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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 관리자가 삭제했다지만, 내가 영원히 삭제합니다.

 

오늘 새벽입니다.

아무래도 제 글에 내렸던 징계 기간이 오늘까지니까 어려워질 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정을 넘기자 곧바로 로그인 시도했지만, 안 됐어요.

 

'음 / 그러면 그렇지!'하고서 다른 거에 몰두했는데 자정을 지나 37, 8분쯤을 지날 때쯤입니다.

난데없이 그 오밤중에 핸드폰으로 문자가 들어왔어요.

 

핸드폰 상단을 긁어서 내려보니 '다음'에서 보낸 겁니다.

'오! 다음이로다^' 그 내용이 무얼지 대충 감이 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것 닫고서 메시지를 열었더니 제 계정 둘 중의 하나를 거명하면서 징계가 끝났음을 알려주네요.

 

이미 열린 브라우저에서 제 계정(티스토리, 또스토리)에 로그인해 보려는데 거기는 아직 잠겼습니다.

브라우저를 새로 고쳐도 안 풀립니다.

 

그랬기에 브라우저 자체를 닫아버리고 로그인부터 시작하는 브라우저 열었지요.

했더니 이제야 로그인 창이 열렸습니다.

 

막상 로그인 창은 열렸지만, 딱히 할 건 없었거든요.

 

여태는 그대로 뒀었는데 좀 전에 티스토리 자리 확인했더니 징계 대상이었던 바로 그 글이 두 사이트 모두에 '비공개'로 남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그 부제목이 맨 위에 붙었네요. 너무했던 겁니다.

- 2022.12.24 관리자 삭제된 글입니다 -

 

그랬기에 거기 버튼 중(공개로 변경합니다. | 삭제) '삭제'를 눌렀는데 그건 또 실패합니다.

그래서 작업하기 가장 좋은 '블로그 관리 / 글 관리'로 가서 지우려고 합니다.

여기서는 티스토리에 관련해서는 안 되는 게 거의 없었으니까….

 

- 선택한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삭제 -

그 즉시 사라집니다.

 

사실은 이것보다는 건실한 노동자 피 말려 죽이는 노동 현실에 대해 약간이나마 그 숨통 트여줄 '노란봉투법'이 어떻게 됐는지 그거에 대해 알고 싶었고 또 써보려고도 했습니다.

국회에서 통과는 됐는지 아직도 계류하고 있는지 - 그거 어물쩍 넘어갔다가는 '윤석열 정부에 뒤통수 맞은 것처럼 이 또한 그 피투성이로 뒤통수 터질 게 뻔한 노릇인데 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궁금해서요.

 

찾아보니 나무위키에서는 그거에 대해 그 대략적인 상황을 보여주네요.

※ 출처: https://namu.wiki/w/노란봉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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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최근 수정 시각: 2022-12-17 12:55:32

분류 노동법 법안

 

노란봉투법

 

1. 개요

2. 입법 시도

2.1. 2022년 이은주 의원 등 56인 발의안

2.1.1. 제안이유

2.1.2. 주요 내용

2.1.3. 구체적인 법안 내용

2.1.4. 비판

2.2. 이후

 

1. 개요[편집]

정의당이 제출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다.

이름은 2014년 쌍용차 사태에서 노조 지지 측이 노란색 봉투에 성금을 전달한 데에서 유래했다.

 

노동조합에 대해 불합리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한다는 취지의 법안이다.

노동쟁의로 회사가 제3자에 대해 부담하는 불이행책임도 회사가 떠안게 만들고, 심지어 불법 쟁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할 때 사측이 받아낼 수 있는 금액의 상한도 설정할 수 있게 하고, 하청노동자가 원청과 교섭할 수 있게 하고, 파업 허용 사유를 더 넓히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찬성, 국민의힘은 반대하는 입장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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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저러다가 진짜 대갈통 터질 텐데 우리 국회에 제대로 속 찬 작자들이 이리도 없다는 건가요. 뭐예요???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츄리닝 바지의 허리춤 고무줄이 자꾸만 터집니다.

 

맨 처음 터졌을 때는 며칠 전이었어요.

 

그래서 바지를 벗어 팬티만 걸친 채 거기를 들여다봅니다.

기존에 있었던 고무밴드 스판덱스가 너무도 낡았기에 예전에 고무줄 두 가닥(두 줄)을 더 끼웠었거든요.

 

그렇게 끼웠던 두 가닥 중 한 가닥이 끊어진 상태더군요.

그래서 끊어진 고무줄을 빼내어 한쪽에 두고 서랍에서 '고무줄'과 '옷핀'을 꺼내 끼우기로 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막상 옷핀에 고무줄 끝을 끼우고서 막상 바지 허리춤에 끼워보는데 그 반의반도 못 끼웠는데 오른손의 옷핀이 보조하려고 잡은 왼손의 손톱 끝을 찔러 버립니다.

[눈물 찔끔!^!] 너무나도 아픕니다.

 

참고/참고 또 참으면서 기어이 바지 허리춤 한 바퀴를 돌려 고무줄을 끼웠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하루는 그럭저럭 버텼는데 그놈이 미처 하루를 다 못 채우고 그다음 날(어제)에 또 터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손톱 끝 찔렀던 게 떠올라서 ''고무줄 끼우게''를 손수 만들기로 했죠.

 

마침 집안엔 그런저런 일에 쓰려고 예전에 철사 아주 작은 말이 뭉텅이로 두 뭉텅이(지름이 각각 0.5mm, 1.0mm 크기인 철사)를 사둔 적이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그 굵기를 옷핀에 견주어 0.5mm 크기 철사가 적당해 보였습니다.

 

그것 대충 잘라내 절반으로 접고는 그 한쪽에 고무줄을 묶은 뒤 옷핀에서 그런 거처럼 바지 허리춤의 고무줄 자리에 끼워봅니다.

그러나 요게 처음 한 뼘 정도는 가볍게 통과했는데 그다음부터는 비틀비틀 오징어처럼 휘어져서 들어가질 않습니다.

 

'어이쿠^ 성질나~!ˇˇ!~'

 

자꾸만 휘어지니까 몇 번이나 그간에 넣었던 걸 다 빼내어 처음부터 다시 끼우는 방식으로 겨우겨우 다 끼웠답니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났어요.

 

그랬었는데 오늘 또 바지의 고무줄이 터져버렸습니다.

고무줄 자체가 너무나도 낡았나 보네요. 그래도 가진 거라고 같은 종류의 몇 가닥뿐이니….

 

오늘은 아예 처음부터 한 가닥이 아닌 두 가닥을 끼우기로 합니다.

그러자면 오징어 다리처럼 휘청거리고 배배 꼬였던 어제의 그 ''고무줄 끼우게''로는 불가능한 작업이었죠.

 

그랬기에 집안의 다른 철사(지름이 1.0mm)를 적당히 잘라서 절반으로 접은 뒤 그것 접힌 자리는 '땜납'으로 붙여서 완벽히 만들려고 했었답니다.

그렇게 자른 뒤 접어서 땜납에 쓸 납 뭉치와 함께 '가스레인지' 앞으로 가져갔었죠.

 

80년도 중후반의 어느 시점에 난 '전자 오락기' 수리하거나 보급하는 업체에서 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 수리하려면 '땜납 장비'와 '땜납 기술'이 꼭 필요했었죠.

 

그걸 하면서 그 접착력을 높이려면 '접착 부위' 모두가 충분히 가열돼야 땜납도 쉽고 접착력도 높인다는 걸 배웠답니다.

그랬기에 땜납 하기 전에 충분히 철사를 데우려면 가스레인지만큼 충분한 화력이 어디에 또 있겠어요.

 

그랬었는데 그 철사가 벌겋게 달아올라도 / 조금 덜 달궈도 거기 납을 갖다 대면 또르르 꼬르륵 붙지 않고 떨어져 버리네요.

땜납 한 통이 거의 절반으로 줄 때까지 시도했는데 안 붙습니다.

 

가만히 생각하니까 그 철사가 일반 철사(연강)가 아니고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철사였기에 붙을 수 없었을 거란 걸 깨우칩니다.

1983년도 두 번째 들어간 공장에서부터 '전기용접'을 했었어요.

 

용접해보면 '쇠'라고 해서 모든 쇠가 같은 용접봉으로 붙일 수는 없었습니다.

주로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는 일반 '연강'을 용접했었는데 이따금 '주물'이나 '스테인리스강'을 용접할 때도 있었답니다.

 

그것들 붙이려면 '주물'이나 '스테인리스' 전용의 용접봉이 필요했답니다.

그때마다 필요한 전압이나 전류량은 별도로 설정했었고요.

 

어쨌든 나중에라도 그걸 깨쳤기에 어떤 의미에서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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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에 따라 아연,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규소, 심지어 금 등 다른 종류의 물질이 들어간 땜납도 있다.

비스무트나 인듐을 넣을 경우 녹는점이 크게 낮아진다고는 하지만, 많이 쓰이지는 않는 듯.

비스무트가 유연납과 혼합될 경우 녹는점이 물의 끓는점보다도 낮은 합금이 생성될 수 있으며,

납땜 부위의 내구성도 약해지기 때문. 또한 무연화가 시작된 2000년대에 유연납으로

코팅된 기판과 부품이 흔하여 납성분의 혼입이 불가피했던 점도 한몫했다.

뿐만 아니라 저융점 무연납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비스무트나 인듐은 그리 흔치 않은 원소이다.

 

※ 출처: https://namu.wiki/w/납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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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게 안 붙으니까 '빵 끈(가는 철사가 들어간 고무끈)'을 떠올렸답니다.

그걸로 철사 접힌 자리 가운데를 묶어버리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살짝 더 생각해보니까 그럴 바에는 그냥 '전기테이프'를 감아도 무방하겠구나 싶더라고요.

 

서랍에서 얼른 전기테이프를 꺼냈지요.

그런데 그놈 너무 오랫동안 쓰지 않아서 그런지 그 떼 낼 자리가 접착제로 붙여 놓은 거처럼 꽉 붙어서 안 떨어집니다.

 

겨우겨우 떼어 내도 이리 갈라지고 저리 갈라져 조각돼버립니다.

그렇게 테이프 반 바퀴쯤을 버리고 나서야 겨우 멀쩡하게 떼어낼 수 있었답니다.

 

흐흐^ 그런 식으로 어렵사리 제2의 ''고무줄 끼우게''가 만들어졌죠.

 

인제는 아직 남은 고무줄 중 길이가 되는 놈을 찾아보는데 하나는 되고 나머지는 중간에 묶어야 바지 허리춤 한 바퀴가 나오겠데요.

그래서 나머지 둘을 묶었는데 어차피 이번엔 두 줄을 함께 넣어야 하니까 기다란 놈과 묶어서 '고무줄 끼우게' 쪽에 꽂아 그 가운데가 '고무줄 끼우게' 쪽에 걸리게끔 해서 바지 허리춤에 끼워 봅니다.

 

이번엔 이전처럼 '고무줄 끼우게' 쪽에 묶지 않고 아예 끼워버렸으니 빠질 염려는 없었겠죠.

그런데 문제는 기존의 고무줄 자리가 아닌 그 아래쪽을 공략했는데 고무줄이 끝까지 관통하지 못하고 중간중간 매듭에서 걸려버립니다.

 

그랬기에 그런 자리 만나거든 잠시 멈추고서 면도칼(커터)을 가져와서 그 자리를 터버렸지요.

어쨌든 한 바퀴를 돌렸습니다.

 

그러고는 맨 처음 끼울 때 고무줄끼리 묶었던 거기 잘 살펴서 자른 뒤 '고무줄 끼우게' 빼버리고는 고무줄 양 끝을 적당한 길이와 탄성으로 맞춰서 꽁꽁 묶었답니다.

 

너덜거리지 않게끔 남은 자리는 가위로 싹둑 잘라내면서 말이에요.

 

오늘 '고무줄 끼우게'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작업표시줄에 둔 아이콘 클릭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컴퓨터 종료!

 

꽤 오래전엔 그 프로그램을 상당한 기간 매우 유용하게 써왔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악성코드(malicious software(악의적인 소프트웨어))에 감염돼 버렸어요.

그래서 그 프로그램을 지우고서 없으니까 불편해서 훗날 다시 내려받으려고 아무리 찾아도 안 보입니다.

 

대신에 'MS'에서 만든 'Poweroff'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내려받아 써보지만, 이건 바로 꺼지는 것도 아니고 누르면 '로그아웃, 시스템 종료, 다시 시작' 따위를 눌러야 해서 꺼지는 시간이 무척 오래 걸렸어요. - 십여 초

그랬기에 다른 대안(shutdown.exe -t 0 -r -f, shutdown.exe -s -t 0)을 찾았지만, 이 역시도 1, 2초 당길 뿐이지 애초의 그것(0.5~1초)처럼 빠르지는 않습니다. - 십여 초

 

그래도 상당한 시간을 그 정답 찾지 못해서 그거라도 써왔었는데 오늘은 문득 옛날 그 시절에 썼던 하드 디스크가 떠올랐습니다.

- 몽땅 지우고 포맷해버렸을 텐데 복구 프로그램을 돌려봐^ -

 

복구 프로그램도 다 지우고 한두 개가 남았을 거 같기에 시작메뉴에서 'R'을 눌렀는데, 없습니다.

얼른 'W' 누르고 아래로 스크롤 했더니 'Wise Data Recovery'라는 놈이 걸립니다.

 

그대로 둔 채 일단은 하드 디스크부터 물려야 했습니다.

요즘은 어디서 사기도 힘든 구형 방식(IDE 하드 디스크)의 하드 디스큽니다.

 

그건 버릴 때 폐기 처분도 어려워요. 엄청나게 단단히 조여진 디스크를 드라이버로 힘주어 푼 뒤 그 안의 저장 장치인 실제로 매우 얇은 디스크를 송곳이나 못 등으로 빡빡 긁은 뒤 버려야 누구라도 감히 복구하기 어렵게끔 버릴 수 있었거든요.

그렇게 몇 개를 버렸는데 다행히도 아직 버리지 않은 놈도 있대요. 겨우 40GB로 매우 작은 놈입니다.

 

또 매직으로 디스크 표면에 'D 드라이브'라고 써졌기도 합니다. 마침 찾고 있던 컴퓨터 종료 프로그램도 예전엔 자료실 디스크로 썼던 그 드라이브에 있었으니까.

그리하여 연결(IDE to SATA)하고서 프로그램(Wise Data Recovery)을 돌렸더니 상당히 빠른 속도로 검색해 갑니다.

 

물론 디스크 용량이 작아서 그랬겠지만, 대략 십오 분에서 이십 분 사이로 검색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검색된 내용 모두를 선택하고서 다른 디스크에 복원했지요.

 

그러고는 탐색기 열고서 복원한 디스크에 들어가 보니 웬걸 이것들 대부분이 사진이고 노래로 가득합니다.

그것도 카메라 종류나 음반별로 폴더가 분류되어 저장됐네요.

 

그림도 그림 종류에 따라 압축 파일도 압축 형태에 따라 그 폴더들이 다릅니다.

- 어! 내가 찾는 게 이런 게 아니었는데….-

 

그러던 차 'Otherfiles'라는 폴더가 있더라고요.

그걸 눌렀더니 그 안쪽도 비슷한 구조로 배열됐지만, 한쪽에는 기존의 자료실 폴더가 그 이름 그대로 남았습니다.

 

바로 거기서 엄청나게 빠른 종료 프로그램인 바로 그놈(Fast_off)을 찾았답니다.

그 크기도 '14kb'로 매우 작습니다.

 

얼른 현재의 'D 드라이브'로 놈을 복사해 붙여넣은 뒤 작업표시줄에 꺼내 둔 '빠른 종료 아이콘' 링크를 수정해서 그놈으로 연결했지요.

그러고는 아무것도 건들지 않고서 시험 삼아서 곧바로 눌러봅니다.

 

- 엉^ 컴퓨터가 꺼지기는커녕 꼼짝도 하지 않더니 작업표시줄이 엉뚱하게 변해버리네요.' -

 

'검색 아이콘'이 어느 틈에 커다란 '검색 상자'로 바뀐 뒤 그걸 바꾸려고 오른 마우스로 아무리 시도해봐도 안 듣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작업표시줄 전체가 커다랗게 바뀌었네요. 이 역시도 줄이려고 해도 듣지도 않습니다.

 

'Ctrl' + 'Alt' + 'Delete' 눌러서 '작업 관리자' 꺼내서 수습해보려는데 이 역시도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 이거 혹시 바이러스 걸렸나!^! 맨붕 -

 

현재 상태는 그런 거였거든요.

'IDE to SATA' 장치 켜둔 채 그대로 뒀기에 외장 하드도 물렸지, 인터넷은 연결된 채 브라우저들 그대로 있지' 그런 상황에서 '종료 프로그램 연결했던 걸 바로 눌렀던 상태'였습니다.

 

어찌해볼 도리가 없어 컴퓨터로 들어가는 전원 자체를 멀티탭에서 꺼버린 뒤 다시 연결하여 컴퓨터를 켰지요.

평소처럼 뭐 달라진 것도 없이 약간의 시간이 걸리면서 컴퓨터가 켜졌습니다.

 

그런데 '작업표시줄'이 이리저리 훼손되지 않고 멀쩡합니다.

다시 아까 했던 대로 '종료' 버튼을 눌렀지요.

 

'휘리릭!^!' 그 시간을 가늠할 겨를도 없이 곧바로 컴퓨터가 꺼져 모니터가 먹통으로 바뀌네요.

그런 뒤 아주 잠깐 모니터 모델을 한번 나타내고는 이내 먹통으로 돌아갑니다.

 

컴퓨터고 모니터고 완전히 꺼졌다는 증거입니다. 얼른 컴퓨터 다시 켜서는 그 시험을 또 해봅니다. 역시나 일절 사족 하나 없이 바로 꺼집니다.

 

그러니까 이걸 맨 처음 작업표시줄에 연결했다면 그 처음은 이전에 껐던 방식이나 시작메뉴에서 끄거나 다시 켠 뒤 작업표시줄에서 끄는 걸 해야 정상으로 작동하나 보네요.

저처럼 아무 준비도 없이 막무가내 설치다간 이 프로그램이 바이러스 걸린 거로 오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차! 그리고 이놈이 또 악성코드에 걸릴 거에 대비해서 따로 압축해 놓기도 하고 이렇게 인터넷에 올려놓기도 하렵니다.

 

좀 전에 그게 떠올라서 저의 블로그를 뒤졌더니 예전엔 이 프로그램에 관해 그 출처를 기록해두기도 했었네요.

 

- 컴퓨터 감쪽같이 끄려면 Fast_off가 젤 낫네! -

https://6310.tistory.com/6955402

 

그러나 거기 적시한 내용으로 아무리 찾아봐도 실지로는 안 보입니다.

 

지금까지 쓴 '컴퓨터 종료 프로그램'은 여기에 첨부할 수 있으면 첨부하거나 어려우면 다른 곳에 첨부한 주소를 바로 아래 남기겠습니다.

Fast_off.rar
0.01MB

 

 

Posted by 류중근
,

좀 전에 페이스북에서 한 진보 인사의 어떤 글을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일상에서의 [진보]!

 

그건 지금도 그런 프로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어느 티브이에서 했던 '체험 삶의 현장!' 그런 따위가 전혀 아니라서-

지금도 오락 교양 프로에서 자주 나오는 '미션!'과 같은 일회용 오락물과도 전혀 다른 거라서-

 

쉽게 '편'짤 때만 '진보-사회주의자'로 나 자신을 명명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건 훨씬 이전부터 내 경험으로부터 이미 알고 있었듯이 그림만 '진보 - 사회주의자'나 매한가지였으니까.

 

그건 어려웠습니다.

어쩌다 끼리끼리 만나서 꺼내 보는 '토론주제(테제)'도 아니고 매일 매 순간 실시간으로 내 행동에서 '언행일치'를 점검하는 건 불가능했기에 이따금 나는 몹시 나쁜 생각(?)도 했었답니다.

 

- 가령 '감방'에라도 들어가 있으면 일상이 더 쉽지 않을까? -

- '깊은 산중'이나 '외딴섬' 으로들어 가면 이 마음 이 뜻 더 쉽게 풀어내지 않을까? -

 

과거 숱한 세월을 그런 망상에 사로잡혔던 나를 되돌아보면 나는 '진보-사회주의자'와는 거리가 먼 '자연-낭만주의자'였었네요.

 

그랬으면서도 아닌 것처럼 늘 진중하게 무게 잡으려고 안간힘을 다 썼는데 우습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건 잘못 끼운 단추 탓일 수도 있겠습니다.

 

한때는 '민중 진영'에서 '붉은 깃발'로 함께하려고 했던 그들(김문수, 이재오 따위)이 그 세월을 뒤집고 '인생 역전'하는 걸 지켜보면서 그 실망감(배신감)이 너무 컸기에 내 판이 흐트러졌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가 처음부터 그건 '민주주의의 길'이 아니라고 붙잡아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전에 어떤 여인한테 나는 그런 생각을 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 당신 아무래도 안 되겠어. 인제 그만두고 내려오지!!! -

그 여인 그 자리서 쫓겨 내려오면서 그러더라고요.

 

- 내가 이러자고 대통령이 됐나? 인제 와서 자괴감이 듭니다. -

 

나는 그 시절의 그 여인과는 그 결이 완전히 딴판이지만, 다른 방식으로 자괴감이 듭니다.

 

- 뭘 어쩌자고 노동자였음을 안 사실에 [개과천선]했다고 그 난리 쳤을까? -

 

=== 추우면 추운 대로 / 더우면 더운 대로 그 처지 즐길 줄 아는 것이 진짜 인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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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가 -

 

살아 춤추는 조국 노동자 해방 위해

가자 노동조합의 깃발을 힘차게 휘날리자

얼마나 긴 세월을 억눌려 살아왔나

짓밟힌 우리 어깨 걸고 단결투쟁 전진이다

피묻은 작업복은 파업의 깃발이다

죽어간 형제들이 횃불로 살아난다 노동해방

살아 춤추는 조국 노동자 해방 위해

가자 노동조합의 깃발을 힘차게 휘날리자

얼마나 긴 세월을 목매어 기다렸나

동트는 새벽 가자 자주 민주 통일 투쟁이다

피묻은 작업복은 파업의 깃발이다

죽어간 형제들이 횃불로 살아난다 민주주의

살아 춤추는 조국 민중의 해방 위해

가자 노동조합의 깃발을 힘차게 휘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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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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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끊임없이 울리는 통화음 탓에 속 터질뻔했었는데^

 

'제어판'도 눌러보고 '설정'도 눌러보고….

페이스북 열기만 하면 매번 끊임없이 울리는 그 통화음 탓에 마구마구 속이 뒤집혔습니다.

 

그래서 '소리'와 관련하여 있는 대로 눌러보고 일반 음향이 아닌 통화음 쪽으로는 그 소리를 '소리 크기' '0'에 둔 뒤 아예 소리를 꺼보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안 잡혔습니다.

스피커를 멈췄는데도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 스피커 둘' + '모니터 스피커' + '메인보드 스피커' 이렇게 셋이 전부일 텐데 그리고 그중에서도 메인보드 스피커는 아예 빼버렸기에 더군다나 소리 날 곳도 없는데 어디서 그 소리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저래도 안 되니까 좀 전엔 페이스북을 자세히 들여다봤는데 인제 보니 그곳(연락처 옆으로 점 세 개 안)에 '소리 잡는 버튼'이 보였습니다.

 

'착신 통화 알림음', '메시지 알림음', '새 메시지 팝업' 이렇게 세 개 말고도 직전엔 '연락처 표시'까지 했었는데 그림 깔끔하게 복사하려고 그 부분을 껐던 겁니다.

인제 '소리 나는 놈들' 말고도 '새 메시지 팝업'까지도 껐으니까 앞으로는 페이스북에서는 '페이스북 - 최고의 경지' [면벽수행] 모드가 되겠네요.

 

그것이 어떤 모드일지언정 시끄럽지만 않는다면 나에게 이보다 좋은 '채팅 환경'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유령으로 변한 작업표시줄 덕분에^

 

직전에는 하드디스크 모두를 백업했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랬기에 이 차에 한술 더 떠서 윈도 업데이트까지 마치려고 했었답니다.

 

그런데 이놈 '설정'의 업데이트 창에 제아무리 업데이트를 시도해봐도 잘 안 됩니다.

설정의 '업데이트 및 보안'에서 '업데이트'를 누르면 '업데이트 확인'이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 버튼 누르고서 잠시 기다리면 컴퓨터가 업데이트할 항목들 스스로 찾아내어 내려받고는 설치를 시도하는 게 일반이지요.

이번에도 평소나 다름없이 그렇게 진행되는가 싶었는데 기껏 내려받고는 설치에서 멈춰버립니다.

 

그러면 제가 '업데이트 확인' 눌러서 다시 시도해보면 그 역시도 내려받기만 했지, 그다음으로는 연결되지 않는 겁니다.

몇 번이나 그걸 시도하다가 인제는 안 되겠다 싶기에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켜서 시도하기로 마음먹었거든요.

 

그렇게 부푼 기대와 함께 컴퓨터가 다시 켜졌는데 이 컴퓨터가 그 실체도 없는 유령으로 변한 상탭니다.

그 확연한 실증으로 '작업표시줄'에서 그 겉모습을 보입니다.

 

'시작 메뉴'가 됐든 거기 꺼내 둔 '도구모음'이 됐든 마우스 커서 접근을 불허합니다.

작업표시줄에 마우스 커서 가까이 대면 그 커서가 곧바로 '화살표'에서 '장고' 커서로 바뀌어버려요.

 

사람 참 환장하지요. 컴퓨터(윈도)에 마우스를 쓸 수도 없다니 이 일을 어떡합니까?

 

그래도 자판에서는 한 가닥 희망이 보이더라고요.

'컨트롤 + 알트 + 딜리트' 누르면 윈도의 관리화면인 '작업관리자', '전원' 등등이 보였어요.

 

거기 전원 창구에서 몇 번이고 컴퓨터를 다시 켜봐도 원상으로 돌아오진 않습니다.

대신 '작업관리자'가 있으니까 그것을 통해서 인터넷에 접속한 뒤 그 해결책을 찾으려고 아무리 찾아봐도 '유령으로 변한 작업표시줄'에 관한 이야기는 안 보입니다.

 

한참이나 그렇게 '생쇼'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에 불현듯이 떠올랐지요.

'아차! 윈도를 멀쩡했을 때로 되돌리는 거야!^!'

 

얼른 전원 창에서 "다시 시작'을 찾아 왼손으로는 '시프트'를 누르고 오른손으로는 그걸 눌러서 순식간에 그에 관한 창이 뜨는 겁니다.

 

거기 '문제 해결' 창에서 '컴퓨터에 저장된 어쩌고저쩌고'를 눌러 최근 알만한 날짜로 복원을 시도 했답니다.

 

그랬더니 드디어 컴퓨터가 멀쩡하게 켜졌어요.

 

저는 얼른 윈도 업데이트부터 해야 했었죠.

그러지 않아도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작업표시줄의 시계 곁에는 이놈이 벌써 업데이트했다면서 '컴퓨터 다시 시작을 알리는 아이콘'이 떴습니다.

 

다른 수단이 없기에 그것 눌렀는데 아니나 다를까 업데이트를 완수할 수 없다며 업데이트한 내용 모두를 취소합니다.

'허이~ 쩝쩝^^^'

 

'그럼 어떡하니? 내가 어떻게 손본 뒤에 한 번 더 시도해봐야지!!!'

컴퓨터(윈도) 에러 수리용 소스 만들어 둔 걸(cmd) 작업표시줄에 '바로 가기'로 꺼내어 둔 게 있습니다.

 

그 내용 별것도 없어요. 메모장으로 간단히 만들었거든요.

 

--------------------------------------------------------------------------------

 

CD/

cls

SFC /Scannow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

 

업데이트할 때마다 이 소스 요긴하게 써먹지요.

 

그것 누르고서 설정에서 다시 업데이트를 시도 했는데 그 첫 번째를 가볍게 성공하네요.

실은 그게 정말로 성공했는지 그 상황은 잘 모릅니다.

 

그 순간에 저는 화장실 양변기 시트가 변기에 내릴 때 그 닿는 소리가 요란하기에 그것 수리하느라고 잠깐 거기 들어가 있었으니까.

하여튼 화장실 손본 뒤 그 연장까지 모두 제자리에 돌려놓고 컴퓨터에 왔는데 제대로 한 것처럼 보였답니다.

 

그래서 그 양이 좀 많은 두 번째 업데이트를 시도했지요.

그걸 모두 내려받고 설치를 마친 뒤 컴퓨터를 다시 시작할 단계입니다.

 

가장 먼저는 예전에도 늘 그랬던 거처럼 '30%'까지는 정상으로 설치하면서 컴퓨터가 스스로 꺼졌다가 다시 켜지면서 나머지를 설치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상했어요. 예전처럼 '31%'에서부터 나머지를 이어가지 않는 겁니다.

한참이나 먹지로 조용했던 놈이 느닷없이 '48%'를 보입니다.

 

그러면서 연속해서 설치량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또 조용합니다.

'아이고~ 이것도 틀렸구먼^ 좀 있다가 설치한 내용 다 취소하겠다고 그러겠지^^^'

 

그렇게 거의 포기 상태에 놓였었는데 '58%' 잠시 뜸 들인 뒤 '80%, 94%. 100%'가 되는 겁니다.

되돌리거나 취소하지 않고 '100%'까지 갔던 겁니다.

 

즐거운 외침 '야호!'와 함께 컴퓨터가 다시 켜졌는데 작업표시줄 왼쪽의 시작 메뉴 곁으로 엄청나게 큰 '검색 상자'가 떴습니다.

깜짝 놀랐어요. 여태껏 한반도 그 자리에서 그런 상자를 봤던 적이 없었으니까!

 

가끔 인터넷에서 무슨 정보를 찾다 보면 '검색 상자'라는 말을 여러 번 보기는 했었지만, 저게 처음부터 저렇게 버젓이 나왔던 건 처음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얼른 작업표시줄을 오른 마우스로 눌러봅니다.

 

'앗싸! 그것에 답(검색 아이콘 표시, 검색 상자 표시)이 다 있었구먼^'

 

아무튼 오늘 유령으로 변한 작업표시줄 탓에 유쾌한 뭉치 지식 덩어리 하나를 더해봅니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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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외장 하드 물리고는 컴퓨터 환경 전체를 백업해봅니다.

 

걸핏하면 작업표시줄의 '언어 전환기'가 'IME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그놈 아이콘이 정말이지 죽사발 돼서 차마 눈뜨고는 못 볼 꼴이죠.

 

그럴 때마다 저는 그거 해소에 대한 마땅한 답을 못 구했기에 늘 그 자리가 멀쩡했던 순간에 백업해뒀던 자리로 되돌리곤 했었습니다.

그것 백업한 순간이 하루 이틀 전이라면 그나마 새로 고칠 게 별로 없지만, 그도 그보다 멀어지면 그놈 한영전환기 아이콘만 복구했지, 그것 말고는 업데이트해줘야 할 게 한둘이 아녔어요.

 

그 일이 귀찮기만 하면 그래도 다행인데 프로그램의 앞뒤 상황을 일일이 재야 하는 골치 아픈 일마저 함께하니까 짜증과 분통이 팍팍 끓고 터져요.

오늘도 그런 일로 백업해뒀던 외장 하드 넣고서 복구했었는데 어느 순간에 작업표시줄에서 컴퓨터를 다시 켜야 제대로 작동한다는 알림창이 보입니다.

 

다른 일 몇 개를 더하고는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서 컴퓨터를 재시동했었지요.

그랬더니 작업표시줄의 그놈(한영전환기)이 어느새 본래의 아이콘이 아닌 깨진 아이콘으로 변했데요.

 

흐흐/ 미치고 팔딱 뛸 노릇입니다.

 

인터넷에 보면 제어판의 언어 영역에서 '레이아웃'을 바꿔보니 어쩌니 별의별 정보가 싸돌지만, 그 어떤 방식으로도 원상회복이 안 됩니다.

이리저리 굴려보다가 차라리 작업표시줄에서 그놈을 뽑기로 했습니다.

 

그렇더라도 자판에서 [한/영] 키 누르면 곧바로 한영 전환이 됐으니까요.

 

인제는 기존에 백업했던 게 믿을만한 정보가 아니니까 외장 하드 내용 모두를 밀어버리고 새롭게 다시 백업해봅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깜빡 이전에 새로 만든 바탕화면을 백업하지 못했던 게 이제야 떠오릅니다.

또 이 글 쓰면서 보니까 작업표시줄에 볼륨 올리는 프로그램이 떠야 하는데 그것도 깔지 않은 채 백업했던 거 같네요.

 

흐흐 별 수 있나요?

 

이 글을 올리고 나면 좀 전에 말한 문젯거리 두 개를 처리한 뒤 C 드라이브만 다시 백업해야겠네요.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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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용케 2008년도의 내 감성 하나를 찾았어요!

 

나이는 들어가고 옛 기억은 차츰 멀어지고….

뭐가 됐든 뭔가를 해보려고 하면 자꾸만 막막해집니다.

 

그러면서 안 되니까 자꾸만 여기저기를 더듬거려요.

그런데도 그걸 얼른 못 찾아요.

 

왜냐면 그 촉이 떨어져서 그럴 거예요.

뭔가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으려면 그것 '검색어'에 '무엇을 넣느냐!'가 그 기준이 될 수도 있을 거니까^

 

그런데 찾으려는 말은 입에서 맴도는데 정확히 어떤 단어를 써야 제대로 된 검색어가 될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허락도 없이 제게 들이닥친 '늙음'이란 놈이 저에게 뻔뻔하게 내민 '도전장'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그놈 어디로 빠져나가지도 않고 제 몸에 찰싹 달라붙었으니 귀찮다고 그 도전장 무시하거나 차버릴 수도 없고 속 쓰립니다.

 

며칠 전에는 문득 내가 써둔 옛 기록을 뒤지면 혹시 찾으려는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겠다 싶어 옛 기록으로 달려봤지요.

 

옛 기록이라고 해봐야 다른 건 다 저의 고의가 됐든, 실수가 됐든, 아니면 웹 사이트 운영자 정책이 됐든 그런저런 이유로 다 날아가 버리고 유독 티스토리에 그 옛날 '다음 블로그'에 썼던 글 상당수가 남았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포털 '다음' 운영자의 '카카오 정책' 탓인데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합니다.

 

그렇긴 한데 웬일로 '다음 블로그에서 옮겨온 티스토리'에서 찾으려는 내용이 검색되지 않습니다.

- 허탈합니다. 쩝쩝^@!%^ / 아무래도 그거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기에 실망감도 크데요. -

 

대신에 그것 관리 페이지에서 옛글을 읽어 볼 수는 있데요.

 

2008년도에 거기 처음 실었던 글인데 그 블로그가 다음에서 처음인지 나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60대의 '한물간 청년'인데 2008년도라고 하면 40대의 '파릇파릇한 꼬마'였겠네요.

그날은 비록 찾고자 했던 건 못 찾았어도 40대의 어린 숨결을 느낄 수 있어 한결 좋았습니다.

 

아래 그림 출처: 류중근의 또스토리

https://6310.tistory.com/6025029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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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인제 'IE' 지원하지 않는다는 걸 깜빡 잊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분명 'HTML 복사하기 / 붙여넣기' 소스가 나도는데 그 예를 복사해서 제아무리 내 컴퓨터에서 시연해봐도 안 됐었습니다.

그랬기에 그 문제가 혹시 '브라우저 문제'일지도 모르겠다는 판단이 섰었거든요.

 

- 혹시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는 이게 될지도 몰라^ -

 

예전에 언젠가 한 번 그 문구를 봤던 게 떠올랐습니다.

혹시 그 문구를 'IObit Software Updater'에서 봤을 것도 같기에 지금 그놈을 열고서 브라우저 부문을 확인해 보는데 'IE'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그 대신에 '크롬' 말고도 다른 브라우저가 수두룩하다는 걸 확인합니다.

 

- Epic Privacy browser, FireFox, Google Chrome, iTop Private Browser, Opera, Pale Moon, SeaMonkey, UC Browser, Vivaldi, Waterfox, Yandex -

 

와~ 엄청나네요^!^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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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위로하면서~

 

메시를 비롯한 네이마르와 호날두 이번 월드컵에서 언젠가는 한두 번은 꼭 우리와 맞닥뜨렸을 선수들입니다.

 

어떤 팀이 강하고 약하고는 사람이 내릴 판단이 아닙니다.

 

그날 그 시각에 뛰는 각 선수의 형편(컨디션, 집안 사정, 개인 사정 등등)과 하늘 땅이 주는 경기장 분위기(추위 더위 바람 빗줄기에 따른 날씨나 경기장 운동장의 잔디 안착 정도나 공 재질에 따른 탄력 등등)가 그 경기를 판가름하는 데 매우 중요할 겁니다.

 

그 모든 조건을 이기는 팀이 강팀일 테고 나머지가 버금 팀이 되겠지요.

 

경기에서 이변이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모든 팀이 각 조건을 극복하고 이겨내려고 얼마나 애썼겠어요?

 

그 애씀의 증표가 경기력으로 나왔을 뿐이지 잠시 잠깐 이기고 진 거에 크게 목멜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또 포르투갈이 일순간 우리의 벽에 가로막혔음을 평생의 한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가장 이른 시일 시각 안에 훌훌 털고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경기에서 이겼던 기억은 그 카타르시스가 클 수는 있지만 오래 갈 수는 없습니다.

 

진정으로 오래가고 기억할 경기는 진 경기에 있다는 걸 모르는 이는 아무도 없겠지요.

 

그러나 진 경기를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자가 진정으로 아름답고 멋진 선수입니다.

 

아마도 그는 평생 '아름다운 스포츠인'으로 범 세계적인 '스포츠 영웅'으로 남을 거예요.

 

아름답게 기억하는 건 그 안의 세세함까지도 일일이 자긍심으로 드높여 그 자신의 부족함이나 넘쳤던 것 모두도 가장 최상의 정점으로 이끌 것이기에 훗날 그가 그런 칭호에 걸맞았던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메시와 네이마르 호날두가 속한 모든 나라에도 위로와 축전을 함께 보냅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우리 선수들 역시나 마찬가지로 가라앉힐 걸 충언합니다.

 

그 기분은 알겠지만, 우리가 잠시 이겼을 뿐이니 영원한 승자로 군림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겸손의 미덕' / '가진 자의 여유' / '축제를 향한 경건함'

 

그 모두가 우리 선수들 마음가짐에도 함께하길 바라면서 맺습니다.

 

축하해요^ 우리 선수들~

 

 

Posted by 류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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