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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용기

짙은 녹색 2023. 3. 11. 17:06

도전과 용기

 

예전에 필요해서 '공짜맨의 초보태그'라는 카페에서 'PHP로 만든 메모장'을 가져왔었다.

https://cafe.daum.net/totosoro

 

그런데 그것 내가 바라는 상으로 고치려니까 여러모로 그 틀을 조금씩 바꿔야 했는데 잘 모르니까 실은 좀 두렵더라.

- 모르니까 두렵다는 것! 그럴수록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 -

머리로는 뻔히 아는 내용이건만 실천에는 그만큼 떨리기도 했었지!!!

 

그랬으나 그때는 안전장치(수정하기 전의 원본을 백업해두는 일)가 있음을 알고는 그 두려움과 조급함이 차츰 잦아들더라.

 

그러나 이번엔 다른 방식으로 그 안전장치(?)를 대비했지.

 

메모장을 수정하는 '텍스트 편집기'나 이걸 호스트로 올리는 '파일질라' 등을 늘 다른 창에 열어 두고는 문장을 수정할 때마다 올려서 브라우저에선 즉시 확인하고 성공했으면 다음 장면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이 작업을 이어갔던 거야.

만약에 브라우저에서 제대로 안 나오면 텍스트 편집기에서 수정한 부분을 원상으로 되돌리든지 다른 방식으로 수정하든지 해서 올린 뒤 확인할 수 있을 거였지.

그게 바로 이번에 마련한 '안전장치'였어!!!

 

뭐 알고 보면 별것도 아니었지.

그 처음엔 메모장이 너무 비좁아서 넓혔었는데 이번엔 그 반대로 너무 기에 줄여야 했잖아!

 

사실 이걸 그림으로 떠서 인터넷에 올릴 땐 너무 넓어 그림 편집기로 자르고 붙이는 등 위조했거든.

그것이 싫기에 애초에 이 메모장 넓이를 줄이면 다 풀리 거기에 그것 좀 해보려는 거였지.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는 'HTML 태그'에서 넓이에 상당하는 'width'를 줄이면 그뿐인 것을 이것이 'PHP 문법'으로 작성됐기에 미리 긴장했었잖아?

하나하나 고칠 때마다 올려서 확인해보니 html이나 PHP나 별 차이도 없더라!

 

이걸 여러 차례 하다 보니까 용기백배해서 PHP 방식의 태그를 일반 html 태그가 더 들어간 태그로 변형해서 올리기도 했었다.

여기서는 '공짜맨의 초보태그^^' 링크가 그 단적인 예문이야.

 

어쨌든, 성공하니까 뿌듯하다.

 

 

~ 이전 ~

 

 

~ 이후 ~

 

 

 

Posted by 류중근
,

인제 누누티비 영원한 이별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 사이트 주소에 숫자를 넣으면 드라마 영화쯤은 그냥 볼 수도 있을 것만 같더니, 오늘은 아예 열리지도 않는군!

그러잖아도 여러 방면으로 그 낌새가 안 좋더니만, 끝내는 그것마저도 져버리네.

 

그러든지 말든지 인제는 신경도 안 쓸 테다!

내 컴퓨터에 저장된 링크 모두를 한 방에 날렸다.

 

인제 영원히 작별이다. 잘 먹고 잘살 어라!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관람, 시청도 좋긴 하지만, 그보다는 볼, 보다, 봤다, 봄으로 쓰면 어떨까?

 

늘 '시청'으로 써왔는데 얼마 전에 '영화' 목록이 추가되면서 메모 끝에 '관람'이라고 덧붙이게 되네요.

오늘 이 메모장 내용을 모두 새롭게 짜면서 기존 방식을 바꿔 다른 말로 쓰고자 했습니다.

 

대갈통이 안도니까 이까짓 걸로도 헤매네요.

'보다'와 '봄' 중에서 아무래도 '봄'이 아직은 제가 지닌 글 감수성에 더 적합할 듯싶습니다.

 

그래서 메모마다 그 끝에 '봄'을 붙입니다.

물론, 이미 봤기에 그렇게 쓰지만, 미처 보지 못했다면 다른 표현이 그 자릴 채울 테죠.

 

아차! 그리고 제가 이전에 썼던 글 중에 ‘누누티비 인제 제자릴 찾았나 보다’ 투로 어떤 글을 썼었는데 그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까 제가 쓴 글이 너무도 무책임하고 어이없다는 투로 지적했더라고요.

 

저는 그 댓글을 보기 직전에 다른 이유로 ‘누누티비’를 검색했는데 그건 정말이지 제가 바라던 상이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그 글을 곧바로 지웠는데 늦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만약에 지우지 않고 그대로 뒀다면 아마도 그 탓으로 제가 천벌 받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좋은 꿈을 안고 그 글을 찾았던 분에겐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전합니다.

좋음은 좋음으로 갈 거고, 그름은 그름으로 갈 것이니 그대 큰 아량으로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누누티비' 이대로는 안 되겠구먼^^^

 

요사이 제 홈피에 방문자 수가 엄청나게 늘었다.

- 이게 뭔 일이지! 이것 또 옛날의 그것처럼 불량한 해커로부터 '서버 마비 공격'이 들어온 건 아닐까? -

 

몇 년 전엔 '서버 마비(동시 접속 서버 마비) 공격'이란 게 있었다.

아주 짧은 순간에 홈피 접속을 엄청난 속도로 반복함으로써 호스트에서 '트래픽 자원'이 달려서 더는 접속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었던 바로 그런 따위의 네트워크 공격!

 

그 시절엔 내게도 무료 홈피가 여럿이 있었지만, 그 공격을 받아 그 어떤 무료 홈피도 접속할 수 없었다(홈피 차단으로).

무료 홈피의 '트래픽 자원'은 그 양에서도 적었지만, 만약에 다 썼더라도 자정에 '초기화'하니까 그 시각을 기다려서 다시 접속할 수 있었던 때였건만, 서버 마비 공격으로 그나마도 불가능해지니까 도리없이 무료 홈피들 모두에서 해지(회원 탈퇴)해야 했었다.

 

그러자면 자정을 지나자마자 그 방문자 수가 십만을 넘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아야 하는데 이건 그렇지도 않고 몇 시간에 걸쳐서 겨우 몇백에서 몇천 수준이라서 홈피 차단되지도 않지, 그렇다고 다른 요구도 없었으니까 괜히 걱정했던 '서버 마비 공격'이 아니라는 말씀!!!

그랬기에 며칠을 그대로 두고 보다가 어제는 방문자 분석이 가능한 호스트에서 그 상황을 확인했더니 그게 다름이 아닌 '누누티비'와 관련해서 들어오는 방문하는 사용자가 그리도 많았던 거였다.

 

거기까지만 안채로 오늘을 맞아 은근히 걱정되기에 '누누티비' 사이트를 열어 봤다.

그런데 곧바로 안 열린다.

 

아무래도 내가 주소를 잘못 알았지 싶기에 구글링해서 주소를 찾았는데 기존의 내 주소와 다를 바가 없네!

그래서 눌러 봤더니 거기서도 얼른 안 열린다.

 

한참이나 더듬거리더니 열리긴 열렸다.

예전엔 듣지도 보지도 못한 광고들이 수두룩하니 뜬다.

 

'드라마나 영화' 같은 거 보고 싶어도 어만 것이 자꾸 앞을 가린다.

또 어떻게 보려니까 링크가 끊어져 버린다.

 

광고 차단 애플리케이션 탓에 그러는 줄 알고 '확장 프로그램'에서 광고 부문을 '누누티비' 사이트에선 다 멈춰봐도 무용지물이고 '우회 접속 프로그램'인 'SecretDNS' 프로그램을 켜봐도 연결은 어찌하지만, 더듬거리긴 마찬가지고….

그러다가 '구글'에 '누누티비'를 넣고 때렸는데 검출되어 나오는 내용 중 '나무위키'에서 내보낸 말이 흥미를 돋운다.

 

그래서 그 일부를 캡처해서 아래로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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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

최근 수정 시각: 2023-03-10 07:50:50

 

분류: 불법 공유 사이트 | OTT | 2022년 설립

 

종류: 불법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Rip)

소재지: 도미니카 공화국 국기,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

언어: 한국어

회원가입: 선택

상태: 운영 중

 

1. 개요

...

...

중략

 

1. 개요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에 소재지를 두고 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국내 대형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이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및 OTT 플랫폼 드라마와 영화를 불법으로 업로드해서 사설토토 등의 불법 도박 광고 배너로 수익을 취하며 홍보하고 있다.

다만 메인 페이지에는 광고가 하나도 없고, 타 불법사이트에 비해 광고의 양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본사 연락처가 +829로 시작하고 사업장 주소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적혀 있긴 하지만 진짜 주소가 맞는지는 알 수 없다.

2023년 2월 16일까지는 소재지가 파라과이 아순시온으로 되어 있었으며 근래에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변경되었다.

 

2022년 12월 들어서 통신사 등에서 적극적인 제지가 들어오면서 사이트 주소 변동이 늘어났다. 다만 늦어도 수 시간 내에 도메인을 교체한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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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말고 다른 정보들도 수두룩했는데 참으로 가관이다.

 

- 뭐야! 요놈이 불법 사이트 부문에 걸려서 요즘 말이 아니네! -

 

처음엔 나도 이놈을 내가 가진 모든 웹 문서에서 퇴출할 생각이었다.

 

그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무위키'에서 내보낸 정보를 찾아 베끼던 중 그것 링크가 신선했다.

그 링크는 예전에 내가 썼던 숫자가 달린 링크와 같은 원리잖은가?

 

그랬기에 그 링크를 눌러봤더니 그 예전의 그때처럼 멀쩡하게 연결되더라! 〓♬ 야호~!

링크: https://noonoo32.tv/

 

거기서는 드라마 영화 보기가 천하에 쉽다.

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기분 좋은 '땡'이란 말인가!

 

그랬기에 퇴출하려던 '누누티비' 그대로 둔 채 다시 예전의 그 너무나도 자주 바뀌는 숫자가 들어간 링크라도 지금의 '빛 좋은 개살구'와 바꿔 넣은 뒤 계속해서 써먹으련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크롬의 북마크를 오래간만에 내보냅니다.

 

브라우저에서 이것저것을 만지작거리다가 문득 그날 다급해서 얼른 북마크에 '누누티비' 넣었던 게 생각났습니다.

- 북마크가 변했으니 컴퓨터에 새 이름으로 저장해둘까? -

 

그것 말고도 예전엔 없었던 '동영상내려받기'라는 폴더도 만들었었거든요.

그 정도라면 인제 새롭게 저장해도 무방할 만큼의 사유가 충분해졌습니다.

 

그래서 자료 디스크 안에서 네트워크 폴더 안으로 북마크 오늘 날짜를 이름으로 하여 내보냈지요.

그러면서 마침 인터넷 사이트(홈페이지 게시판, 블로그 등등)에 쓸 거리도 없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 이 내용을 올리고자 했죠.

그랬기에 그림으로 떴는데 홀로 떨어진 사이트 몇 개가 무척이나 신경에 거슬립니다.

 

- 뭐야 저것들! 폴더 안으로 다 집어넣어도 관계없잖아!!! -

그랬기에 낱낱이 별개로 나온 즐겨찾기 항목 몇 개를 저마다의 성격에 맞는 폴더에 마우스로 끌어서 넣었답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다시 짠 북마크를 오프라인의 아까 그 폴더에 같은 이름으로 다시 저장했지요.

 

그러면서 이전에 저장해둔 파일 이름을 보니까 작년 9월의 어느 날입니다.

그러고 보면 채 반년도 안 지났지만, 그사이에 분명 변하긴 변했으니까 이렇게 내보낸 게 잘한 거겠죠!

 

이렇게 내보낸 북마크 개수가 몇 개나 될는지 좀 전에 확인해 보니까 300개도 안 됩니다.

좀 더 정확히는 288개네요.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꽃은 어떻게 해서 '피다'를 얻었을까?

 

이전의 페이스북에서 나의 운용 부족으로 불필요한 사족이 엄청나게 많이 붙었었다.

그 모든 까닭이 아무 조건도 없이 무작정 친구를 맞이한 데서부터 시작했는데 그 탓에 생 부작용이 사족이 되어 내 발목을 잡았는데 나는 아무런 대안도 없어 그냥 몇 날 며칠을 손발이 해대는 막노동으로 차단하고 끊어보려 했지만, 너무나도 많으니까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다.

 

그래서 겨우 생각해 낸 게 [페이스북 탈퇴 / 페이스북 재가입] 방식을 떠올렸다.

그러려고 기존 페이스북을 폐기하니까 '혹시 사용자 실수로 폐기했을지도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30일간의 복구 시한'을 줬었다.

 

그리하여 날마다 페이스북에 들어올 때마다 브라우저에선 30일에서 상당하는 날짜가 빠진 채 찍혔다.

하루하루 줄어드는 그 숫자가 은근히 기뻤었지!

 

그렇게 남은 날짜가 '23일'을 지나 다음 날이 되니까 느닷없이 남은 날 수가 '172일'도 아니고 '173일'이 남았다고 했었다.

너무나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거기 페이지 바탕에 나온 '페이스북의 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 취지의 버튼을 눌렀더니 내 의사가 정상으로 수긍하려면 '보통 24시간'이 걸리니 기다려 달라고 했다.

 

- 진짜 그러더라! 다음날에 즉시 해봤더니 바로 연결되지 않고 기어이 24시간을 채우고 나서야 페이스북에 사족 하나 없이 정상으로 열리더라! -

- 친구 하나 없이 / 사족 하나 없이 -

 

좋기는 하던데 막상 빈 페이지가 눈앞에 나오니까 뭘 해야 할지 어리둥절 / 대단히 난감해지더라.

 

그날은 아무것도 못 하고 이틀쯤 지나서 페이스북 내 페이지의 기본정보를 채우니까 드디어 나만의 주소도 생기고 '커버 사진' 들어갈 자리도 넓어지더라!

거기 커버 사진에 쓸 재료로 '꽃'을 생각하고서 구글링으로 찾았는데 거기 나온 그림 사진에서 쓸만한 놈 중 저작권이 없는 놈은 한 장도 없더라!

 

그래서 그런 순간이면 즐겨 찾았던 저작권 없는 사이트 중 하나인 '픽사베이'에 들러서 하나를 가져왔지.

https://pixabay.com/

 

잔잔한 수면에 오른 걸로 보면 이는 틀림없이 '연꽃'이리라!

나는 언젠가부터 연꽃을 유난히 좋아하게 됐다.

어쩌면 그건 아마도 연꽃이 지닌 유별난 기능 중 하나인 [오염원 정화 작용에 관한 글]을 본 뒤부터 그랬을 게다.

 

어쨌든,

물 위로 오른 꽃봉오리 가만히 들여다보노라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해서 사람들이 너희 그 거대한 혁명을 [핀다]고 했을까???'

 

어떤 꽃이든 새 생명을 잉태하고자 피는 꽂은 단순한 생명 전이를 넘어 [혁명]으로 보인다.

그래서 꽃 그 처음에서부터 그 막판까지 그건 '깨우치는 과정'이기에 다른 표현을 써도 무방하리라 여겨졌지.

 

- 어! 여기서 꽃이 깨려고 하네! -

- 어! 여기서 꽃이 깨는 중이야! -

- 어! 여기서 꽃이 깼구나! -

 

그건 어쩌면 '꿈'을 꾸는 과정이기에 [꿈]을 써볼까도 생각했는데 '꿈'보다는 더욱 명료하게 [해탈]을 써볼 참이었다.

 

이 부분에서 잠깐 생각을 다시 추슬러야 했다.

'꿈'이든 '해탈'이든 '개체의 형질이 기존과 다르게 변하는 거'잖아!

그렇다면 그건 깨는 거(깨달음·깨우침….)니까 [깨다] 하나로 통일하자!!!

 

새롭게 출발하는 내 페이스북에 대한 느낌은 이 정도로 접고 인제 차차 다시 맺어지는 페친을 비롯한 모두에 [깨는 꽃]처럼 [꿀단지]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련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내 페이스북의 운명 - 혹? 판도라의 상자!!!

 

페이스북 초기화를 요청했더니 30일 기한에서 점차 줄어들더니 하루아침에 150일이 추가됐데요.

일전에 스무사흘밖에 안 남았던 그 날 [기다림의 미학(?)]을 설파했었는데 느닷없이 그 몇 배로 늘어나 버리자 '기다림의 미학'은 '초조함의 극치'로 그 형질이 바뀌어 조금 다급해집니다.

 

그랬기에 페이스북의 결정을 수긍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하네요.

그런 뒤 거기서 내보낸 답글을 보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번뜩이며 지나칩니다.

 

과연 제 계정의 페이스북은 멀쩡하게 돌아올까요?

아니면 영영 저세상으로 가버리고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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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판도라의 상자(Pandora's box), 판도라의 함은 판도라가 열지 말라는 뚜껑을 열었더니

그 속에서 온갖 재앙과 재악이 뛰쳐나와 세상에 퍼지고, 상자 속에는 희망만이 남았다는 그리스 신화의 상자이다.

원래는 판도라의 항아리이지만 번역을 잘못해서 '판도라의 상자'라고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항아리를 라틴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항아리(pithos)를 상자(pyxis)로 번역하였다.

단테이 가브리엘 로세티의 판도라라는 그림 작품에서 상자로 표현되면서 대중에게 상자로 유명하게 알려졌다.

이러한 영향으로 쥘조제프 르페브로의 그림 등에서도 상자로 표현되었다. 판도라의 상자의 의미는 뜻밖의 재앙의 근원을 말하기도 한다.

 

출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https://ko.wikipedia.org/wiki/판도라의_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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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홀(wormhole)

 

웜홀은 우리 우주와 다른 우주를 블랙홀이 연결할 때 생기는 통로라는 가설이다.

이 때문에 웜홀은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지름길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1985년 미국의 천문학자 세이건(Sagan, Carl Edword; 1934~1996)은 '접촉(Contact)'이란 소설을 쓰면서

물리학자인 손(Thorne, kip; 1940~)에게 우주 여행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웜홀은 이때 손이 제안했던 우주 여행의 지름길이다.

손이 제안한 웜홀은 입구가 회전하지 않는 블랙홀과 비슷하다.

그러나 사건의 지평선이 없으며, 들어가기도 하지만 나올 수 있다는 점이 블랙홀과 다르다.

웜홀을 창안했던 손은 웜홀이 매우 불안정해서 우주 여행을 하기에 불편한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웜홀에다 반중력을 보완했다.

웜홀의 두 입구가 열리고 안정된 터널을 이루고 있기 위해서 웜홀 벽을 밀고 있는 매우 특별한 물질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물질은 중력과 반대인 성질, 즉 모든 것을 밀어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 반중력 물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출처: 다음백과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24XXXXX47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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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결정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제는 23일 남았다고 해놓고선 오늘 갑자기 150일이 늘었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결정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꽃아 꽃아 아들꽃아♬

 

며칠 전에 내려받은 영화에는 [눈길]이라는 제목을 단 영화가 있었습니다.

일정 치하 전쟁통에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치욕스러운 역경을 견뎌야 했던 '한 소녀의 일인칭 회고전 같은 영화'입니다.

 

최고의 명배우 '김영옥 선생님'께서 주연을 맡으셨네요.

이틀쯤 전에 나는 이번에 만난 '김영옥 선생님'과 얼마 전에 영화 '미나리'로 큰상을 받았던 그분이 헷갈렸습니다.

그것 헷갈리는 순간에도 그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지만, 그러려니 하고서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엔 '미나리'로 검색하고서 그 이름 - 그 엄청난 분의 성함'을 알아야겠습니다.

구글링했더니 그 커다란 이름 '윤여정'과 함께 출연진 얼굴을 나란히 보여줍니다.

 

그건 그렇고 이것 '눈길'에서 가슴 찡해 눈물 찔끔거릴 때마다 나는 입에서 그 뭔가가 끊임없이 맴도는 거예요.

 

- 꽃아 꽃아 아들꽃아~ ♬ -

거기서 몇 걸음 나가지도 못하면서 계속해서 맴돌았답니다.

 

아주 오래전의 일인데 그 시절 어느 순간에 그 노래를 불렀던 한 축을 만났거든요.

정확히 누구를 만났는지 그건 기억에 없지만, [운동권 대학생들]이거나 [여성노동자회] 쪽이 아니면 그들에게 노래를 전수했던 또 다른 그룹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랬는데 그 만남이 한나절도 안될 만큼 너무도 짧았기에 그 음정·음률이 좋아 귀에 쏙 들어왔지만, 그걸 배울 만큼의 여유가 안 됐답니다.

그런 부류의 노래 중에는 [이산 저산 꽃이 피니~]로 시작하는 [춘향가] 중의 한 대목도 들었는데 듣기가 좋아 그 앞부분만 맴돌 뿐 나머지는 깜깜이가 되는 그런 부류의 노래였어요.

 

'80년 광주 5.18을 노래'한 거기에 훗날 배울 만도 했겠지만, 그날을 빼고는 다시는 그 노래를 접하지도 못했거든요.

 

그랬었는데 방금 입안에서 맴돌기만 했던 그 노래 첫 구절을 검색엔진에 넣고서야 그 전체를 다시 들어봅니다.

이 노래 다시금 어물쩍어물쩍 되새겨보는데 역시나 영화 '눈길' 안의 이따금 나타나는 아주 '깊은 계곡'에서 이 노래 들추기를 참 잘한 거 같았답니다.

 

아- 아- 그 시절 함께했던 벗 중 속절없이 먼저 간 놈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 미안하다 친구들! / 나중에 만나거든 나 꿇어앉히고 몰매 줘도 괜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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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아 꽃아 (+) 범능스님

2018-05-12 12:39:14

 

(중모리)

 

아- 아-

 

꽃아 꽃아 아들꽃아 오월의 꽃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모진 칼에 너의 넋이 쓰러졌어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굿거리)

 

* 꽃아 꽃아 아들꽃아 오월의 꽃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1. 우리 누나 고운 넋이 쓰어졌어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2. 망월동에 너의 넋이 쓰러졌어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중모리)

 

꽃아 꽃아 아들꽃아 오월의 꽃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출처: https://www.lyrics.co.kr/?p=523358#gsc.ta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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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

 

 

 

Posted by 류중근
,

소걸음과 잰걸음의 차이

 

페이스북을 잘못 운용한 탓에 새롭게 출발하려고 결국은 문 닫고 말았어요.

직전에 문 닫았던 걸 되살릴 건지 확답하라며 폐쇄하지 않고 30일간을 유보합니다.

 

이 날짜(30일)가 어찌 보면 끝도 갓도 없이 길어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이 기간은 눈 깜짝할 사이나 다름이 없을 겁니다.

'소걸음'과 '잰걸음'을 굳이 그것 '기다림의 얼굴빛'에 끼워 넣지 않더라도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사자성어'에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이 있고 우리 속담에는 또 '바늘 가는 데 실 간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제아무리 느린 걸음일지라도 정도를 걷는 길이 옳은 길이며 제아무리 바쁠지라도 절차를 밟아 나아감이 바르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나날을 느긋하게 들여다봅니다.

 

매일매일 '86,400초' 쑥 삭감되는 걸 확인하는 것도 홈피를 열 때마다 '오묘한 낙'이고 이건 '이름 모를 어떤 꿈' --- 허허 ---!

 

 

~ 사랑 ~

 

 

 

Posted by 류중근
,