월 9일 입사 동기였다.

몇 년 전 녀석이 떠났던 날짜도 8월 초의 그 근방이었다.

 

나는 녀석보다 사회 경험이 많은 늙은 축의 경력자로 녀석은 젊은 축으로 그 공장 처음 들어오는 초보자처럼 순진해 보이더라.

 

그랬던 녀석이 나와 거의 같은 시점에 공장에서 밀려났었지.

그랬어도 훗날 밀렸던 모두가 복직 기회를 잡았는데 녀석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거야.

 

그 기회 몇 번이나 주어졌는데도 그 공장과는 인연이 안 닿았나 봐!

나는 몸을 상했기에 같이하지 못하고 그 당시의 몸. 마음 지기(마누라)가 나 대신 들어갔었지만,

 

그랬던 녀석이 몇 년 전에 훌쩍 떠났어.

그렇게 많이 상한 줄 알았더라면 자꾸 찾아가서 눈인사일지언정 한 번이라도 더 했을 텐데-

 

녀석한테 녀석의 마누라님도 있었고 자식들(?)도 있었을 텐데 - 걔들은 이 추운 시절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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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 패티김

작곡 작사 / 길 옥윤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꺼야

 

때로는 보고파 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면은

그날밤 그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 날을 후회 할꺼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꺼야

 

산을 넘고 멀리 멀리 헤어졌건만,

바다건너 두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짜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수는 없을꺼야

 

잊을수는 없을꺼야

 

https://youtu.be/lGHlh1zwk9w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이 나라의 국민^ 그리고 최소한의 양심!

 

기나긴 인류 역사에서 수만 년 전도 아니고 수천 년 전도 아닌 불과 일백 년사 안에 지구촌의 수많은 백성은 독일과 일본이 벌인 전쟁 참화 속에서 하루하루의 일상이 지옥이다.

그 전쟁 가해자 중 하나인 독일은 끝내 두 동강 나는 대가를 치러야 했고 어찌 된 까닭인지 일본은 별다른 손해도 없이 멀쩡한 데 반해 그 최대 피해국인 대한민국이 거꾸로 두 동강 나버렸다.

 

그 피해보상은 물론이고 그들이 강탈해 간 엄청난 반인륜적 작태도 사과는커녕 도리어 없는 일이거나 이 나라 백성이 스스로 택한 사안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우리의 오랜 문화유산과 그 문화재는 얼마나 또 빼앗겼는가!

 

수천 년, 수만 년 전의 상고사로 갈 것도 없이 우리 역사는 또 얼마나 크게 왜곡됐는가!

 

그런 일본의 파렴치한 놈들에게 경도 되어 이 나라 백성 중엔 아직도 그들의 역사 왜곡. 식민 지론을 옹호한 자가 수두룩하다.

 

정치·경제·교육 등 그 모든 분야에서 특히 교육 분야에서 긴긴 세월 그런 자의 논리가 통했으니 우리 정신이 어찌 멀쩡함을 온전히 지킬 낼 수 있었으랴!

그런 한편으로 이 나라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쳤던 수많은 우리의 영령이며 그 후손들의 삶은 어땠는가?

 

간악한 일제의 식민지 작태에 부응하고 심지어 부역했던 자(놈들의 앞잡이로 설쳤던 자)들이 멀쩡히 살아 이 나라 모든 부문에서 그 지위와 권한을 인정받아 갖은 악행을 저질렀으니, 우리의 독립투사와 후손들은 언제까지나 패자의 뒤안길에 버려진 참담한 삶 그 자체였으리라!

 

지금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리고 우리에게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그들을 이대로 묻어선 안 될 일이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그들을 후원해 줌도 물론 대단한 결심이고 커다란 선행이다.

 

그렇더래도 그거에 앞서 우린 국가에 물어야 한다.

 

- 21세기의 대한민국! 그들이 있어 가능했으니, 국가는 끝까지 그들을 책임져라! -

- 선량의 양심에 떠넘기지 말고 나라의 법률에 명기하여 법치로써 그 의로움에 보답하라! -

 

- 지금 이 나라의 국민이고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지녔다면 이런 작은 거라도 지지하고 서명할 일이다! -

 

https://www.habitat.or.kr/pages/index2.php?wm_id=122&fbclid=IwAR3F3KNPTZIG6frFtgKeYkh-Hr0CQdUwcbr2W5fweriIWhf370l1P1pau9A

https://www.youtube.com/watch?v=AE8aHMGFTC4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신통하네! 마소 프로그램~

 

어젯밤엔 옛 추억 소환한다는 명분으로 밤새 컴퓨터를 켜고서 최신판으로 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무용 프로그램' 내려받는 동작을 켜둔 채로 잠들었었다.

아침에 깼더니 틀림없이 프로그램 다 받은 듯 보였다.

 

왜냐면 내려받은 양이 애초에 제시했던 분량과 같았고, 내려받은 상황 자체도 꿈쩍도 하지 않았기에 다 받은 걸로 알았다.

지금 생각하니 내가 착각했을 거 같다.

 

파일 내려받는 프로그램은 본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서 내려받는 걸 마쳤다고 하더라도 파일 올리는 동작은 계속했어야 했으니까?

어쨌든 그런 것도 모른 채 설치(OInstall)하려니까 놈에게 문제가 있어 설치할 수 없단다.

 

- 어휴. 열 시간을 넘게 공들여서 받은 놈인데 이게 뭐람!!! -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었다.

곰곰이 생각하다가 혹시나 하는 맘이 드는 거다.

 

- 인터넷에 이게 떠도는데 설마하니 이게 참세상에 없을쏘냐??? -

그리하여 인터넷 자료 공유의 천국이라고 해도 무방할 '참세상(내가 붙인 이름)' 사이트를 열어 놓고 프로그램의 본질인 'MS Office'로 찾아봤다.

https://ko.taiwebs.com/?lang=KR

 

그랬더니 검출된 프로그램 수가 너무나도 많다.

처음 두셋 페이지는 거기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둘러봤지만, 도저히 안 되겠다.

그리하여 이번엔 검색 키워드를 늘려서 'MS Office 2024'로 찾았는데 대번에 물건이 보인다.

 

그 자리에 나온 프로그램 수도 적은 양은 아녔지만, 오로지 'Microsoft Office 2024'에 집중해서 나오니 4백여 개(439개)로 단출해 보인다.

대충 훑었는데 아무래도 맨 위쪽에 걸린 놈이 가장 최신 버전일 듯싶더라.

 

그래서 그놈을 찍고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내려받았는데 매우 빠른 속도다.

내 컴퓨터 환경이 썩 좋은 편도 아닌데 20여 분 만에 다 내려받더라.

 

내려받은 걸 열어보니 '이미지 파일'이기에 솔직히 조금 놀랐다.

그러나 그것 오른 마우스 누르니까 압축 프로그램이 다가서면서 어떤 형태로 그 압축 파일 풀 건지 팝업창이 뜨기에 놀란 가슴 쑥 꺼지더군!

 

그 자리에 풀고서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인제는 이것 설치파일(OInstall)이 그 아이콘에서부터 멀쩡하지 않은가(안심·안심 풀 안심)!

그것 버전을 봐도 아까 내려받았던 놈보다 그 끝자리에서 한 단계가 더 높더라 - 히히^

 

그걸 설치하고서 그놈과 관련한 시작 메뉴를 정돈하려고 'MS-Office' 부문을 눌렀는데 기대했던 커다란 메뉴(액세스, 엑셀, 파워포인트 등)는 하나도 안 들었고 애매모호한 설정 메뉴들만이 몇 개가 있더라.

이게 무슨 속셈이냐 싶어서 개중에 '언어(Language-) 부문을 눌렀는데 뜻밖에도 생각지도 못한 우리 말(한글)을 주 언어로 쓸 건지 묻지를 않나?

 

진짜 나는 순 영문으로만 됐던 그 옛날(40여 년 전 그 시절 버전)을 상상했는데 이건 별천지다.

대번에 '수긍하겠다고' 내 의지를 전했지.

 

그러고는 시작 메뉴 곳곳에 있는 '마소'의 여러 메뉴 중 '엑셀'이 가장 만만했기에 그걸 눌렀었어!

그랬었는데 이게 뭐냐! 아니, 더 정확히는 웬 떡이냐 싶다!!!

 

초등학교, 차라리 유치원이라고 하자!

유치원에 처음 들어갔을 때(나는 안 가봤지만, 아마도) 엄마·아빠나 가나다라를 배우는 거처럼 이 메뉴도 완전 초보에서 까놓고 가르치는 듯했다.

 

그랬는데 만만하게 봤던 내가 도리어 맨붕!^!

너무나도 초보 학습인데도 나는 선입견(?) 탓인지 어렵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더라.

 

거기서 제시하고 답까지 알려준 내용 두세 단계를 진행하다가 그 막판은 내 나름으로 응용해서도 풀어봤다.

- 신기하네! 이거 -

그러고는 지금 이글이 써진다.

 

고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그러기도 하고 고맙습니다. 참세상의 천사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나는 지금 심연 깊숙이 박힌 아스라한 기억을 소환하고자 한다.

 

어제 낮에 내 홈피에 달았던 토렌트 주소가 몽땅 망가졌기에 구글링해서 모조리 새 놈으로 갈아치웠다.

그러고는 갈아치운 새 토렌트(주소)가 멀쩡히 작동하는지 확인에 들어갔었지.

 

그러다가 어디선가 사이트에서 '한글2024' 파일을 만났어!

너무나도 기쁜 나머지 얼른 내려받았거든. 그러나 막상 속을 까보니까 시리얼이 없다.

 

정확히는 이 파일의 '제품번호'가 없으니 어찌 설치할 수 있었겠는가?

그걸 찾아내려고 얼마나 싸돌았는지 몰라!

제아무리 구글링해 봐도 / 제아무리 정리했던 토렌트 뒤지고 또 뒤져봐도 그 시리얼은 안 보인 거야!

 

반나절 아니, 한나절을 다 처박고서도 안 보이니까 결국은 포기했어.

그렇게 모든 걸 포기하고서 빠지려고 정리하던 참인데 눈에 번쩍 띄는 소스 하나가 보이더라^

 

그게 뭐냐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무용 프로그램이잖아!

이게 내게 없는 것도 아니고 있었는데 그놈 버전이 너무 오래되어 속상하니까 그냥 버렸지^

대신에 '완전 자유형 프로그램'을 뒀는데 아주 가끔 옛 생각이 절절할 때만 깔아서 잠시 써본 뒤로는 곧바로 지우곤 했잖아!

 

그런데 요번에 만난 이놈 버전은 '2013~2024'가 파일 제목에 붙은 걸로 보면 최신 버전이 아니겠어!!!

그래서 얼른 내려받고서 잠시 잠깐일지라도 옛 추억에 잠기고 싶더군!

 

81, 2년도쯤이었어.

 

눈이 매우 안 좋았기에 '신검'에서 '현역병'에 들지 못하고 '단기사병(방위병)'에 낙찰됐지.

'내가 현역으로 가는 길이 있다면 그건 오로지 전산병을 모집했을 때 응모하는 것뿐이다!!!'

 

오로지 그 기치 하나로 컴퓨터도 없는 컴퓨터 학원에 나다녔었지.

 

그때 몇 가지(베이식, 어셈블리어, 포트란, 코볼, 액세스 동시에 배웠었는데 내가 지금 기술한 것 말고도 더 있었을 수도 있어.

기술한 것 중에서 유독 하나는 아무래도 생각이 안 나더라.

 

당시에 학교에서는 그 언어를 '기계어'라고 했었는데 학원에서는 그 공식적인 이름으로 배웠었거든.

포트란이나 코볼 같은 경우엔 모눈종이를 닮은 원고지에 프로그래밍해서 그 시절 'OCR(OMR) 카드' 구멍 뚫는 거 배우던 옆 강의실의 다른 수강자들이 펀칭해 주면 컴퓨터가 있는 곳(대학 또는 모모)에 가져가서 선생이 출력해 왔어.

선생이 과제 내어주면 밤새도록 대갈통 굴려서 시트지(모눈종이 닮은 원고지)에 표시해서 학원에 제출하고 했는데 신기하게도 정답을 맞히니까 그 기분 아주 좋았거든.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도 당시 학동(광주광역시 동구) 쪽에 자리했었던 병무청 모병관 실에선 아무리 기다려도 전산병을 모집한다는 공고는 없는 거야.

전남대 농대 옆의 용봉동(현재는 어린이 대공원 생긴 통에 살았던 자리 사라지고 없다)에 살았던 내가 옛 광주고속이 자리했던 유동 아래 컴퓨터 학원까지 걸어야 했고 또 거기서 병무청까지 나다녀야 했다면 현역의 전산병으로 가려는 집념이 얼마나 절실했겠니?

 

비록 현역에 못 갔지만, 방위병으로 있으면서 후회하진 않았지.

전방에서 이 추운 겨울에서 고지를 순찰 근무하는 현역에 비하면 그 천분의 일도 안 되겠지만, 나 역시 밤마다 반 완전군장으로 순찰할 때는 나름대로 'FM'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으니까^

또 낮 근무할 때도 취사병으로 때론 이발병으로 그러다가 어느 시기엔 또 통신병으로 [노란 딱지 특급 비밀] 날리면서 깔끔하고 탄탄한 추억 쌓았잖아!

 

사선(死線)이 꼭 전방에만 있으라는 법은 없다.

후방에서도 매일매일 살상 무기(크레모아, M60, 수류탄, M16 등등) 장착하고서 근무서니까 누가 됐든지 눈알 붉어지고 숨가빠지면 위험하긴 마찬가지지.

 

[상호야 / 영화야/….] 보고 싶다.

그리고 먼저 간 내 친구 명수도 보고 싶다.

녀석은 뭐가 급해서 그리도 서둘러서 가버렸을까나 / 나쁜 놈아!!!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낮잠의 후유증№

 

얼마나 잠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깨어나서 켜진 모니터를 보니 여섯 시를 지나고 있다.

또 잠들기 전에 보고 있었던 텔레비전의 예능 부문 '개는 훌륭하다' 진행 슬라이드가 이미 끝에 서 있다.

 

어차피 네 편이나 아직 못 본 상태니까 거기는 그만 보고 다음 편부터 볼 예정이었다.

했기에, 일단은 자리에서 일어나 잠자리 최소한으로 정리하고서 방안에 드리워진 암막 커튼 둘을 젖히고 창문부터 활짝 열었다.

창문 둘 중 하나는 닫히지도 않았더라.

 

그러든 말든 좀 있다가 날이 훤히 셀 테니까-

 

인제는 조용히 모니터로 돌아와서 '개는 훌륭하다(다시 보기)' 부문을 다음 편에 두고서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첫 부분이 좀 지루하다.

 

그 시간을 즐기면서 그 내용도 먹고 싶었기에 스피커는 켜둔 채 나는 애먼 짓거리(컴퓨터와 바둑두기)로 날이 훤히 샐 시간을 기다리며 때웠었다.

그랬는데 바둑도 별 재미가 없다.

차라리 '개 훌륭'에 집중함이 낫겠더라.

 

그렇게 그것 거의 끝날 즈음이 되도록 들여다보는데 창문 밖은 훤해질 기미가 없다.

그제야 모니터 아래 시계표시 줄 자세히 들여다보니 지금 시각이 아침이 아니고 저녁때더라.

- 이런 젠장!^! -

 

그런 찰나에 콧물 기미가 있고 연달아서 마구 기침이 나려고 한다.

- 이 밤중에 창문 두 개 활짝 열어 뒀으니 어찌 춥지 않으랴! -

 

얼른 화장실로 들어가서 안면 부위를 달랜 뒤 나와서는 열린 창문 모두를 닫아걸고서 커튼도 쳐버렸지.

- 내게 감기 기운도 있었나 보더라고 / 화장실에서 얼굴 씻으면서 콧잔등에서 느꼈어! -

 

인제는 컴퓨터(모니터)에 집중할 때다.

아까 모니터 시계 다시 보면서 알았는데 내 컴퓨터가 스스로 '윈도우업데이트' 마쳤나 보더라고^

시계표시 줄 아이콘에 그놈 업데이트 마쳤을 때 보이는 아이콘이 있었거든.

 

무턱대고 저기 눌렀다간 컴퓨터 다시 시작하면서 여태 했던 업데이트 모조리 취소돼 버리지.

거기다가 몇 번의 재시작으로 컴퓨터가 안정되거든-

 

이번에도 당할 순 없으니까 이 글을 올리고 나면 '제어판'에서도 '조치(문제 해결)'하고 내가 만든 '윈도우 수리 프로그램(CMD)'도 돌린 뒤 재시작할 거야!

- 이것 결과는 댓글로 남겨야지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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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 / 비목 / 우리 가곡 [비목]이 떠올랐다.

 

웬일인지 모르겠다.

YouTube에서 이것저것 감상하던 중 느닷없이 우리 가요 [비목]에서 그 가사 중 한 토막이 떠올랐다.

 

그 가사를 계속해서 읊조리다 보니 아주 오랜 옛날의 그 날도 떠올랐고 그때 불렀던 노래가 '비목'이었음도 살아난다.

80년 그해 광주에서 5.18 민중항쟁이 있었던 그해 그랬었다.

 

다니던 학교에서 워낙 강경하게 나왔기에 그 항쟁대열에 끼는 건 고사하고 겁이 많았던 나는 구경하는 것마저도 몰래몰래 조금밖에 못 했다.

광주 시가지가 온통 함성으로 가득하고 군용트럭이며 시내버스엔 민주 용사들로 빽빽이 들어차서 뭔가를 두드리면서 일제히 고함치고 노랫소리 가득 찼었는데….

 

그건 각설하고-

 

사방이 조용해지고 엄숙한 숨소리와 흐느낌만이 이어지다가 어느 순간부터 휴교가 끝나고 학업이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에 우리 학교 드넓은 음악 강당에서 나는 홀로 의연하게 서서 독창해야 했었다.

 

이른바 음악 시험 그것도 실기시험이었다.

내가 선택한 노래 바로 그 노래 제목이 '비목'이다.

 

선생님의 피아노 전주가 끝날 즈음 드디어 내 목청에서 피 울음과도 같은 거대한 탁음(돼지 멱따는 소리 §♬№)이 그 커다란 강당을 움켜쥐었다.

그건 마치 낡아빠진 컨테이너가 화물차에서 떨어져 아스팔트 도로에서 끌려가는 소리라고나 했을까?

 

"그만! 그만해!^!'

그렇게 외치셨던 곱고 가녀렸던 소녀 선생님 / 우리의 음악 선생님!

 

그 애절한 / 그 강렬한 / 그 다급한 명령보다도 내 친구들 웃음소리가 훨씬 컸던 나의 독무대였다.

'장난치냐! 유행가처럼 부르면 어떡하냐!!!'

 

그날 내 우아한 독창은 일 절의 반의반도 못 부르고 끝났을 거다.

나는 그 학교에서 2회 졸업생이었는데 아직은 3학년이 없는 전교생 6백여 명 중 그날 내가 받은 시험 점수가 꼴등이라고 하셨다.

 

그 정도라면 거의 기록적인 점수라고도 하셨다.

 

아~ 이 얼마나 대단한 위업인가?

여태 누구도 해내지 못한 '금단의 영역'에 내가 당당히 입성했지 않은가?

 

학교 수업엔 딱히 매달지 않았을 때다.

 

어느 날은 헤겔·칸트와 같은 대단한 위인들의 전기를 읽기도 하고 또 어느 때는 몇 달의 용돈을 모아 '한국 문학전집'을 사들이기도 했었다.

열권이 한 질이었었는데 그걸 다 보는데 밤낮으로 한 이틀 걸렸을까?

 

그걸 다 본 뒤로는 곧바로 치워버렸다.

헌책방에 넘겼을 리는 없고 아마도 엿 바꿔 먹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학교 다닐 때 [열관리 자격증] 서적 말고는 초등학교 때부터 단 한 번의 참고서도 사본 적이 없었다.

대신에 고등학교 때는 [리더스다이제스트]와 같이 작은 책자를 샀던 적이 있었다.

 

그 어린 시절에 철학자 [쇼펜하우어]에 너무도 빠진 탓이다.

그 있잖은가? '염세주의 세계적인 대표 철학자로서의 그분!'

 

온통 개똥철학으로 가득 찼던 내 삶에서 학업은 심각하게 그 설 자리를 잃고 말았다.

대신에 기회가 닿으면 그때마다 글을 써서 끼적거리기는 했었다.

 

돌이켜보면 그런 짓거리라도 했으니까 그 무수한 날을 무난히 버텼던 것도 같다.

 

그 어떤 술이라도 저렴하다면 무조건 좋았었는데 담배는 나랑 인연이 별로 안 닿더라.

일주일에 두 상자밖에 안 온다는 내 처지에 적당한 그 담배(새마을)!

 

담배가 오는 날은 누구보다도 먼저 찾아갔지만, 먼저 주문한 사람이 있다며 보루 채 팔 수는 없다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더 비싼 놈 사 올 수밖에 없었지.

(새마을 - 환희 - 한산도 - 청솔 - 백 솔 - 거북이↗)

 

술·담배는 그래도 3학년이 됐을 때나 취미가 됐기에 그 귀한 돈 허투루 낭비함이 덜했어.

 

그 시절에 알았던 [숭일고] 다녔던 놈으로 정말 멋진 그리고 남자다웠던 그 친구도 그립고….

온갖 아양을 다 떨어서 내 영혼 강탈했던 [경신여고] 다닌다고 내게 전한 그 소녀도 그립다.

 

 

https://youtu.be/sfUc3VkGxFs?list=RDsfUc3VkGxFs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아~ 장어 참게 그리고 통발….

 

YouTube에 실렸는데 장어 이야기가 있었다.

- 아직 과학이 다 밝히지 못한 장어 불가사의|강으로 거슬러오는 연어, 바다로 떠나는 장어, 왜 그러는 걸까? -

https://youtu.be/ZeGzostj8Dk

 

그걸 끝까지 다 보진 않았지만, 무척 신기한 사실을 알아냈다.

젊잖은 표현을 써서 '신기하다'라고 했지만, 더 정확히는 그 얘기 들었을 때 조금 섬뜩하더라!

 

'아니 뭐라고^ 내가 알았던 그 장어의 실재는 '뱀장어'였었다고!!!'

상당한 충격이다.

 

그 이름에 '뱀'이 들어가서 그렇지 멀쩡한 뱀이 죄가 있다면 무슨 있냐!!!

 

아주 어렸을 때(1963년~1971년)는 산중에 살았는데 그 작은 우리 집(마구간, 단칸방, 부엌) 한쪽(마구간)엔 뱀이 살았다.

뭐 그 뱀이 구렁이로 집을 지켜주는 고마운 뱀이라나 뭐라나!

 

하루는 오래전에 이미 고인이 되신 우리 아버지께서 담장 밖 바깥마당에서 뱀을 잡아 구우셨다.

그 냄새가 어찌나 고소했던지 나는 거기 맴을 굽기 위해서 잔가지로 불 피운 그 자리에 쪼그려 앉아 하염없이 들여다보며 침을 삼켰다.

그런 내가 안 돼 보였던지 우리 아버지 결국은 한 점을 떼 주셨다.

 

- 얘들이 이런 것 아무렇게나 먹었다간 큰일 난다는 애매모호한 경고와 함께 -

그 뱀이 독사라고 하더라.

 

그 기억을 갖고서 훗날 거기가 어디가 됐든 뱀을 만나면 나는 무참히 죽이곤 했었다.

왜냐면 느닷없이 나타나서 나를 놀라게 했기에-

 

그랬었는데 많은 세월이 흘러서 나는 광주에서 살게 됐고 해마다 철철이 때가 되면 고향 땅 공동묘지에 잠든 아버님 산소를 찾았는데 세상일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지.

거기 공동묘지는 마을 중심에서 한 발짝 벗어난 산중에 있었는데 그 가장 아래쪽 가장자리는 신작로와 접해서 마을에서 신작로를 타고 쭉 걷다가 공동묘지를 만나면 모두가 자신이 찾는 묘지를 찾아 올라가는 형상이었다.

 

해마다 그 철이면 거기 공동묘지를 찾아 인사하는 분도 있었지만, 그 수효는 거기 공동묘지에서 그나마 봉분이 멀쩡한 산소 쪽 몇몇에나 해당한 이야기고 그 나머진 그냥 방치된다.

그리하여 그 묘지를 가꾸지 않으니까 온통 잡초에 잡목이 우겨져 누군가 그중에서도 마땅한 산소를 쓸 곳이 없는 자가 죽으면 그곳에 묻히는데 거기 버려진 무덤 자리 파헤치고서 그 자리에 묻는다.

그러니까 이는 엄밀히 말해서 땅 주인이 따로 없기에 시체 더미에 또 다른 시체가 얹힌 꼴이다.

 

우리 아버진 그 공동묘지에서도 매우 높은 구역에 자리했었다.

해마다 철이오면 찾아가서 벌초도 하고 주변에 마구 자라 잡목도 정리했기에 비교적 훤한 모양새였지만, 그 자리 찾아서 신작로로부터 오르다 보면 4분지 3지점에 꼭 그것들이 있었다.

커다란 뱀이 말이다.

 

그것을 본 순간부터 나는 절대로 뱀을 죽이지 않았다.

어느 한 해는 손아래 동생과 산소를 찾았었는데 벌초를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 다시 뱀을 만났었다.

 

오르는 길에 만났었기에 동생 놈은 그걸 피해서 조심스럽게 내려갔는데 나는 뒤따라 내려가면서 깜빡 그만 거기 뱀이 있었던 자리에 그날은 뱀 말고도 커다란 벌(말벌)집도 있었다는 걸 깜빡 잊었기에 그걸 걷어차고 말았다.

 

'웽웽^~^'

어떻게 됐을까?

 

내 머리를 빙 둘러 얼굴 전체에 벌이 달라붙었다.

한두 방은 벌써 쏘였다.

 

나는 어떡하든지 내 몸에 달라붙은 벌을 속여서 그 자릴 빠져나가고 싶었다.

- 얘들아 나는 사람이 아니고 나무야! -

 

그렇게 속인 뒤 벌들이 더는 내게 관심을 떨어뜨리면 아주 천천히 미끄러지면서 빠져나올 심산이었다.

그러려면 입도 뻥긋 않고 눈도 깜짝 안 해야 했었다.

 

문제는 대여섯 걸음 먼저 내려간 동생 놈이 하염없이 그 자리서 나를 기다리는 품새다.

걔가 그 자리에 없어야 내가 벌을 속을 수 있을 텐데 그러고 서 있으니 나는 미칠 지경이더라.

 

동생이 비켜주길 바랐지만, 입은 벌릴 수도 없었고 눈이라도 깜빡이고 싶었는데 그럴 수도 없고-

벌 중에서도 '오파스'나 '말벌' 종류 진짜 무서운 존재다.

 

걔들이 초가집의 처마 밑이나 기둥 밑에 집을 지으면 절대로 집에서 나가지도 않는다.

 

도저히 못 참고서 어느 시점에서 난 무작정 아래쪽으로 내달려야 했다.

말이 내달리는 거였지 외발에 의족인 그 동생 놈과 몸 평형이 어긋나서 달릴 수도 없는 대가 그 속도가 어지간했을까?

 

어쨌든 그건 그렇고 다시 장어로 돌아가야겠다.

 

산중에 살 때는 아주 가끔 옆집(큰댁)에 얹혀사는 우리 문중의 가장 큰 형님(일찍이 고아가 되어 얹혀살게 됨)을 따라 시냇물 졸졸 흐르는 냇가를 더듬었다.

형님은 어디선가 독초를 캐 와서는 냇가 웅덩이진 곳에 자리 잡고는 널찍하거나 움푹한 데 독초를 넣고 빻은 뒤 웅덩이에 뿌리고는 바위틈 같은 데를 공략하면서 물살을 밀어붙이는 거였다.

 

그렇게 하고서 조용히 기다리다 보면 그 물에 사는 별의별 것들이 스멀스멀 밖으로 기어 나왔다.

개중에는 참게도 있었고 어떨 때는 장어도 있었는데 참게는 쉽게 잡을 수 있었던 데 반해 장어는 너무나도 빨라서 놓치기에 십상이었지.

어느 날 나는 스멀스멀 기어 나온 장어 낫으로 반 토막 내버리는 우리 큰형님을 봤었다.

 

그렇게 잡았던 그것 그 민물장어도 나중에 바닷가로 이사한 뒤 통발로 수도 없이 잡았던 바닷장어 말고 그 민물 장어도 [뱀장어]라니!

게를 잡으려고 통발을 놓으면 거기에 별의별 것이 다 들어온다.

 

통발은 수심 가장 아래 밑바닥에 가라앉기에 바닷물 상부에서만 사는 등이 파란 물고기(숭어, 전어, 고등어, 꽁치 따위)는 잡을 수 없겠지만, 바닥에 사는 물고기는 이따금 들어온다.

수면 아래 바닥에 사는 어물로는 이런 것들이 있다.

 

- 여러 가지의 게 종류, 소라, 고동, 낙지, 문어, 장어, 해삼, 노래미 등의 이로운 해산물이나 해로운 해충으로. 불가사리 등 -

 

통발에 들어온 해산물 대부분은 그곳에 놓은 미끼를 먹기 위해서 걸려들지만, 낙지나 문어 같은 놈들은 통발에 걸려든 게를 먹으려고 들어왔다가 깜빡 빠져나가 시기를 놓쳐서 걸려든 놈들이다.

 

그 바닷가에서 한때는 그물을 놓기도 했었는데 그 그물에 어떨 때는 주꾸미가 걸려들 때도 있다.

그물을 올리면서 주꾸미를 만나면 매우 신중해야 놓치지 않고 쉽게 잡을 수 있지.

 

그물이 바닷물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그 주꾸미도 물속으로 들어가 버리니까!

손등에 앉은 파리처럼 엄청나게 빨라!

 

하지만, 놈이 아직 물속이라면 헤드폰 끼고 K-Pop 즐기는 소녀처럼 너무나도 한가하고 주변에는 관심이 없거든!

놈이 아직은 그런 순간에 잠겼을 때 낚아채는 거야.

 

아~ 오늘은 그 장어를 생각하다가 너무도 멀리 와버렸다.

 

얼마 전에 인제는 문중 묘원으로 옮겨진 아버님 산소와 외가 쪽 산소에 벌초하려고 시골에 고향 땅 그 시골에 들렀는데 어획이 예전과 같지는 않다더구먼^

그 바다 쪽 어디라도 온통 씨가 말랐다더군!

 

아무래도 지구 온난화 탓일 성부리다.

 

말로만 듣던 그 이름 [기후 위기]!

고흥처럼 따뜻한 지역이 주산지였던 '유자'가 지금은 한반도 가장 북단인 강원도에서도 출하된다고 하던데….

 

날씨가 계속해서 따뜻해지면 내 고향 고흥 반도가 섬이 됨과 동시에 점차 대한민국 전체가 섬이 될 것이고 논농사는 물론이고 밭농사도 지을 수 없게 될 텐데….

사람이 지구에서 떠나면 누가 우리 지구 중심 생물이 될까나!!!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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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약국 집 아들들]을 다시 보기로 한다.

 

무심결에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어느 종편에서 송출하는 [솔약국 집 아들들]을 만났다.

 

얼마 전에 끝난 프로그램이지만, 나는 그때도 실시간으로는
그 근처도 못 가고 다시 보기를 통해서 봤었다.

무척 재밌더라.

 

그때 내 뇌리에 심어진 인상이 좋았던 탓인지 또 보고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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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약국 집 아들들 방송종료

KBS2 드라마 토, 일 54부작, 2009.4.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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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전처럼 그 전회를 내 컴퓨터에 내려받고서 보려고 했던 심사였는데
찾아보니 그럴 것도 없이 그냥 KBS 홈피에 그 링크가 있어 홈피에서 직접 보는 게 낫겠더구먼!

 

준비된 못난이들의 고난도 연기에 고품격 코믹연기가 기가 막히게 어울려
그 재미 한순간도 그냥 지나칠 리 없을 텐데 아~ 추억의 그 드라마!

기대된다!!!

 

https://vod.kbs.co.kr/search.html?keyword=솔약국집%20아들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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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을 때 잘해!!! -

 

글자판에서 시프트키가 안 눌러지면 그 애로사항 한둘이 아니다.

 

집안에 굴러다니는 키보드가 한둘이 아닌데 또 키보드를 주문했다.

어떻게 고른 멋진 키보드가 있었는데 그 키보드에서 '시프트키'가 안 먹히는 거였다.

 

지금 이 글 쓰는데도 그게 안 되니까 '화상 키보드'와 '일반 키보드'를 동시에 놓고 쓰는 중이다.

그런 탓에 길게 못 쓰겠다.

 

잘될 때는 몰랐는데, 없으니까 대번에 티가 난다.

 

그래서 [인생 성어]에 그랬던가!?!

 

- 있을 때 잘해!!!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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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R&D 예산 삭감 미스터리

 

나는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본다.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돌대가리 눈에도 그건 아니라고 본다.

 

모름지기 [연구·개발]이란 게 무엇일까?

 

내가 아는 한 삼라만상에서 모든 생명체 중 최고의 지성을 갖춘 생명체가 사람으로 안다.

 

그 사람이 더 나은 삶을, 더 이로운 내일을, 더 꾸준한 지속을 탐구하고 찾아내는 것!

 

그렇게 하여 모든 생명이 어우러지게끔 그 토대를 놓는 것!

 

생각에 머물고, 짐작에 머문 그 좋은 방안(소프트웨어)을 구체적 현상으로 발현(하드웨어)하는 것!

 

돌대가리의 어쭙잖고 같잖은 표현이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기에 절대로 그걸 막아서도 안 되며 혹여 사연이 있어 지체됐을지라도 끊임없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살 수 있을 테니까.

 

인류가 살길을 막는 건 단순한 죄가 아닐 터!

 

그도 퇴보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탐구하려는데 그 길을 막아섰다면 그 죄가 어디 사람으로선 가늠할 수도 없을 만치 크나크리라!!!

 

PD수첩 - R&D 예산 삭감 미스터리

https://s46.sonagitv.live/play/?p=103480&s=&t=&w=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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